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본명 고윤하.22)가 새 미니음반 '로스트 인 러브(Lost in Love)'를 9일 발표한다.윤하의 소속사인 라이온미디어는 8일 이같이 전하고 "윤하는 이번 음반에서 작곡가 황찬희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며 "신곡 1곡과 윤하가 그간 디지털 싱글과 OST 곡으로 발표한 노래들을 수록했다"고 말했다.신곡인 타이틀곡 '내 남자 친구를 부탁해'는 윤하의 히트곡 '비밀번호 486'을 만든 황찬희가 작곡하고 가수 화요비가 노랫말을 썼다. 애절한 감정을 처리하는 윤하의 음색이 한층 성숙해 졌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또 2006년 발표했던 '기다리다'의 어쿠스틱 버전, MBC TV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 곡 '말도 안돼', 애니메이션 '포켓몬' OST 곡으로 윤하의 자작곡인 '꿈속에서',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 '원 샷(One Shot)' 등 총 5곡이 실렸다. 음반으로는 16일 발매된다.
유키스, 日 첫 단독 콘서트..3천 관객 환호 7인조 남성그룹 유키스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소속사인 NH미디어는 7일 "유키스가 6일 오사카에 위치한 '제프 오사카'에서 약 2시간에 걸친 스탠딩 콘서트를 열었다"며 "이 공연에는 3천 명의 관객이 운집해 유키스의 히트곡을 합창했다"고 전했다.이날 유키스는 '비포 예스터데이(Before Yesterday)'와 '시끄러!!'를 시작으로 '빙글빙글' '뭐라고' '만만하니' 등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소녀시대가 참여한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가요제가 당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7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4일 후지TV로 방송된 '2010 FNS가요제'가 평균 시청률 21.7%를, 그리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일본 걸그룹 AKB48과 소녀시대가 연이어 히트곡을 부른 직후인 오후 8시59분께로 29.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날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스마프(SMAP), 아라시(嵐),·에그자일(EXILE), 구라키 마이, 히라이 켄·등 일본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총 74곡을 선보였다.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히트곡 '지'와 '지니'(소원을 말해봐)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인기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본 DATV의 자선 기획 '미소 프로젝트' 제1탄으로 오는 1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Message! to Asia'에 참가해 행사 테마곡을 부른다.이 행사의 1.2부로 구성되며 오프닝 무대는 솔로가수 KCM을 비롯해 신인그룹 대국남아와 슈아이(SHU-I)가 맡는다.제1부는 가수 환희와 대만 배우 바네스(VANESS), 그리고 김현중의 라이브와 토크쇼로 꾸며지며 특히 김현중은 일본 가요계의 '미다스 손' '스타 제조기'인 인기 작곡가 겸 가수 고무로 데쓰야(小室哲哉)가 작사 작곡한 테마송 '호호에미노치카라(미소의 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제2부는 일본의 인기 가수 각트(GACKT)를 시작으로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의 주연을 맡았던 인기스타 죠셉 첸(鄭元暢), 그리고 한류 톱스타 배용준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깜짝 게스트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
소녀시대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2회 한중가요제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남성그룹 샤이니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12회 한중가요제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인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도쿄 신주쿠의 명물 무대에 올랐다.지난 8월 음반 '사운드-G'로 일본에 데뷔한 브아걸은 4일 저녁 신주쿠의 스튜디오 알타에서 열린 'ALTA 30주년 기념 프리미엄 라이브'에 메이제이(May J) 등 일본의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참가했다.이날 브아걸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대표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를 비롯해 '러브(L.O.V.E)', 그리고 내년 1월 26일 출시하는 첫 일본 싱글 'SIGN' 등 5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브아걸의 라이브 모습은 알타빌딩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그대로 생중계됐다.브아걸은 "알타 30주년을 축하한다"며 "첫 싱글의 일본어 버전 'SIGN'을 꼭 들어 달라. 내년에는 일본에 많이 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일본 젊은이들의 인기 쇼핑센터인 알타빌딩 내에 있는 스튜디오 알타는 인기그룹 동
임수정은 다양한 표정을 지닌 배우다. '몸뻬 바지'를 입으며 하루하루를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시골 여인(행복.2007)에서 무표정한 사이보그 같은 인물(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까지 자유롭게 변신한다.때로는 단발을 휘날리며 말을 타는 풋풋한 말괄량이(각설탕.2006)이기도 하고 서릿발같이 차가운 요부(전우치.2009)로도 등장한다. 금방이라도 울먹일듯한 표정 안에는 세밀하게 퍼져가는 웃음도 서식한다.그런 그가 이번에는 선머슴 같은 인물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 '김종욱 찾기'를 통해서다.여기서 뮤지컬 무대감독 서지우 역을 맡는다. 첫사랑을 찾아주는 회사를 운영하는 남자 주인공 한기준(공유)과 사랑에 빠지는 여인이다.영화 개봉(9일)을 앞두고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임수정을 만났다. "지금까지 했던 역할 중 가장 밝은 역이에요. '각설탕'의 여주인공이 소
"진진이를 연기하며 매일 울고, 힘들고, 잠 못 이룰 정도로 고민했지만 그럼에도 이번 드라마가 안 끝났으면 좋겠어요. 이제 두 달 남았는데 벌써 허전하고 진진이에게서 어떻게 벗어날지 모르겠어요."배두나(31)는 이렇게 말하며 자기가 생각해도 자기 마음이 참 희한한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다. 커다란 두 눈에 애틋한 감정이 덩그렇게 떠올랐다.MBC TV 주말극 '글로리아'의 주인공 나진진으로 5개월을 산 그를 지난 3일 경기 고양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났다. 드라마 초반만 해도 진진이의 찢어질 듯한 가난함을 보여주기 위해 주로 '몸빼바지'를 입은 그는 이날 세트 촬영에서는 부지런히 예쁜 옷들을 갈아입었다."진진이가 가수 데뷔를 했기 때문에 요즘엔 예쁜 옷들을 좀 입어요.(웃음) 전 초반에 입고 나온 옷들도 괜찮았는데, 작가님도 진진이가 안타까웠는지 보다못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16년째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가수 소찬휘씨가 대경대학 실용음악 전임교수의 경험을 살려 해운대에 '휘모리스 뮤직 아카데미'를 설립해 4일 개원했다. '휘모리스'는 그녀의 팬클럽 이름인 '휘모리'와 소찬휘라는 이름과 판소리의 휘모리장단을 동시에 연상시키며 개원전부터 부산지역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수강과목은 예고·대학입시 보컬과정, 프로페셔널 보컬 데뷔과정 그리고 뮤지컬 입시와 뮤지컬배우 데뷔과정이 주를 이루며 소찬휘씨와 현역에서 활동 중인 강사진들이 1:1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학원에서는 보기 어려운 녹음실에서 다양한 악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최승렬 오승준 한지은 씨 등 뮤지컬 배우들도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연합뉴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구스타 박찬숙의 딸이자, 치어리더 출신 배우 서효명이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장근석이 '2010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Yahoo! Asia Buzz Awards 2010)'에서 한국 남자 스타 부문과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가 2일 밝혔다.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한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4개국 야후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장근석은 '한국 남자 버즈 스타' 부문에서 566만4천27표를, '아시아 스타' 부문에서는 971만8천508표를 얻어 각각 1위에 올랐다.장근석은 올해 대만, 중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을 도는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았다.2003년 시작된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그 해 최고의 스타를 선정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이다.시상식은 오는 17일 홍콩에서 열린다.
배우 공유가 일본에서 미니콘서트를 곁들인 팬미팅 행사를 연다.2일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유는 3일 오사카에서, 5일에는 요코하마에서 팬미팅 행사를 개최한다.소속사는 "배우로서는 드물게 미니 라이브 콘서트 형식이 포함된 팬미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선보일 곡들은 전부 신곡으로 준비했으며 일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 중 3곡은 일본어로 부를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유는 임수정과 출연한 로맨틱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로 제대 후 3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했다. 영화는 오는 9일 개봉된다.
화제작 '공부의 신'의 주제가를 부른 인기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수험생에게 노래 선물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포미닛은 '공부의 신' DVD 발매와 일본 방송 개시를 기념해 1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하라주쿠에서 열린 합격기원 이벤트에 특별게스트로 참석, 수험생 3백명에게 세 번째 일본 싱글의 타이틀곡 'FIRST'를 들려주고 토크쇼를 통해 경험담을 전했다.현역 의사이자 인기 탤런트인 니시카와 아야코(西川史子)가 진행한 토크쇼에서 올해 건국대학교 1차 수시모집에 합격해 2011학번의 새내기가 되는 김현아는 "시험장에 들어갈 때 너무 긴장됐다"고 했으며 허가윤은 "작년에 수험생이었는데 남지현이 시험 당일 응원하러 온다고 하고서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결국 혼자서 시험장에 들어갔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포미닛은 "노래 타이틀처럼 꿈이 현실이 된다는
'대마초 파문'으로 2006년 연예계를 떠났던 고호경이 tvN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로 복귀한다.1일 tvN에 따르면 고호경은 이 드라마에서 서울에서 온 신비한 여인 혜린 역으로 출연한다. 혜린은 예쁘고 세련된 스타일에 팜므파탈의 매력까지 갖춘 인물로, 한 번 본 사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신비의 매력녀다.제작진은 "고호경이 가진 묘한 매력이 코믹과 멜로, 미스터리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갖춘 '생초리'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캐스팅했다"며 "혜린을 둘러싼 이야기가 향후 줄거리 전개에서 중요한 축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생초리'는 한적한 시골의 사무소로 발령을 받은 증권사 직원들이 엉뚱한 마을 주민들과 벌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시트콤이다.고호경이 연기하는 혜린은 3일 밤 11시 방송되는 5회 방송부터 등장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