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이 한국은행에 대해 이달 초부터 펼치고 있는 세무조사를 놓고 여러 각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정기조사 성격을 띠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중앙은행에 대한 흔치 않은 사례라는 점이 주목을 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이 11월 초부터 한국은행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달 일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위로 보이는 조사 내용은 법인세 납부 과정, 임직원 급여 지급에 따른 부분, 자산 운용에 따른 수익금 산정의 정확성 여부 등이다. 한국은행은 수익의 30%만 법정적립금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국고에 귀속된다. 때문에 세금 탈루 요인이나 가능성이 미미하다. 그래서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법에 따른 5년 기준의 정기조사 정도로 봐야 한다는 것이 정론이다.한국은행은 이번까지 합하면 총 3번의 세무
[kjtimes=김현진 기자] 신용카드사와 손해보험사 간 가맹점 수수료율을 놓고 살 어름 판을 걷는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카드사는 최대 30% 인상을 통보한 상태지만 손보사들은 연말에 적용되는 여신금융업전문법 개정으로 수수료율 인하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되레 올라가게 돼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22일 신용카드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카드사들이 손보사들에게 새로운 수수료율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신한·현대카드는 삼성화재에 2.7%의 수수료율을 제시했으며 동부화제와 LIG손해보험 등에도 이와 비슷한 2% 후반대의 수수료율 인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들은 연말에 적용되는 개신여신금융전문업법을 근거로 수수료율을 기존 2%에서 0.7%포인트 인상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금융당국이 대형 가맹점에 적용되는 평균 수술율을 2.3%
[kjtimes=이지훈 기자]공공기관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1만5400명 가량을 새로 뽑는다.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기타공공기관’의 채용이 늘지만, LH가 내년 신규 채용을 포기하는 등 ‘공기업’은 채용을 20% 가까이 줄인다.정부는 고졸자의 고용확대를 독려키로 했다.22일 기획재정부가 집계한 내년도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계획(잠정)을 보면 전체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03명 늘어난 1만5372명이다.기관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3727명, 기타공공기관이 7970명으로 올해보다 각각 146명(4.1%), 833명(11.7%) 는다.하지만 공기업은 3675명에 그쳐 876명(19.2%) 줄어든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대형 공기업인 LH공사와 철도공사 등이 채용계획을 잡지 않거나 줄였기 때문이다.LH는 올해 500명을 뽑았지만 내년 채용을 포기했고, 철도공사도 채용규모를 올해보다 297명 줄였다.공기업 중에서…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랑스 최대의 흥행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로미오와 줄리엣’을 뛰어넘는 파격적이고 강렬한 신작 뮤지컬 ‘클레오파트라’가 오디션 공고로 그 시작을 알린 가운데, 제작진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문화의 참신한 시도를 선보인다. ‘클레오파트라’의 포스터를 내손으로라는 이벤트는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투표를 한 예비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이집트의 마지막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삶과 로마의 두 영웅 시져 그리고 안토니우스와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클레오파트라’가 내년 7월, 국내 오픈을 앞두고 전 배역 공개 오디션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이에 제작진의 준비와 함께 관객들과도 그 시작을 함께 하고자 관객이 직접 ‘클레오파트라’의
[KJtimes=유병철 기자]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벌써부터 발열내의를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 산행 나설 때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 따뜻한 기능성 발열내의는 꼭 필요한 필수 인기 아이템이다. 최근 (주)샤트렌의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인 와일드로즈는 겨울을 앞두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발열내의를 1+1 사은행사로 4만9000원에 전국 와일드로즈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 발열내의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은 동일한 상품 1개를 추가로 증정 받을 수 있다. 와일드로즈의 발열내의는 체내의 땀을 흡수할 때 소재 자체에서 발열기능이 생겨서 착용자를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고기능성 발열소재로 만들었고 특히 가볍고 신축성도 우수하여 착용감을 대폭 개선하였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특히 올해에는 겨울 날씨가 예년보
△ 현지법인인 ‘KB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 중국사업 진두지휘…현지기업ㆍ개인 대상 영업까지 확대△ 광저우, 쑤저우, 하얼빈에 이어 중국 내 4번째 지점 개점△ 출범 기념, 양국 간 협력의 폭 확대를 위한 대규모 ‘한ㆍ중 금융경제 포럼’ 개최△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계기로 ‘글로벌 KB’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kjtimes=김현진 기자]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이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KB금융그룹(www.kbfg.com회장 어윤대)과 KB국민은행은 21일 중국 현지법인과 북경지점을 동시에 출범하고 양국의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금융ㆍ경제포럼을 북경에서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신고했다.이번 행사에는 KB금융그룹 사외이사를 포함한 핵심 임원 등이 대거 중국을 방문해 중국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국내 팝 뮤직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포드코리아)는 차세대 중형세단 ‘2013년형 올-뉴퓨전’ 출시에 맞춰 음악/영상분야의 대중문화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사운드 오브퓨전(Sound of Fusion)’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더욱 폭넓은 대중에게 접근할 예정이다.‘사운드 오브퓨전’은 포드코리아와 DJ 소울 스케이프, 미디어 아티스트신정엽 등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국내 팝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올-뉴퓨전’이 가진 디자인, 예술성이라는 자산을 다양한 소리와 빛이라는 요소를 융합해 예술작품을 창출해 내는 프로젝트다.이번 프로젝트의 음악부분은 우리나라 최고의 DJ겸프로듀서 ‘DJ 소울 스케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모터사이클 브랜드 BMW 모토라드가 공식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신규 딜러 모집은 서울 광진, 성수 동대문 지역과 강원도 원주 등이 해당되며 내달 19일까지 이들 지역에 BMW모터사이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운영이 가능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8개의 딜러사가 총 11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BMW 모토라드는 지난 2011년, 총 917대를 판매해 2010년 대비 55%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500cc 이상 대형 바이크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BMW 모토라드 김효준 사장은 “BMW 모토라드의 이번 신규 딜러 모집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의 고객들이 BMW의 모터사이클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kjtimes=견재수 기자] 불황의 터널 속에서 개미투자자들의 입지도 덩달아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감독 소홀과 기업정보 공유 불이행으로 수백만 개미군단의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액투자자들의 손실을 막고 그들의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단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소액주주연구회(회장 권성만, www.komsha.com 이하 한소연)가 그곳이다. 수백만 소액주주들의 권리강화와 안정적 수익이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한소연의 주장과 그 근거는 명확하다. 이를 다음 4가지로 요약해 주식시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국가 경제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번째, 배임횡령 상폐 규정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금융감독원의 감시기능을 민간단체에게 일부 이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의 예산과 감시인원 부족으로 수많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최대의 PC 제조업체 퓨렛패커드(HP)가 회계부정 스캔들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인수한 영국의 소프트웨어 업체가 인수 전 자산을 부풀렸기 때문이다. HP의 주가는 10년 만에 최저로 하락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HP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68억5000만달러, 주당 3.49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억3900만달러, 주당 12센트의 순익을 거둔 것과 비교해 크게 악화된 실적이다. HP의 CEO 맥 휘트먼은 “작년 10월 인수한 오토노미의 경영진이 자산을 50억 달러 가량 부풀린 사실이 내부조사를 통해 밝혀졌고 이로 인해 회사의 영업권과 무형자산 관련 감손 비용 88억 달러를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회계 감사를 맡은 딜로이트와 KPMG에 대한 책임을 제기하며 “어떠한 회계법인도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지
[KJtimes=유병철 기자] 거칠고 푸석해진 피부는 각질 유발과 노화를 급속히 진행시키기 때문에 겨울에는 더욱 특별한 보습관리가 필요하다. 이 때 수분 제품 하나를 바르는 것 보다 시너지 효과를 주는 2가지 수분 아이템을 함께 발라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 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더욱 따뜻한 이치와 같은 것. 각 제품의 성분과 특성이 맞물려 겨울철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해줄 찰떡궁합 수분 아이템을 소개한다. ▶수분 크림 + 부스팅 에센스수분 크림의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지 않아 아쉬웠다면 부스팅 에센스를 함께 사용하자. 아무리 좋은 수분 크림이라도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금새 피부 당김이 느껴질 수 있다. 부스팅 에센스는 수분 크림의 흡수를 돕고, 피부 속 촉촉함을 오랜 시간 지속시켜준다. 부스팅 에센스와
[KJtimes=유병철 기자] K-POP을 선도하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아시아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공동으로 기획한 ‘에스.엠. 2013 공식 시즌 그리팅 제품’이 12월 출시예정이다. ‘에스.엠. 2013 공식 시즌 그리팅 제품’은 다이어리, 탁상용 캘린더, 벽걸이 캘린더로 구성되어 있으며 SM 소속 아티스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아티스트 마다의 개성과 콘셉트를 담아 유니크한 아트워크로 제작되었다. 아티스트의 콘셉트는 동방신기 ‘Portrait’, 슈퍼주니어 ‘Runway’, 소녀시대 ‘classic’, 샤이니 ‘Tree’,에프엑스 ‘Flower’, 엑소 ‘Party Time, Show Time’ 등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을 구현했다. 이번 시즌 그리팅 제품 공동 기획은 문화 콘텐츠를 리딩하는 두 기업이 합작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CJ EM 측은 “머천다이즈 시장이 확대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가장 HOT한 뮤지컬들과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뮤지컬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바로 2013 Hot New Musical Festival(이하 핫앤뉴뮤페). 핫앤뉴뮤페는 CJ EM 공연사업부문이 주최하는 뮤지컬 페스티벌로 오는 12월 12일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공연된다. 그동안 크고 작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 핫앤뉴뮤페 무대는 그동안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뮤지컬들의 주옥 같은 넘버 20여 곡을 한 무대에 모으고 10여명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단 한번의 빅쇼가 될 전망이다. 단순한 무대의 나열이 아닌 기존 뮤지컬 갈라쇼와 차별화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단 한 번의 특별한 공연이 될 것 이다.2013년 다가올 뮤지컬 파라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향기로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리미티드 제품을 선보인 이니스프리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달콤한 스위트 베리향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포근한 마일드 브리즈 향을 입힌 홈퍼퓸과 캔들, 고체향수을 비롯해 핸드크림 3종 세트와네일 3종세트 총 9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캔들은 식물성 천연 유래 소이왁스와 면심지를 사용해 향은 더욱 풍부하고 오래가도록 하면서 연소 시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캔들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우드스틱을 꽂아 사용하는 홈퍼퓸은 스틱을 많이 꽂을수록 향이 강하고 빠르게 퍼져 나가는 제품으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호주 자동차 만족도 조사 1위에 등극했다. 최근 호주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는 ‘2012년 캔스타 블루 자동차 만족도 조사(2012 Canstar Blue motoring awards)’를 했다. 그 결과 현대차가 최고 만족도 기업에 올랐다. ‘캔스타 블루’는 호주 최고 권위의 리서치 업체인 캐넥스(Cannex)사에서 자동차, 식품, 전자제품, 가구 등 생활 관련 분야별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발표하기 위해 설립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업체. ‘캔스타 블루’는 이번에 3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7500명의 호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했다. 그 다음 별 1개부터 5개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현대차는 이 중 종합 만족도 부문과 신뢰도 부문, 가치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유일하게 별 5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