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추석 명절이 끝나면서 서울 전셋값 상승 가능성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년의 경우 추석 명절을 지내고 나면 서울 전셋값이 올라간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8월부터 서울 전셋값이 꾸준히 오르는 추세이며 명절을 지낸 뒤 본격적인 이사 성수기가 시작되면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같은 전망은 그동안 보여준 추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추석 이후 한 달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 추이를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간(2002~2011년) 7번 오르고 3번 떨어졌다. 추석 이후 전셋값이 내린 해는 2002년, 2004년, 2008년 등 세 번뿐으로 나머지 해는 모두 전세가격이 올랐다. 특히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1.03%와 1.25% 상승했다. 이런 추세를 근거로 부동산 전문
[kjtimes=이지훈 기자]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푸드뱅크·푸드마켓 사업의 연간 식품 기부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일, 푸드뱅크 시범사업이 시작된 199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기부식품 모집·제공 실적 누계는 5616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의 누적 규모가 10년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선 것.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식품의 제조·유통·판매·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여유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를 완화하고 식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도별 실적은 2002년 190억원 수준에 그쳤으나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2005년에는 395억원에 이르렀다. 이어 2006년에는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줄었으나 이듬해인 2007년에는 416억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1위 제철소인 닛폰 철강과 3위인 스미토모 금속이 한식구가 돼 주목을 받고 있다. 공식 합병을 하고 세계 2위 철강 기업으로 재출범하기 때문이다.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닛폰 제철-스미토모 금속’으로 개명하고 재출범했다. 일본 주요 제철소 통합은 10년 전 JFE가 2위 제철소로 출범하고 나서 처음.이처럼 새 기업이 출발하자 시장 전문가들은 새 회사의 장래를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분석은 신중하다. 새 회사의 최대 장점은 크기가 커졌다는 것이라면서도 그 덕택에 비용 절감과 어려운 시기의 현금 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길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국외시장을 얼마나 확대할지는 두고 볼 일이라며 새 회사의 성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신중론을 펴고 있다.이 같은 분석은…
[KJtimes=유병철 기자] 신현준, 김정은 주연의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OST 첫 번째 주자로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가 나선다.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드라마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평을 들으며 다수의 OST를 흥행 시킨 경험이 있는 선예가 ‘울랄라부부’의 OST 첫 주자로 선택되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며 앞으로 또 어떤 뮤지션이 이어갈지 ‘울랄라부부’ OS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오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울랄라부부’ OST ‘내게 와줘’는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부른 곡.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부드러운 선예의 목소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KBS ‘영광의 재인’ OST 효린의 ‘내겐 너니까’, MBC ‘더킹투하츠’ OST 슈퍼키드의 ‘내 맘대로 살꺼야’…
[kjtimes=김현진 기자] 웅진그룹 채권단이 윤석금 회장의 향후 경영권 제한에 칼을 빼들었다. 또한 법정관리 직전 계열사에 조기 상환한 530억원에 대해 ‘부인(否認)권’을 행사해 회수하기로 했으며, 법원에 웅진코웨이 조기 매각을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개인투자자와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웅진씽크빅과 웅진에너지의 만기 대여금 530억원을 조기 상환하는 과정을 비도덕적 행위로 보고 신한과 우리은행 등 웅진그룹 채권단이 부인권을 행사키로 했다고 전했다. 통합도산법 100조에는 ‘채무자가 채권 및 담보권자를 해할 것을 알고 한 행위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 후 관리인이 이를 부인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28일자로 만기 도래한 웅진씽크빅과 웅진에너지의 대여금은 각각 250억원과 280억원이다. 웅진채권
[KJtimes=유병철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은 올림푸스와 함께 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마리아나 블로거 원정대를 모집한다. 올림푸스 홈페이지를 통해 총 20명의 블로거를 선발, 선발된 원정대는 올림푸스 카메라의 새로운 모델을 이용해 현지 취재에 나선다. 이들은 4박5일 기간 동안 마리아나 지역 중 특히 사이판과 티니안 섬을 집중적으로 여행하며,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집기간 중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하는 여행사진 잘 찍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사진작가 강연회 등 부대 행사도 함께 개최되며 오는 12월 블로거들이 직접 촬영한 마리아나 사진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윤미희 부장은 “이번 블로거 원정대가 지역에 대한 사진과 여행정보 등을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최근 각광받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폭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한국은행이 28일 내놓은 '8월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8월 경상수지는 23억6000만달러 흑자다. 7개월째 흑자지만 사상최대치였던 7월 흑자(61억4000만달러)의 반도 안된다.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222억5000만달러로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 200억달러는 초과 달성했다.이달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국제수지 항목 중 하나인 상품수지의 탓이다.상품수지 흑자는 7월 53억4000만달러에서 지난달 23억7000만달러로 반토막이 났다.466억2000만달러였던 수출이 선박ㆍ정보통신기기ㆍ승용차 등의 부진에 428억1000만달러로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작년 동기보다 6.2% 감소했다.재정위기에 빠진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했으나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3년 사이 불법 대부업ㆍ채권추심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청이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에게 제출한 '불법대부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불법 대부업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0년 3900여명에서 지난해 65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났다.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7800여명이 붙잡혀 2010년에 견줘 2배가량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께 2010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같은 기간 불법 대부업으로 구속된 인원은 2010년 31명, 2011년 27명, 올해 8월까지 36명으로 구속률은 평균 0.6% 수준에 불과했다.이 기간 검거된 이들 중 35%는 다시 불법 대부업에 뛰어들고 있어 처벌 수위가 약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불법 채권추심 사범도 급증했다. 불법 채권추심으로 검거된 인원은 2010년 242명, 2011년 254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
[kjtimes=견재수 기자] STX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발주한 총 908억원 규모의 하남 미사 A5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8공구를 수주했다. 경기도 하남시 하남택지개발지구 내에 연면적 167,922㎡의 공동주택 1,16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토목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보금자리주택으로 민간에 공급될 계획으로 전용면적 59㎡ 368가구, 74㎡ 212가구, 84㎡ 58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64일이다. STX건설은 지난해 공공공사 토목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창출했다.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 노반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동탄2기신도시 택지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 등을 주관사로 수주했다. 이를 통해 공공공사 부문에서 대형 건설사와의 경쟁을 이겨내며 내실 있는 중
[kjtimes=견재수 기자] KOTRA(사장 오영호)는 28일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인도 진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2012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 리스크와 대응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Next China’라고 불리는 인구 12억의 거대 소비시장 인도에 진출하는 중소기업들이 자금, 기술, 인재풀 등의 문제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한다. 또한 열악한 사회간접자본, 임의적이고 복잡한 세제, 정책집행의 비효율성과 높은 규제장벽, 숙련된 인력 부족 등으로 유형을 나눠 각각의 성공사례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인도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0대 제시 방안으로, 대기업의 협력업체 또는 유관분야 기업과 동반진출해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인도시장에서는 합작투자보다는 단독투자가 유리하고, 불가피한 합작법인 형태인…
[kjtimes=김현진 기자] 산재보험급여 부정수급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정수급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과 신고건당 상한액이 대폭 상향된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27일‘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우선, 기존에는 포상금을 부정수급액의 5%로 정해 일률적으로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부정수급액 규모에 따라 5%에서 최대 15%까지 늘려 지급하기로 했다. 또, 신고 1건당 상한액은 현행 5백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올리고, 1인당 최대 지급액도 현행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상한다. 이같은 조치는 산재보험 부정수급 적발금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부정수급 적발 사례 중 약 50%가 신고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적발금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 17억4300만원(126건), 2011년 47억8700만원(235건)이었으며 올해 6월까지는 5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하 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 내에 자동차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관’을 개관했다. 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5월부터 운영된 직업체험시설로, 하루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체험 시설이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에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 총 2개 층으로 구성된 자동차관에 업무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고 ▲자동차 디자인센터, ▲자동차 연구개발센터, ▲자동차 마케팅센터 등 각 부문에서 현대차 직원들이 실제 수행하고 있는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자동차관에서의 현실감 있는 업무체험을 통해 참
[KJtimes=유병철 기자] 엔프라니㈜는 2012’ FW 립 캠페인 스태리-나잇 페미닌을 통해 립 메이크업 델리킷 루미너스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12’ FW 립 캠페인 스태리-나잇 페미닌은 원 포인트 립을 강조한 룩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가을밤에 서정적이고 부드럽게 반짝이는 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됐으며 새롭게 출시된 델리킷 루미너스 라인은 이를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깊고 매혹적인 가을 컬러 3종으로 선보이는 델리킷 루미너스 라인은 섬세한 입자가 녹아들 듯 피팅돼 진주빛 래디언스를 선사하고 주름지기 쉬운 건조한 입술에 12시간 지속되는 보습 효과를 주는 롱래스팅-모이스처 립스틱과 끈적임 없이 매끄럽게 발리면서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표현하는 고보습 립글로스로 구성되어 있다. 서정적으로 빛나는 가을밤의 무드를…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의 대표적인 공연프로그램인 ’CM 행복나눔 착한 콘서트’에 동참하는 후원의 손길이 늘고 있다. 지구촌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우물파기 사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는 ‘CM 행복나눔 착한 콘서트’에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모임인 유진애가 후원단체로 참여하는 것.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출신 전문의 10여명으로 구성된 유진애는 ‘유방암 환자들을 진짜 사랑하는 의사회’라는 뜻의 봉사단체이다. 서울시 자치구나 기업의 메세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CM 행복나눔 착한콘서트’에 의료계 단체가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M 행복나눔 착한콘서트’는 지난 5월 마포구청 광장을 시작으로 구로 디큐브시티, 상암월드컵 6단지, 금천구청 광장, 예술의 전당 등에서 지금까지 10차례 공연을…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6월 26일 시작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오는 10월 1일을 마지막으로 총 115회의 공연을 마무리한다. 2008년 3월 초연되어 올해까지 총 5번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김도현, 김재범, 성두섭, 조강현, B1A4의 산들, 이주원, 안세호, 박훈, 윤수미 등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스타캐스팅의 열연이 크게 어필하여 매 공연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대형 라이선스 공연들과 함께 온라인 예매처 랭킹 10위 안을 꾸준히 지키며 유료 관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창작 공연으로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B1A4의 산들은 첫 뮤지컬 데뷔라는 타이틀이 무색 할 정도로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여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본인의 공연 일에는 항상 9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