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하노이에 도착, 2박3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일본에서 전용기편으로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했다.그는 12일 오후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를 예방하고 투자 확대 등 현안을 협의한다.이 회장은 중 총리에게 추가 투자와 투자대상 후보지 선정 등 현안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베트남법인(SEV)은 기존의 투자분 6억7000만 달러(약 7454억원) 외에 추가 투자분에 대해서도 법인세 감면 등 기존의 세제 지원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최근 인정받았다고 베트남 소식통들이 전했다.SEV는 우선 7억5000만∼8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전체투자 규모를 15억…
[kjtimes=심상목 기자]“향후 3년간 2.7% 안팎으로 전망한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일성이다. 현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하고 있는 김 총재는 12일 특파원단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소비자물가와 관련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는 향후 3년간 소비자물가를 2.7%에서 관리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이 2% 정도의 물가를 목표로 하는 것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이 정도 물가 수준은 선진국형으로 안정되고 있는 것이라는 그의 설명이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 총재는 경제성장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김 총재는 “우리나라 물가의 구성 요소는 50% 정도가 유가와 곡물가격 등 공급 측면의 변수에 좌우되기 때문에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성장의 경우
[KJtimes=유병철 기자] 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이영아가 팜므파탈 두 얼굴의 악녀로 열연을 펼치며 첫 악역 도전 합격점을 받았다. 이영아가 연기하고 있는 승만왕후는 극 중 진평왕(김하균)의 후비이자 10년 동안 왕의 후사를 생산해내지 못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인물. 평소 자기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에게는 표독스러운 눈빛과 말투로 악랄함을 드러내다가도, 자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 앞에서는 어느새 연약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이영아는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한 9, 10회 분에서 대왕폐하의 후사를 생산한 보량궁주(이시원)에게 목숨을 끊어 결백을 보이라며 독약을 권하는가 하면, 덕만공주(박주미) 앞에서는 신라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바칠 각오가 돼있는 척, 국모로서의 자
[KJtimes=유병철 기자] B.A.P 방용국과 섹시 디바 지나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엠넷은 지난 10월 4일에 태국 방콕의 라자방갈라 스타디움에서 공연된 'One Asia Tour 2012 엠카운트다운 스마일 타일랜드'를 녹화 중계 방송했다. 슈퍼주니어, 카라, 인피니트, 비스트, 시크릿, FT 아일랜드, 씨스타, 티아라 등 국내최정상 가수들이 선사하는 최고의 무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데뷔 후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B.A.P는 단독 무대에 이어 리더 방용국이 지나와 함께 무대에 올라 처음 호흡을 맞추는 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멋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여 화제가 됐다. 방용국과 지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대중들에게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 날 방송에서 공개된 지나의 '2HOT'은 방용국이 직접…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0일 SS501 멤버 박정민이 전 소속사 시앤알미디어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박정민 소속사 측이 밝힌 박정민의 소장 제출 사유는 다음과 같다. 수익분배에 대한 불이행은 물론, 수익금 지급의무와는 별개인 수입과 비용 등의 정산 내역을 고지하여야 하는 의무조차 지켜지지 않아 어떤 수익에 어떤 비용이 지출되었는지의 근거와 투명성이 확보되지 못해 현재 박정민에게 미지급된 금액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어려웠으나 그동안 일부 확보된 객관적 근거자료에 따라 11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미지급액으로 추정하였으며 그 중 일부인 2억원을 손해배상액으로 책정, 소장을 제출했다. 박정민 측은 지난 7월 30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사건에서 전부 인용(승소) 결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장훈이 내년 봄까지 한국활동을 마치고 미국과 중국에서 20여개 도시의 전국투어공연을 계획한 가운데 모든 계획들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김장훈 소속사는 밝혔다. 특히 중국 최대방송그룹인 상하이미디어그룹(SMG)은 공연사업부 전체연출감독을 김장훈이 맡아주기를 희망해 김장훈의 중국 에이전시인 한예문화측이 협의중이다. 호남TV에서도 한국을 방문하여 그의 공연을 본뒤 가수로써는 물론 연출자로써의 김장훈을 높게 평가해 3년전 러브콜을 한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김장훈이 한국을 떠나면서까지 활동을 할 생각이 없었기에 정중히 거절했으나 최근의 일련의 상처로 인해 당분간 김장훈이 한국을 떠나 활동을 할 계획이기에 김장훈도 이번 제안은 신중히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김장훈은 "중국에서 투어를 하면서 만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사극 ‘대풍수’에서 피 끓는 모성애 연기로 미친 존재감를 드러냈다. 극 중 실감나는 출산 연기와 뱃속 아이를 지키기 위한 애절한 노력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지난 11일 방송에서 영지(이진)는 동륜(최재웅)을 살리기 위해 공민왕(류태준)에게 가짜 자미원국을 넘겼다. 그러나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인임(조민기)은 공민왕이 이를 알게 되면 모두 잡아들일 거라며 영지의 목을 조여오자 자신과 혼례를 올리자며 거래를 제안했다. 그녀는 이인임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는 듯 태연한 표정으로 “저를 탐하지 않으셨습니까?”라고 해 그를 당황시켰으며, 혼례 조건으로는 자기 자신과 동륜, 그리고 뱃속에 있는 동륜의 아이를 살려달라면서 위기 가운데서 남다른 기지를 발휘했다. 그러나 이인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주 인기리에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에서 남나비로 분해 열연중인 염정아가 경찰서에 출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염정아는 강렬해 보이는 블랙 원피스와 진주 목걸이, 망사가 달린 베레모, 롱 장갑 등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히 셋팅하고, 형사로 보이는 남자 두 명과 대립하며 불만스러운 듯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경찰서에 출두했음에도 불구,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염정아만의 강렬한 ‘남나비 포스’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극 초반 안하무인 톱스타 시절 음주운전, 스캔들 등으로 사고뭉치였던 남나비의 전적을 살펴봤을 때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보는 이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염정아는 베테랑 배우답게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겨운이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개성만점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개봉한 영화 '간첩'을 통해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 정겨운은 최근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을 통해 개성 넘치는 패션과 자유분방한 모습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정겨운은 몸에 피트하게 떨어지는 도트 패턴 턱시도와 도트무늬가 그려진 보라색 셔츠, 그리고 수트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포멀한 턱시도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양말을 매칭하는 등 위트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화보 속 정겨운은 우월한 기럭지와 황금 비율의 몸매로 환상적인 턱시도 맵시를 뽐내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격식에 구애 받지 않는 듯한 정겨운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
[kjtimes=견재수 기자]넥센타이어가 경남 창녕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대한민국 타이어 역사의 새 장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12일 창녕공장 준공식 개최했다. 넥센타이어 창녕신공장은 총 50만㎡(15만평) 규모로 지난 2010년 6월에 기공식을 가진 후 올해 3월부터 타이어 생산에 들어갔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 일원에 위치한 창녕 신공장에는 현재 700여 명의 임직원이 투입되어 올해 600만개 규모의 생산 ‘Capa'를 시작으로 단계별 증설을 통해 투자완료 후 일 생산량 6만개, 연간 2100만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준공식과 더불어 2018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지속적인 증설을 해 나갈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은 “국내 근로자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품질경쟁력과 생산효율성 측면에선 ‘메이드…
[kjtimes=김현진 기자]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은 12일, 아제르바이젠과 카자흐스탄, 키르키즈 등 5개 개발도상국 방재관련 공무원 13명이 한·일 공동으로 ‘급경사지관리시스템’ 과정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19일간 진행하는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개년 과정 중 1년차 시범운영 과정이며 2013년에는 실무자급, 2014년에는 관리자급, 2015년에는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동일한 연수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은 급경사지관리시스템과정, 일본은 재해경감인식제고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상대국 연수 시 상호 전문가 파견과 현장견학 등의 공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급경사지 관리제도 운영, 국가재난관리시스템 등 우리나라의 급경사지 재난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가 SK종합화학㈜가 발행할 예정인 제9-1, 9-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일관생산체제, 다각화된 제품구성 및 주력제품의 견고한 시장지위 등 매우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더불어 원재료 조달에서 제품판매에 이르는 계열기반의 수직계열화 구축 등이 반영됐다는 게 한기평의 설명이다. 한기평에 따르면 파라자일렌(PX) 등 신·증설투자 관련 중·단기 재무부담은 제한적인 수준이다. 아울러 향후 자체 영업현금흐름에 기반을 둔 단계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가 지속될 전망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차입원리금의 적기 상환능력이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주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등 화학소그룹 관계사가 우수한 사업경쟁력 및 대외 신인도를 보유한 점
[kjtimes=견재수 기자]LG전자가 두바이에서 개최한 ‘LG 글로벌 아마추어 요리대회 2012(LG Home Chef Championship 2012)’가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현지 주요언론과 유통딜러 VIP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해 열린 이 대회는 세계 유일의 아마추어 요리사 경연대회로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요리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실제 이번 대회에선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LG전자 광파오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경합했다. 그 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양고기 포이키(Lamb Potjie)’를 선보인 남아프리카 공화국팀이 영예의 우승팀으로 선정됐다.LG전자 중아지역대표 박재유 전무는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반영한 차세대 광파오븐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 광파오븐은…
[kjtimes=심상목 기자]범양건영(002410)이 ·2차 감자 및 유상증자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는 12일 공시에서 밝혀졌다. 범양건영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 차례의 감자와 출자전환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특수관계인 주식 377만6767주를 무상 소각한다. 그 외 소액주주 주식 762만9951주는 보통주 4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단행한다. 감자비율은 75.00%.뿐만 아니다. 범양건영은 오는 18일 1차 감자에 이어 26일에는 보통주 18주를 1주로 재병합하는 2차 감자를 실시한다. 2차 감자비율은 94.44%다. 이어 19일에는 신주 1693만3981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鄭俊陽会長が去る8日、インドのニューデリーで開かれた第46回世界鉄鋼協会の年次総会で任期3年(2012年10月〜2015年10月)の会長団に選任された。ポスコで世界鉄鋼協会の会長団が出てきたのはキム・マンジェ、李亀沢前会長に続き三回目である。 会長団は会長1名と副会長2名で構成される。来年10月まで協会会長は、ロシアのスヴェールタルのアレクセイ・モルダショフ会長が、副会長職は鄭会長と直前会長だった中国の鞍山鋼鉄のジャン・シャオガン社長が務める。鄭会長は、世界鉄鋼協会慣例に基づいて、来年10月から1年間会長職を遂行することになる。鄭会長は2009年から協会内の最高意思決定機関である執行委員会の委員として活動してきた。今回の総会では、アルセロール·ミタルのラクシュミ・ミタル会長、新日本製鉄の胸岡正二社長、USスチールのジョン・サマー会長など世界の主要鉄鋼会社の最高経営者(CEO)200人余りが参加した。 1967年に設立された世界鉄鋼協会は、ベルギーのブリュッセルに本部を置いており、全世界で約170個の鉄鋼会社と関連協会·研究所などが参加し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