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日 ‧中 영토분쟁 중심에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양국 간의 첨예한 신경전이 갈수록 날을 세우고 있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 센카쿠를 국유화 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중국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일본 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키나와 현 이시가키시에 속한 여러 섬을 20억 5000만엔에 사들이는 사안에 합의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미 수개월 전인 지난 4월, 이시하라 도쿄지사가 센카쿠를 도쿄도 차원에서 매입하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 나온 얘기다.일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 방침이 주목받는 이유는 정부 발표 이후 이시하라 도쿄지사는 필요 이상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무례하고 비열하다”는 표현으로 자국 정부를 호되게 질타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시하
[kjtimes=이지훈 기자]주부들이 올 추석 선물과 차례상 비용 등으로 약 60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부 6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선물 비용으로 평균 27만7000원, 차례상 비용으로는 29만6000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의 가격대는 3만~5만원이 34.4%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 26.8%, 1만~3만원 22.1%, 10만~15만원 11.9%, 15만원 이상 4.5% 순이었다.선호하는 품목으로는 27.8%가 과일 등 농산물세트를 꼽았고, 이어 상품권(17.8%), 건강식품(11.4%), 생활용품세트(10.2%), 가공식품(9.3%) 등이었다. 선물구매 장소로는 대형마트(60.5%)를 가장 선호했다. 인터넷쇼핑몰(15.9%), 백화점(12.1%)의 선호도도 비교적 높았지만, 전통시장(5.2%), 홈쇼핑(3.1%), 슈퍼마켓(1.1%)은 별 인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수용품 구매 장소도 전통시장(36.3%)보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버블세븐' 지역인 경기 용인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달 용인 아파트값이 3.3㎡당 997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최고점이었던 2007년 3월(1243만원)보다 19.7% 하락했다.용인 하락세의 가장 큰 요인은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2000년 초중반 조성된 '아파트 붐'을 타고 용인에 물량 공세를 펼쳤다. 용인 아파트값은 2005년 33%, 2006년에는 29% 각각 올라 용인은 '버블세븐'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한해동안 14%가 떨어졌고,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2기 신도시들이 속속 들어서며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업체는 전했다. 또 용인은 중대형 아파트가 전체의 73.8%로 비중이 높아 실수요자 중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화 부장판사)는 6일 참여연대가 ‘휴대전화 요금 원가를 공개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가 산정 자료를 공개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참여연대가 청구한 자료가 적용되는 시기는 지난해 기준 최근 5년간으로 2·3세대 통신 서비스에 해당되며, 근래 확산하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참여연대는 작년 5월 이통 3사가 책정한 통신요금의 거품이 지나치다며 이통요금 원가와 요금 산정 관련 자료, 이통요금 인하 논의와 관련한 최근 회의록 등을 공개하라고 방통위에 청구했다.그러나 방통위가 대부분의 청구 자료를 "법인의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며 비공개 결정하자 "정보 공개로 이통업체들의 정당한 이익을 해한다고 볼 아무런 증거가 없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 및 헬스푸드 전문 브랜드 DHC KOREA 에서는 9월 한 달간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르파 GE 크림’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눈부신 골드 빛이 자아내는 GOLD 케어’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건조함과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9월을 맞아 DHC 에서 제안하는 고영양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인 ‘르파 GE 크림’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DHC 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딥 클렌징 오일’, ‘올리브 버진 오일’과 ‘비타민 C 에센스’, ‘Q10 로션’ 등 함께 쓰면 효과를 더하는 제품들을 함께 구성해 피부 고민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9월 한 달 기획전 기간 동안 ‘르파GE 크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1만 8천원 상당의 영양크림10g 샘플 키트를, 세트 구매 시에는 ‘샤이니 퀼팅…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cable more)이 서울 성북구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2012 뜨락 예술무대’의 주관 방송사로 선정됐다. 2007년 뜨락 음악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서울 성북구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축제다. 올해는 ‘우리 동네 행복콘서트’라는 콘셉트로 9월 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성북구 11개 동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박일준, 마로니에 프렌즈, 현진우 등 인기 가수들과 M2매직팀의 마술, 아르모니아의 팝페라, 어쿠스틱 밴드, 밸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출연해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9월 23일 장위1동 장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7회 공연과 10월 17일 월곡 1동 숭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11회 공연에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이 동춘서커스단의 무대가 예정되어
[kjtimes=김현진 기자]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2개 지역에서 1,000만불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및 900만불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 등 총 1,900만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최근 사우디전력공사(SEC)로부터 쿠라야(Qurayyah)지역 송전선 구간의 380kV 및 230kV급의 지중 초고압 케이블 시공 프로젝트와 사우디 소하이바(Shoaiba)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공급을 동시에 수주했다. 특히 쿠라야 지역 프로젝트의 경우 대한전선이 지난 4월 수주한 지역과 같은 지역으로, 발전소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에 이어 송전선구간 초고압 케이블 지중망 프로젝트까지 수주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소하이바 복합화력발전소 산업전선 공급은 사우디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이달 중순부터 납품을 시작,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전
[KJtimes=유병철 기자] 많은 여성들이 피부 고민을 해야 할 시기, 환절기가 어김없이 돌아왔다. 찌는 듯한 불볕더위로 여름 내내 자외선에 시달린 피부는 점차 수분을 잃어가고 점점 건조해지는 환경과 낮과 밤의 심한 기온 차로 피부는 푸석거려 피부 표현이 더욱 조심스러울 때이다. 이러한 환절기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한 실용적인 뷰티 아이템을 사용해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보송보송하게 관리하여 환절기 매끄러운 피부 미인이 되어보자. ▶수분을 머금은 자연스런 피부 연출이라면?환절기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바로 피부 표현과 보습. 그 중에서도 메이크업은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에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들떠 각질이 보이기 때문에 여간 고민이 되는 것이 아니다. 메이크업을 하기에는 건조함 때문에 꺼려지고 안 하자니 쌩얼이 두려워 피할…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새로이 시작되는 가을을 맞아 토니모리의 새로운 뮤즈인 민효린과 함께 FW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 공개된 이번 메이크업룩에서 민효린은 연보라 핑크빛의 수줍고 사랑스러운 엔젤 핑크 룩과 얼음공주 같은 차가운 눈빛과 섹시한 붉은 입술의 이블 레드 콘셉트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새로운 토니모리의 뮤즈로써 변화무쌍한 매력을 어필했다. 올해 가을, 겨울에는 특히나 컬러감이 강조된 메이크업 룩이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토니모리에서는 그간 지속적으로 사랑 받아 왔던 색조 라인을 업그레이드해 손쉽게 원하는 룩의 연출이 가능하도록 편리한 텍스쳐와 트렌디한 컬러 조합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먼저 트렌디한 5가지 새로운 색상과 크리미한 컬러감으로 업그레이
[kjtimes=견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파주운정지구 내 10년 공공임대주택 2개 블록 1,68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공급규모는 A5-1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형 821세대, A23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형 307세대와 함께 전용면적 102㎡~139㎡의 중대형 558세대 등 865세대가 공급된다. 입주는 2014년 6~7월 예정이다.금번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기간은 10년으로,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이다.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74㎡형이 7천만원에 38~40만원, 84㎡형은 8천만원에 44~46만원, 102㎡형은 8천5백만원에 46만원, 124㎡형은 1억원에 48만원, 139㎡형은 1억5백만원에 50만원이다.공공임대주택은 임대조건이 인근 전세시세보다 저렴하고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내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10년 후 분양 전환 시에도 감정가격으로 분양가격을 산정하므
[kjtimes=김현진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주중 일본대사가 탑승한 차량이 중국 청년들에게 습격을 받았지만 중국 정부는 이들에게 ‘구류’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일본 여론이 들끓고 있다. 센카쿠 열도를 놓고 자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높아진 가운데 공산당 지도부 교체를 코앞에 둔상황에서 중국 내 여론을 배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교토통신은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73) 주중 일본대사가 탑승한 차량이 이날 오후 중국 청년들에게 습격을 받았고 이들은 차량에 꽂혀있던 일장기를 뽑아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또 “일장기를 뽑아 달아난 중국인들의 습격에 니와 대사 일행은 당황했지만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일본 대사관측은 센카쿠(중국명 다오이다오)열도 영유권 문제를 놓고 반일 감정이 격해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제주 마을과의 공정구매, 제주올레 길 후원, 제주대와의 산학 협력, 클린 제주 캠페인 활동 등 제주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이니스프리는 제주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을 진행한다. 이니스프리는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의 홍보를 위해 사전에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함께 청정섬 제주의 생태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제주 에코-힐링 트래블 Vol. 2’를 발간해 배포해왔으며 지구를 보존하자는 의미가 담긴 2012 이니스프리 에코 손수건 ‘제주섬’을 영문버전으로 추가 제작해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위해 제주를 찾은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배포하며 제주를 소
[KJtimes=김필주 기자]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이 출시 6개월 만에 5조원을 돌파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시중은행이 공급한 적격대출은 5조4079억원이며 8월에만 2조1341억원 늘어나 5조원을 거뜬히 넘어섰다. 월별 공급액은 3월에 1335억원이었지만 4월 3203억원, 5월 5047억원으로 급증했다. 6월에는 1조1390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서고서 7월에도 1조2563억원 더 커졌다. 이런 추세라면 주택금융공사의 올해 적격대출 공급 목표치인 11조50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격대출은 유동화에 적합하도록 정해진 조건에 맞춰 설계된 장기고정금리 상품이다. 은행이 상품명이나 금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팔면 주택금융공사가 대출채권을 사들여 주택저당증권(MBS) 등 형태로 유동화한다.…
[KJtimes=심상목 기자]손해보험업계와 카드업계가 결제 수수료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손해보험 업체들은 카드 수수료를 내려야 보험료가 인하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카드사들은 수수료를 내릴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4일 손해보험협회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카드로 결제할 때 부과되는 평균 2.5~3%의 수수료를 내려달라고 금융당국과 카드사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손보사들에 따르면 업계가 카드사에 내는 자동차보험료는 한해 2500여억원에 달한다. 손보사들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자동차보험이 의무보험이어서 고율의 수수료를 매기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최근 서민 경제에 보탬이 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자동차보험료 카드 수수료를 깎아 전액을 자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연이은 태풍과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가 확산되면서 중고차 사장의 침수차 유입이 우려돼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2010년 1월부터 2012년 8월28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차 관련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침수이력이 있는 중고차임에도 이를 숨기고 판매하여 발생한 소비자불만이 올해에만 261건에 달한다고 밝혔다.침수 중고차 관련 소비자상담은 2010년 169건, 2011년 337건이 접수되는 등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소비자가 침수된 사실을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하는 시점은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가 전체의 절반 이상(54.9%)을 차지했다. 특히 6개월에서 1년 사이가 268건(34.9%)으로 가장 많았다.소비자가 차량 구입 후 침수 사실을 발견해 분쟁이 발생하게 되면 피해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