[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20개 차종 9,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재규어 XF 4,160대, (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4개 차종 114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주)의 대상차량은 3월 16일부터, ㈜에프엠케이의 대상차량은 3월 15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에어백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푸조 3008 1.6 Blue-HDi 등 8개 차종 2,620대의 차량에 대하여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푸조 3008 1.6 e-HDi 등 4개 차종 2,116대는 구동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인해 구동벨트 장력 조정 기능을 저하시켜 발전기 손상 및 배터리 방전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구동벨트의 이탈로 인한 엔진 손상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4개…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4일 뇌물수수, 횡령,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은 가운데 리얼미터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법처벌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8명인 79.5%로 나타났다. ‘전직 대통령이므로 예우해야 한다’는 응답은 15.3%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5.2%.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정당 지지층, 이념성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응답했는데, 지역별로는 서울(엄정 처벌 84.8% vs 대통령 예우 12.9%), 경기·인천(82.2% vs 11.9%), 대전·충청·세종(82.0% vs 9.9%), 광주·전라(81.7% vs 13.7%), 부산·경남·울산(73.0% vs 20.1%), 대구·경북(72.2% vs 23.7%) 등의 순으로 ‘엄정 처벌’ 응답이 크게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엄정 처벌 89.3% vs 대통령 예우 8.5%)와 30대(89.1% vs 7.2%), 20대(86.3% vs 10.5%)에서 ‘엄정 처벌’ 응답이 80%대 중반을 넘어 90%에 근접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올해 '관제춘투'에서 기업들에 3%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주요 기업들 중 정부의 기대 수준으로 임금을 올린 경우는 20%를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가 주요 기업 9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2.2%만 임금을 기본급 기준 3%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관제춘투에 따르지 않았지만, 전체의 74.2%가 임금을 올려 임금 인상 분위기는 전보다 강해졌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2012년 출범한 뒤 정부가 나서서 기업들에 임금 인상을 압박하는 관제춘투를 실시하고 있다. 임금을 올려 소비가 증가하면 이를 토대로 기업들이 생산을 늘리고 다시 임금이 다시 올라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디플레이션 탈출하겠다는 구상이지만, 목표만큼의 임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아 선순환 효과도 미진하다는 평가가 많다. 니혼게이자이는 올해 춘투에서는 임금 인상과 함께 장시간근무 시정, 일하는 방식 개혁이 초점이 됐다며 시니어 사원의 고용이나 근무간 인터벌 제도를 도입한 곳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근무간 인터벌 제도는 노동자들의 혹사를 막기
[KJtimes=권찬숙 기자]지난해 일본 경찰이 집계한 스토커 피해 상담 건수가 2만3천여 건에 달해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스토커 피해 상담 건수는 총 2만3천79건으로, 전년보다 342건(1.5%) 늘었다. 이는 2000년 스토커 규제법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법에 따라 경고 조치가 취해진 것은 3천265건으로 전년보다 297건 줄었지만, 금지명령 등은 662건으로 전년보다 489건이나 급증했다. 스토커 규제법 위반으로 인한 검거 건수는 926건으로 이 역시 법 시행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규제 대상이 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해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행위 등은 94건으로 집계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다. 당시 법 개정에 따라 상대방의 거부에도 SNS로 메시지를 연속적으로 송신하거나 블로그에 집요하게 댓글을 다는 등의 행위가 새롭게 처벌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청은 지난해 집계된 가정폭력 피해 건수는 7만2천455건으로 이 역시 역대 최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천547건(3.6%) 늘어난 것으로, 올해로 14년 연속 증가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간사이(關西)전력이 14일 오후 후쿠이(福井)현에 있는 오이(大飯)원전 3호기를 운전정지 4년반만에 재가동했다. 15일 간사이전력에 따르면 3호기 재가동은 전날 오후 5시에 이뤄졌다. 이어 이날 오전 3시에 원자로의 핵분열 반응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임계 상태에 달했다. 오이원전 3호기는 16일께 발전을 시작해 다음달 초순에 본격 송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福島)제1원전이 폭발사고가 나자 원전 가동을 중지하고, 강화된 안전 규정을 충족하는 원전에 한해 재가동을 허용했다. 오이원전 3호기의 재가동으로 새로운 안전기준을 충족해 재가동에 들어간 원전은 총 6기가 됐다. 앞서 간사이전력 다카하마(高浜) 3, 4호기 등 2기, 규슈(九州)전력 센다이(川內)원전 1, 2호기, 시코쿠(四國)전력 이카타(伊方)원전 3호기 등 5기가 새기준에 따른 검사를 통과해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센다이원전 1호기, 이카타원전 3호기는 정기검사 때문에 일시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오이원전 3호기는 4호기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폭발 사고 당시 운전을 정지했지만 전력 부족 해결을 위해 20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에서 ‘비어 투 마이 피자’ 피맥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비어 투 마이 피자’ 프로모션은 600년 전통 벨기에 맥주인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4잔, 화덕에서 갓 구워진 따끈한 피자 한 판과 프렌치 프라이를 푸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호텔 최고층인 20, 21층에 위치한 문 바 테라스에서 따사로운 봄빛이 스며든 서울의 전경과 벚꽃 가득한 남산 뷰를 즐기며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하는 피맥 파티는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비어 투 마이 피자’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중(월-목)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에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황리단길 한복체험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 생활 한복 대여, 아메리카노 혜택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패밀리 타입과 스위트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생활 한복은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복전문점에서 대여 가능하다. 1인 3시간 기준이며 한복 외에도 다양한 소품을 대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마지막 대여는 오후 3시 30분까지다. 아메리카노는 프리스틴관 1층에 위치한 더 모닝에서 제공된다. 한편, 황리단길은 안압지, 첨성대 등 경주의 인기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으며 음식점, 카페, 프리마켓 등이 다양하게 모여 있는 거리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해 최근 경주 여행 필수코스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받는 곳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29일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디너는 정수주 주방장이 10년동안 가장 사랑 받은 최고의 식재료로 선보였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보이는 갈라디너는 8코스로 봄철 야채, 코끼리 조개와 새우를 만다린 소스에 곁들여 먹는 홍연 특식 전채로 시작한다. 입에 군침을 돋우는 닭이라는 구수계, 햇빛에 말리는 과정에서 영양이 더 풍부해지고 향기 깊은 건전복으로 만든 홍소길품 건전복을 선보인다. 국내 완도산과 일본산을 사용하는데 신선한 전복을 잡아 자연 해풍에 3개월 간 말리는 작업을 거친다. 말린 식재료는 조리 전 물에 불리는데, 불리는 기간만 이틀이 소요된다. 또한 튀긴 바닷가재에 계화 꽃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계화장 바닷가재, 최고급 한우로 만든 당면한우육, 3~4월에 가장 맛있는 강성돔으로 만든 자연산 감성돔찜, 자연산 감성돔찜의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관자 볶음밥을 경험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블루베리 파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디너를 참석한 고객 대상으로 불도장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부가 올해 흑자 전환해 수익성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현대차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원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독일 폴크스바겐이 중국과 유럽 전기차 배터리 공급사로 중국 CATL과 삼성SD, LG화학을 선정했으며 기업별 수주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전체 수주 규모는 25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곧 미국 배터리 공급사도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LG화학이 미국 홀란드 공장을 가지고 있고 기술력 등을 고려할 때 미국도 일부 수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폴크스바겐 대규모 발주에서 주목하는 것은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의 수주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 중장기 국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말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흑자 전환하고 이후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2020년부터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일몰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고 최근 발표한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KJtimes=김승훈 기자]LS산전[010120]과 삼성SDI[006400], 로엔[016170] 등이 증권가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증권사들이 이들 회사에 대해 호평가를 내놓은 까닭이다. 15일 NH투자증권은 LS산전의 목표주가를 6만9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우호적인 에너지 시장 관련 정책이 구체화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S산전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이라며 LS산전 전 사업부가 현 정부 에너지 정책의 수혜로 중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종전처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 확대로 전지사업부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독일 폭스바겐은 2025년에 전기차를 연간 300만대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며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250억 달러(약 27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계약을 맺어 목표 달성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95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KJtimes=김현수 기자]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오는 19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불참한다. 최근 일본 정국을 강타한 모리토모(森友)학원에 대한 재무성의 국유지 특혜의혹과 관련한 문서조작 파문에 따른 것이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여야는 문서조작 당시 재무성 이재국장이었던 사가와 노부히사(佐川宣壽) 전 국세청 장관을 이르면 오는 19일 국회로 불러 사실관계를 심문하기로 했다. 국회의 이날 '문서조작' 집중 심의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물론 아소 부총리도 참석 대상이다. 아소 부총리는 15일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이번 문서조작 사태와 관련해 "다른 부서에서는 조작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서조작은 매우 중대한 것으로, 진심으로 유감이다. 깊이 사죄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날 야당인 민진당의 오쓰카 고헤이(大塚耕平) 대표는 기자회견을 하고 아소 부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그에 대한 퇴진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국토교통성측이 지난 5일 스기타 가즈히로(杉田和博) 관방부장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하만(Harman) 인수 프리미엄’을 조기에 달성했다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만’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의 자동차 전장 전문업체다. 15일 업계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만’이 최근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유력 자동차 업체들과 잇따라 수주·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게 그것이다. 일례로 이달 초 하만은 스위스에서 열린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 그룹인 푸조·시트로앵(PSA)과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공동 연구·개발(R&D) 계획에 합의했다. 또 올 초에는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전자장비 ‘디지털 콕핏’을 글로벌 유력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6월에는 일본 야마하의 여행용 오토바이 ‘스타벤처’에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기술을 제공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만리장성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등 중국 업체들로부터 인포테인먼트와 카오디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다. 최근에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UX(사용자경험) 인포테인먼트’…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배우 송선미씨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29)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해 타인의 교사를 받고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고통 속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피해자의 슬픔과 원한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고, 피해자를 원통하게 잃은 유족의 억울함과 슬픔도 그 무엇으로도 위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다가 이후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교사범에게서 받기로 한 대가도 포기한 채 범행의 전모를 밝혔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의 유족은 '피고인은 교사범의 하수인에 불과하고, 늦게나마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점을 참작해 형을 선고해달라'는 의견을 검찰과 재판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은 "피고인과 교사범의 악연이 이어진 끝에 이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피고인이 그간 성실히 살아왔고 전과도 없는 만큼 다시 사회에…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타이어 노조가 1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 광주, 곡성, 평택공장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총파업에 들어가 15일 오전 6시 30분까지 이어간다. 이날 파업으로 공장가동은 전면 중단돼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조삼수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 등 간부 2명이 고공농성을 벌이는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 주변에서 4천3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는 결의대회를 했다. 결의대회 도중 조 대표지회장 등은 "동지들 곁에서 현장을 지키며 상경투쟁뿐만 아니라 대정부투쟁을 이어가겠다"라며 지난 2일부터 이어온 고공농성을 마치고 12일 만에 송신탑에서 내려왔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광주공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곡성공장에서 각각 부분파업을 했다. 노조는 채권단이 해외매각 입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내주 한 차례 더 총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탐앤탐스는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카타르 1호점 ‘타와 몰(TAWAR MALL)’ 오픈을 확정 하고 중동 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카타르는 인구 약 230만 명의 국가로 중동의 석유 수출 강국이자 경제 부국이다.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교도로 일반 식당에서 술 판매가 금지되어 있어 커피와 차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타와 몰’점이 자리한 카타르의 수도 도하는 이슬람 전통 문화와 현대 도시의 모던함이 공존하며 관광 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카타르 1호점 ‘타와 몰’점은 동명의 대형 쇼핑몰 ‘타와 몰’에 입점해 있다. 신규로 지어진 곳이라 아직 입점 중에 있지만 대형 마트가 오픈 준비 중에 있고 탐앤탐스 매장 옆에는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라 현지인과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타와 몰’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탐앤탐스는 ‘타와 몰’이 카타르의 첫 매장이자 중동 시장의 첫 진출인 만큼 로컬 메뉴 없이 국내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탐앤탐스의 커피를 비롯해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는 베이커리 메뉴들이 카타르에서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 것. 이를 증명하듯이 지난 12일, 매장 정식 오픈 전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