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가 2012년 가을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네덜란드 슈퍼모델인 라라 스톤이 등장한 이 매혹적인 흑백 광고는 이번 달 새로 출시되는 캘빈클라인 푸쉬 파지티브 라인의 광고로 뉴욕의 유명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이 촬영했다. 이번에 출시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푸쉬 파지티브는 섹시미를 강조한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브래지어다. 플라스틱 와이어 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볼륨을 살리고 잘 잡아준다. 또한 가볍고 유연한 와이어를 독창적인 새로운 나비 형태로 만들었다. 푸쉬 파지티브는 7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용이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씨앤앰(cable more) 계열 방송사인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이 국내 단독 방송하고, 2012년 최고의 법정 스릴러로 화제를 모은 야망의 함정, The Firm이 지난 30일 열린 제7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2의 시리즈/시리얼 작품상 부문에 미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전 세계로부터 주목 받는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시상식을 자랑한다. 올해는 총 45개국 201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고 야망의 함정은 시리즈/시리얼 부문 작품상과 연출상(데이비드 스트레이턴) 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AXN코리아는 씨앤앰의 자회사인 ㈜CU미디어와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이 합작해 설립한 법인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네트워크 아시아 총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일본 대지진으로 급증했던 생수 수출이 올해는 5분의 1로 급감했다.30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생수 수출입 동향'으로는 올해 1~7월 우리나라 생수 수출물량이 9352㎘로 작년 동기(5만 422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수출액도 1552만 8000 달러에서 305만 4000 달러로 줄었다.수입은 같은 기간에 7354㎘에서 8731㎘로 19% 증가했다. 수입액은 512만 5000 달러에서 494만 7000 달러로 감소했다.맹철규 관세청 통관기획과 사무관은 "작년 대지진 여파로 급증한 일본의 생수 수입 수요가 올해 들어 자국 브랜드 생수로 바뀌어 수출이 부진하다"고 설명했다.수입단가 대비 수출단가는 57.6%로 작년보다 16.6%포인트 상승했다.최근 5년(2007~2011년) 수출입 흐름으로는 생수 수출물량이 2007년 8907㎘에서 2011년 7만 3826㎘로 8.3배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69.7%다.수입은 7257㎘에서 1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중 대학생 266명과 고등학생 68명 등 총 389명에게 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3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에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우수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수상학생 등 다양한 경력의 특기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 됐다. 이날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조준희 행장은 “용기와 끈기를 갖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젊은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2959명에게 3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750명에게 33억원의 치료비 등을 후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최대 쟁점이던 주간연속 2교대제 안건을 해결하고 마침내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현대차 노사는 30일 울산공장에서 21차 본교섭을 갖고, 주간연속2교대제 본격 시행 등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주간연속2교대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주간연속2교대제 2013년 3월 4일부터 전공장 본격 시행, 시간당 생산대수(UPH) 향상 등 생산성 제고를 통한 총 생산량 보전, 조합원들의 임금 안정성 증대를 위한 월급제 시행 등이다. 현대차 노사는 주간연속2교대 시행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생산성 향상(UPH UP)과 추가 작업시간 확보를 통한 생산량 유지 및 직원들의 임금 보전을 동시에 만족하는 상생의 합의점을 찾아냈다. 이 밖에도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을 전년 대비 10억원 추가 출연한 총 50억원 규모로 조성키로…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변치 않는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코자 가을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 처음으로 배우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를 마련한 것.특히나 이번 시즌은 다시없을 완벽한 캐스팅으로 개막전부터 기대를 모았기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조윤희의 첫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강동호,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김현숙의 첫사랑 최원준, 그리고 대학로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 윤석현이 첫사랑의 아이콘 김종욱으로 캐스팅 됐다. 여기에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문진아, 걸그룹 L.P.G 출신 한수연이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김종욱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으며 공연계 대표 멀티플레이어 심정완, 김종구 역시 1인 22역의 멀티맨을 완벽히 소화하며 그 여느
[KJtimes=심상목 기자]CJ그룹(이하 CJ)이 30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CJ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CJ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를 통해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 EM, CJ오쇼핑, CJ GLS 등 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총 10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 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CJ는 이번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에서 글로벌 인력 비율을 전체의 10%까지 늘려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외에도 올 하반기에 고졸 1630명을 뽑
[KJtimes=심상목 기자]의류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20대가 경기불황으로 옷을 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0~50대는 보험을 해약하는 한편, 유흥비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고 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하나SK카드 회원 소비성향을 분석한 결과 20대의 신용카드 이용액은 지난해 4분기부터 계속 줄어들었다. 특히 의류 업종은 상위 지출 업종 10위권에서 밀려났다. 20대 카드 사용액에서 의류항목이 톱10에서 제외된 것은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올해 2분기 의류 관련 카드 지출은 110억원으로 지출 항목 중 12번째로 나타났으며 1분기에도 101억원으로 상위 10위에 들지 못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20대가 옷차림에 가장 신경을 쓰는 연령대라는 점에서 경기 불황이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소비성향은 하나SK카드가 최근 1년여간 회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은행이 ‘위조지폐’를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책을 마련한다. 고액권을 중심으로 한 위조지폐 범죄가 날로 늘고 위조수법이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위조지폐를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배너광고, 지폐 재질 개선, 위폐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청년층에 노출도가 높은 포털사이트에 ‘위조지폐 근절’ 광고를 한다. 위폐를 만들고 쓰는 이들이 대부분 나이가 어린 점을 고려한 조치다. 광고엔 위폐 제작의 위법성과 함께 식별요령 등이 담길 예정이며 제작업체를 물색하고 있어 이르면 10월엔 포털사이트에서 배너광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또 화폐의 재질도 개선한다. 최근 경찰에 잡힌 위폐범은 오만원권을 물에 불려 앞 뒷
[kjtimes=견재수 기자] LH가 2개 단지 1779세대와 2개 단지 1226세대로 각각 경남과 전남 혁신도시에 총 3005세대를 분양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서부경남 최대신도시 경남혁신도시와 전국 최대 규모 광주전남혁신도시의 분양을 9월초에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혁신도시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건설되는 신도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전이 최종 확정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주택(전용75, 84㎡)에 저렴한 분양가격,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인해 진주시 지역주민은 물론 사천, 창원, 통영, 거제 등 서부경남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무엇보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LH를 비롯한 11개 이전기관 직원들의 관심이 뜨거워 분양을 자신하는 분위기다. LH 관계자는 “경상권에서는 이미 대구신서혁신도시, 경북김천혁신도시, 울산우정혁
[kjtimes=이지훈 기자]상추값이 급등해 돼지고기 가격보다 5배나 비싸게 팔리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구제역 이후 돼지 사육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공급량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떨어진 반면 상추는 가뭄 뒤 폭염으로 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이날 현재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상추 4㎏의 도매가격은 2개월전보다 7.8배나 오른 9만8157원을 기록했다. 하루 사이에 2만원 이상 오른 가격으로 경매에서는 한때 12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작년 이맘때와 비교해도 2.6배나 오른 가격이다.반면 돼지고기 도매가격(1등급 1㎏ 기준)은 2개월전보다 5% 하락한 4841원이었다. 작년 같은 때에 비해서는 31.7% 떨어졌다.이를 단위 중량 100g으로 환산하면 돼지고기 가격은 484원, 상추 가격은 2453원으로 상추가 돼지고기보다 5배나 비싸진 셈이다.
[KJtimes=김필주 기자]대학생이나 청년층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전환대출 신청자가 5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실적이 낮아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자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권과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학생·청년층 전환대출 신청자격이 완화된 이후 첫주인 이달 20∼24일에 신복위가 접수한 대출 신청은 모두 179건으로 신청보증액은 11억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같은 기간(7월 셋째 주) 신청 건수가 115건, 신청 보증액이 7억9700만원과 비교하면 신청 건수는 64건(55.7%), 신청 보증액은 3억8500만원(48.3%) 늘었다. 같은 기간 보증서 발급건수도 111건(7억8900만원)에서 118건(8억1200만원)으로 다소 증가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통상 신청에서 보증 승인까지 길게는 사나흘이 걸리는 점
[kjtimes=견재수 기자]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8월29일부터 약 2주 동안 전국 BMW 모토라드 공식 딜러 및 서비스센터에서 ‘BMW 모터사이클 가을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Autumn Free Check-up Campaign)’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라이딩 계절인 가을에 앞서 장마철 이후 모터사이클의 상태를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행 안전에 필수적인 항목들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점검 항목 중 유상수리 부품에 대해서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타이어(공기압, 마모상태), 체인 및 벨트, 브레이크패드, 냉각수, 포크씰, 라이트 및 전기장치(배터리 포함), 사이드스탠드 안전 장치, 클러치 또는 오일, 브레이크 디스크 또는 오일, BMW 진단기, 파이널 드라이브 오일, 변속
[kjtimes=견재수 기자]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올 하반기는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공기업이 작년에 비해 채용인원을 대폭 축소한데다 아예 채용계획이 없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잡코리아가 공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했다. 이들 기업 중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26.9%(14개사)며, 채용계획이 없는 곳은 51.9%(27개사)나 됐다. 아직까지 채용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기업도 21.2%로 11개사다. 채용계획을 진행한다고 밝힌 14개의 채용인력은 지나해 하반기 채용 규모(1,412명)보다 30.3% 줄어든 총 984명으로 집계됐다. 한 기업 당 평균 70.3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 예상 시기는 9월에 집중됐다. 9월에 채용계획을 수립한 곳이 57.1%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이어 10월(21.4%), 8월(14.3%), 12월(7.1%)…
[kjtimes=김봄내 기자]강남과 강북 아파트의 가격차가 2008년 수준으로 좁혀졌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과 강북권(도봉·노원·성북·동대문·강북·중랑·은평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를 비교한 결과 강남이 강북보다 1337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강남권은 2494만원, 강북권은 1157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강남북 아파트값 차이는 2006년 말 1946만원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강남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강북보다 배 이상 비싸다.2006년 강남권 아파트값은 3.3㎡당 2880만원으로 3만000원에 가까웠지만 강북권은 934만원으로 1000만원에 못 미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2005년 대비 아파트값 상승률도 강남권은 35%, 강북권은 25.1%로 강남이 훨씬 높았다.아파트값 차이는 2008년 말 1303만원으로 바짝 좁혀졌다. 강북은 '노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