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희진이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화기애애한 회식 촬영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법조계 집안 출신의 차도녀 변호사 정선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그녀가 실제 촬영장에서는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화사한 따도녀의 면모를 보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은 장희진(정선우)이 근무하고 있는 법무법인 전직원들이 이보영(이서영)의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회식 장면으로 촬영할 때는 캐릭터 간에 묘한 긴장감이 맴돌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실제 회식 자리처럼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특히 장희진은 드라마 속에서 이보영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털털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현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장희
[KJtimes=유병철 기자] '엄친딸' 최송현이 고려대학교 강단에 섰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재학중인 최송현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정경관에서 미디어학부생들을 대상으로 'The Production Process of Korean Dramas'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고대대 미디어학부 박지훈 교수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시종일관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중국 북경대학과 남경대학에 최송현의 강의가 전송돼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은 강의 후 질의답변 시간에서도 성실한 답변과 논리 정연한 설명으로 진중함이 녹아 있는 수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최송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영건 탐정사무소'의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KTF 임원이었던 A씨를 업무상 횡령 및 사기혐의로 15일 검찰에 고소했다.KT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고검 김광준 검사가 전 KTF 임원과 해외여행을 갔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A씨가 사적인 용무를 공무로 속여 여행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고소했다고 설명했다.KT는 A씨가 2008년 12월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해외여행을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여행비를 '공식행사'에 사용된 비용이라고 속여 회사 예산을 편취했다면서 "이는 사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여행을 하면서 법인카드를 임의로 사용한 행위는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한다고 KT는 덧붙였다.KT는 "이번 일로 회사의 재산상 손해와 이미지가 크게 훼손된 것도 고소를 한 이유"라고 말했다.하지만 A씨가 김광준 검사에게 3000만원을 건냈다는
[kjtimes=견재수 기자]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고 전망한 기업이 10개중 9곳이나 됐다. 내년 투자계획을 올해보다 축소하겠다는 기업도 4개가까이나 됐으며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곳도 적지 않았다.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경영환경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업체 가운데 91%가 내년 경영환경을 비슷하거나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36%는 올해보다 내년도 투자계획을 축소하겠다고 밝혔고,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곳도 15%에 달했다. 내년도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할 것…3% 성장 힘들어우선 내년도 경영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했다. 내년 경영환경에 대해 ‘올해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62%로 가장 많았으며, ‘동일하다’는 의견도 29%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
[kjtimes=김현진 기자]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은 후 만기 이전에 중도상환 할 경우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과하다는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동안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상담 286건을 분석한 결과 “수수료가 과하다”는 비율이 30.4%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22.7%, “수수료 부당청구“ 16.4%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중도상환에 대한 설명을 잘 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는 응답자가 절반을 겨우 넘긴 537명(53.7%)에 불과했으며, 80명(8%)은 “설명도 없었고 도장만 찍었다”고 답했다. 또 담보대출 경험자 463명(72.7%)는 대출 거래 시 은행 등 금융사업자가 중도상환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정했다고 응답했다.은행 등…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14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역대 은행장 16명을 초청해 은행 경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은행의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듣기 위해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는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와 은행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역대 은행장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우리은행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순우 은행장과 정재철, 김상찬, 이석주, 설홍렬, 박명규, 이병선, 박종대, 정지태, 이관우, 배찬병, 김진만, 황석희, 이덕훈, 황영기, 박해춘, 이종휘 前은행장 등 역대 은행장 16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선배님
[kjtimes=견재수 기자] 인도에 상륙한 렉스턴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지난달 대대적인 론칭 이후 뭄바이와 뉴델리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하이데라바드와 첸타이 등 7개 도시에서 추가로 론칭이 이뤄진다. 쌍용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지난달 인도에 론칭한 렉스턴 W (수출명 렉스턴, 이하 렉스턴)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20일 하이데라바드, 첸나이를 비롯한 9개 도시로 판매지역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론칭 지역은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첸나이(Chennai), 벵갈루루(Bengaluru), 푸네(Pune), 루디아나(Ludhiana), 파티알라(Patiala), 찬디가르(Chandigarh) 등 7개 도시다. 렉스턴은 지난달 17일 대대적인 공식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인도 뭄바이(Mumbai)와 뉴 델리(New Delhi)에서 「쌍용 렉스턴 바이 마힌드라」라는 서브 네임을 달고 판매되고 있으며, 최신설비를 갖춘…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국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해 'LG 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을 15일 공식 오픈했다.전시 제품과 공간 구성을 차별화해 고객 체험·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 있다.매장 내부에 ▲이용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옵티머스G, 84인치 초고해상도(UD) TV 등 최첨단 전략제품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명품관' ▲고객 맞춤형 전시공간 등이 있다.외관을 유리 소재와 LED(발광다이오드) 스크린으로 꾸며 매장 바깥의 고객과도 소통할 수 있는 오픈형 구조로 돼 있다.특히 이용객 움직임에 따라 영상과 배경음악이 바뀌는 높이 약 30m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미디어폴)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제품 전시 공간 외에도 브랜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휴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 10곳중 6곳은 내년 경영 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최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경영 환경에 대해 설문한 결과 62%가 이같이 답했다.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대답은 29%였다. 그러나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9%에 그쳤다.특히 내년 구조조정 계획을 묻는 말에 85%는 '없다'고 했으나 15%는 '있다'고 답했다.구조조정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자산 매각, 인력 감축, 사업 철수 등 직접적인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투자 축소에 따른 간접적인 고용 감소 효과와 맞물려 내년 국민 경제의 전체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내년 경영계획 수립시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46%가 내수 여건 악화를 꼽았고 이어 수출 여건 악화(28%), 원자재 가격 등 비용 상승(15%), 자금…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건설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스타레이크 시티 신도시' 개발 사업의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하노이 시청에서 북서쪽으로 5㎞ 떨어진 서호(西湖) 지역에 여의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7.6㏊(63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해 상업·업무용지, 정부기관 부지, 주거용지를 개발하고 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 25억2800만달러 중 1단계 사업비로만 10억6800만달러가 책정된 초대형 개발사업이다.이 사업은 대우건설이 1996년 처음 제안했지만 이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사태로 지연되다 2006년 베트남 투자기획부의 투자허가 승인으로 본 궤도에 올랐다.대우건설이 100% 지분을 가진 하노이 THT법인이 개발 주체로 나서 최초의 민간 주도 한국형 신도시 사업으로 꼽힌다.알제리 부그줄 신도시(대우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한화건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이 오늘부로 현직에서 물러난다.한전의 한 관계자는 15일 "김중겸 사장이 오늘 이임할 예정이며 퇴임식은 별도로 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작년 9월 17일 취임한 김 사장의 임기 만료일은 2014년 9월16일이다.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는 자세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정부와의 갈등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취임 후 전기요금 인상,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한 소송 시도 등으로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형성했다.사표가 수리되면 국외사업 강화와 요금 인상 등 김 사장이 추진해 온 수익성 개선 사업이 당분간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전은 김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신임 사장 물색에 나섰다.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10일부터 차기 사장 지원자 공모에 들어갔다.공공기관의 운영에…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재즈 트리오의 붐을 일으킨 주인공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가 15일 2년 반 만에 오리지널 새 앨범 PRAY~ SPRING SEA를 발매한다. 국내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이자 지난달, 9월에도 내한 공연을 개최하며 2003년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이번에도 그들만의 음색과 편곡으로 새로운 래퍼토리를 재건축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샹송, 대중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그들만의 개성으로 커버해 온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눈 앞의 정경이 펼쳐지는 듯, 부드럽고 화려하게 편곡하여 이번 앨범 역시 인상적인 앨범으로 완성해 냈다. 이어 피아니스트 카렐 뵈리, 베이시스트 프란스 반 호벤, 드러머 로이 다쿠스가 1989년 데뷔 앨범 ‘노르웨이의 숲’을 내 놓으면서 시작된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는 1995년 이 팀의 간판 피
[kjtimes=이지훈 기자]불황 속에서 미소금융ㆍ햇살론ㆍ새희망홀씨ㆍ바꿔드림론 등 4대 서민금융상품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금융위원회가 15일 밝혔다.최근 3개월 사이 연체율이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햇살론으로 지난 9월 기준 연체율이 전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한 9.6%를 기록했다.바꿔드림론 연체율은 8.5%로 1.4%포인트 올랐고, 미소금융은 0.8%포인트 상승한 5.2%, 새희망홀씨는 0.2%포인트 오른 2.6%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 관계자는 "대출대상이 저신용ㆍ저소득층인 점을 고려할 때 아직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경기둔화 장기화로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서민금융의 취지를 살리되 부실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금융위는 이를 위해 금융전문가의 컨설팅을 강화하고 성실상환자에 대해 금리를 내려주기로 했다. 또 지역신용보증
[kjtimes=김봄내 기자]대형마트가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출점을 자제하기로 했다.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홍석우 장관이 주재한 가운데 첫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대형유통업계와 전통시장·중소 상인 간의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논의 결과 대형마트는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다.대형마트는 한 달에 이틀간 평일 영업도 쉬기로 했다.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같은 시기까지 인구 10만 미만 도시의 출점을 스스로 억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하지만 기존에 추진한 출점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아직 매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미 투자가 이뤄져 점포를 확보한 곳을 철회하지 않는다는 의미다.새로 부지를 사들이거나 임대해 개점을 추진하는 것은 자제한다.최근 홈플러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U+)는 BMW(자동차), 할리데이비슨(오토바이), 트루릴리전(청바지), 비츠바이닥터드레(헤드폰) 등 각 분야 일류 브랜드와 공동으로 '넘버원 브랜드 페스티벌' 광고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광고는 올해 상반기 마케팅인사이트 설문조사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만족도 1위를 기록한 LG유플러스 등 각종 조사에서 분야별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제품들의 자부심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이 광고는 다음달 10일까지 CGV 극장과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광고를 보고 페스티벌 공식 마이크로사이트(http://no1brand.kr)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BMW 1시리즈(1대), 할리데이비슨 바이크(1대), 트루릴리전 청바지(20벌), 비츠바이닥터드레 이어폰(30개)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