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イ・ジフン記者] LG商社は、世界最大のパーム油(CPO:Crude Palm Oil)生産国であるインドネシアから直接運営する工場を建て、本格量産に入る。LG商社は19日、インドネシア西部カリマンタンスカダウ(Sekadau)に生産工場を完工し、年間約4万t規模のパームオイルを生産すると発表した。LG商社は2009年12月スカダウにて汝矣島の面積の約20倍の160㎢規模のパーム農園を確保した後、パーム油生産のための敷地の整備、植栽作業などの農場運営をしている。 収穫したパーム果実は現地パーム油生産業者に販売している。LG商社は今後、工場を増設し、年間8万t規模まで生産量を増やす一方、近隣パーム農園も追加で確保する計画だ。 パーム油はパームの木の実を純粋圧着方式を使用して抽出する植物性油脂で、中国やインドなどの発展途上国を中心に消費が増えている。パーム油は、バイオディーゼルの原料としても使われるので、LG商社は、ファームの農場を今後有望なバイオエネルギー事業の橋頭堡として活用する案も検討している。 パーム油は、バイオディーゼルをはじめとする食用油、化粧品など様々な商品の主原料として脚光を浴び、世界各国の大企業のパーム農園の投資が相次いでいる。…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韓進海運は去る18日(現地時間)、英国の海運専門誌Lloyd's Listの姉妹紙であるCI(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社から、今年の顧客たちが選んだ最高の船社賞を受賞した。CIは、アジアと北米、欧州地域、荷主と貨物仲介業者を対象に毎月実施した海運プレゼントの満足度調査の結果をもとに今年初めて制定されたプレゼントの受賞者を選定した。韓進海運は、サービスの正確性など11の指標の総合評価で今年1位になったと説明した。…
[kjtimes=イ・ジフン記者] 主要大企業に就職した求職者の平均スペックがTOEICは852点、単位は3.7点であることが分かった。就職ポータルサイトであるジョブ・コリアは2006年1月から今年上半期まで自社の公債サービスである"新入社員"に上がってきた資料を分析した結果、SKエネルギーを除いた売上高上位10社に合格した求職者の平均スペックが、このように集計された19日明らかにした。これと共に語学研修は1回、資格1.8個、インターンの経験1.1回、奉仕活動0.9回、受賞歴1回でことが分かった。部門別にTOEICの場合、Sオイルが平均914点で最も高く、SKネットワークス879点、ポスコ877点、ウリ銀行850点、サムスン電子841点、GSカルテックス832点、KIA自動車828点、現代自動車823点、LG電子821点だった。単位(4.5点満点)は、ポスコが3.83点、GSカルテックスが3.82点、現代自動車が3.8点、SオイルとKIA自動車が3.76点、私たちの銀行3.73点、サムスン電子3.7点、SKネットワークス3.67点、LG電子3.63点だった。…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米国の連邦裁判所大陪審がコーロン・インザストリー(以下、コーロン)について、先端の繊維製品に関連した営業秘密侵害罪を適用し、正式起訴したと18日(現地時間)明らかになった。この日公開された起訴状によると、コーロンと5人の役員は、営業秘密の侵害など6つの容疑が適用され、バージニア州リッチモンドの連邦裁判所に起訴された。コーロンが侵害された営業秘密は、主に防弾服に使用されるデュポンの"ケブラー(Kevlar)"繊維に関するものであり大陪審はコーロンが2億2600万ドルの不当利得を得たと判断した。大陪審が認めた容疑は、多国籍企業であるデュポン社の営業秘密のみ1件と営業秘密窃盗4件、調査妨害1件などだ。 この日公開された起訴状は、去る8月21日提出された。これと関連し、刑事裁判審理は来る12月11日に開かれる予定だ。1973年"ケブラー"という名前でスーパー繊維、アラミドの実用化に成功したデュポン社は、後発走者であるコーロンが2005年の "ヘラクローネ"というアラミド繊維を披露2009年関連技術を引き出した、訴訟を提起した。これに米国の裁判所は昨年11月、コーロンの9億1990万ドルの賠償を命じたしコーロンは直ちに控訴した。…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의 아이폰5가 다음 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전자·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초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아이폰5를 내놓을 예정이다.지금까지 업계에서는 아이폰5가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해왔으나 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10월 안에 내놓기는 어렵게 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정확한 출시 일자는 다음 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아이폰5는 공개 이후 이례적으로 빠른 국내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9월 중 출시가 점쳐졌지만, 전파인증 해지 후 재신청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출시가 늦춰졌다. 중국 팍스콘 공장의 파업 등 소요사태도 아이폰5 생산 일정에 차질을 줬다는 분석이다.아이폰5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그동안 제품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이통사들은 예상
[kjtimes=이지훈 기자]사무기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자체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신도리코는 이달 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미국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곧 신도(SINDOH) 브랜드를 단 제품을 본격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사무기기 전시회 ITEX 쇼 참가를 계기로 미국 주요 유통업체와 제품 공급계약도 마쳤다.수출 기종들도 레드닷·iF·굿디자인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받은 A3·A4복합기들이다.신도리코는 지금도 매출액의 70% 이상이 수출인 기업이지만 아직은 그 대부분이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이다.김기홍 신도리코 해외사업부장은 "한국 시장에서 50여년간 쌓은 제조·서비스 노하우로 해외 고객을 사로잡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수백억 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을 받고 있는 LIG그룹 구자원(77) 회장이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15시간 넘는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뒤 다음날 새벽 귀가했다. 구 회장은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말한 뒤 청사를 떠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이날 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위기 상황을 알고 있으면서 LIG건설 명의로 240억 원대의 CP 발행을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다. 구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고의로 사기성 어음을 발행했다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의도적인 사기성 어음발행이 이뤄졌고, 이를 위해 천억 원대의 분식회계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LIG그룹 본사 및 계열사, 총수 일가의 자
[kjtimes=이지훈 기자]LG상사가 세계 최대의 팜오일(CPO: Crude Palm Oil)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장을 세워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LG상사는 19일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스까다우(Sekadau)에 생산 공장을 완공해 연간 약 4만t 규모의 팜오일을 생산한다고 밝혔다.LG상사는 2009년 12월 스까다우에서 여의도 면적의 약 20배인 160㎢ 규모의 팜농장을 확보한 뒤 팜오일 생산을 위한 부지 정비, 식재 작업 등 농장 운영을 하고 있다.수확한 팜열매는 현지 팜오일 생산업체에 판매중이다.LG상사는 향후 공장을 증설해 연간 8만t 규모까지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인근 팜농장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팜오일은 팜나무 열매를 순수 압착 방식을 통해 추출하는 식물성 유지로 중국과 인도 등 개도국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팜오일은 바이오디젤의 원료로도 쓰이기…
[kjtimes=이지훈 기자]주요 대기업에 취업한 구직자의 평균 스펙이 토익은 852점, 학점은 3.7점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06년 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사의 공채 서비스인 '신입사원'에 올라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에너지를 제외한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에 합격한 구직자의 평균 스펙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이와 함께 어학연수는 1회, 자격증 1.8개, 인턴 경험 1.1회, 봉사 활동 0.9회, 수상 경력 1회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 토익의 경우 에쓰오일이 평균 91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SK네트웍스879점, 포스코 877점, 우리은행 850점, 삼성전자 841점, GS칼텍스 832점, 기아자동차 828점, 현대자동차 823점, LG전자 821점 순이었다.학점(4.5점 만점)은 포스코가 3.83점, GS칼텍스가 3.82점, 현대자동차가 3.8점, 에쓰오일과 기아자동차가 3.76점, 우리은행 3.73점, 삼성전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은 19일 김중겸 사장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9차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 협회(AESIEAP)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AESIEAP은 1975년 홍콩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19개국의 70개 전기공급회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2013 대구 WEC(세계에너지협의회) 총회 조직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 사장은 협회장 취임사에서 "아시아 전력회사들이 대구 WEC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사장은 이에 앞서 태국전력청장, 필리핀전력공사 사장,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사장 등과 만나 한전의 해외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12’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Asia's Leading Airline First Class)’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3년 연속 수상은 명품 좌석과 고급 기내식 등의 서비스 덕분이라고 대한항공은 전했다.대한항공은 다음 달부터 미주 등 장거리 노선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동치미국수와 영양밥 등 한국 고유의 건강식을 제공하기로 했다.‘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 영국 여행운송 콘텐츠 제공사인 월드 트래블 그룹(World Travel Group)이 여행업계의 우수한 상품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전 세계 여행, 관광, 항공업계 종사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진해운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해운 전문지 Lloyd's List의 자매지인 CI(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사로부터 올해 고객들이 뽑은 최고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I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 지역 화주들과 화물중개업체들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한 해운선사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처음 제정된 선사상의 수상자를 선정했다.한진해운은 서비스의 정확성 등 11개 지표의 종합 평가에서 올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연방법원 대배심이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에 대해 첨단 섬유제품과 관련한 영업비밀 침해 혐의를 적용, 정식 기소한 것으로 18일(현지시간) 드러났다.이날 공개된 기소장에 따르면 코오롱과 5명의 임원은 영업비밀 침해 등 6개 혐의가 적용돼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연방법원에 기소됐다.코오롱이 침해한 영업 비밀은 주로 방탄복에 사용되는 듀폰의 ‘케블라(Kevlar)’ 섬유에 관한 것이며 대배심은 코오롱이 총 2억2600만달러의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판단했다.대배심이 인정한 혐의는 다국적 기업인 듀폰사의 영업비밀 전용 1건과 영업비밀 절도 4건, 조사방해 1건 등이다.이날 공개된 기소장은 지난 8월 21일 제출됐다. 이와 관련한 형사재판 심리는 오는 12월 11일 열릴 예정이다.지난 1973년 ‘케블라’라는 이름으로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상용
[KJtimes=유병철 기자] '별도 달도 따줄게'에 출연 중인 3인조 보컬그룹 베베미뇽 해금이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는 해금(서진희)이 사돈어른 병실을 찾아 노래를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할머니(반효정)와 함께 수술을 앞둔 사돈어른(이효정) 문병을 간 해금은 "사돈 어르신, 제가 노래한 곡 불러드릴까요? 제가 작사 작곡한 노래라서 별로 좋지는 않아요"라고 말하며 기타를 꺼내 들었다. 이어 해금은 "이 노래는 우리 아빠한테 처음으로 들려주고 싶었는데 아빠가 '골치 아프니 때려치워라' 하셔서 아직 빛을 보진 못했어요"라고 소개한 뒤 자작곡 '아빠에게'를 선보였다. 해금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아빠에게'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해금의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원조 팬텀’ 브래드 리틀이 내한했다.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내한 공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브래드 리틀을 비롯, 새로운 크리스틴으로 발탁된 클레어 라이언, 남아공 출신 꽃미남 배우 안소니 다우닝이 함께해 내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브로드웨이와 세계 투어에서 2200여 회의 팬텀 역을 연기한 브래드 리틀은 지난 2005년 내한공연 이후 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브래드 리틀은 “이번 공연은 다국적 아티스트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앤소니는 남아공 출신이고, 클레어는 호주 출신, 나는 미국 출신이다”며 “팬텀으로 돌아와서 굉장히 흥분되고 라이언과 다우닝과 함께 해서 굉장히 좋다”고 인사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