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빅뱅 태양(30·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본명 정은란)이 다음 달 3일 결혼한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피로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태양이 상반기 입대를 앞둔 만큼 신랑 신부는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는 않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교제해온 두 사람은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만남을 이어왔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스틴 니퍼트(37)가 kt wiz에 새 둥지를 튼다. kt는 4일 니퍼트와 연봉 포함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이날 니퍼트의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상 없이 통과되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임종택 kt 단장은 "구위, 이닝 소화력 등 에이스 투수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KBO 리그 적응력, 인성과 성실성 등이 검증된 니퍼트를 올 시즌 외국인 투수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니퍼트는 2011년부터 7년 동안 두산 마운드를 지킨 KBO리그 최장수 용병이다. 통산 94승 4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남기며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두산이 니퍼트의 노쇠화를 우려해 재계약하지 않고 롯데 자이언츠 출신 조쉬 린드블럼과 신입 세스 후랭코프로 외국인 투수진을 꾸리면서 니퍼트는 갈 곳 없는 신세가 됐다. kt는 압도적인 구위를 갖춘 투수를 원했다. 니퍼트가 큰 키에서 내뿜는 시속 150㎞ 이상 강속구를 올해도 유지한다면 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 임 단장은 "선수 본인이 kt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해
[KJtimes=이지훈 기자]패리스 힐튼이 남친친구 크리스 질카와 약혼했다. 피플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질카는 지난 주말 아스펜에서 힐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질카는 힐튼에게 20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넸다. 이 반지는 2백만 달러(한화 약 21억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힐튼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행복하고 편안하며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이 없다”며 “그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며 동화가 실제로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년여간 공개 열애를 했다. 곧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힐튼은 그룹 창립자 콘래드 힐턴의 증손녀로 모델, 배우, 가수, 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힐튼보다 4세 어린 질카는 TV 시리즈 '레프트오버', 드라마 '노우비시어트',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역 후 처음 출연한 예능에 시청자의 눈이 쏠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 첫 방송을 한 SBS TV 예능 '동거동락 인생과외-집사부일체'(이하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은 6.5%-10.4%를 기록했다. 첫회에서는 이승기의 일상부터 이승기가 다른 멤버들을 만나는 모습, 그리고 괴짜 사부를 만나러 가는 모습까지 이승기에게 집중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드디어 예능에서 '막내'를 탈출한 이승기와 '새 막내' 육성재의 조합이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집사부일체'보다 먼저 방송한 '런닝맨'은 4.2%-6.8%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3%, '1박2일'은 11.1%로 각각 집계됐다. '1박2일'은 10주년 특집을 방송, 배우 조인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은 7.3%-10.4%, '오지의 마법사'는 5.3%로 집계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KBS 연기대상은 배우 김영철(64)과 천호진(57)에게 돌아갔다. '아버지가 이상해'의 김영철과 '황금빛 내 인생'의 천호진은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다양한 젊은 후보들을 누르고 대상을 차지했다. 김영철은 2000년 '태조 왕건'으로 KBS 연기대상을 받은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 천호진은 생애 첫 대상이다. 김영철은 "17년 전 궁예로 사랑받은 기억이 생생한데 또 이렇게 큰 영광을 받았다"며 "'아버지가 이상해' 같이 좋은 작품을 만난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극 중 아내였던 김해숙 씨, 두 아들 (민)진웅이와 (이)준이, 세 딸 (이)유리, (정)소민이, (류)화영이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천호진은 "이 상을 세상 모든 부모님께 드리겠다. 저도 어느 부모의 아들이다. 아버지께서 몸이 좀 안 좋으신데 빨리 완쾌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진심으로 이 상을 주고 싶은 사람은 아내"라며 "연애할 때 한 약속을 지키는 데 34년이 걸렸다. 당신만 허락하면 다음 생애 또 당신하고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Jtimes=이지훈 기자]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1)의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1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의 자택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지난달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이 있는 제주에서 3박 4일간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동반 사진은 없었지만 두 사람이 외부 시선을 의식해 각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둘의 열애설은 이미 두 차례 불거졌다. 지난해 11월 둘이 중국 동영상 앱 '콰이'로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두 사람이 유사한 장소를 배경으로 각기 찍어 올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진이 '럽스타그램'이라는 의심을 샀다.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말했고,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도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속 어머니들이 올해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 개그맨 박수홍의 어머니 지인숙 씨, 가수 토니안의 어머니 이옥진 씨, 가수 이상민의 어머니 임여순 씨가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서 유력 후보였던 유재석, 신동엽, 김병만 등을 누르고 대상을 받았다. 어머니들이 대상을 가져가면서 유재석과 신동엽 등은 올해 '무관'이 됐다. 지인숙 씨는 "나이 먹고도 미운 새끼들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유, (수상소감이) 생각이 안 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수홍은 "제가 28년 노력해도 못한 걸 어머니는 한 방에 하셨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옥진 씨는 "전혀 생각을 못 했다"고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선미 씨는 "살림만 하던 엄마를 큰 무대로 끌어내 준 아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머니 대신 "요새 자주 아프시다. 그렇게 나오고 싶던 곳에도 못 나오셨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최우수상은 '미운 우리 새끼'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이정현('군함도'), 최민식('침묵'), 현빈('공조' '꾼')이 올해 '대한민국 톱스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28일 오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 앞서 27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감독상은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이, 신인감독상은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받는다. 조연상 수상자는 '택시운전사' '범죄도시'의 최귀화, '침묵' '부라더'의 이하늬로 결정됐다. 인기스타상은 '범죄도시'의 윤계상, '청년경찰'의 박서준, '부라더'의 이동휘, '꾼'의 나나, '군함도'의 김수안이 받는다. 이외에 톱가수상은 백지영과 워너원, 엔터테이너상은 이광수, 스포츠스타상은 양현종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는 이덕화 영화배우협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위한컬렉션 회장 왕진진과 결혼했다. 낸시랭은 27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혼인신고 서약서를 들고 웃고 있는 낸시랭과 왕진진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해체됐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년 멤버 일부가 소속사를 떠나면서 결성 7년 만에 팀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미쓰에이는 2010년 7월 한국인 멤버 수지·민과 중국인 멤버 지아·페이 등 4인조로 결성돼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 올해 4월 계약이 끝난 민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미쓰에이의 팀 활동은 2015년 3월 미니앨범 '컬러스'(Colors) 이후 2년 8개월 동안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소속사에 남은 두 멤버 중 수지는 배우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고 페이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놨다.…
[KJtimes=이지훈 기자]'예비부부'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배지현(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는 26일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정장과 드레스, 다저스 유니폼 등을 입고 함께 찍은 사진을 미디어에 전달했다. 둘은 야구장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을 찍었다. 2015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주춤했던 류현진은 올해 25경기(24경기 선발)에서 126⅔이닝을 던지고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어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내년 1월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성탄절 연휴 극장가를 휩쓸며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개봉 6일째인 이날 오전 7시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1천만명 이상을 동원한 '암살'(2015)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400만명 돌파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특히 '신과 함께'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하루에만 125만2천910명을 불러모았다.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택시운전사'의 최다 일일 관객 수(112만3천910명)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57.8%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들이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영화다.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미스터 고'(2013) 등을 선보인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tvN은 24일 최악의 방송 사고를 낸 주말극 '화유기'의 2화를 25일 오후 6시10분에 재편성한다고 밝혔다. tvN은 "'화유기' 2화가 컴퓨터그래픽 작업 지연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었다"며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화유기'는 24일 2화 방송 도중 두 차례에 걸쳐 10~15분씩 방송이 지연되는 사고를 낸 데 이어 드라마 도중 방송이 종료되는 대형 사고를 냈다. tvN은 "'화유기' 제작진은 요괴라는 특수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지만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본의 아니게 방송사고라는 큰 실수로 이어졌다"고 해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인피니트가 내년 1월 8일 정규 3집 '톱 시드'(TOP SEED)로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호야(본명 이호원·26)가 탈퇴한 뒤 그룹을 6인 체제로 정비해 내는 첫 정규앨범이다. 2010년 데뷔한 이들은 7년간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Man In Love), '태풍'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표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6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호야를 제외한 다른 여섯 멤버는 재계약을 완료,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인피니트는 새 앨범 출시에 앞서 오는 29∼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7 팬미팅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연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샤이니 종현(27·본명 김종현)의 빈소에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정오께 유족들과 상주를 맡은 샤이니 멤버(민호, 태민, 키, 온유)들은 눈물 속에 입관식을 마쳤다. 동료들의 조문도 끊이지 않았다. 인피니트, 하이라이트, 워너원(강다니엘, 하성운, 윤지성), 러블리즈, 씨앤블루(강민혁) 등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눴다. 조문 첫날 저녁에는 종현과 한때 사귀었던 배우 신세경이 빈소를 찾았다. 신세경은 2시간 남짓 머물며 눈물을 보였다. 그룹 JYJ의 김재중도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렸다.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과거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지만, 아끼던 후배를 잃은 슬픔을 나누기 위해 조문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비투비와 장현승, 김민종, 강호동, 이동우, 김연우, 이승철, 마이티마우스, 에픽하이 미쓰라진 등도 빈소를 다녀갔다. 일반 조문객을 위한 빈소는 정오부터 개방됐다.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발걸음은 계속됐고, 일부는 밤새 장례식장을 뜨지 못하고 배회하다 탈진 증세까지 보였다. 다만 첫날 격앙됐던 분위기에 견줘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슬픔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