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임상시험 글로벌 선도센터에 지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3일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임상시험 수행 능력 및 연구 환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사업은 국내 우수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임상시험 인프라 가치 극대화, 글로벌/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 임상개발 요구 등을 해결하여 우리나라 임상시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관리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 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서울아산병원은 ‘개념증명(
[KJtimes=유병철 기자] 대작 뮤지컬들이 쏟아진 올 겨울 뮤지컬 대격돌에서 흥행을 선점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관객들의 기다림 속에 드디어 3차 티켓을 오픈 한다. 11월 27일에 오픈하는 ’황태자 루돌프’ 티켓은 크리스마스이브 12월 24일 마티네 공연과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의 공연이다. 개막 첫 주부터 93%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공연 개막과 함께 쏟아진 뜨거운 입소문으로 예매율이 급증해 티켓 예매 순위 정상을 달리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연인들이 볼 만한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티켓 예매에 가속도가 붙었고, 연말 송년 모임을 위한 단체 기업들의 관람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3차 티켓 역시 관객들의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19세기 오
다음달 일본은 총선거를 앞두고 있다.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우경화된 외교안보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아베 총재는 총리가 되면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무라야마 담화’ 및 ‘고노 담화’ 취소를 시사하고 있다. 특히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강제성을 부정하는 입장을 강화했다. 집단자위권 행사와 군대 보유를 명기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과서 검증제도도 침략의 역사를 부인 또는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아베의 우경화 전략은 한차례 실패로 끝난 적이 있었지만 또다시 들고 나왔다. 2006년 아베가 총리였을 때 '자유와 번영의 호(弧)'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 등 가치를 공유하는 동남아·중앙아시아 국가들
[kjtimes=이지훈 기자]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7일 '2008~2012 MB정부 결산' 자료를 내 현 정부가 출범한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아파트 전세가격이 37.17% 올랐다고 밝혔다.기타 시도가 51.28% 급등해 가장 상승폭이 컸고, 5대 광역시(인천 제외)도 46.32%나 올랐다.수도권에서는 서울이 32.16%, 경기도가 33.01%, 신도시가 26.61%, 인천이 24.94% 각각 상승했다.서울에서는 지하철 9호선 개통 호재를 누린 강서구가 42.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진구(39.66%), 중랑구(35.97%), 마포구(35.74%), 영등포구(35.18%) 등 비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경기도는 화성시(74.07%)와 하남시(51.24%)의 상승률이 50%를 넘어섰고, 지방에서는 전라북도(63.71%)와 전라남도(63.61%) 등 호남권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최근 5년 동안 전셋값이 가
[KJtimes=유병철 기자] 엔프라니㈜는 미국판 ‘도전! 슈퍼모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이 마뉴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신개념의 파운데이션 By Jay 듀얼 파운데이션을 출시한다. 제이 마뉴엘은 미국의 유명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에서 도전자들의 미션 현장 디렉터로 출연했으며 ‘미스터 제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타이라 뱅크스를 비롯해 데이빗 보위,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로 실력 있는 멀티 엔터테이너로 손꼽히고 있다. By Jay 듀얼 파운데이션은 매년 미국 유명 4대 컬렉션 300여개 쇼의 메이크업과 프로듀서를 담당하는 제이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제품이다. 1단계, 에센셜 성분이 피부 보습과 탄력을 선사하는 Jay 젤 파운데이션과 2단계, 듀얼 헤
[KJtimes=유병철 기자] 현대사회의 외로움을 따뜻한 온기로 감싸안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감동의 여운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창작 뮤지컬식구를 찾아서가 12월 1일 7시 식구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도네이션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후불제로 진행되며 관객이 즐기고 감동을 느낀 만큼 자발적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인권재단 ‘사람’이 추진하는 인권센터 건립기금으로 기부되며 인권센터 주춧돌에 식구의 이름이 새겨진다. 인권재단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권리와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소외되고 낙오되는 사람이 없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이번 인권센터 역시 인권재단 ‘사람’이 2010년부터 준비해온 순수 민간 자본으로 건립되는 인권터전으로 내년 3월에 개관 예정이지만 건립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및 이너테리피 브랜드 DHC KOREA 에서 DHC 딥 클렌징 오일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을 기념해 오는 12월 6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출시된 DHC 딥 클렌징 오일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디즈니의 미니와 데이지 캐릭터 인기 투표로, 앙케이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DHC 팝업 스토어 VIP 초대권 및 DHC 딥 클렌징 오일 리미티드 에디션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DHC KOREA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내년 인건비가 2.8% 오른다. 1인당 평균임금이 4700만원 이하인 기관의 인건비는 1~1.5%포인트 추가 인상된다.기획재정부는 2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2013년도 공기업ㆍ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을 의결했다.총인건비의 기본 인상률은 공무원 처우개선율과 같은 2.8%다. 과거에는 공무원보다 0.5~1.0%포인트 정도 낮았으나 내년에는 공무원 수준으로 올린다.같은 업종의 민간기업 임금수준 등을 고려해 1인당 평균임금 수준이 현저히 낮은 기관에는 추가 인상률을 적용한다.올해 1인당 평균임금이 4700만원 이하인 기관은 1%포인트, 4200만원 이하인 기관은 1.5%포인트 더 올라간다.호봉승급에 따른 자연증감액은 실소요액을 인정한다. 과거에는 정률로 별도 편성했으나 내년부터는 실소요액을 반영하되 총인건비 인상
[kjtimes=이지훈 기자]주유소업계의 불황이 깊어지면서 정유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 주유소'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SK이노베이션·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 4대 정유사가 직영하는 주유소 수는 1789개로 작년(1848개)에 비해 3.1% 줄었다.2000년대 들어 줄곧 2000개를 웃돌던 직영주유소 수는 2008년(연말 기준) 2307개로 정점을 찍은 뒤 2009년 2232개(3.2%↓), 2010년 2077개(6.9%↓)로 점점 줄더니 작년에는 11%나 급락해 처음으로 2000개 밑으로 떨어졌다.정유사별로 보면 GS칼텍스가 2008년 771개에서 올 9월 현재 580개로 24.7%나 줄었고, 현대오일뱅크도 336개에서 258개로 23.2% 감소했다.최대 직영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SK는 965개에서 808개(16.2%↓)로, 에쓰오일은 159개에서 143개(10%↓)로 각각 줄었다.같은 기간 정유사 간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명작 '백조의 호수'가 인형발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는 전문 발레무용수들이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숙한 동물로 변신해 연기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로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전문 발레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발레를 통해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1년 서울시 창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돼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 '테디베어와 백조의 호수'라는 이름으로 기획공연을 가진 이 작품은 명작 '백조의 호수'를 기발한 상상력과 재미로 풀어내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인형발레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정식 첫 공연을 올린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의 브랜드 자산가치가 미화 1조6000억 달러로 세계 주요 39개국 중 9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산업정책연구원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이와 같은 국가, 도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미국이 약 12조2000억 달러로 국가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했고, 독일이 7조4000억 달러로 2위, 일본이 3조400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최근 3년간 지역별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보면 아시아·대양주 지역이 19.6%, 미주는 7.4%, 유럽은 7.0%를 기록했다.중국은 21.8%, 인도는 47.2%나 증가했으며 한국은 16.5%의 상승률을 보였다.산업정책연구원은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실시한 개별 국가에 대한 심리적 친근도와 경쟁력 설문 결과, 제품과 서비스 수출액 등을 반영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산출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어려운 취업, 인터넷언론이 틈새시장이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는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철관 회장의 취업 특강이 있었다. 심미선 교수의 초청으로 학교를 찾은 김 회장은 “중앙 언론고시 공부를 준비하는 심정으로 인터넷언론이나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고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어려운 취업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모집 공고나 전화로가 아닌, 직접 인터넷언론사를 찾아다니면서 면접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면접 준비의 조건이 있다”면서 “기사를 쓰는 것과 보도사진을 촬영하는 법, 웹디자인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인터넷언론사의 취업문이 자연스레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장기 불황의 늪에 허덕이는 유럽 시장에서 지난달 10.2%라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유럽연합과 유럽자유무역연합(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작년 동기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극심한 경기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 -0.2%, 3분기 -0.1% 등 2분기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의 상승세는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한 낭보다. 국가별로 보면 영국에서의 판매대수가 12.1% 늘어난 반면 네덜란드(-38.4%), 스페인(-21.7%), 이탈리아(-12.4%), 프랑스(-7.8%)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최대 시장인 독일은 0.5%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가 판매대수를 늘린 것은 지난 8~9월 진행된 노조파업 상황에서도 인도와 터키 등 생산공장 분
[kjtimes=이지훈 기자]소비자심리지수(CSI)가 여섯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연평균 3.3%로 낮아졌다.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높은 99로 올라섰다. 소폭이지만 여섯 달 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올해 1월 98이었던 CSI는 5월 105까지 올랐다. 그러나 6월 101, 7월에는 100, 8월과 9월 99, 10월 98로 다섯 달째 하락했다.한은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가 생산ㆍ소비를 중심으로 미약하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경제도 완만한 회복세인 것이 소비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항목별로도 대부분 심리지표가 호전됐다. 가계의 소
[kjtimes=견재수 기자]대한전선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400Km/h급 고속전차선 개발에 성공,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공동으로 이번 국토해양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성공해 오는 2014년부터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실 고속철도와 지하철 등에서 전기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부품인 전차선은 지금까지 국내에선 350km/h급이 한계였다. 선진국에서도 운영속도 350km/h급이 가장 높은 성능이었다.하지만 이번 개발 성공으로 현재의 전차선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고속철도가 400km/h 이상의 속도를 가능하게 했다.이 고속 전차선은 장기 신뢰성 평가 및 시공 안정성 확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설치될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총 56km 구간)에 적용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강승훈 박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