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이 10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부산 구단 관계자는 이날 "조 감독님이 개인 숙소에서 출근길에 쓰러지신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시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작년 11월 상주 상무에서 부산 사령탑에 올랐다. 부산은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경남 FC(승점 70)에 이어 2위(승점 61)를 달리며 내년 시즌 클래식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워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하늘(39)이 임신함에 따라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회자가 윤아로 대체됐다. 10일 부산영화제에 따르면 김하늘은 당초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했으나,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제 측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1년 6개월만인 최근 임신한 김하늘은 장시간 서 있지 말라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불가피하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가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맡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노벨문학상은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63)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5일(현지시간)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이시구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난 이시구로는 5살 되던 해 아버지가 영국국립해양학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영국으로 이주했다. 영국 켄트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그는 스물 여덞 살이던 1982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가사키의 피폭과 재건을 그린 '창백한 언덕 풍경'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전후 영국을 배경으로 한 그의 세 번째 소설 '남아있는 나날'(1989년)은 부커상을 받았고 이후 영국 유명배우 앤서니 홉킨스, 엠마 톰슨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가장 최근 발표한 소설 '파묻힌 거인'(2015년)까지 그는 모두 8권의 장편소설과 영화와 드라마 각본 등을 썼다. 한림원은 그가 "위대한 정서적 힘을 가진 소설들을 통해, 세계와 닿아있다는 우리의 환상 밑의 심연을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나문희,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촬영 장소가 부산 '연산시장'의 '즉석횟집' 골목 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캐릭터 영상에 극 중 봉원시장, 실제 부산 연산시장의 즉석횟집 골목에서 나문희가 "이게 껍데기가 다 벗겨져 가지고"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 속 나문희는 한 손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며, 양복을 입은 남자에게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옥분이 영어를 꼭 배워야만 했던 이유가 궁금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추석 연휴 기대작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장르는 휴먼 코미디다.…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남한산성’이 오늘 개봉을 앞둔 가운데 명대사를 공개했다.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 분)이 '인조(박해일 분)'에게 "죽음은 견딜 수 없고 치욕은 견딜 수 있사옵니다"라고 고하는 대사는 청과의 화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 하는 굳은 신념을 고스란히 담아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때 이병헌의 섬세한 연기는 몰입도를 높이며 적의 거센 압박과 무리한 요구, 그 안에서 나라의 앞날과 생존을 진심을 다해 갈구했던 최명길의 굳은 의지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에게 답서를 지어 보내라는 ‘인조’에게 고하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분)’의 "오랑캐에게 무릎을 꿇고 삶을 구걸하느니 사직을 위해 죽는 것이 신의 뜻이옵니다"라는 대사는 죽음을 각오하고 청과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했던 김상헌의 곧은 기개를 느끼게 한다. 남한산성의 성문을 열기 위한 청의 공격이 점차 거세지는 가운데, 전국의 근왕병을 불러
[KJtimes=김봄내 기자]'2017 드림콘서트'가 평창에서 열린다.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이 오는 11월 4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G-100을 기념해 사전 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고자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이 함께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당대 최고의 K-POP 가수와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이다. 역대 누적 관객 수 127만명, 출연가수 460개팀 이상이 참여하며 한류의 심장 역할을 해 왔다.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축제 '2017…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킹스맨:골든 서클'은 실시간 예매율 74.2%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만 29만3천684명에 이른다. 올해 외화 흥행 1위인 '스파이더맨:홈커밍'(7월5일 개봉)의 개봉일 오전 예매량을 5만 장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가운데는 이미 역대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날은 극장요금이 할인되는 '문화가 있는 날'인 만큼 실제 관객 수는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2년 전 개봉해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한층 더 커지고 화려해진 액션과 스케일로 돌아왔다. 최근 한국을 찾은 태런 에저턴,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등 주연배우들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경기를 즐길 것을 조언했다. AIA 글로벌 홍보대사 자격으로 방한한 베컴은 AIA생명 한국진출 30주년을 기념해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선수들은 정신적·신체적으로 강하고, 성공적인 경기를 치러낼 준비가 돼 있다"며 "계속해서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즐길 수 있다면 결과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 시절 한국 국가대표팀과 경기했을 때 "강하다고 느꼈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회상했다. 베컴은 "22년간 선수생활을 하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엄격하게 살려고 노력했고 운동선수가 아닌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며 생명보험회사인 AIA 그룹 홍보대사가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아이 4명에게도 엄격하게 살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도 건강한 것을 먹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모델 장윤주-디자이너 정승민 부부가 출연한 tvN '신혼일기2'가 지난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해 화제다.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의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은 3.2%, 순간 최고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제주 바닷가 돌담집에 자리 잡은 부부는 처음 만난 이야기부터 결혼식, 지금은 7개월 된 첫 딸 리사가 태어난 순간까지 생생하게 들려줬다. 3년 차 신혼이자 초보 부모이면서 유쾌한 모습이 닮은 두 사람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다음 달부터 출연한다고 tvN은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나훈아가 11년 만에 여는 3개 도시 콘서트가 전석 매진돼 화제다. 5일 예매 사이트인 예스24에 따르면 예매를 시작한 이날 오전 10시 서울 공연 티켓이 7분, 대구가 10분, 부산이 12분 만에 전석 팔려나갔다. R석 16만5천원, S석 14만3천원, A석 12만1천원으로 고가였지만 중장년 팬뿐 아니라 부모를 위해 선물하겠다는 젊은층이 가세하면서 예매 열기가 후끈했다. 나훈아는 지난 7월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발표하면서 11월 3~5일 서울 올림픽홀, 24~26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린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폭발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17호 홈런은 4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8-2로 앞선 5회초 2사 1, 2루에서 휴스턴의 우완 불펜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의 초구 시속 143㎞(88.7마일)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이틀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앞선 3번의 타석에서도 안타를 2개 쳤다. 텍사스는 홈런을 포함한 추신수의 3안타 맹활약에 힘입어 5회말 현재 11-2로 크게 앞서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43분 별세했다. 향년 70세.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그는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열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966년 미8군 밴드로 음악을 시작한 조동진은 록그룹 '쉐그린'과 '동방의 빛'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 1979년 '행복한 사람'이 담긴 1집 '조동진'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유족으로는 2남(조범구, 조승구)이 있으며 발인은 30일 오전 5시30분이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황정민 아나운서가 KBS쿨FM(89.1㎒) '황정민의 FM대행진' DJ 자리에서 19년 만에 하차한다. KBS는 24일 "황정민 아나운서가 오는 9월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FM대행진'을 떠난다"며 "육아휴직을 내고 당분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 10월 12일 'FM대행진' 진행을 시작해 19년째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 DJ로 활약했다. KBS는 황정민 아나운서의 자리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이어받는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에서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잭 블랙과 1년 7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잭 블랙은 지난해 1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한국 예능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MBC는 9일 "멤버들이 지난 6일 5박6일 일정으로 미국에 갔는데,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첫날부터 잭 블랙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며 "잭 블랙은 멤버들을 위해 '요상한 미국 영화 오디션'을 진두지휘하며 멤버들을 골탕먹였다"고 전했다. 잭 블랙은 또 한국가요 퀴즈에 재도전했으며 멤버들의 노래방 애창곡인 임재범의 '고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듣고 느낀 대로 재현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잭 블랙은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의 만남 사실을 알리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에요~ 무한도전! LA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과 잭 블랙의 재회 모습은 오는 12일 저녁 6시 20분에 볼 수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 인터넷뉴스 기사 한 페이지당 평균 17.1개의 광고가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에서는 평균 8.4개의 광고가 노출됐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가 7일 발표한 ‘306개 준수서약사의 PC 및 모바일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 조사 결과, 총 5231개의 광고 중 매체당 평균 17.1개의 광고가 기사와 함께 노출됐다. 광고를 게재하지 않은 매체는 29개(9%)였으며 1개에서 10개의 광고를 게재한 매체가 150개(49%)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광고량이 가장 많은 매체는 한 페이지에 149개 광고를 게재했다.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는 4개 매체를 제외한 302개 모바일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총 2,535개의 광고가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 당 평균 8.4개의 광고가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PC 페이지(17.1개) 대비 절반 수준이었다. 광고를 게재하지 않는 페이지는 78개(26%)였으며 PC와 마찬가지로 1개에서 10개의 광고를 게재한 매체가 138개(46%)로 가장 많았다. 가장 광고량이 많은 매체는 한 페이지에 79개의 광고를 함께 노출하고 있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과의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