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2015년 7월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화해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독대를 했다. 이번 만남은 모친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의 권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두 번의 만남으로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신 회장이 화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화 노력을 할 것이라는 입장인 만큼 이런 자리는 계속 마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와 관련 최근 모친인 하츠코 여사의 화해 권고가 있었고 마침 다른 친척의 제안도 있어 2년 만에 독대가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화해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만났지만 현안에 대해 특별히 합의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회동 뒤 “롯데그룹을 걱정하시는 이해관계자분들의 염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가족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30일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에 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벤처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KB금융그룹 계열사 KB인베스트먼트에서 Seed 투자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KB금융그룹이 직접 육성해 제휴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KB금융그룹에 따르면 해빗팩토리는 금융사의 SMS와 푸쉬 메시지에 담긴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통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KB인베스트먼트의 전략적 지분 투자는 KB금융그룹과 다양한 제휴를 맺어온 해빗팩토리가 사업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그룹과 해빗팩토리의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설립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던 해빗팩토리의 기술력을 알아본 KB증권은 업무 제휴를 통해 소비패턴 분석 기반 생활자금관리 서비스 앱인 ‘스마트코치(Smart Coach)’를 출시한 바 있다. 이어 같은해 7월에는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KB이노베이션 HUB가 해빗팩토리의 기술이 카드, 은행 등 계열사에 확대 적용될 수 있
[KJtimes=김승훈 기자]오뚜기[007310]가 하반기에 라면 등 면제품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IBK투자증권은 오뚜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9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59억원, 영업익 425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와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면 제품류 부문은 진짬뽕 역기저 효과로 매출액이 3.6% 줄겠고 시장점유율은 4.2%포인트 올라간 25.5%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05년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국내 라면 시장이 2015년 중화풍 프리미엄 라면 출시 붐 이후 다시 성장국면을 맞으면서 2분기에 부진했던 오뚜기의 면 제품류 실적이 개선되고 점유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오뚜기의 경우 경쟁사보다 비빔면 등 여름용 제품 경쟁력이 높지 않았는데 최근 ‘함흥비빔면’, ‘콩국수 라면’ 등 여름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놓아 취약했던 계절성이 보완될 것”이라면서 “두 신제품의 월평균 매출액은 각각 15억원과 3억원으로 소비자 반응과 판매량 모두 양호하다”고 판단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가 올해 3분기부터 저평가 상태에서 탈피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 실적의 경우 매출액 6조9000억원, 영업이익 8601억원으로 추정되며 탄탄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육박하는 실적을 냈다며 실적 호조와 함께 주가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422억원, 7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2분기 실적에 육박했고 지난달 연휴로 실질 영업일수가 열흘가량 부족했는데 연휴가 없었다면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KB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95억원과 2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17% 하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사드 보복에 따른 화장품 매출 위축이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 될 것으로 보이고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 주가는 화장품 업종 전반의 컨센서스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당분간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중장기 관점에선 우수한 연구개발(R&D) 능력 등으로 매출 및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차명주식의 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동한(70) 한국콜마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윤 회장은 2015년 말 기준으로 한국콜마 22.5%, 한국콜마홀딩스 49.2%의 지분을 보유한 지배주주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콘래드 서울의 다이닝 서비스를 애용하는 고객에께 더욱 실질적이고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존 고메 다이닝 멤버십 프로그램 ‘코노소어’를 리뉴얼해 7월 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리뉴얼 기념으로 블랙 타입 멤버십 신규 가입자 50명에게 콘래드 서울이 엄선한 프리미엄 레드 와인 1병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콘래드 서울은 기존의 포인트 적립 기반의 멤버십을 할인 혜택 서비스로 전환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 다이닝에만 한정되어 있던 혜택의 범위를 객실, 스파, 피트니스클럽 등 호텔 전반으로 확장해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멤버십은 연간으로 운영되며, 퍼플(Purple)과 블랙(Black)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퍼플 타입의 경우, 연회비가 15만원이며 콘래드 서울의 레스토랑, 바 등의 다이닝 서비스 이용 시 최대 4인까지 결제 금액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권이 증정되며, 상품권은 제스트 2인 뷔페 이용권, 레스토랑 5만원 이용권 3매, 콘래드 스파 트리트먼트 60분 이용권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 타입의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6월 29일부터 매주 목, 금, 토, 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더 그리핀 루프탑에서 비어 가든 그릴링 앤 칠링 시즌2를 오픈한다. 그릴링 앤 칠링 시즌2는 기존 성황리에 진행되던 더 라운지 아웃도어 테라스를 여름시즌을 맞아 보다 시원한 루프탑에서 멋진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미셸 셰프가 선보이는 감각적인 비어가든 메뉴와 함께 다채로운 비어 셀렉션, 와인 셀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터 메뉴로는 비프 그릴, 양고기 그릴, 치킨, 씨푸드, 소시지, 구운 감자, 구운 옥수수로 구성된 스몰 플래터와 랍스터, 비프 그릴, 양고기 그릴, 치킨, 씨푸드, 소시지,구운 감자, 구운 옥수수, 웨지 감자, 구운 야채, 다양한 딥스로 구성된 라지 플래터가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담당자는 “여느 때보다도 이른 더위에 보다 시원한 곳에서 맛있는 바베큐와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더 그리핀 루프탑 바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흥인지문과 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로운 저녁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미국 달러화를 단기운용할 수 있는 펀드 신상품 ‘신한BNPP 달러화 단기인컴증권투자신탁(USD)’을 선보인다. ‘신한BNPP 달러화 단기인컴증권투자신탁’은 달러 보유고객의 투자 니즈를 감안해 신한은행과 신한BNPP자산운용이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환헤지 거래 시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기존 외화정기예금 외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고민하던 고객들의 달러 단기 투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BNPP 달러화 단기인컴증권투자신탁’은 국내 MMF를 운용자산으로 이용해 안정적인 수익률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투자시점에서 정해진 환율에 의해 달러로 다시 환전이 이뤄져 환헤지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10일만 지나면 환매수수료 부담 없이 자유롭게 출금이 가능해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및 법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시장의 호평을 받아 최근 1조원 판매를 목전에 둔 ‘신한BNPP 커버드콜’ 펀드도 은행과 신한BNPP자산운용이 협업해 상품화를 진행한 것”이라며 “은행 내 전문가의 안목으로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KJtimes=박선우 기자]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연이 아버지 이상벽 전 아나운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출연한 이지연은 '이상벽 아저씨는 잘 지내시나요'라는 MC의 질문에 "너무 잘 지내시고 저보다 바쁘시다"고 답했다. 그는 "(아버지의) 어머니팬들이 아직도 많으셔서 강의, 방송 스케줄이 많으시다"고 이상벽의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상벽은 지난해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7년 간 진행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 이유를 두고 "딸 이지연이 KBS에 입사했을 때 ‘나보고 나가라는 뜻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스스로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프로그램 자진 하차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이상벽이 몸담고 있던 KBS에 입사해 `부녀 아나운서`로 유명세를 탄 이지연은 지난 2014년 KBS에서 퇴사한 뒤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벽은 지난해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7년간 진행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 이유를 두고 "딸 이지연이 KBS에 입사했을 때 ‘나보고 나가라는 뜻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스스로 떠나고…
송도 6·8공구 내 분양 물량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기존에 송도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2차가 큰 인기를 거두며 분양에 성공했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이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에 나섰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마련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오는 7월부터 분양된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로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방3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인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다.…
송도 6·8공구 내 분양 물량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기존에 송도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차와 2차가 큰 인기를 거두며 분양에 성공했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이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에 나섰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R1블록에 마련되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오는 7월부터 분양된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로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795실 ▲84㎡B 447실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방3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인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하루과일’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과 바쁜 일상으로 매일 과일을 챙겨먹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달 선보인 ‘하루과일’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품을 매일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과일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2 9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하루과일’은 2종류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연중 매일 만날 수 있는 ‘사과&방울토마토’이고 다른 하나는 제철과일로 구성된 제품이다. 제철과일 제품의 경우 특히 오는 7월 ‘사과&거봉’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철 과일 구성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과일’의 특징으로는 우선 깐깐하게 고른 국내산 사과,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과일을 바로 먹을 수 있게 매일 만들어 야쿠르트 아줌마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며 아울러 소비자가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제조 후 단 7일만 유통해 남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건강음료 ‘하루야채’로 온 국민의 야채섭취 식
[KJtimes=견재수 기자]‘R&D가 일자리다.’ 한미약품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신규투자 부문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투자를 본격화한 2013년 대비 인력이 9배 이상 늘어나면서 그 비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일자리 창출 배경에는 ‘R&D 부문 집중 투자’가 있다. 실제 글로벌 제약기업인 사노피와 얀센 등에 기술 이전된 바이오신약의 임상약 및 상용화 이후 생산을 맡는 R&D 생산기지인 경기도 평택플랜트의 상시 고용 인력(정규직)이 최근 3년 새 9배 이상 증가했다. 2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투자를 본격화한 2013년 49명이었던 인력이 2017년 현재 456명으로 급증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 임직원의 경우 ▲2013년 49명 ▲2014년 107명 ▲2015년 224명 ▲2016년 384명 ▲2017년 현재 456명이다. 매년 58명에서 160명씩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 셈이다. 뿐만 아니다. 고형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화성시 팔탄플랜트 역시 최근 3년 새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한미약품은 팔탄플랜트 스마트공장 건설을 위해 1500억원 이상을 투자
[kjtimes=견재수 기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후보로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교육감은 29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직선 2기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이 완성된다면 교육감 선거는 없어지게 된다”며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순리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담겨 있는 의미로 해석된다. 장 교육감은 “문 대통령이 지방분권을 완성하겠다고 했다”며 “이 정권에서 지방분권이 완성된다는 것은 교육·행정·치안 분야에서 연방제 수준의 자치로 가게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직선 1, 2기 교육감을 거치며 인지도를 높인 장 교육감은 현재 80%까지 인지도를 높였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 교육감의 도지사 출마는 적지 않은 파급을 몰고 올 것이라는 시각도 일부 있는 분위기다. 다만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시선에는 거리를 뒀다. 장 교육감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안 후보 초청 강연을 한 것을 두고 그러는 것 같다”며 “큰 의미는 없으며, 당시 일정이 맞았다면 문 후보도 초청하려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지방분권 행보에 장애가 된다면 출마하지 않겠다는 소신도 내…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 을)은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외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17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박영선의원(구로을, 더불어민주당)은 “서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서 새로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국과 중남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갔으면, 그러한 큰 바램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중남미국가의 메신저로 큰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노력해 보겠다”고 전했다.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 한-중남미 고위급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행사로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한 지역정세의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한-중남미 협력방안에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아르헨티나, 멕시코, 브라질, 칠레, 페루 등 11개국의 장차관급 인사들과 OECD, ECLAC등 2개의 국제기구의 관계자들이 참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