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11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 ‘장관급포럼(High Level Forum)’에서 권도엽장관이 세계 12개국 장·차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공간정보 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 번 장관급포럼에는 케냐·캄보디아·방글라데시·자메이카· 카자흐스탄 등 5개국 장관을 비롯해, 칠레·키르키즈스탄·중국 등 3개국 차관, 몽골·아제르바이잔·UAE의 국장급 등 총 12개국의 고위급인사가 참여했다.국토해양부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관은 "세계적으로 공간정보가 국가 및 기업경영의 필수요소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모든 국가가 공간정보를 통해 공생·번영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기 위해 선언문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이번 서울선언문 채택을 주도
[kjtimes=견재수 기자]박석희 한화손해보험 사장의 책임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재계일각에서는 한화손보의 홈페이지 보안에 구멍이 생겨 15만 여건의 고객 정보가 새 나간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더군다나 해당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의무 준수와 보안 체계 문제 여부를 놓고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도 박 사장에게 부담으로 작용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석재)는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과 KB굿잡의 고객정보 18만여건을 빼돌려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37살 김모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해 3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PC방에서 인터넷 구글링을 통해 한화손보 관리자 웹 ‘왑(wap)' 시스템에 접속, 가입자의 이름과 주
[kjtimes=이지훈 기자]1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가 최근 수년새 급격하게 늘었다.공정거래위원회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총수가 있는 10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2005년 4월 347개에서 올해 4월 583개로 늘었다.7년새 236개, 한해 평균 33.7개의 계열사가 증가했다.SK그룹의 계열사 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2005년 4월 50개에서 올해 4월 91개로 늘었다. SK그룹의 계열사 수는 10대그룹 중 가장 많다.이어 삼성 79개, 롯데 77개, GS 74개 등의 순이었다.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집단이 정보기술(IT), 바이오, 환경 등 신성장 분야로 진출하면서 계열사 수를 늘렸지만 ‘문어발 확장’이라는 비판을 받을 소지도 있다"고 말했다.10대 재벌그룹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두산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관광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에서도 매출 1위 제품은 외국산 명품인 샤넬인 것으로 드러났다.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김기현(새누리당) 의원이 11일 관광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항 면세점에서 2010년부터 2012년 8월까지 샤넬은 5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한국인삼공사(399억원), 3위는 버버리(210억원), 4위는 몽블랑(140억원) 등의 순이었다.매출액 중 국산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44.4%에서 2012년(8월) 41%로 낮아졌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김 의원은 "국산제품 수수료율을 인하하고 적극 홍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의 국내 일 판매량이 아이패드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신·전자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10.1은 지난 8월 중순 출시 이후 매일 평균 1800대 안팎으로 팔려 국내에서만 1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4월부터 시판된 애플의 최신 제품 뉴아이패드의 하루 판매량은 이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뉴아이패드 3세대(3G) 모델의 하루 판매량은 500대 이내이고, 통상 와이파이 모델 판매량이 3G 모델의 2배라는 점을 고려하면 뉴아이패드 전체의 일 판매량은 1500대 정도가 된다는 설명이다.전체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뉴아이패드가 앞서지만, 갤럭시 노트 10.1이 그보다 4개월 늦게 출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부문에서도 뉴아이패드를 넘어설 수 있으리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예측이다.미국…
[kjtimes=김봄내 기자]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임기 3년(2012년 10월~2015년 10월)의 회장단에 선임됐다. 포스코에서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이 나온 것은 김만제·이구택 전 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된다. 내년 10월까지 협회 회장은 러시아 세베르스탈의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회장이, 부회장직은 정 회장과 더불어 직전 회장이었던 중국 안산강철의 장샤오강 사장이 맡는다. 정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관례에 따라 내년 10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 회장은 2009년부터 협회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이번 총회에는 아르셀로 미탈의 락슈미 미탈 회장, 신일본제철의 무네오카 쇼지 사장, US스틸의 존 서머 회장 등 세계 주요 철강사 최
[KJtimes=김필주 기자]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는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 야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가족과의 놀이공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구매 시 본인 50% 할인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우대쿠폰을 출력하여 제출 시 동반자 3인까지 약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KB국민 에버랜드카드, KB국민 와이즈카드 등 에버랜드 제휴카드로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주간 자유이용권 구매 시 기존의 본인 50% 할인 이외에 5000원을 추가 할인해주고 동반자 3인까지 약 20% 할인을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또 잣나무 숲 속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0월 10일부터 10월 23
[KJtimes=심상목 기자]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국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 진출한다고 선업했다. 농협은행은 담수발전소와 같은 국외 PF 사업에 진출해 국외 매출비중은 10%까지 늘릴 방침이다. 신동규 회장은 지난 10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했다. 이날 도쿄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신 회장은 “농협은행이 해외 PF에 들어가자고 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담수 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 등에 코파이낸싱(co-financing)으로 들어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이 관심 있는 국외 PF는 수출입은행이나 산업은행이 하는 국채 성격의 해외 PF이다.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에 농협은행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며 당분간 PF 관련 정보를 수집해 좋은 프로젝트가 있다면 내년이라도 들어갈 수 있다. 농협은행이 국외 PF에 관심을 두
[KJtimes=심상목 기자]볼라벤과 덴빈, 엔빈 등 대형 태풍이 국내를 거쳐갔으나 자동차 손해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로 인해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형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 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동부화재 79.5%로 전월 82.5%보다 3%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LIG손해보험의 손해율이 84.7%에서 83%, 더케이손해보험은 85.6%에서 84.5%, AXA다이렉트는 88.1%에서 86.4%, 그린손해보험은 120%에서 112%로 개선됐다. 자동차 보험 시장 1위인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9월에 84.5%로 전월 78.8%보다 다소 나빠졌고 현대해상도 이 기간 82.1%에서 84%로 악화했다. 업계 전체로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80% 중반대를 기록했다. 8월에는 태풍 ‘볼라벤’과 ‘
[KJtimes=김필주 기자]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공시 오류로 약 4만명이 대출 이자를 더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픽스(COFIX)는 대출의 기준 금리이다. 은행권은 코픽스 오류로 이자를 부당하게 거둬들인 사실을 뒤늦게 시인하고 해당 금액을 전액 되돌려주기로 했다. 그러나 코픽스 공시 잘못이 과거에 더 있었을 가능성과 은행연합회가 코픽스 오류 사실을 알고도 열흘간 수정하지 않아 고의로 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이 8월 코픽스 금리 재공시에 따른 환급금 규모를 잠정 집계한 결과 환급 대상이 약 3만6300건으로 파악됐다. 같은 차주(借主)가 두 건 이상 대출받기도 하지만 환급 대상 계좌 가운데 이런 사례는 극소수이며 외국
[KJtimes=유병철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11월 30일까지 영화 속 주인공처럼 럭셔리 요트 여행을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럭셔리 요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태양이 떠오르는 경이로운 경관을 감상하고 싶다면 선라이즈 요트를 석양의 로맨틱함을 즐기고 싶다면 선셋 요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선라이즈 요트 투어는 11월부터 진행하며 오전 6시 20분부터 8시까지 요트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호텔 조식 2인이 포함되어 있다. 그림 같은 일몰을 감상하는 선셋 요트는 10월부터 진행하며 오후 3시 40분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하며 제주의 로컬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더 파크뷰 브런치 2인을 무료로 제공한다. 럭셔리 요트 여행은 50인승 대형 요트를 타고 대포항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 동안 제주의 바다를 항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무엇보다 제주신라호텔
[KJtimes=유병철 기자] 부산 국제 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려지면서 여배우들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아시아 최고의 국제 영화제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레드 카펫 위의 꽃이라고 불리는 여배우들의 스타일 또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화려하고 다양한 스타일링과 매끄러운 피부 표현으로 영화제의 품격을 드높인 여배우들의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드레스 품격 높이는 주얼리 아이템 매 해 다양하고 파격적인 이슈를 낳는 레드 카펫 위의 드레스 선택 기준은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레드 카펫 위는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는 곳이기에 여배우들의 아름다워 보이기 위한 드레스 전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주얼
[KJtimes=유병철 기자] 남자 아이돌 최연소 타이틀이 C-CLOWN(씨클라운)의 막내 마루에게 넘어갔다.올 상반기 국내 남녀 아이돌 멤버들을 나이 순으로 정렬한 일명 '아이돌 족보'가 이슈가 되어, 그룹 B.A.P의 막내 젤로가 1996년생으로 가장 어린 멤버 1위로 선정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C-CLOWN이 데뷔하면서 당시 만 16세였던 마루가 새롭게 최연소 아이돌 멤버로 등극해 데뷔앨범 활동을 마무리한 C-CLOWN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되고 있다.C-CLOWN에서 보컬을 맞고 있는 막내 마루는 1997년 9월 25일생으로 얼마 전 생일을 맞이하면서 이제 꽉 찬 16세가 됐다. 최근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배경이 된 바로 그 시절 1997년에, H.O.T, 젝키를 이어 차세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아이돌이 태어난 것이다.무대 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다르게 평소에는 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이기찬이 배우 이준기와 의리를 과시하며 10일 정오 온라인에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OST Part. 9 ‘외쳐본다’를 공개하여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이기찬은 전 소속사 하우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소속사 호기심 스튜디오 뮤직레이블. 솔엔터와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기찬이 새로 이적한 호기심 스튜디오뮤직레이블. 솔엔터에서는 국내 음반사업 및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이기찬의 해외 활동을 활발히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 관계자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이기찬은 음악적 영역을 넓혀 갈 것이다. 해외진출과 또한 달라진 음악적 변화를 주목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17일 일본 진출로 아시아의 k-pop 발라드 아이콘으로 완전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찬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공현주가 남자의 로망 화이트셔츠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현주, 남자의 로망 화이트셔츠 하나만 입었을 뿐인데' 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을 포착한 것이다. 공현주는 남자의 로망인 화이트셔츠를 걸치고 탄력있는 각선미가 돋보이는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여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네티즌들은 "화이트셔츠 패션은 진정 남자의 로망", "여신이 따로 없네', "하의실종 각선미 대박", "화이트셔츠 하나 걸쳤을 뿐인데, 그대는 진정한 패셔니스타" 등의 반응이다. 한편 공현주는 MBC 에브리원 '싱글즈 트렌드메이커'와 '2012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I'M SUPERMODEL’의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