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엠블랙의 쇼핑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의 장난기 가득한 쇼핑 현장 사진이 화제다. 일산의 한 대형 쇼핑몰에 나타난 엠블랙은 신발을 전화기 삼아 통화하는 장난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그동안 영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개인 활동에 집중했던 가운데 오랜만에 완전체 엠블랙으로의 근황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엠블랙은 오는 23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 준비 중 기분전환 겸 겨울맞이 쇼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엠블랙이라는 팀 이름처럼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블랙 팬츠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라이더 재킷과 점퍼로 시크한 멋을 낸 천둥, 승호 등과는 달리 최근 ‘배우는 배우다’에서 열연한 이준은 트레이닝복으로 편한 사복 패션을…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10만 달러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CJ그룹은 필리핀 재해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기 위해 생필품 중심의 현물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레토르트 식품, 햇반을 비롯해 스팸 등 캔 제품을 지원하고 제주 삼다수의 중국 지역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CJ오쇼핑이 삼다수 10만 병을 기부한다. CJ대한통운은 구호품 물류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CJ그룹은 필리핀에서 CJ대한통운 물류 사업과 사료 중심의 생물 자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11개의 뚜레쥬르 베이커리 매장도 운영 하고 있다. CJ오쇼핑은 필리핀 최대 민영방송사(ABS-CBN)와 합작으로 홈쇼핑 회사 'ACJ'를 설립하고 주요 5대 도시 180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한편 CJ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창업주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40주기 추모식이 1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차남인 최신원 SKC 회장, 막내아들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 유족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계열사 현직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창업 원로들, 외부 각계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족 대표로 단상에 오른 최신원 회장은 "최근 그룹의 어려움 때문에 원로분들과 임직원, 그리고 SK그룹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가족 대표로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런 시련을 형제들이 힘을 합쳐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에 너무 일시적으로 많은 부담이 주어지면 엔진 과부하와 같은 현상이 우려된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일성이다. 박 회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여야 원내지도부 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와 사회 양극화 등 핵심 좌표를 유지하며 순항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허덕임에 따라 국내 경제도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국민이 경제활성화와 관련한 여러 정확한 대책과 입법 실현을 열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경제 회복과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 등은 재계와 정치권이 동시에 풀어야 한다"면서 "입장이 다르겠으나 목표가 같아 자주 소통하고 접점을 찾다 보면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이경일(58) 회장이 회사 돈 3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청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계열사 돈 38억 6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친인척을 회사 임원으로 허위 등재하고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 등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계열사에 소속된 이사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이 회장의 혐의는 지난달 검찰이 서울 소재 모 금속제조업체 전 임직원 2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특히 2007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회사를 운영해온 동생(현역 국회의원)도 범행에 일부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동생이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에 당선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견기업과 서비스업종 기업 등을 회원에 포함시키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선다. 전경련 회장단은 14일 롯데호텔에서 정례회의를 열어 지난 4월 전경련 발전특별위원회가 내외부 의견을 수렴해 제시한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따르면 전경련은 대기업, 제조업 중심의 경제단체에서 중견기업, 서비스업종 기업 및 단체로 범위를 넓히고 50대 기업집단으로 범위를 넓혀 회장단을 추가 영입하는 등 사업·조직에 대한 개편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전경련이 대기업만의 이해를 대변하는 단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경제비전과 현안에 대한 선도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신뢰받는 경제단체로 탈바꿈하기로 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현재 21명으로 구성된 회장단의 상당수가 기업…
[kjtimes=이지훈 기자]오리온그룹의 최대주주인 담철곤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오리온은 14일 담철곤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기존 강원기·담철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원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담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이나 전문 경영인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담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사업을 적극 챙길 방침이다. 담 회장의 부인 이화경 부회장도 이날 같은 이유로 함께 등기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오리온 측은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업 외형이 커진 만큼 각 법인 실무 경영진의 의사결정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경영상 크게 바뀌는 점은 없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삼표그룹이 국내 최초로 ‘프리캐스트 슬래브 궤도시스템(PSTSㆍPrecast Slab Track System)’ 단일공장을 짓고 사업 확대에 나섰다. 14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계열 철도 건설기업인 삼표이앤씨(대표 신광순)가 충북 제천에 PSTS 공장을 신축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대지면적 7만9400㎡에 건축 면적 5450㎡의 규모의 최신식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갖춘 공장으로, 연간 200km의 궤도 생산능력을 갖췄다. PSTS는 공장에서 제작하는 사전 제작형 콘크리트궤도로, 종전의 현장타설 콘크리트도상 궤도와 달리 표준ㆍ규격화된 콘크리트 슬래브패널을 공장에서 제작해 공급하게 된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등의 공정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삼표이앤씨는 2002년부터 철도기술연구원과 PSTS 공동 연구개
[kjtimes=김봄내 기자]BGF리테일이 홍석조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32)씨를 등기이사로 선임해 2세 경영 본격화를 예고했다.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홍석조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32) 경영혁신실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또 BGF리테일은 이춘성 변호사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홍 이사는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를 거쳐 지난 6월부터 BGF리테일 경영혁신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검사 출신의 이 감사는 ‘스폰서 검사 접대 의혹 사건'의 특별검사팀 특검보로 활동한 바 있다.BGF리테일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앞두고 투명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내실 경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임명하게 됐다"고 말했다.홍 이사은 스탠포드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산업공학 석사를 마치고 2010년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를 거친…
[kjtimes=김봄내 기자]호암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이 오는 19일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한솔그룹, 신세계그룹 등 범삼성가의 오너일가와 최고경영자들은 선영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추도식에 미국에 체류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귀국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서다.이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비자금 특검으로 인해 추도식에 불참한 이후 2009년부터 5년간 빠짐없이 추도식에 참석한 바 있다.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추도식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퇴원했으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돼 지난 10일 재입원했다.이에 따라 올해 추도식은 특별한 분란없이 조용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건희 회장의 세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kjtimes=김봄내 기자]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임직원들의 퇴임 압력을 받아온 그는 지난 13일 노동조합원과 임직원이 소속된 직원협의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6월 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지 약 5개월 만에 자리를 내준 셈이다. 사실 그동안 정 사장은 동양증권 직원협의회 등으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 8일에는 동양증권 직원협의회가 ‘정진석 사장 퇴진 결의문’이라는 성명을 내고 “책임을 회피하고 현 사태를 수수방관하며 무색무취로 일관하는 정 사장의 배임 행위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그의 퇴진을 촉구했다. 당시 직원협의회는 정 사장 퇴진을 위한 연판장을 접수받고 그가 자진 퇴임하지 않을 경우 이사회에 정 사장 해임 안건을 건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
[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에 기업 등 사업자로부터 징수할 목표 벌금·과징금 규모가 올해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13일 기획재정부와 공정위에 따르면 2014년도 공정위의 과징금 예산은 6953억원으로 올해보다 918억원이 증가했다. 공정위의 벌금과 과료(과징금)는 담합 등으로 공정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 등을 위반한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금전적 제재로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가중 또는 감경 절차를 거쳐 최종 부과된다. 일각에서는 공정위의 최종 부과금은 기본산정기준(기본과징금)에 크게 못 미쳐 목표 세입예산을 너무 높게 잡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1년 이후 공정위의 기본과징금 대비 최종 부과과징금 경감률을 보면 2011년 43.9%, 2012년 54.7%, 2013년 1~6월 67.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
[kjtimes=김봄내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미국 변호사)이 최근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지난 주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 일각에선 조 전 부사장을 시작으로 조 회장 등 다른 일가에 대한 소환이 잇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분위기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래 조 회장 일가를 소환한 것은 조 전 부사장이 처음이라는 게 그 이유다.소식통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검찰로부터 그룹의 탈세 및 횡령,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아울러 효성캐피탈이 총수 일가와 특수 관계인에게 거액의 대출을 내준 경위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다. 효성캐피탈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은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밝힌 금융감독
[KJtimes=유병철 기자] 지성과 황정음의 베드신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측은 촬영 도중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정음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 침대는 다름아닌 지성이 촬영 중이던 침대. 이에 따라 본의 아니게 한 침대에 지성과 황정음이 함께 누워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13회에서 아픈 민혁(지성)을 간호하는 유정(황정음)의 비하인드컷. 발을 다친 지성의 병간호를 위해 유정이 찾아와 죽을 먹여주는 장면이었다. 촬영에 들어간 지성과 황정음은 애틋하고 아련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섬세하게 서로를 위로하는 장면을 연기해 주변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했다. 감정 소모가 큰 촬영을 이어간 두 사람은 휴식시간을 틈타 다음 촬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기운을 냈다. 특히, 지성은 오르골
[KJtimes=유병철 기자] 2013년 한 해 국내외를 종횡무진 누빈 비에이피(B.A.P)가 2014년 더 큰 도약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지난 11일 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비에이피의 공식 팬 카페를 통해 ‘B.A.P 2014 시즌 그리팅’ 패키지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스페셜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패키지는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여섯 멤버들의 24시간을 콘셉트로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까지 가장 자연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화보로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가운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들에서 방용국은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에 서서 밖을 응시하며 무보정인 것으로 알려진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뒷태를 드러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왼쪽 어깨에 새겨진 문신, “Do what u like and luv what u do”은 방용국의 좌우명으로 전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