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명동에서는 5월 황금연휴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아트 토이 컬처 위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 조식 2인, ‘아트 토이 컬처’ 티켓 2매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아트 토이 컬처’ 전시는 국내외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하는 전시로 다양한 아트토이와 작가의 예술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전시는 2017년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내 마음에 봄’ 패키지를 선보이다. 스탠더드 객실 1박, 조식 2인, 테이크 아웃 커피 2잔, 20층 노천 사우나 무료 이용이 포함되며 여기에 김지훈 작가의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도서 1권을 증정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1949년 3월 26일 부산에서 아버지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어머니 故 하정임 여사 사이 4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강세원 당시 희성금속 회장의 딸 강영혜씨와 결혼했다. 강씨는 구 회장이 희성그룹 회장에 오른 1996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구 회장은 1998년 차경숙씨와 재혼했다. 1967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1976년 학사 학위를 받자마자 럭키금성상사(現 LG상사)에 입사해 1987년 금성사(現 LG전자) 이사, 1988년 희성금속 1990년 상농기업(現 희성전자) 부사장, 1992년 희성금속 부회장을 역임했다. LG가의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형 구본무 회장이 LG그룹을 맡은 직후인 1996년 희성전선(現 가온전선, 2004년 LS그룹에 편입), 희성금속, 한국엥겔하드(現 희성촉매) 등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희성그룹으로 독립해 현재까지 희성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희성그룹은 LG그룹과의 관계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중학교 야구부 출신이다. 아버지 구자경 회장의 반대로 야구를 접었지만 여전한 야구광이며 야구 인프라에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교보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굴삭기 판매 증가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교보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중국 굴삭기 판매량의 경우 3만8000대 수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작년 3분기부터 분기마다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흥행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리지니M 사전 예약의 경우 역대 모바일게임 중 최단 기간인 8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전 예약 상황과 비교해도 역시 우수한 수준의 흥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5
[KJtimes=김승훈 기 자]한화테크윈[012450]이 올해 1분기에 일시적으로 둔화한 실적을 내고 2분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4% 증가한 9475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17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정부에 납품하던 자주포의 매출 인식 기준시점이 올해부터 생산완료 시점에서 인도 시점으로 변경돼 1분기에 자주포 매출이 감소해 수익성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하지만 자주포 인도량이 2∼3분기에 많아 매출은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면서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도 장갑차 양산 종료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겠지만 하반기 미사일 발사대 양산 증가로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부터 폴란드, 핀란드가 계약한 자주포 수출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고 자주포 해외 수주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미국 엔진 업체 프랫앤휘트니(P&W)의 기어드 터보 팬(GTF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한진칼[1806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동부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하겠으나 하반기 장거리 노선 확대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델타항공과의 협력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 감소한 1875억원, 매출액은 1.6% 증가한 2조9115억원을 예상하는데 작년 1분기보다 50% 가까이 오른 유가 때문에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순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한진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진에어를 연내 상장해 4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1100억원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진에어의 상장 주관사 선정이 완료됐으며 감사인 지정 등 제반 절차를 고려하면 상반기 재무제표로 증권설명서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씨가 카이스트와 서울대에 교수로 채용될 당시 안 후보와 함께 '1+1'으로 특혜채용된 사실이 문서로 확인됐다"고 주장햇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유은혜·오영훈·조승래 의원 등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씨는 서울대·카이스트 채용계획이 수립도 되기 이전에 이미 채용지원서와 관련된 서류를 작성해놨다"고 전했다. 이들이 제시한 문서에 따르면 김씨가 지원했던 서울대 의과대학 전임교수 특별채용 계획은 2011년 4월19일 수립됐지만, 김씨가 학교에 낸 채용지원서는 약 20일 전인 3월30일에 이미 작성됐다는 것. 또 지원서와 함께 제출된 카이스트 재직증명서와 서울대 박사학위 수여 증명서 발급일자 역시 채용계획 수립 이전인 3월22일과 3월23일로 돼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안 후보가 같은해 3월18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전임교수 특별채용 계획에 따라 제출한 재직증명서(3월22일)와 학위증명서(3월23일)의 발급일자와 동일하다며 "안 후보의 서울대 채용결정 당시 배우자인 김씨의 채용 또한 결정됐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증권사가 실적을 기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3조800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7%, 영업이익은 1786억원으로 14.5% 늘어나 시장의 예상치에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는데 이는 올해 차량용 전장부품 사업부의 실적 기여 확대도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786억원으로 추정되며 광학솔루션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할인점의 성장률은 -2.1%로 부진했지만 ‘노브랜드’…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입국자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실적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그러면서 사드 관련 악재로 면세점을 중심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조5584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3342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런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하반기 실적도 크게 나아지지 않으리라고 진단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3월 들어 중국인 입국자 수가 급감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1% 줄어든 3734억원이었고 기타 내수 채널들도 소비심리 부진과 중국인 입국자 수 감소, 경쟁 심화 등으로 대체로 부진했다”며 “해외부문은 중국 매출액은 28% 증가했으나 미국은 판매채널 교체 등 구조조정으로 18%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빈의 벚꽃 한정판 상품이 큰 인기를 누리며 판매에도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커피빈코리아’가 벚꽃 시즌을 맞아 출시 한 벚꽃 한정 상품이 품절 사태를 빚으며 벚꽃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커피빈은 지난 3월 말부터 벚꽃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봄 마케팅에 돌입, ‘핑크 빛 벚꽃’을 컨셉으로 한 한정판 상품 4종과 카드, 음료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출시한 ‘벚꽃 우산’은 출시 3일만에 66.1%의 빠른 재고 소진율을 기록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사태를 일으켰다. ‘벚꽃 머들러’ 역시 출시 1주일만에 준비된 수량의 71.3%가 판매, 온라인몰에서는 판매 2일만에 품절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달 벚꽃 컬렉션으로 출시 된 커피빈의 충전식 선불카드인 ‘벚꽃 카드’는 1차 재고분이 2주도 채 안돼 모두 소진, 2차 물량 발주를 진행해 판매 중이다. 커피빈의 테이크아웃 전용 드립커피인 ‘소풍커피’의 판매 추이도 눈길을 끈다. 커피빈은 지난달 20일 새로운 디자인의 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 점차 따뜻해지는 날씨와 벚꽃 축제기간이 맞물리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주 개막하는 '2017 뉴욕 국제 오토쇼(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의 SUV 콘셉트카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2015년 출범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대형 세단 EQ900(해외명 G90)과 G80 등 두 가지 승용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중형 세단 G70 출시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되는 콘셉트카는 이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네시스 SUV 콘셉트카는 중형 SUV로, 양산차 출시 시점은 2019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는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출시한 쏘나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친환경차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3종의 풀 라인업을 갖춘 아이오닉 시리즈도 함께 출품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1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 "검찰의 영장청구가 부실했거나, 법원이 형평성을 외면했거나, 국민이 기대한 사법정의를 배신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특검에 이어 검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은 법 앞의 평등으로 볼 때 매우 잘못된 결정"이라며 이 같이 썼다. 안 후보는 "이 결정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면서 "법 위에 군림하는 자가 단 한 명이라도 존재하는 나라는 온전한 민주공화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불구속 수사 원칙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그것은 최소한의 형평이 지켜질 때 가능한 일이다"라며 "박근혜도 최순실도 김기춘도 이재용도 정호성도 구속됐는데 왜 우병우만 예외여야 하나"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우병우는 모든 것을 대통령의 지시로 돌리고 자신은 가교역할만 했다고 함으로써 민정수석의 소임을 제대로 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실토한 바 있다"면서 "오히려 제 역할을 하고 있던 특별감찰관을 협박한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원에 묻고 싶다. 민정수석 우병우가 범죄를 방조하거나 가담하지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은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다시 청구할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금까지 수사 상황을 다시 점검해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12일 말했다.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은 올해 2월 특검이 청구한 것을 포함해 두 차례 기각됐으며 검찰이 보강을 거쳐 세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할지가 주목된다. 검찰은 내부 검토를 거쳐 영장 재청구 또는 불구속 기소 가운데 최종 방안을 결정할 전망이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새벽 "혐의 내용에 관해 범죄 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음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결정을 내렸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개념 의류관리기 'LG 슬림 스타일러'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2015년 초에 선보인 슬림 스타일러는 기존 1세대 제품보다 부피는 30% 이상 줄이고, '바지 칼주름 관리', '미세먼지 제거' 등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슬림 스타일러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월평균 1만 대 이상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제는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호텔,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에서도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스타일러는 세탁기 스팀·냉장고 온도 관리·에어컨 기류 제어 등 3대 생활가전의 핵심기술이 결집된 융복합 제품이다.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와 '트루 스팀(TrueSteam)' 기능으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옷에 남아 있던 미세먼지나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도 제거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판매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 갤럭시S 시리즈가 2천만대를 넘어섰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갤럭시S1이 첫선을 보인 이후 SK텔레콤이 판매한 갤럭시S 시리즈가 최근 2천만대를 돌파했다. 2천만대는 SK텔레콤의 국내 판매량만 집계한 수치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국내 최대 판매처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갤럭시S 시리즈 누적 판매 2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삼성전자와 함께 이날 T월드 강남직영매장에 갤럭시S 고객을 초청해 'S어워즈' 행사를 개최했다. 'S어워즈'는 2015년부터 매년 열려왔지만, 올해는 별도의 갤럭시S 시리즈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S 시리즈 7종을 모두 사용한 고객에게 'S매니아' 상 ▲ 현재 갤럭시S1을 쓰고 있는 고객에게 'S레전드' 상 ▲ 온 가족이 갤럭시 S시리즈를 쓰는 고객에게 'S패밀리' 상 등을 전달했다. 상품으로는 갤럭시S8과 1년 무료 통화권 등을 증정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소환 일정을 조율하던 중 고영태(41)씨를 갑자기 체포했다는 고씨 측 변호인 주장에 검찰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2일 "고씨 체포는 지난주 후반께부터 수사기관 연락에 일절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기관 연락에 응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자 검찰이 도주나 증거인멸 가능성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체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체포영장을 청구해 법원이 판단한 끝에 발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씨 측 주장대로 연락이 이뤄지고 일정까지 조율하고 있었다면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겠느냐는 지적이다. 특수본은 "고씨로부터 변호사 선임계를 아직 접수한 바 없다"며 "따라서 변호사 측과 검찰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었다는 일부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특수본은 고씨가 인천본부세관장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2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포착해 수사하다 11일 저녁 체포영장을 집행해 고씨를 체포했다. 고씨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검찰 출석 요구가 와서 변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