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올리브영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이번에는 지역 아티스트와의 상생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제주 로컬 매거진 ‘리얼 제주인(iiin)’과 함께하는 최초의 복합문화공간 ‘제주탑동점’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리얼 제주인(iiin)’에서 ‘iiin’은 ‘나는 지금 섬에 있다(I’m in island now)’를 줄인 말로, 제주 지역 콘텐츠 그룹인 ‘재주상회’가 지난 2014년 창간한 제주 로컬 매거진이다. 올리브영은 ‘제주탑동점’을 쇼핑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 강좌까지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특별히 이번 ‘제주탑동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이유는, 매장이 위치한 ‘탑동’이 현대 미술 전시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올리브영 제주탑동점의 1층은 ‘제주’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체험 공간, 2층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일반적으로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1층 매대는 눈에 잘 띄어 ‘황금 구역’이라 불리지만 올리브영은 이곳에 ‘제주 콘텐츠 체험 공간’을 배치했다.1층에는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 전시와 그들이 진행하는 드로잉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가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시즌 맞이 풍성한 이벤트를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일까지 잠실 야구장 1루측 입구에 U+프로야구 앱을 직접 시연 및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LG트윈스 신규 마스코트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맥주와 솜사탕을 선물로 주는 기프트존 등을 마련돼 있다. 또한 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오는 10일까지 U+프로야구 앱 체험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잠실 야구장 체험존에서 U+프로야구 앱을 사용하는 모습이나 LG트윈스 캐릭터와 함께 촬영한 사진에 U+프로야구 앱에 대한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잠실 야구장 프리미엄석 티켓(8명, 1인 3매)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선물한다. ‘U+프로야구’는 LG유플러스에서 지난 달 29일 출시한 프로야구 전용 앱으로 출시3일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U+프로야구에는 야구를 보는데 최적화한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PTSㆍPitc
[KJtimes=김봄내 기자]사람인이 20~30대 성인남녀 1,724명을 대상으로 ‘본인을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0.2%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응답률이 51.6%로 ‘남성’(48.4%)보다 좀 더 높았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미혼’이 55.2%로 ‘기혼’(16.8%)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특히, 주거를 포함해 ‘경제적 의존’을 하는 경우가 90.6%(복수선택)로 ‘정신적 의존’(31.9%)보다 3배 가량 많았다. 학생이나 구직자 신분과 달리 고정수입이 있는 직장인 중에서도 무려 84.3%가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응답자(589명)들은 그 이유로 ‘아직 소득이 없어서’(46.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취업이 힘들어서’(39%)와 ‘월급이 적어서’(36.9%), ‘목돈 마련을 위해서’(19.8%), ‘지출이 커서’(13.1%), ‘빚이 있어서’(9.9%) 등이 이어졌다.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은 37.9%가 ‘식비 등 생활비’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주택비’(16.1%), ‘월세,
[KJtimes=김봄내 기자]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유난히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일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에너지 소모가 커지는데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면역력은 더 떨어지게 마련이다. 황사나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 역시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이런 경우 제철 과일이나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이다.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고 있다. 면역력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외에도 아연, 클로렐라,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원료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안한다. 면역력 키우는 건강기능식품 ‘터줏대감’ 홍삼… 파우치, 스틱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은 단연 홍삼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및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5월 21일까지 다 쓴 분유 캔으로 친환경 화분을 만드는 ‘제 4회 앱솔루트 유기농 궁 그린팟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 진행하고 있는 그린팟 공모전은 작은 실천을 통해 자연의 유기적인 순환에 동참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생각하는 깐깐한 엄마들의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팟 공모전은 앱솔루트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4월 21일까지 상하농원 유기농 퇴비 킷(Kit)을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다 쓴 분유 캔을 예쁘게 꾸며 친환경 화분을 완성하고 개인 SNS에 사진을 업로드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URL을 남기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상하농원의 유기농 퇴비는 인공적이거나 화학적인 것 없이 자연의 건강한 순환(오가닉 서클)을 돕는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신청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올해는 특별히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린팟 만들기’ 체험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4월 21일까지 그린팟 공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씨그램은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워터 제품인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은 강원도 철원의 천연 광천수로 만든 맑고 깨끗한 워터 제품이다. 특히 마시는 물도 나만의 특별함과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서태지∙다이나믹듀오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 커버를 담당하며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의 독창적인 아트웍을 선보인 바 있는 아트디렉터 김대홍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됐다. 동양의 미인도를 서구적으로 재해석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통해 씨그램 미네랄워터의 순수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 ‘모든 사람은 아름답다’를 모티브로 내면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패키지는 두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500ml PET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전국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000원(편의점 기준)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들고 다니는 물병조차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소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가 리한나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니커즈 ‘푸마 크리퍼(PUMA Creeper)’에 새로운 색상과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푸마 크리퍼’는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탄생시킨 제품으로, 70-80년대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했던 힙스터들의 아이콘 제품 ‘푸마 스웨이드 클래식’을 리한나만의 독창성으로 재해석 했다. ‘푸마 크리퍼’는 그 동안 스웨이드, 가죽, 벨벳 등의 다양한 소재로 제작됐으며, 출시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품귀현상을 빚었다. 지난 해 연말에는 미국의 ‘풋웨어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스니커즈’로 뽑히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푸마 크리퍼’는 총 두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블랙 컬러 제품에는 처음으로 에나멜 소재의 ‘크렉 레더(Cracked Leather)’ 패턴을 적용했다. ‘크렉 레더’는 가죽 표면이 주름지거나 갈라진 느낌이 나는 패턴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을 동시에 발산한다. 화이트 컬러의 제품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두 제품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IB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천원에서 1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광학솔루션 사업부를 중심으로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과거에 성장과 쇠퇴를 반복하던 구간에서 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해 올해 실적은 예년과 크게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하고 전장부품도 외형이 커지겠고 지금까지 성장에 발목을 잡았던 발광다이오드(LED), 일반부품, 주기판(HDI)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당 기간 진행된 구조조정의 결과도 올해 구체화할 것”이라면서 “올해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특히 국내 부품업체 가운데 애플의 최대 벤더로 하반기 신제품 효과가 예상되며 현재 주가의 저평가 매력도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6993억원, 영업이익은 766억원으로 계절적 요인 때문에 전 분기보다는 감소하나 전년
[KJtimes=김봄내 기자]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최근 센스 있는 입담과 편안한 개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을 모델로 한 ‘굽네 볼케이노 바이럴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양세형 특유의 뻔뻔하지만 센스 넘치는 리액션과 입담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양세형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기존에 제품 특징을 강조하는 영상들과 달리, 모델이 지닌 특징과 매력 속에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 영상은 굽네 볼케이노 광고를 찍고 있는 양세형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개구쟁이 같은 양세형의 표정과 목소리만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화끈하게 매운 맛! 굽네 볼케이노 치킨’ 광고 멘트를 읽는 장면에서 감독의 까다로운 요구와 스텝의 실수로 계속 NG가 나게 되는데, 이 때 시시각각 변하는 양세형의 다양한 표정과 풍부한 리액션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케 한다. 또한, 굽네 볼케이노를 맛 보는 장면에서 표정 하나 만으로 매운 맛을 매우 리얼하고 다양하게 표현해 내 웃음은 물론 침샘까지 자극한다. 굽네치킨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 당일 양세형의 자연스럽고 실제 같은 표정과 입담에 광고를 찍는 장면과 실제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100대 기업의 직원들은 작년 한 해 1인 평균 1억 217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코스피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91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금액이 나타났다. 1인당 영업이익은 전체 직원 수 대비 영업이익(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산출되었다. 직원 한 사람당 최고의 영업이익을 낸 기업은 ‘롯데케미칼’로 그 액수는 6억 5천만원이었다. 이는 전체 평균 실적 대비 6.4배에 달하는 수치다. 롯데케미칼은 부타디엔(BD)과 모노에틸렌글리콜(MEG) 등 주요 범용제품의 가격 개선에 힘입어 지난 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작년 임직원 평균연봉은 1억 4백만원 선이었으며, 임원의 평균 보수액은 5억 6천만원이었다. 다음으로는 ▲S-Oil(5억 2,360만원), ▲고려아연(4억 9,775만원), ▲현대글로비스(4억 8,363만원)가 TOP3의 실적을 기록했고, 이어 ▲SK텔레콤(4억 513만원), ▲NAVER(3억 5,958만원), ▲KT&G(3억 1,486만원), ▲포스코대우(3억 1,486만원), ▲한국가스공사(2억 3,689만원), ▲현대산업개발
[KJtimes=김봄내 기자]KFC는 완연한 봄을 맞아 봄나들이를 즐기는 알뜰한 고객을 위한 ‘벚꽃 나들이팩’을 출시했다. 오는 12일까지 판매되는 ‘벚꽃 나들이팩’은 데리야끼 치밥, 롱통살 포크햄버거, 핫크리스피치킨 2조각, 핫윙 2개, 콘샐러드, 코울슬로, 피넛크런치 머핀, 에그타르트, 콜라(M) 2개로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품 대비 약 20% 할인된 금액인 1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딜리버리 및 단체주문 제외) 신메뉴 ‘데리야끼 치밥’은 순수 국내산 닭 안심살을 매장 내에서 직접 조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점이 특징인 텐더 스트립스와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의 절묘한 조화가 인상적이며 ‘롱통살 포크햄 버거’는 롱 번 위에 두툼한 징거통살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포크햄(스팸), 베이컨향 소스, 신선한 야채를 풍성하게 얹어 입안 가득 씹히는 만족스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KFC만의 비법으로 조리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핫크리스피 치킨’과 치킨날개를 매콤하게 양념해 바삭하게 튀긴 ‘핫윙’, 고소한 옥수수에 새콤한 드레싱과 각종 신선한 야채를 섞어만든 ‘콘샐러드’, 양배추와 당근, 각종 신
[KJtimes=김봄내 기자]‘크레오라(creoraⓇ)’ 브랜드로 스판덱스 세계 시장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효성이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부직포 전시회 ‘인덱스(INDEX) 2017’에 참가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탄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크레오라 파워핏(Power Fit)과 위생용품(기저귀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컴포트(comfort)를 고객들에게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파워핏은 기저귀의 높은 파워를 요구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고, 컴포트는 기저귀용으로 특화된 스판덱스로 신축성과 활동성,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한 자체 기술로 개발한 ‘OETO(Over End Take Off)’ 기계를 전시회 현장에서 시연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효성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OETO는 기저귀에 스판덱스 원사를 공급해 주는 설비로, 제조업체가 OETO를 이용하면 기저귀 생산 공정 중 기계를 멈추지 않고 원사를 교체할 수 있어 약 15~2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 세계 기저귀 시장(유아용, 성인용 합산)은 2016년 기준 약 545억 달러(60조원)로 매년 8% 이상 성장하며 2021년에는 약 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식목일이자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6일 낮에 서울, 경기도, 충남부터 그치기 시작해 같은날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5일 아침부터 6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 20∼60mm(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산지,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그 밖의 전국 5∼40mm다. 며칠간 크게 올라 따뜻했던 기온은 비의 영향으로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5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인천 11.0도, 강릉 14.0도, 대전 11.3도, 광주 13.7도, 대구 1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떨어진 13도에서 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높다가, 오후 들어 내리는 비로 인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보됐다. 전 권역의 농도가 '보통'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전북은 오전에 '나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과 KT[03020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6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060억원과 233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물류 부문(CJ대한통운)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 감소한 1661억원”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핵심 영업이익의 감소는 작년 같은 기간의 높은 기저에 더해 소재식품(당분유)의 원가 상승, 메치오닌 등 바이오 일부 제품의 가격 하락, 일부 지역의 생물자원(사료) 수출 차질 등이 겹친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기초여건 개선의 핵심 동인인 가공식품 부문의 두자릿수 성장 추세는 지속할 전망이고 소재식품도 원/달러 환율과 곡물 가격 하락으로 이윤이 개선될 것”이라며 “"생물자원도 베트남 축사 판매가격이 회복하면서 성장성이 예전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의 수색 작업을 비판한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켰던 홍가혜(29·여)씨를 모욕한 네티즌들이 처벌을 받은 데 이어 민사소송에서 위자료까지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단독 김형률 판사는 홍씨가 네티즌 A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홍씨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댓글을 달았다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는 기소돼 벌금 50만원의 선고유예를, C씨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각각 받았다. 이후 홍씨는 이들의 행위로 인해 정신적 고통 등 피해를 보았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 판사는 "A씨 등은 불특정 다수인이 볼 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에 홍씨의 사회적 평판을 저하시킬 글이나 사진을 게시해 공연히 모욕했다"며 "이로 인해 홍씨가 받은 정신적 고통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김 판사는 A씨 등이 올린 글이나 사진의 내용, 전파 정도, 형사처분 결과 등을 고려해 A씨는 700만원을, B씨와 C씨는 각각 5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홍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