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200만 자영업자가 롯데그룹의 모든 제품을 팔지 않기로 했다.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은동은 스크린골프, 숙박업, 유흥음식업 등 80여 소상공인 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16일부터 롯데그룹 제품을 무기한 불매하는 운동에 돌입했다.이들 자영업단체는 지난 13일 국내 유통 1위 기업을 상대로 투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롯데그룹에 보냈다.지난달 말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 수용 등을 요구했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공문에는 "자영업자의 요구를 되길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번 불매운동으로 60만개에 달하는 룸살롱, 단란주점, 노래방, 음식점은 롯데의 ‘스카치블루’, ‘처음처럼’, ‘아사히맥주’를 팔지 않기로 했다.음료는 생수 ‘아이시스’, ‘펩시콜라’,
[KJtimes=김필주 기자]대한주택보증이 오는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성세환 부산은행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다. 주택보증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2014년 말 본사를 이전하는 지역으로 대한주택보증과 부산은행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주택사업 관련 보증과 금융업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가능한 사업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전망이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인사말에서 “주택보증 영역에서의 다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한 대한주택보증과 수준 높은 금융시스템을 갖춘 부산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에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중고차 구입 시 가장 많은 시세상담을 받는 연식은 3년 이내, 주행거리 5km미만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출시 붐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예상됐다.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이 최근 1년간의 사이트 내 중고차 판매 상담 문의가 들어오는 차량들의 연식을 분석한 결과, 상담 차량의 43% 가량이 3년 이내 신차급 상태의 중고차 시세를 문의하는 경우였다. 실제 판매와 직결되지 않더라도 상당히 짧은 기간 안에 중고차 재판매 및 시세 상담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이트 판매 등록된 국산, 수입 중고차들의 연식 중 40% 가량은 2009~2012년식 차량들이다. 이렇게 짧은 연식을 보유한 대부분이 차량들의 주행거리 역시 짧을 수밖에 없는데 실제 카피알 사이트에 등록된 차량들의 45%가량이 주행거리 5
[kjtimes=김현진 기자] 국내에서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사례가 처음 발생해 관련 당국에서 철저한 개인위생을 당부했다. 외출 전‧후 손씻기 등을 생활화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수족구병에 걸리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 안쪽 점막, 손, 발 등에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면역력이 약한 6세 미만 영유아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7일, 31개월 된 여아가 이 병에 감염돼 치료 중 사망했다.수족구병에 감염된 이 여아는 고열, 두통, 구토, 경직,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뇌염의 증상을 보였으며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장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다. 해당 지역인 울산시는 여아 사망 이후 울산대학병원과 어린이 집…
[kjtimes=김현진 기자] 혼합음료 제품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돼 식약청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를 내렸다. 유리조각은 제조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3일 식약청은 “충남 논산시 소재 (주)다원이 제조한 혼합음료 ‘헛개대추꿀물' 제품에서 발견된 유리조각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음료에서 발견된 유리조각의 크기는 약 10mm 정도로 1만9천416병이 제조됐으며, 유통기한은 2013년 4월 26일까지다. 해당 제품에 유리조각이 혼입된 원인은 포장용기인 유리병에 내용물을 충진 하는 과정 중 충진기의 작동 오류로 일부 유리병이 깨지면서 유리조각이 튀어 용기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제조시설, 제조환경 등을 개선하도록 하여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
[kjtimes=김현진 기자]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 복리 후생 등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의 원·하청 사업주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 사내하도급을 활용하는 대기업 8곳과 고용노동부, 사내하도급 근로조건 개선 서포터즈는 13일(금)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 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서울아산병원, 신세계백화점, 조선호텔, 현대위아 등 모두 8곳이다. 정부는 작년 7월,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노사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하도급 근로조건 개선 서포터즈’를 운영, 업종별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를 조사하고 모범사례도 발굴했
[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제15회 듀오웨딩페어 박람회에 명품 예물 브랜드 뮈샤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뮈샤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을 결혼을 준비하는 까다로운 예비부부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디자인의 신제품으로 올 가을 시즌 웨딩 주얼리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 정형화된 디자인을 배제하고 신감각에 맞는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유명한 뮈샤의 이번 신제품은 디자이너 김정주가 직접 디자인 한 제품으로 예물 주얼리의 럭셔리함과 고급스러움, 패션 주얼리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실용성과 트렌디한 감각까지 담아내어 뮈샤가 추구하는 디테일한 감성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드링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하여 일상에서 메인링 외에도 다양하게 레이어
[kjtimes=견재수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2012 런던 올림픽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MINI의 고향 영국에서 개최되는 2012 런던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뜻에서 마련된 행사로, 7월 한 달간 MINI 해치백 모델과 쿠페, 그리고 컨트리맨 모델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림픽이 열리는 런던의 지역명을 차용, 2012년부터 1년 동안만 구매할 수 있는 2012 스페셜 에디션 MINI 쿠퍼 D 베이커 스트리트와 MINI 쿠퍼 SD 베이스워터를 포함한 MINI 해치백 디젤 모델을 구매할 경우 무이자 24개월 할부(선납금 50%)의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카 MINI 쿠페의 경우 무이자 36개월(선납금 50%)의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여기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은 10일부터 11일까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복합상품인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403실(세대) 분양에 6,086건의 청약신청이 접수되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별로는 최상층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된 5군이 5실 분양에 278건이 접수되어 최고 경쟁률 55.60대 1을 기록했으며, 그밖에 1군이 10.91대 1(137세대 분양, 1,495건 접수), 2군이 19.02대 1(92실 분양, 1,750건 접수), 3군이 12.27대 1(149실 분양, 1,829건 접수), 4군이 36.70대 1(20실 분양, 734건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우건설 이기남 분양소장은 “강남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입지, 주변에 분양한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분양가, 그리고 대우건설 푸르지오 시티의 브랜드파워에 높은 관심이 몰렸다” 고 밝혔다. 당첨자 공개추첨은 12일…
[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지고 있다. 가뜩이나 가라 앉은 시장 분위기에 장마철까지 겹쳐 설상가상 상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7월 2째주 전국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전국 -0.08%, 서울 -0.15%, 수도권 -0.12%, 도지역 0.02%, 광역시 0.00% 등 대부분 지역이 약보합세에 머물러 있다. 특히 지방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0.25%, 동작구 -0.24%, 금천구 -0.18%, 도봉구 -0.15%, 서대문구 -0.15%, 강남구 -0.14%, 은평구 -0.14%, 송파구 -0.10%, 관악구 -0.09%, 동대문구 -0.06%, 구로구 -0.04%, 양천구 -0.04% 등 대부분의 집값이 하락했다. 한편 재건축 아파트값도 -0.52%로 4월 이후 최고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1.24%, 강동구 -0.19%, 서초구 -0.14%, 송파구 -0.13%, 관악구 -0.05% 등 주요 지역의 하락률이 높았다. 경기도에서는 화성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하반기 인사에서 16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원샷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초 1900여명의 인사를 단행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운전기사, 청원경찰 출신으로 지점장에 등극하는 등 ‘열린 인사’와 ‘시스템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1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전 직원 수 1만2000명의 13%를 넘는 임직원의 승진 및 이동 인사를 단 하루에 끝냈다. 이를 통해 기업은행은 통상 10여일 걸리는 순차적 인사에 따른 영업 공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올 초 인사에서 운전기사와 배관공을 거쳐 부지점장으로 발탁돼 이목을 끈 이철희 소장(53, 신당동 출장소)은 출장소 수신기반을 일반 지점수준까지 단번에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아 6개월 만에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이는 통상적인 지점장 승진 기간을 4년
◇신임 ▲기업분석1부장 박원재 ▲투자정보지원부장 김성주 ▲뉴욕현지법인장 김희권 ◇전보 ▲스포츠마케팅부장 김창간 ▲WM사업지원부장 오철우 ▲리서치지원부장 양봉호 ▲해외상품운영팀장 강홍구 ▲트레이딩개발부장 김칠환 ▲마케팅부장 류재홍 ▲DIRECT운영팀장 김진태 ▲SALES사업지원부장 김종우 ▲신디케이트부장 채병권 ▲기업금융1부장 오찬욱 ▲기업금융2부장 안성준 ▲기업금융3부장 박현주 ▲기업금융4부장 이경우 ▲IPO부장 정문환 ▲PE부장 주재모 ▲AI부장 김정현 ▲홍콩현지법인장 김기영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은행이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축소했다.한은은 13일 내놓은 '2012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가 지난해보다 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지난 4월 발표한 연 3.5%보다 0.5%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기획재정부가 6월 발표한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3.3%보다 0.3%포인트 낮다. 4월 수치는 지난해 12월 전망치(3.7%)를 내려 잡은 것이다.한은은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2.7%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3.2%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는 2.8%에서 2.2%로 낮췄다.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커졌으나 가계부채가 늘어난데다 주택시장마저 부진하다는 이유에서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자동차ㆍ통신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6.2%에서 5.8%로 소폭 낮췄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기존 2.8%에서 1.6%로 수정했다.소비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회사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관현악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한마음재단은 12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에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관현악단인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악기를 전달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기증식을 통해 바이올린 4대, 비올라 1대, 클라리넷 4대, 트럼본 1대 등 관현악기 10대를 전달했으며, 학생들의 합주 연습을 위한 강사료와 공연을 후원하게 됐다. 호샤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들려준 관현악단의 음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잘 개발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
[kjtimes=견재수 기자] 수도권 주민 과반수 이상은 부동산시장이 살아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일반인 500명과 부동산 전문가 88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대해 일반인 중 54.0%는 ‘필요하다’, 21.0%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잘 모르겠다’ 25.0%’주택소유별로는 유주택자의 62.9%, 무주택자의 48.6%가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답했다. 부동산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로는 ‘금융시장 불안 및 실물경제 침체’(36.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거래부진 심화’(25.9%), ‘전세난 유발’(14.1%), ‘하우스푸어 증가’(13.0%) 등의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건설·부동산은 주택공급과 거래 등 실생활과 관련이 크고 중개, 이사, 도배 등 연관 산업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