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를 통해 집계된 눈병 발생현황 및 추이를 분석한 결과, 총 보고 환자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표본감시 결과 5월 20일~5월 26일(제21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19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6.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903.75명)보다 12.75%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 32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다. 또한,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21주차에 165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2.7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55.50명)보다 6.11%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의 29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연령
[kjtimes=김현진 기자] 오는 7월부터 확대 적용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기를 들고 나서면서 정부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리서치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달 16일부터 7일간 인터넷 사용자 2713명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8%가 포괄수가제를 찬성하는 반면, 반대하는 응답자는 23.4%에 그쳤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자(35.8%)도 많았다. ‘평소 병의원에서 과도한 검사나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고 느낀 적 있느냐’는 질문에 ‘많이 있다’는 응답자가 23.1%, ‘가끔 있다’는 응답자가 49.8%로 각각 나타났으며, ‘거의 없다’는 응답자는 15.3%에 그쳤다. 또한 '포괄수가제 적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 할 것으로 생각 하느냐‘는 질문에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6월 7일 오후 3시부터 한국소비자원 2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상품 정보제공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파생상품 등 투자금융 상품이 출현하고 은행, 보험, 증권 등 업종간 벽이 철폐되면서 금융 소비자피해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금융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 결정, 소비자와 사업자간 정보비대칭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금융상품 정보제공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문제 및 금융소비자보호방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회는 전 금융소비자학회 회장이자 현 성균관대학교 교수인 정홍주 교수가 맡는다. 한국소비자원의 이기헌 연구위원과 황진자 팀장이 각각 “금융거래 소비자정보 제공 문제점 및 개선방안”, “금융상품 불완전판
[kjtimes=심상목 기자] 한국은행은 유로지역 불확실성 확대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 및 외환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지난 5일 오후에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재 가동 중인 통화금융대책반(부총재,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 조사국장, 거시건전성 분석 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부장, 국제국장, 공보실장)에 외자기획부장을 추가해 확대·개편하기로 했다.한편 현충일인 오늘에도 국제금융시장이 열리는 점을 감안하여 국외사무소와의 연계를 통한 관련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컨틴전시 플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앞으로도 한국은행은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독일 법원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N'의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독일 뒤셀도르프 항소법원에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N'을 판매금지 해달라고 제소했다. '갤럭시탭 10.1N'은 삼성이 애플이 주장하는 디자인 특허 침해를 피하기 위해 '갤럭시탭 10.1'을 일부 변형해 내놓은 제품이다.애플은 지난해 9월에도 디자인 특허를 이유로 이전 모델인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애플 측의 마티아스 코크 변호사는 이날 소장을 통해 "삼성전자가 스피커를 포함한 제품 디자인의 일부를 수정했지만, 여전히 애플 제품인 '아이패드'의 명성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앞서 지난해 9월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는 오는 7일부터 미국 '월풀 냉장고'(모델명:ED5GVEXVD)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월풀 냉장고는 2012년 모델로 710ℓ대용량, 양문형에 정수기와 제빙기가 밖에 별도로 부착된 디스펜서 일체형 제품이다. 판매가격은 164만원으로, 동급사양 제품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이마트는 월풀 한국 총판에서 1년간 판매하는 전체 냉장고 물량의 70% 수준인 3000대를 일시 매입해 공급가를 낮췄다. 한편 이 제품의 사후서비스(AS)는 전국 월풀 한국 총판 서비스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홍극 이마트 가전담당은 "이번 월풀 냉장고의 미국 현지가격 수준 판매는 이마트와 월풀사가 전략적 협의를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며 "냉장고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수입 가전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KJtimes=심상목 기자]CJ그룹(이하 CJ)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에버랜드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J는 지난 4일, 에버랜드 주식 5만8823주(2.35%)를 11일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CJ는 1070억5786만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세금을 제외하고 나면 약 810억원 가량이 남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는 이와 관련해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업무용 자산을 처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CJ의 이 같은결정은 에버랜드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연관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2일, 최대 40만주, 72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기로 결정하고 주주들에게 매각 의향을 타진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CJ가 현금 확보 등을 목적으로 보유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해석된다. CJ 관계자는 “에버랜드 주식은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돼 오래전
[kjtimes=견재수 기자] 수입차 업계가 판매에만 열을 올리고 사후 정비에 대해서는 소극적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벤츠의 경우 정비센터 1개소 당 차량등록 대수가 3672대에 이르며, 정비 시 시간당 공임연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대표적인 수입차 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비센터 1개소당 차량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672대로 가장 많았다. 어어서 BMW 3306대, 폭스바겐 2677대, 혼다 2625대, 아우디 2589대, 렉서스 2519대, 토요타 1794대 순이었다. 부품가격과 함께 수리비를 결정하는 요인인 시간당 공임 역시 메르세데스-벤츠가 68,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토요타가 42,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수입차의 경우 아직 국산차 견적프로그램(AOS)과 같이 신뢰성있는 업계(보험 및 정비) 공동의 수리비…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 기업이 일본 프로 야구장에서 광고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주)넥스토모(대표 정병철)는 4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 오사카 교세라 돔구장 광고영업권 예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스토모는 한·일 비즈니스 컨설팅 및 일본 옥외광고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도 일본의 거대한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넥스토모와 광고영업권 계약을 체결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1936년 창단된 일본 최고의 명문 야구팀이다. 특히 지난해 국보급 타자 이대호를 영입하며 일본은 물론 국내 팬들에게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팀으로 급부상 했다.일본 최고의 프로야구단 오릭스 구단과 넥스토모가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은 넥스토모를 통해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41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월별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LTE 스마트폰 역시 33만대를 판매해 월별 판매량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44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의 전체규모는 184만대 수준으로,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은 24% 수준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도 지하수 증량신청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민단체는 한진그룹 및 계열사가 지하수 시판을 목적으로 증량을 요청했다며 이는 과거 행적과 대비되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제주지역 시민단체인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 따르면 제주도지하수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한국공항이 신청한 지하수 증량 허용을 가결시켰다. 한국공항은 이에 앞서 취수량 월 3000톤(1일 100톤)에서 6000톤(1일 200톤)으로 두배 가량 증량을 요청했다. 이번 가결은 한국공항이 지난 2011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번이나 신청해 얻어낸 결과였다. 경실련 측은 이에 대해 “제주 지하수가 손쉬운 돈벌이 수단이 되기 때문에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실련 관계
[kjtimes=이지훈 기자]2012년 상반기에는 유통업계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매출 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유통 키워드로 ‘하드(HARD)’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4가지 트렌드는 높은 물가로 인한 알뜰 소비 트렌드(High prices), 이상기후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Abnormal climate), 대형마트·SSM에 대한 규제(Regulation), 새로운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Demand for new products) 등이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주요 이슈를 통해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가 어려웠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먼저 가격이 저렴한 할인 상품의 매출이 작년보다 증가했고, PB(대형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올랐다. 롯데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할인 행사 상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 가량 증가했고,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1일 개관한 ‘강남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1만 6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려 강남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날인 지난 1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000여명이 다녀간 이래, 3일까지 약1만 6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이런 관심은 강남보금자리지구 내에 오피스텔로서는 첫 공급물량이며 강남내 1억원대라는 착한분양가로 강남권 임대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생활권으로는 저렴한 1억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와 KTX 수서역세권 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더해져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10층 총 401실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 100실, 25㎡ 28
[kjtimes=김현진 기자]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국내 중소 IT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가늠해 볼 수 있는 ‘Korea ICT Roadshow’가 열렸다. 일본 내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 뜨거운 열기 만큼 문화 한류의바톤을 IT한류가 이어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알서포트, 스카이시스템, 핸디소프트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유망 IT기업 35개사가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일본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가졌다. 부대 행사인 한-일 IT포럼에는 LG CNS, 안랩, KDDI 등 양국을 대표하는 IT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최신 IT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IT대기업에서부터 항공회사, 자동차회사, 투자회사에 이르기까지 600여개사 900여명의 바이어가 행사장을 방문했다. 특히, NTT docomo, KDDI, Softbank 등 일본의 대표 이동통신사 및 NEC, Hitachi 등 글로벌 IT기업이…
[kjtimes=김현진 기자]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인맥 관리가 필수로 꼽히는 세상이다. 든든한 ‘빽’이 있다면 모를까, 일반 직장인이라면 인맥을 쌓고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실제로 인맥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경조사 참석’이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의무적으로 경조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521명을 대상으로 ‘인맥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을 조사한 결과, 무려 80%(복수응답)가 ‘경조사 참석’을 선택했다. 술자리(59.6%)가 그 다음으로 많았고 모임 참여(56.1%), 전화 통화(41.7%), 식사(35.8%), 문자 메시지(26.4%), 기념일 챙기기(16.2%), 트위터 등 SNS 교류(12.8%) 등의 순서였다. 직장인 79.1%는 인맥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경조사에 참석한 경험이 있었다. 특히 여성(72.7%)보다는 남성(81.7%)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