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호반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S2 블록에 짓는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5월 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 지상 14층 19개 동, 전용 84㎡의 단일면적 7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만9천201㎡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이곳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분양,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4천여가구가 공급되는데 민간에서는 호반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단지 인근 서울-용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판교 등으로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통풍과 채광이 원활하도록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워크인 옷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수서경찰서는 처가쪽으로 부터 아내를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용훈(65)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이달 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투신해 숨진 방 사장의 아내 이모씨의 어머니 임모(83)씨와 언니(59)씨는 지난 2월 방 사장의 자녀들을 자살교사, 존속학대,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을 제출할 때 숨진 이씨의 유서, 문자메시지, 지인의 녹취록 등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방 사장을 고소하지 않았지만, 방사장의 딸(33)과 아들(29)이 숨진 이씨를 학대하는 데 방 사장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방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기에 앞서 피소된 딸과 아들을 소환해 1차 조사를 마쳤다. 그러나 방 사장의 자녀들은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외할머니와 이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방 사장이 아들과 함께 지난해 11월 이씨의 언니 집에 무단침입하려다 고소당한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CCTV를 증거로 내세우며 이씨의 언니가 항고했고, 서울고검이 지난 2월 재기수사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씨의 언
[kjtimes=장우호 기자]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맥주의 계절’도 함께 찾아온다. 여름철 식단 조절과 운동 다짐에도 퇴근길 생각나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준다.이때 가장 생각나는 것이 맥주와 치킨 같은 야식이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중이라도 무조건 음식을 참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말한다. 무리한 식단조절은 건강을 해치고 스트레스성 폭식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때문에 맥주와 야식을 선택했다면 저칼로리 제품으로 가는 것이 어떨까? 오비맥주는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카스 라이트’로 저칼로리 맥주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2010년 첫 선을 보인 카스 라이트는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맥주로 ‘맛’과 ‘칼로리’ 부분에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카스 라이트는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과 고발효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맥주의 진정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빙점숙성기법’은 기존의 숙성기간 외에 영하에서 추가로 장기 숙성해 아이스 크리스탈을 형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은 갤럭시S8 출시 효과로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첫 주 대비 5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바로픽업’ 서비스는 스마트폰·요금제·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꼼꼼하게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빠른 단말기 수령 등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이다. SK텔레콤이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 분석 결과, ‘바로픽업’ 서비스 주요 이용 고객은 집보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3040 오피스’족으로 나타났다. ‘3040 오피스’족은 택배 등 배송을 받기 위해 별도로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픽업’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매장은 사무실이 많은 여의도-광화문-강남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 중 80%가 점심시간(12시~13시) 및 퇴근시간(18시~20시)에 휴대폰을 수령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용했다. 앞서 SK텔레콤은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바로픽업’ 매장을 기존 1800여개에서 3300여개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김웅기 SK텔레콤 유통혁신
[KJtimes=장우호 기자]KTH가 2017년 1분기 매출 544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25일 KTH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실적 요약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443억원) 대비 22.9%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콘텐츠 유통 부문의 호실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ICT플랫폼 부문의 일부 프로젝트 지연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6%, 31.5% 감소한 10억원과 9억원에 그쳤다. 사업 분야별로는 T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유통업계에서 1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KTH는 명절과 신학기, 봄 시즌 대응을 위한 상품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다고 자체평가했다. 콘텐츠 유통 매출은 럭키, 마스터 등 주요 한국영화 VOD 구매 증가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신규 BM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7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ICT플랫폼 매출은 일부 프로젝트 지연 영향에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사업은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모바일…
[KJtimes=장우호 기자]빙그레는 지난 21일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카페’ 제주점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공식 개점했다. 25일 빙그레에 따르면 옐로우카페 제주점은 소규모 매장(66㎡, 약 20평)이었던 동대문점에 비해 약 10배 큰 매장 규모(660㎡, 약 200평)로 Café, MD, 체험 등 총 3개 Zone으로 구성됐다. Café zone에서는 이미 동대문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음료와 쿠키,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제공한다. MD zone은 큰 인기를 얻었던 바나나맛우유 키링 뿐 아니라 바나나맛우유 용기와 디자인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MD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귀걸이, 팔찌, 텀블러, 방향제 등 바나나맛우유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한 MD 상품들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체험 zone은 빛을 이용한 바나나맛우유 아트,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미니어처 등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바나나맛우유를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는 “지난 해 선보인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쉽 스토어 옐로우 카페가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옐로우 카페 제주점을 통해
[KJtimes=장우호 기자]LS산전이 자사 청주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LS산전은 청주사업장 기준으로 ESS 충전된 에너지를 판매할 경우 매출이 기존 태양광 발전(5억7000만원) 대비 약 2억원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최근 청주사업장 내 구축된 기존 태양광 2MW 발전설비에 1MW급 ESS용 전력변환장치(PCS∙Power Conditioning System)와 배터리(1MWh)를 연계해 발전 및 매전을 시작했다. 이 사이트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솔루션 판매는 물론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O&M)에 이르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산전은 지난 3월부터 약 2달간 계통연계설비부터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ESS용 PCS, PMS(전력관리시스템∙Power Management System), EPC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자체 기술과 역량을 투입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충방전과 전력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9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고시개정을 통해 태양광 분야에도 ESS를 설치해 생산한 전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 더 라운지와 롯데호텔월드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오는 5월 6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 주말마다 상큼하고 부드러운 체리와 망고의 콜라보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체리 품은 망고,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 과일의 여왕 체리와 과일의 왕 망고가 선사하는 이색적인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한민국 조리명장 김송기 총주방장이 엄선한 최고 품질의 체리와 망고로 망고 푸딩, 망고 치즈 케이크, 망고 에그타르트, 망고 마카롱, 체리 푸딩, 체리 브라우니 등 약 30여종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특히 망고 마쉬멜로우, 체리 브라우니를 초콜릿이 흘러나오는 초콜릿 분수에 묻혀 먹는 초콜릿 퐁듀, 망고 크림에 타피오카 펄을 넣어 크림과 함께 떠먹는 컵 디저트인 망고 타피오카 펄,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체리 쥬빌레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디저트 뷔페지만 호텔 셰프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즉석에서 조리하는 오믈렛, 연어, 참치 등을 이용한 샌드위치 3종, 스파게티, 및 볶음밥 등도 마련해 간단하게 식사를 겸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일리 커피 4종 또는 로네펠트 티 8종 중 한 가
[KJtimes=장우호 기자]중국식 빠오즈 '호호바오'가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24일 SPC삼립에 따르면 호호바오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전국 편의점에서 하루 평균 약 2만3000개가 팔리며 포자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SPC삼립의 ‘호호바오(HOHOBAO)’는 사계절 즐기는 정통 중국식 빠오즈(包子(포자), 정통 중국식 찐빵) 전문 브랜드다. SPC삼립은 중국에서 아침식사로 인기 있는 식사대용식 빠오즈를 구현해 얇은 피와 육즙이 가득 찬 정통 텐진식 ‘빠오즈’를 출시했다. ‘호호바오’는 SPC그룹이 11년간 연구한 끝에 토종 천연효모와 우리쌀 반죽을 이용해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미세한 기공을 통해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고 있는 반죽 안에 큼직한 돼지고기와 양파, 양배추 등 소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호호바오’는 향긋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왕빠오즈',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왕빠오즈', 탱글한 새우와 야채를 넣은 '새우왕빠오즈' 등 3가지 맛이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지난해 교자만두 열풍에 이어 최근 ‘빠오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
국정농단의 주범이라 의심받는 우병우에 대한 영장기각, 엘시티 비리와 연루된 석동현 전 검사장에 대한 무혐의 내사종결처분,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일련의 사건이지만, 어쩌면 우리는 그 결과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국민들 모두 역사적 경험을 통해 수사권, 기소권, 형집행권 등 형사사법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검찰의 독주를 막을 이렇다 할 견제장치가 없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막연하면서도 간절한 바람만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그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그래서 대권주자들도 주요 공약으로 검찰개혁 즉, 수사, 기소권의 분리를 내세울 정도로 이제는 “못살겠다. 바꿔보자.”라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이러한 국민의 요구를 애써 외면하면서 인권보장을 위해 현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해묵은 논거를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검찰은 그들의 주장대로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기관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수사기관은 그 특성상 완벽한 인권보장기관이 될 수 없다. 수사과정에서는 사건당사자의 계좌를 압수하거나, 인신을 구속하는 등 여러 강제처분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백번 양보하여 검찰의
▲신기용(前 한화건설 홍보팀장)씨 별세, 임영래(강남구보건소 주사)씨 배우자상, 신순재씨 형제상, 임성헌(한화케미칼 HCT상무)씨 매부상 ▲빈소=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2호실(☎031-787-1512) ▲발인=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장지=장지 분당 스카이캐슬추모공원(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머루숯길 61-33)
[KJtimes=김봄내 기자]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4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오늘 오전 송 총장이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송 전 장관은 자신이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남북관계 관련 논쟁의 중심인물이 되면서 북한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북한대학원대학교가 받게 된 부담을 의식해 사직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 송 전 장관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당시 정부가 유엔 총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을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의 결정에 따라 북한에 의견을 물었다고 적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이날 송 전 장관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표가 수리되면 송 전 장관은 공식 직함이 없는 사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KJtimes=장우호 기자]네이버㈜가 오는 25일 일러스트레이터, 회화 작가, 인디 뮤지션, 문화 기획자, 대안 예술 공간이 함께 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크리에이터데이 vol.2’를 선보인다. 25일 저녁 성수동 대안 예술 공간 ‘LAYER 57’에서 펼쳐질 ‘크리에이터데이 vol.2’는 개인 창작자들에게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도전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기획자와 대안 예술 공간에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크리에이터데이 vol.2’에서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키 아티스트들이 함께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라폴리오의 일러스트레이터 ‘설찌' ‘배성태(grim_b)’ ‘타그트라움’과 아트윈도의 페인트 회화작가 ‘강덕현’, 뮤지션리그에서 활약 중인 뮤지션 ‘멜로망스’ ‘실리카겔’, 도시문화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반플레이’가 참여한다. 네이버는 창작자와 이용자 간 접점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데이 vol.2’를 ‘멀티트랙’으로 생중계한다. ‘멀티트랙’은
[KJtimes=김봄내 기자]이준익 감독의 12번째 영화 '박열'이 6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24일 밝혔다. 이 영화는 1923년 관동 대지진을 틈타 무고한 조선인 6천 명을 죽인 관동대학살을 은폐하려던 일본의 계략에 맞서 사형까지 무릅쓰고 재판정에 섰던 조선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항일운동단체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펼치던 박열은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한 후 기소돼 일본에서는 대역 죄인으로, 조선에서는 영웅으로 불린 인물이다. 배우 이제훈이 박열을 맡았다. 이준익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대를 막론하고 젊은이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과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일제 강점기의 '박열'만큼 세상을 정면으로 보고 살아가고 있는지 되묻게 해 주는 영화"라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짜왕 매운맛'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렬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고추를 통째로 다져서 특제소스에 담고, 고추를 동결 건조해 만든 분말을 짜장 수프에 넣어 매운맛을 낸 제품이다. 짜왕 매운맛은 현재 농심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가운데 가장 매운 라면이다. 농심은 매콤한 짜왕 출시 건의가 많았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매운 김치나 고춧가루를 곁들여 먹는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짜왕 매운맛 출시로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5년 4월 출시된 농심 짜왕은 3㎜ 굵은 면발과 정통 간짜장 소스로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라면 열풍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