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책 읽는 병영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효성은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개관식에 참석했다. 효성은 하반기 중 추가로 독서카페 1채를 기증할 예정이다. 앞서 효성은 지난해에 육군본부의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광개토부대에 두 채의 독서카페를 지원한 바 있다. 효성은 2010년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이 기증한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천여 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다. 실내에 냉난방기기도 구비해 최전방 경계소초 등 열악한 환경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다. 효성은 독서카페 후원이 장병들의 복무 중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전역 후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과 광개토부대는 장병들의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 우수 장병을 2명 선발하고 3박4일의 휴가증 및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육군본부에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기금을 2012년부터 6년째 후원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 10곳 중 5곳은 향후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27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48%가 ‘향후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57.1%)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48.4%), 중견기업(41.5%)의 순이었다. 블라인드 채용 도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으로 여겨져서’(57.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스펙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입견이 없을 것 같아서’(49.1%),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19.5%), ‘더 많은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15.4%)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시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는 기업은 전체 응답 기업(427개사)의 6.1%에 그쳤다. 이들 기업의 15.4%는 모든 전형에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하고 있었다. 일부 전형에…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회생법원 3부(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3일 STX 조선해양에 대해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이 지난해 11월 11일 회생계획 인가 후 변제금을 제대로 갚아왔고, 올해 갚을 예정인 회생 채권도 일부 조기 변제한 데 따른 결정이다. STX조선이 지난 4월 회생 절차 이후 처음으로 1만1천t급 탱커 4척(선가 합계 772억원 상당)을 수주하고, 이어 5월에 자회사인 'STX 프랑스' 매각을 완료하는 등 실적이 개선된 점도 반영됐다. 법원은 "회생 절차가 종결됨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현실적 제약에서 벗어나 영업 조건이 개선되고 신규 수주 등에서 보다 활발한 영업 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2015년 7월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화해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독대를 했다. 이번 만남은 모친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의 권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두 번의 만남으로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신 회장이 화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화 노력을 할 것이라는 입장인 만큼 이런 자리는 계속 마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와 관련 최근 모친인 하츠코 여사의 화해 권고가 있었고 마침 다른 친척의 제안도 있어 2년 만에 독대가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화해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만났지만 현안에 대해 특별히 합의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회동 뒤 “롯데그룹을 걱정하시는 이해관계자분들의 염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가족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MOU는 미국발 제2차 셰일혁명을 활용해 양국 기업은 물론 양국 정부까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차원 높은 글로벌 파트너링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인단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최 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미국 에너지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 콘티넨탈리소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MOU는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GE와 미국 내 셰일가스를 개발하고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판매할 수 있는 발전사업 등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한다. 일례로 해외 LNG 발전소 사업에 함께 입찰해 SK그룹은 LNG를 제공하고 GE는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등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정보,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양사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발전사업도 협력한다. 또 SK그룹은 콘티넨탈리소스와 미국 셰일가스전 공동개발을 확대하
[KJtimes=김봄내 기자]“회사에 대한 맹목적 충성이 로열티(충성)라는 낡은 생각을 버려라.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태도가 새로운 로열티의 개념이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의 일성이다. 구 회장은 27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LS산전 팀장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깜짝 방문한 자리에서 ‘자율적인 책임감’과 ‘성과 창출에 대한 몰입’이 장기적으로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로열티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건강한 기업문화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의 원천이 될 것이다. 조직에 대해 맹목적인 충성을 요구하는 것은 구시대의 개념인 만큼 로열티의 정의를 현실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그는 무조건 조직을 우선시하고 때때로 개인이 희생을 감내하는 것이 덕목이던 시절이 있었으며 오늘날의 로열티는 내가 하는 일에 자율적인 책임감을 갖고 성과 창출에 ‘올인’(다 걸기)하는 자세가 장기적으로 회사 발전을 견인한다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불필요하게 충성을 강조하거나 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구분 없이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전체 경쟁력이 하향 평준화된다”며 “리더들의 ‘철 지난 로열티’가 오히려 회사 발전을 막는 적폐”라고 지적했다. 이어 “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27일(현지시각) 美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병참본부에서 6∙25 참전용사와 가족에 대한 감사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연합군으로 참전한 미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효성이 2013년에 처음으로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참전용사 65명과 그 가족 200여명이 감사행사에 초청됐다. 미육군 군수 사령관 구스타브 페르나(Guestave F. Perna) 대장, 토미 배틀(Tommy Battle) 헌츠빌 시장, 김성진 주미 애틀란타 총영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효성USA 이종복 전무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린 6∙25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효성은 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효성USA는 세계 1위 제품인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자동차용 카페트 등 자동차 산업용 소재를 현지에서 생산해 GM과 굿이어∙미쉐린 등 완성차 및 타이어 회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효성USA가 위치한 앨라배마주는 6∙25 참전 퇴역군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1만6천명의 한국인과 50여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韓-ASEAN(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산업 현장 사진 공모전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세안과의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그 간의 무역‧투자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경제‧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FTA 발효 10주년 외에,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면서 아세안 출범 50주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산업 현장 사진전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의 사진이 전시됐다. 효성이 수상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상격으로, 효성의 해외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가 2015년 베트남 현지 푸옥티엔 초등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이 선정됐다. 또한 다섯 개의 우수작 가운데 하나로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함께 2016년 베트남 현지에 유치원을 신축하고 있는 사진이 뽑혔다. 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 공단에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2009년부터 연속 8년 흑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가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마트는 1997년 중국에 진출해 한때 현지 매장이 30개에 육박했지만 적자 누적으로 현재 6개 매장만 남아있다. 다만 중국 이마트 철수 시점은 각 매장별 계약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최근 갈등을 빚었던 복합쇼핑몰 추진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걸린다면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최근 부천 신세계백화점을 둘러싼 지역 소상공인과의 갈등에 대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겠다"며 사업을 계속 추진할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새 정부의 복합쇼핑몰 규제 움직임에 대해서는 "실제 규제 사례가 없으므로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우선은 일자리 창출이다"며 "신세계그룹은 2014년 발표한 10년간의 비전에서 매년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약속했고 매해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부
[KJtimes=김봄내 기자]“그동안 5편의 역사서를 출간하며 ‘역사는 모방(模倣)의 연속이며 세월은 관용(寬容)을 추구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그동안 <6·25전쟁 1129일>, <광복 1775일>, <미명 36년 12,768일>, <여명 135년 48,701일>에 이어 <宇庭体(우정체)로 쓴 朝鮮開國(조선개국) 385年>이란 5번째 역사서를 낸 이 회장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실 그는 그동안 여러 편의 역사서 출간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6·25전쟁 1129일> 요약본은 현재까지 1000만부 이상을 무상보급했다. 게다가 영문으로도 번역되어 참전국과 참전용사 등 해외에 보급 중이다. 그러면 이번에 다섯 번째로 출간한 <宇庭体(우정체)로 쓴 朝鮮開國(조선개국) 385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이 책에는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날부터 영조가 승하한 날까지 385년, 140,140일간의 조선왕조의 창업과 중흥, 민간사회의 생업, 일상과 풍습, 예술과 과학기술 등 역사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금융전문 계열사 효성캐피탈이 2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효성캐피탈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 상암동 난지도 하늘공원을 찾아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환경생태공원으로 바꾸기 위한 ‘100개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나무심기 봉사활동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복Dream’ 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용덕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도시 숲 가꾸기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컸던 미세먼지 저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효성캐피탈은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다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캐피탈은 1997년 5월 설립돼 상거래 채권을 주로 취급하는 팩토링 금융으로 출발, 2004년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금융감독원에 등록하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공식 복귀했다.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2013년 7월 구속기소 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 회장은 17일 오전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 겸 '2017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석해 "2010년 제2 도약 선언 이후 획기적으로 비약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그룹경영을 이끌어가야 할 제가 자리를 비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했고 글로벌사업도 부진했다"며 "가슴 아프고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먼저 그동안 경영현장을 챙기지 못한 안타까움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 회장은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며 경영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완의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CJ주식회사 이채욱 대표이사 부회장,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국내외 전임원, 통합연구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향후 공격적인 경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이날 2020년 '그레이
[KJtimes=이지훈 기자]“원료·생산·영업 등 기능별로 LS-니꼬동제련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공정을 갖고 있다. 제조 공정에 센서 등을 부착해 활용하는 등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동제련이 디지털화의 모델케이스가 되길 바란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지난 15일부터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는 구 회장은 울산에 있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LS-니꼬(Nikko)동제련을 방문해 PSA(반도체용 황산)공장, 제련·전련공장, 귀금속공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16일에는 부산 화전산업단지 내 LS산전 부산사업장을 찾아가 변전소에 설치되는 초고압변압기와 초고압 직류송전 공장을 둘러본 후 인근에 있는 LS메탈 STS(스테인리스강관) 생산 현장도 방문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S산전이 초고압 전력기기 분야에서 비록 후발주자로서 아직은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그룹의 캐시카우(수익 창출원)로 성장시켜 줄 것이라 믿고 있다. 꼭 그렇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주요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
[KJtimes=김봄내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7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명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자"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현장에서의 변화와 혁신 노력이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은 2010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GS그룹 행사다. 계열사들의 경영혁신 성공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허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 번의 실패에 낙담하거나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롭게 도전하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며 다양한 시행착오와 작은 성공 경험을 꾸준히 쌓아가다 보면 우리만의 독보적 역량이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과 인재 채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허 회장은 "시장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하는 곳이 현장이며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가장 먼저 느끼는 곳도 현장"이라고 했다. 그는 "모든 변화와 혁신은 현장에서 시작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의 성과는 소수 참여자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전사적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5일 수도 서울을 방위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축구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효성은 2010년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군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은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것도 불철주야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제 15회 효성 한마음 체육대회’에도 광개토부대 장병들이 참석해 태권도 격파, 군악대 연주 등 축하 공연을 진행하는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등과 1사1묘역 협약을 맺고 자원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육군본부를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의 낙후된 집을 고쳐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호국보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