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자영업자 10명중 7명이 금연법 시행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지난 1월 중순부터 이달 22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금연법이 점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자영업자는 전체 응답자 233명 중 168명(72%)로 집계됐다.자영업자들이 금연법 시행에 대체로 부정적인 견해를 갖는 이유에 대해서는 점포 가치와 매출 하락, 고객 간 갈등 유발 등 부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는 점포매출과 순익,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자영업자가 39%로 나타났다는 점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면적 150㎡ 이상의 점포에서 자영업을 영위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금연법 시행이 본격화 될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컸다. 유예 및 계도기간으로 6개월이 주어
[kjtimes=견재수 기자]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웰니스 기업 유니베라가 연초부터 경사를 맞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22일 유니베라는 이병훈 사장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4회 정기총회에서 2007~2009년 협회장을 역임한 이후에도 관련 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유니베라의 전신인 남양알로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병훈 사장은 2007~2009년까지 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특히 유니베라의 해외 천연물 농장 설립을 진두지휘하고 오래전부터 ‘서양의 인삼’으로 불리며 탁월한 효과를 지녀온 알로에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히는데 노력했다. 그 결과 미국, 멕시코,…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국군 장병의 금융서비스 지원군으로 나섰다. 22일 우리은행은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국군재정관리단(단장 손형찬) 회의실에서 ‘국군 장병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국방부 소속 장병에 대한 급여지급 업무를 하는 국군재정관리단과의 금번 협약을 통해 국군 장병들에게 좀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급여지급시 중앙공제를 통해 ‘우리국군사랑적금’입금이 가능해져 별도로 자동이체하는 번거로움 없이 국군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1월 출시한‘우리국군사랑적금’은 병사 전용 상품으로 군의무복무자, 전의경, 공익근무요원 뿐만 아니라 입대 예정자까지도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2년 이내 일단위로 만기 지정이 가능하고, 월 20만원 범위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家 상속소송 항소심 재판이 서울고등법원 상사사건 전담 대등재판부에 배당되며 2라운드에 돌입했다. 당초 4조원대의 1심 소송가액과 달리 항소심에서는 96억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일각에서는 인지대에 대한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차명 재산을 놓고 이맹희씨 측 변호인이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인도 청구소송의 항소심을 서울고법 민사 14부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맹희씨 측은 4조800억원대였던 1심 소송가액을 이번 항소심에서는 96억으로 대폭 축소했다. 인지대에 대한 부담감이 커 항소심에서 큰 폭으로 낮췄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심과 같은 4조원대로 청구할 경우 법원에 내야하는 인지대
[kjtimes=서민규 기자]금호산업[002990]이 4일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3%하락한 2390원에 거래됐다.증권가에선 금호산업의 이 같은 추세는 워크아웃 중단 우려에 기인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우리은행의 예금계좌 가압류로 워크아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업계에선 금호산업의 워크아웃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우리은행이 비협약채권에 대한 출자전환, 채권현금매입, 장기분할상환, 상환유예 등 협상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KDB산업은행이 채권단과 공동으로 소송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KDB산업은행은 전날인 21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우리은행 예금계좌 가압류 사태와 출자전환 등에 대한 대응…
[kjtimes=정소영 기자] 대학생 절반 이상은 첫 직장을 파트타임이나 비정규직으로 시작해도 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4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남·녀 학생 각각 53.4%와 55.2% 등 약 55%의 대학생이 졸업 후 첫 직장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 있는지에 대해서는 82.3%가 ‘그렇다’다고 말해 과거와 바뀐 취업지도를 반영했으며, 한편으로는 심각한 취업난으로 인해 대기업 편향 취업 흐름이 많이 누그러든 것으로 보인다. 취업의 한계시점에 대한 질문으로 절실한 취업난이 어느 정도까지 인지 엿볼 수 있었다. ‘졸업 후 1년 이내’가 28.3%로 가장 많았으며 ‘6개월 내(17.5%), 졸업 후 3개월 내(12.6%) ‘졸업 후 2년 내(10.5%)’ 등 졸
[kjtimes=정소영 기자] GS왓슨스가 창립 8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인기브랜드 세일행사에 나선다.생활밀착형 헬스뷰티 브랜드 GS왓슨스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총5천여 종류의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GS왓슨스는 화장품, 스킨케어를 비롯한 전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및 가장 인기 있는 신제품들을 포함한 150여개 브랜드를 선정하여 할인이벤트를 기획했다.행사기간 동안 이자녹스, 엘라스틴, 클리오 등의 국내브랜드뿐 아니라 로레알, 세타필, DHC 등 유명 수입브랜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은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편리하고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GS왓슨스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창립 8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깊은 관심과 사랑에 대한 보답과 동시에 지속되는 불황으로 고객들이 뷰티용품 비용에 느끼는 부담을…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전형적인 차도녀 고아리로 열연중인 배우 한채영의 시선을 붙잡는 시크한 패션이 연일 화제다. 화려한 외모와 함께 한치의 오차도 없을 듯한 완벽한 오피스 룩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한채영은 군더더기 없이 슬림하게 떨어지는 라인의 코트나 자켓을 선택하되 물감을 그대로 짠 듯한 비비드 컬러로 화려함을 더해 카리스마를 강조하는 것이 바로 한채영표 스타일의 포인트. 거기에 그녀의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것의 하나가 바로 백의 매치이다. 지난 4회와 5회에서는 블루 컬러의 테일러드 코트와 가죽 스키니 팬츠에 오스트리치 패턴의 숄더 백을 매치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오피스 우먼들은 화장품 파우치는 물론 태블렛 PC와 같은 IT 제품도 많이 소지하기 때문에 작은 핸드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주)의 대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가 톱스타 조인성과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제작지원에 나섰다. 지난 2월 13일 첫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2005년 SBS 드라마 '봄날' 이후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조인성과 2008년 출연한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송혜교 두 주연 배우의 명품 연기를 비롯해 유명 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뛰어난 필력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김규태 감독의 만남으로 첫 방송부터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에게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와의 경쟁구도까지 그려지면서 언론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동양인 발레리나로는 최초로 전설의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Marguerite Armand)’ 무대를 선보인다. ‘김주원의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김주원이 지난 해 6월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라는 타이틀을 벗고 홀로서기 후 선보이는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무대로, LG아트센터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연된다.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 서거 25주년을 맞아 한국 무대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알렉상드르 뒤마피스의 유명 소설 ‘춘희(La Dame aux camellias)’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에 영감을 받아 두 주인공 마그리트와 아르망의 사랑을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음악에 맞춰 발레의 몸짓으로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20세기 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장학생 1만 5000명을 달성했다.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문화센터에서 재단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총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재단은 이날 ▲기초과학·문화예술 분야 우수학생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소년소녀 가정 학생 ▲북한이탈 대학생 등 총 1천4백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 해 동안 등록금 및 학습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로써 정몽구 재단의 누적 장학생 수는 1만5천여 명에 이르게 됐다. 정몽구 재단은 2009년부터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 그들이 가정형편에 구애 받지 않고 학업에 매진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실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기아차가 협력사 1·2차 부품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의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18~22일까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서울 송파구 풍납동 소재)에서 개최된 ‘2013년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윈터스쿨)’은 현대·기아차가 부품 협력사 임직원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08년부터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작된 영어캠프는 썸머스쿨, 윈터스쿨 등 매년 두 차례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해당 기업이 아닌 협력사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새로운 형태로 주목 받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2차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최종 선발된 204명의 임직원자녀가 4박 5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가 대형쇼핑센터와 재래시장 등 8곳에 오토바이 주차장 200면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해 생계형 오토바이 밀집 지역인 남대문과 동대문시장 일대에 조성한데 이은 것이다.서울시는 서울시내의 오토바이 집중주차 지역을 조사해 수요가 많은 종로구,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4개구에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8개 오토바이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료될 경우 작년 조성 주차장과 합해 총 20곳 641면의 오토바이 주차장이 갖춰지는 것이다. 오토바이 주차장은 지난 해 1월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른 것으로써, 이륜자동차를 자동차 범위에 포함시켜 주차문제를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8개 주차장은 ▴청계천로 평화시장앞 20면 ▴청계천로 동대문시장 일대 60면 ▴동대문시장 케레스타앞 50면 ▴장교동 장교빌딩앞 15면 ▴롯데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급락하고 있다. 21일 금융업계와 다수의 민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3.01~3.7%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산했다. 잠재성장률은 우리나라의 모든 생산자원을 최대한 활용 시 달성할 수 있는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말한다. 사람에 비유하면 현재 내가 지니고 있는 신체의 능력을 모두 발산해 최대로 강한 몸을 만들 수 있는 운동능력과 같은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5~10년의 중장기 단위로 한국의 잠재경재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1990~2000년 6.5%에서 2001~2010년 4.2%로 떨어졌으며, 현재는 이보다 더 낮아진 3.7%라고 밝혔다. 더욱이 앞으로의 상황을 비관적 시나리오에 맞춰 콘티를 짤 경우 1인당 명목 GDP 4만달러 달성은 2032년이 되어야 가능하고 이때 잠재성장률은 1%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고졸 신입사원이 공공기관에 취업할 경우 4년 후에는 대졸 초임 연봉과 같은 수준을 받게 되며 신분 또한 같은 수준으로 보장받게 된다. 또한 취업 초기에는 최소한 대졸 사원 초임의 70%를 받을 수 있다. 21일 기획재정부는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공공기관 고종채용제도 설명회를 갖고 295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고졸채용 매뉴얼을 발표했다. 정부는 고졸 초임의 하한선을 대졸 초임 대비 70%로 하고 4년 이상 근무하면 대졸 초임과 같은 수준을 주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고졸자 임금에 대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없어 대졸자와 같은 일을 해도 차별대우를 받아 온 것이 공공연한 현실이었다. 또 대졸과 고졸 단일직군의 경우 고졸자의 승진을 제한한다는 소위 ‘유리천장’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