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우먼스 캠페인 '완벽은 없다(#PERFECTNEVER)'의 새로운 뮤즈로 래퍼 '나다(NADA)'를 선정했다. 리복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래퍼 ‘나다’와 함께 활동성을 기반으로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한 패슐래틱(fashletic) 스타일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리복이 전개하는 우먼스 캠페인 '완벽은 없다(#PERFECTNEVER)'는 완벽이라는 한계를 거부하고 더 나은 자신을 목표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발레리나 강수진을 필두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이어서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톱 패션 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와 새롭게 선정한 래퍼 ‘나다’가 함께 여성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리복은 나다와 함께 실내·외 어디서든 활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한 패슐레틱(fashion과 athletic의 합성어) 스타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리복의 우먼스 피트니스 브라탑과 타이츠, 레스모아를 비롯하여 리복 주요 매장을 통해 선보이는 신제품 하야수와 라이프 스타일 스니커즈…
[KJtimes=김봄내 기자]과거 주한 미국대사관이 최순실 씨 아버지인 고(故) 최태민 씨에 대해 '한국의 라스푸틴'으로 불린다고 본국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수록된 2007년 7월 20일자 문서에 따르면 윌리엄 스탠턴 당시 주한 미 부대사는 한국 대선을 앞둔 각당 후보들의 상황과 판세, 대선이슈 등을 본국에 보고하면서 당시 한나라당 경선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박 후보도 자신의 과거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전했다. 스탠턴 전 부대사는 "경쟁자들이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부르는 최태민이라는 목사(pastor)와의 35년전 관계와 그가 육영수 여사 서거 후 박 후보가 퍼스트레이디로 있던 시절 박 후보를 어떻게 지배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고 있다고 적었다. '요승'으로 불리는 그리고리 라스푸틴(1872∼1916)은 황태자의 병을 고쳐주겠다며 니콜라이 2세의 황후 알렉산드라를 사로잡아 막강한 권력을 누리며 전횡을 일삼다 결국 제정 러시아의 몰락을 이끈 인물이다. 스탠턴 전 부대사는 또 "최태민이 인격 형성기에 박 후보의 심신을 완전히 지배했고, 최태민의 자제들이 그 결과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에 고화질 화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30만원 대 보급형 스마트폰 ‘LG U’를 31일 국내 출시한다. ‘LG U’는 LG유플러스 전용이다. ‘LG U’는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5.2인치 풀 HD 디스플레이와 3,000mAh 대용량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적용했다. 30만원대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든 높은 사양이다. LG전자는 ‘LG U’에 복고풍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모던 레트로’ 디자인을 접목했다. ‘LG U’는 동글동글한 모서리와 은은한 색상의 고광택 재질을 적용하고 메탈 느낌의 테두리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7.7mm두께의 슬림한 배터리 일체형 구조는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LG U’는 전면 800만 화소, 후면13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밝고 화사한 촬영을 위한 자동 보정 기능인 ‘뷰티샷’, 셔터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촬영하는 ‘오토 셀피’ 등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기능을 지원해 프리미엄급 카메라 경험을 즐길 수 있다. ‘LG U’는 화이트, 블랙,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으로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정보사이트를 통해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및 발표했다. 28일 KB국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 8월 0.13%, 9월 0.14%, 10월 0.24% 상승해 올해 1.03%의 누적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은 전국 평균보다 2배이상 높은 2.47%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수도권은 1.79% 상승, 지방 5개 광역시는 0.41% 상승에 그쳤다.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도 비슷한 흐름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0.14%, 9월 0.15%, 10월 0.29% 상승해 올해 누적 상승률은 1.09%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는 10월까지 전국 평균의 3배이상인 3.43% 상승하며 전체 주택가격보다 상승 폭이 컸다. 수도권은 2.23% 상승, 지방 5개 광역시는 0.29% 상승으로 나타나 수도권과 지방의 명암이 엇갈렸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누적상승률 1.32%로 조사되었다. 서울의 주택 전세가격은 10월까지 전국 평균의 1.7배 수준인 2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호텔 로비에 패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약 5m 높이의 대형 과자집,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를 설치하고, 이를 활용한 자선 모금 행사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개인 10만원, 기업 20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에 기부자의 사진 또는 기부한 기업의 로고 등을 새겨준다. 또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과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Moomin)이 콜라보한 머그컵과 2017년 호텔 달력도 호텔 로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머그컵과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저소득층 환아 치료비로 후원된다.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는 2010년부터 7년째 설치되는 것으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연상케 하여 호텔을 찾는 가족, 어린이, 연인 등 많은 고객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더불어 나눔의 따뜻함을 전한다.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는 2017년 1월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패키지 수익금의 일부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에 기부되는 자선 패키지, 진저브레드 드림하우스 패키지를 출시했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는 기존의 인기있는 뷔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에 최적화된 익스프레스 런치 세트를 10월 3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익스프레스 런치 세트는 제스트의 인기 메뉴가 세트 형태로 구성되며 미팅을 진행하며 효율적으로 식사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서비스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메뉴는 한식과 일식 혹은 중식 중 총 2종으로 매일 다르게 구성되며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한식은 LA갈비 등 메인 요리류, 김치, 추가 반찬, 샐러드 등으로 구성되며 일식은 스시, 마끼, 튀김, 계란말이 등으로 중식은 요리류, 볶음밥,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다. 세트의 메인 메뉴는 제스트 쉐프들이 직접 조리해 매일 다르게 구성되며 매일 새로 끓인 국과 함께 제공된다. 익스프레스 런치 메뉴는 호텔 2층에 위치한 제스트에서 주중 점심 때 이용이 가능하며, 점심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이다. 제스트의 런치 메뉴 이용 고객에게는 1층 10G 카페의 음료 할인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야쿠르트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팔도가 이례적으로 국제거래조사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아 역외탈세 의혹을 받았으나,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채 무사히 세무조사를 마쳤다. 팔도의 역외탈세 의혹이 불거진 것은지난 8월 초 역외탈세 의혹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부터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팔도는 국제거래조사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아 역외탈세가 의심됐다. 내국인 간 거래를 담당하는 조사1~4국과 달리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법인이나 한국 본사와 해외 계열사 간 거래에서 ‘이전가격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됐을 때 투입된다. 이전가격은 관련기업 간 원재료ㆍ제품 및 용역을 공급할 때 적용되는 가격을 말한다. 이전가격 조작은 주로 법인세율이 낮은 나라에서 많은 이익이 발생하도록 해 그룹 전체로 볼 때 법인세를 최소화하고 세후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진다. <본지>는 팔도의 이번 세무조가가 역외탈세 의혹으로 인해 실시한 특별 세무조사인지, 또 세무조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하고자 팔도에 찾아갔다. 팔도 관계자는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이 관계자는 “2011년 이후 5년만의 정기 세무조사였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1인가구의 수가 증가하고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자리잡게 되면서 더 작아지고, 알찬 구성의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식음료업계가 ‘컵’패키지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적당한 양은 기본, 간편함까지 담기에 컵만한 패키지가 없기 때문이다. 컵과일부터 컵에 담아 리뉴얼 출시한 스테디셀러 제품까지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 다양한 ‘컵푸드’를 살펴본다. ▶ 무르거나 상하기 쉬운 과일… ‘컵과일’ 제품이 훌륭한 대안 될 수 있어 1인 가구에서는 구입한 과일의 양이 많아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과일 특성상 가방, 비닐 등에 휴대하며 다니면 무르거나 상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이에 최근 컵과일 제품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적정 양으로 상할 일이 적다는 장점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의 ‘후룻볼’은 한 입 크기의 과일을 100% 주스에 담은 2 in 1 제품으로, 과일 그대로의 식감과 달콤한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설탕, 방부제,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큰 특징으로, 한 손에 들어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8일 "민주당은 현재 새누리당과 걸고 있는 모든 협상을 다시 생각해보겠다"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등 3대 선결요건을 내세워 '최순실 특검'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3대 선결조건이 먼저 이뤄져야만 우리도 협상을 생각해 보겠다"며 "첫 번째 새누리당의 대국민 석고대죄가 이뤄져야 하며, 두 번째 우수석 사퇴가 선행돼야 한다. 셋째 최순실 부역자의 전원사퇴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렇게 해서 청와대와 정부와 집권당이 먼저 사죄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상처를 이해하고 국정위기를 수습하려는 자세를 보인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새누리당과 마주하고 정국 정상화를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협상 중단 결정 배경에 대해 "야당은 국가정상화에 적극 협조할 것이지만, 우선 정부여당이 해야 할 최소한의 선결조건이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녹화 사과'를 통해 봤듯 현재 상태에 대한 (여권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이하며, 최순실 인터뷰를 보면 꼬리자르기 시도한다는 걸 국민이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문제의 핵심인사들이 여전히…
[KJtimes=장우호 기자]KT하이텔(이하 KTH)은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72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컨텐츠 유통, ICT플랫폼이 고전했지만, T커머스가 여전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전사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영업이익은 157.3% 각각 증가했다. 3분기 실적 호조는 T커머스가 이끌었다. T커머스는 3분기 매출 199억원을 기록하며 직전분기 대비 27.6%, 전년 동기 대비 84.0%가 각각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매출도 4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74.2% 성장했다. 컨텐츠 유통 부문 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5.21% 떨어진 124억원에 그쳤다. ICT플랫폼도 직전 분기 대비 2.43% 떨어진 1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KTH의 T커머스 서비스인 K쇼핑은 지난 2012년 개국 이래 매년 100%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T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가구별 맞춤 상품 영상을 송출하는 ‘고객 맞춤 T커머스’ 방송, 간편결제, 연동형 T커머스 도입 등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선은 어떨까. 28일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9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실적발표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줄어든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며 “갤럭시노트7 불량과 단종 여파로 IT·모바일(IM) 부문 타격이 컸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그러나 실적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긍정적이고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에 7조원 중후반대의 영업이익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면서 “다음 달에 발표될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반도체 부문 호조로 7조7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IM부문 사업 정상화로 연간 영업이익을 34조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5조2000억원에서 4분기에 7조7000억원으로 호전될 것”이라며 “4분기 부문별 영업이익
[KJtimes=장우호 기자]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은 1950년 11월 22일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과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사이 3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인은 故 이창래 서우통상 회장의 딸인 이정남씨다. 미국 미들베리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던 중 크게 다쳐 모친 이인희 고문이 직접 수주일간 병수발을 든 적이 있다. 1994년 부친의 뒤를 이어 고려병원(現 강북삼성병원)을 이끌다 1995년 한솔그룹 경영에 합류했다. 한솔종금(당시 대아금고)과 한솔창투(동서창투) 등을 인수하며 금융업을 진두지휘했다. 한솔이 제지를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2002년 그룹 명예회장으로 선임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2015년 한솔홀딩스의 한솔케미칼 지분 정리 이후 오너 일가, 국민연금, KB자산운용 간 경쟁구도가 펼쳐졌다. 국민연금이 한솔케미칼 지분율을 기존 13.04%에서 14.38%로 늘렸고, KB자산운용이 뒤따라 지분율을 17.22%까지 늘리면서 2015년 8월 27일 한솔케미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시장에서는 한솔케미칼의 적대적 MA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솔케미칼 보유 지분률이 각각 10%를 웃도는 국민연금공단, KB자산운용,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KJtimes=조상연 기자]’썰전’ 진행자 유시민과 전원책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긴급 녹화로 진행된 27일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 형식의 기자회견을 하기는 했지만 형식적인 변명이었다. 진상규명과는 아무 상관없고, 사실과 맞지 않는 점을 말했다”며 “1분 35초짜리 해명으로는 이 사태를 수습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나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최순실씨 개인 문제를 넘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해서 대한민국을 운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봐야하는 시점이다. 독단적으로 이끌어갈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에 맞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말이 게이트지 사실은 게이트를 넘어서는 일”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공동체의 의사결정을 하는 공적 시스템을 무너트린 사적 시스템이 가동된 사건”이라며 “최순실 씨 PC에서 발견된 파일에는 연설문도 있지만 국가기밀까지 있었다. ‘별 것도 아닌 사람들’이 그 의사결정에 큰 힘을 발휘했다면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말이 있다. 딱 네 글자다. ‘올단두대’”라며…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한 4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과 LIG투자증권 등이 4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것이다. LG전자는 전날 올해 3분기 MC사업본부가 전략 스마트폰 G5의 판매 부진 여파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4천364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2 8일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스마트폰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조2000억원, 28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4% 각각 감소했으며 스마트폰(MC) 영업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9000억원, 10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7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부문별로는 MC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가전(HA)이나 TV·오디오(HE) 사업부는 비용 확대로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그러나 HE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000720]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미래에셋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75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해외 현장 원가율 상승에도 국내 주택사업 매출과 수익성 개선이 양호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주택 매출 확대와 수익성 높은 해외 현장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주 이후 자금조달 문제로 늦어진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착공이 본격화해 내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해외 수주 증가도 기대되는데 현대건설은 11월 이후 에콰도르 정유(33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화공 프로젝트(8억 달러) 등 모두 5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해외 수주 증가는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동부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