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 투싼이 오는 2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인 <언차티드(Uncharted)>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이하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영화 <언차티드>에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Tucson Beast)’가 주인공 일행의 차량으로 등장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80·G80·G90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언차티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등장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디펜스는 2014년부터 개발한 120밀리 자주 박격포와 사격 지휘 차량의 최초 양산에 성공해 우리 군에 본격적인 전력화가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120밀리 자주 박격포 사업’은 육군 기계화 부대의 노후화된 장갑차 탑재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자동화된 사격통제체계를 보유하고 화력 지원 능력을 향상한 120밀리 자주 박격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한화디펜스가 2014년부터 완성 체계 및 차량 체계를 개발한 장비로, 한화디펜스의 K200A1 궤도형 장갑차에 자동화된 120밀리 박격포를 탑재해 기존 박격포 대비 사거리를 2.3배, 화력을 1.9배 증대했다. 또 기존 박격포 운용인력의 75% 수준(중대 기준 32명 → 24명)으로 운용할 수 있어 미래 군 구조 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격제원 산출·방열·탄약 장전 등 전 사격 과정에 자동화된 시스템이 적용돼 신속성과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으며, 타 체계와 연동을 통한 실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 지휘 시스템으로 화력 지원을 지속할 수 있어 미래 전장 환경에서 효과적인 임무를 수행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3D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더 비치(The Beach),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Pavilion Elite), 서울 코엑스(COEX) 등 5개 도시에서 ‘도시의 호랑이(Tiger in the City)’ 옥외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빛이 전혀 없는 어두운 배경에 털 한올 한올 선명한 호랑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다. 광고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동일한 ‘규칙을 깰 준비가 되었는가?(Ready to break the rules?)’라는 메시지와 함께 호랑이가 유리를 깨고 화면 밖으로 뛰어 나오며 마무리된다. 삼성전자는 한계에 도전하며 혁신을 지속해 온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호랑이에 투영하는 동시에, 야간에 더 진가를
[KJtimes=김봄내 기자]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이 전개하는 하이엔드 여성복 미샤(MICHAA)가 브랜드 뮤즈 송혜교와 함께한 2022년 프리 스프링(PRE_SPRING) 뉴 컬렉션을 공개했다. 미샤의 뉴 컬렉션은 <COLOR ON ME>를 컨셉으로 다채로운 색감과 미샤 만의 하이엔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완성도 높은 컬렉션이다. 앞서 공개된 1차 컬렉션의 경우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며 오픈 직후 완판 행진과 함께 리오더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2차 컬렉션은 오피스룩부터 데일리로 착용이 가능한 편안한 아이템까지 포멀 하면서도 웨어러블 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화보 속 송혜교는 헤링본 소재 숏 기장의 이중 카라 디테일이 있는 자켓과 와이드 핏 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경쾌한 라운드넥 트위드 자켓, 우아하게 퍼지는 페플럼 스타일 레이스 블라우스와 머메이드형 실루엣의 아름다운 곡선을 살린 스커트는 셋업으로 코디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화보 속 송혜교가 착용한 미샤의 뉴 컬렉션은 미샤 자사몰 및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카스’가 맥주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은 카스가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 및 마케팅 혁신을 거듭한 한 해였다. 카스는 지난 10년 간 국내 시장 부동의 점유율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 시도로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올 뉴 카스’를 출시했다. 맥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갈색 병에서 벗어나 과감한 투자를 통해 투명한 병을 도입, 디자인부터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올 뉴 카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황속에서 시대상을 반영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이 시대의 솔직함과 당당함을 상징하는 배우 윤여정을 ‘올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간동안 욱일기 등장시 퇴출 시키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욱일기 패턴 모자를 쓴 일본 선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됐었다. 또한 지난해 도쿄 올림픽때는 무관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중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최근 올림픽이 개최될 때 마다 전쟁 범죄에 사용된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됐었는데 이번 베이징 올림픽때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베이징 현지 한인들 및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 TV 및 모바일로 경기를 시청할때 욱일기가 등장하면 캡쳐하여 제보해 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제보 방법은 서 교수의 인스타그램 계정 DM으로 보내면 되고, 그 후 서 교수는 IOC와 올림픽조직위원회측에 항의 메일을 보낼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 외신에 제보를 하여 기사화를 통해 '욱일기=전범기'임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제너시스 비비큐 그룹(회장 윤홍근)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가 있는 날마다 자사앱으로 제품을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황금올리브 치킨’ 최대 1만 5천마리를 선물한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앱(BBQ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자사앱에서 E-쿠폰을 사용해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국가대표 선수 출전일 주문 고객 중 매일 1,000명을 추첨하여 BBQ의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익일 오전 SMS를 통해 개별 공지되며 쿠폰은 자사앱 내 쿠폰함에 자동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그간 BBQ가 받아온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BBQ치킨과 즐겁게 한국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다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오차 범위를 넘는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서치뷰가 U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46%, 이 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8%포인트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8%로 집계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떨어진 3%였다. 연령대별로 볼 때 윤 후보는 20대(51%)와 60대(58%), 70대 이상(59%) 등에서 앞섰고 이 후보는 30대(45%)에서 앞섰다. 40대에서는 이 후보 42%, 윤 후보 38%, 50대에서는 이 후보 45%, 윤 후보 42% 등이었다. 대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20대를 남녀로 나눠보면 '이대남'에서는 윤 후보가 64%로 이 후보(26%)에 크게 앞섰고, '이대녀'에서도 윤 후보가 36%로 이 후보(21%)에 우위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송 대표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라며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전날 코로나 증상이 의심돼 자가 진단키트 검사 결과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오자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PCR 검사를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앞서 전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하고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거나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 대표는 다만 이재명 후보와는 최근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4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7천명대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4천500여명이나 급증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7천443명 늘어 누적 93만4천65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1만3천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2만명을 넘어선 지 불과 사흘만에 3만명선에 근접했다. 연일 유행 상황이 악화하자 정부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사적 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오후 9시'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거리두기 연장 조치와 관련해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329180]과 LG유플러스[032640], 제이시스메디칼[28741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각각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KB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상승여력 22.5%),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자타가 모두 공인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세계 최고의 조선사로 지난 1972년 창업 이후 2022년 현재까지 52개국 324개 선주사에 2300여척 이상의 선박을 인도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현대중공업의 경우 상선 외에도 각종 군함과 해양플랜트, 선박용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상선은 건조 Capa.와 수주잔고 기준 세계 1위, 선박용 저속 및 중속엔진은 시장점유율 기준 세계 1위, 해양플랜트는 2021년 신규수주액 기준 세계 1위 업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만7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무선 사업의 실적 성장과 솔루션, IDC 등 기업인프라 사업의 성장세가 더해지며 2022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유력 후보약물로 꼽히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의 개량신약이 폐조직에 약효를 집중발휘한다는 실험결과가 처음 나왔다. 약물전달체(DDS) 전문 현대바이오는 최근 비임상 전문기관 노터스에 의뢰해 수행한 동물실험에서 자사의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CP-COV03(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를 실험체에 투약한 결과 폐조직에서의 약물농도가 혈중보다 최소 1.7배 이상 높게 유지되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실험에서 CP-COV03 10mg/kg을 투약한 실험체에서 24시간 동안 약물농도를 측정한 결과 폐조직의 약물농도가 혈중 농도보다 최소 1.74배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이 같은 실험결과는 폐조직에서도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계열 바이러스의 증식을 100% 억제하는 혈중유효약물농도(IC100)를 24시간 유지가 가능함을 처음 입증한 것이어서 CP-COV03가 변이가 심한 코로나19 계열에 '맞춤형' 항바이러스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여준다. 현대바이오는 재작년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의 숙주지향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를 개발한 데…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1월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실제로 구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각 계열사별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등 LS그룹의 디지털 미래 전략을 이끌어 왔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LS의 글로벌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시장과 고객 데이터 자산에 기반한 통찰력을 겸비해야 한다”는 의미의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글로벌화와, “시대적 사명에 발맞춰 모든 경영활동을 환경과 인류에 더 기여하고 공감 받으며, 지속되는 활동으로 수렴되고 통합되도록 하겠다”는 ▲ESG를 통한 사회와 함께하는 성장도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LS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
[KJtimes=견재수 기자]권영수 LG 부회장이 지주회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설득력을 얻고 있는 분석은 권 부회장이 어린 나이에 졸지에 회장이 됐던 구광모 LG 회장을 보좌해 구광모체제의 기반을 닦는 작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하고 본인이 LG화학 시절(전지사업본부 본부장, 사장, 2012년 1월~2015년 12월) 심혈을 기울였던 배터리사업을 중간에 본의 아니게 접어야 했던 것을 되살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사업을 세계 1등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시각이다. 사실 1957년생인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 2005년 말 인사에서 당시 만 48세의 이른 나이에 LG전자 재경본부장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재경전문가 출신이다. 이후 권 부회장은 2007년 말 인사에서 당시 부진하던 ‘LG디스플레이의 침체를 탈피하기 위한 구원투수’ 명분으로 LG디스플레이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2011년 글로벌 LCD 불황 등의 여파로 적자전환 되자 곧바로 2011년 연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이 군부대에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 올해도 코로나 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위문품만 제공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3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6,300세트, 금액으로는 약 6억4,000만 원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社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800억 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