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중소기업 6곳중 10곳이 대기업 규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내 기업 상당수도 대기업 규제가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대기업,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 등 35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정책에 대한 인식 조사’결과 대기업 규제가 투자와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등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응답기업의 60.9%가 ‘도움이 안된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9.4%는 ‘오히려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답했다.이 가운데 중소기업의 61.6%가 대기업 규제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으며 대기업 77.9%, 외국계 기업 74%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 또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기업의 57.4%가 ‘도움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도움이 된다는 42.6%였다.
[KJtimes=김필주 기자]국내 손해보험사들의 보험 영업 분야에서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들에게도 불황의 그늘이 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2012회계연도 들어 자산운용을 뺀 보험 영업에서 1000억 원 넘게 적자를 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주요 10개 손보사의 4~5월 보험영업은 103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0개 손보사 모두 적자였다. 보험영업이익은 보험 상품 판매 등에 따른 보험 영업에만 국한된 것으로 자산운용 수익 등을 배제한 것이다. 이 기간에 보험영업에서 258억원 적자를 낸 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다다. 롯데손해보험 –207억원, LIG손해보험 –105억원, 그린손해보험 –104억원, NH농협손해보험 –102억원, 흥국화재 –95억원, 메리츠화재 –77억원, 삼성화재 –34억원, 현대해상 –26억원, 동부화재 -22억원가 뒤를 이었다. 이들 10
[KJtimes=심상목 기자]내년고 국내 적자성 채무가 229조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464조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19조 6000억원이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가 2일 국회에 제출한 ‘2012~2016년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보면 국가채무는 올해 445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420조 5000억원보다 24조 7000억원(5.9%) 증가한다. 내년에는 464조 8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9조 6000억원(4.4%) 늘어난다. 2014년부터는 증가율이 1~2%대로 주춤해지면서 2014년 470조 6000억원, 2015년 481조 2000억원, 2016년 487조 5000억원 등으로 전망된다. 적자성채무는 지난해 206조 9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200조원을 넘어섰으며 올해는 219조 6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2조 7000억원(6.1%) 급증한다. 내년에도 228조 7000억원으로 9조 1000억원(4.1%) 늘고 2014년 231조 3000억원(1.1% 증가), 2015년 234조 4000억원(1.3% 증가) 등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불황 돌파’ 전략이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재 효성이 보여주고 있는 전략 중 하나는 공동 마케팅이고 다른 하나는 공동개발이다. 실제 효성은 올해부터 속옷 전문업체인 ㈜좋은사람들와 손잡고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효성은 ㈜좋은사람들과 함께 땀을 빠르게 흡수해 말리는 ‘흡한속건(吸汗速乾)’의 기능성 원사인 ‘에어로쿨’이 적용된 속옷을 출시했다. 이 같은 전략은 성공한 분위기다. 피부에 밀착해 편안하게 해주는 기능성 속옷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어로쿨 원사 공급량이 작년보다 두 배가량 증가했다. 효성의 또 다른 전략인 공동개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케팅 파워’를 가진 대형할인점과의 신제품 공동 개발이 그것이다. 효성은 얼마 전 이마트와 함께 개발한 에어로쿨 데님(d
[kjtimes=김봄내 기자]“시장을 선도한 제품을 개발하라.”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특명에 LG그룹 계열사들이 분주해졌다. 어느 기업집단보다 평온했던 LG그룹의 계열사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부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 회장이 강력한 지시를 내린 것은 지난달 26일 임원회의에서다. 그는 당시 획기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라는 강력한 지시를 내렸다. 이 같은 구 회장의 지시는 LG그룹 전체 분위기를 바꿔 놓고 있다. 비상이 걸린 LG그룹 계열사들은 사업부별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구상하느라 어느 때보다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현재 그룹 계열사들은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찾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그룹에서도 계열사들의 시장 선도 제품 개발 과정을 계속 점검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제약업계인 A사 B회장의 행보에 쏠려있는 모습이다. 올 들어 직접조달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올해 신규로 직접조달시장에서 2300억 원을 조달했다고 한다. 아울러 지난 3월말에는 일본의 C사를 대상으로 500억 원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고 하는데 지난달에는 회사채 1800억 원을 발행했다고 한다. 게다가 13년 6개월 만에 공모사채 발행에도 나섰다고 하는데 이는 시장금리가 크게 낮아짐에 따른 것이란 전언이다. 호사가들은 현재 B회장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약가인하로 현금창출력이 줄어들면서 시설투자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해석중이라는 후문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직접조달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에 적극
[kjtimes=김현진 기자] 최근 6년간(2006~2011) 어지러움(R42) 증상을 호소한 환자가 연평균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42만3000명이던 환자수가 2011년 61만3000명으로 늘었으며, 성별로는(2011년 기준) 여성이 40만8000명으로 20만5000명인 남성에 비해 2배 가량 많았다. 여성 환자 가운데 연령별 분포(2011년 기준)는 50대가 7만9000명, 60대와 70대도 6만명 이상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50대~70대에서 각각 3만 6천명에서 3만 9천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상관없이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수도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여성 70대는 4783명으로 80세(4624명), 60세(3272명)보다 많았으며 남성도 80세 이상이 4897명으로 70대(3412명)과 60대(2015명)보다 많았다.어지러움을…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城南の板橋新都市内の高級一戸建て住宅が高空行進を引き続いている。数億ウォン台を上回るがついて契約率も好調を見せている傾向にある。このような雰囲気は、首都圏の住宅市場の低迷にタウン・ハウスなど高級住宅市場が直撃弾を受けとは対照的である。実際に近隣のヨンイン・ファソン地域のタウン・ハウスが"涙の半額セール"に入った状態だという。このように、板橋新都市が一戸建て住宅のメッカとして脚光を浴び、投資家の関心を集めている。それとともに企業も相次いでモデルハウスを続々とオープンして投資家をキャッチするのに真っ最中である。 一例としてウォールデンヒルズ認定は、西板橋一戸建て住宅のモデルハウスオープンした後、相談サービスを提供している。ウォールデンヒルズ公認の関係者は"板橋新都市、西板橋が、最近一戸建て住宅団地として脚光を浴びているが、その理由は主にタウン・ハウスやアパートを見に来て一戸建て住宅団地に反して関心を持っている場合が多いため"と説明した。高級一戸建て住宅施工業者である未来産業開発は、板橋新都市に一戸建て住宅のモデルハウスをオープンして運営している。未来産業開発の関係者は、"板橋にお目見えした一戸建て住宅のモデルハウスは、延べ面積235.63㎡(1階101.28㎡、2階98.34㎡、地下1階36㎡、屋根裏部屋12.06㎡)規模"としながら"この家の最
[kjtimes=キム・ヒョンジン記者] 光州広域市が都市鉄道2号線事業を本格的に推進する。光州広域市は1日、都市鉄道2号線の建設のための基本設計役務を今年末までに発注して本格的な事業推進に乗り出すと明らかにした。光州広域市によると、用役費は約98億ウォンに発注される予定のこの事業の基本設計役務期間は23ヶ月である。主な課題としては、土木・建築・機械・電気・通信などの基本設計や測量・地盤調査・支障物調査・エネルギー使用計画・事前災害影響性検討などである。 光州広域市の関係者は、"そのために10月中に用役事業執行計画および事業遂行能力評価書提出のご案内発表後、参加対象業者の入札参加者資格審査(PQとTP)を経て、最終的な落札者を選定する予定だ"と明らかにした。一方、光州広域市は地域経済の活性化のために地域企業の共同参加率30%以上の企業には、地方自治団体の技術役務資格審査区分の基準に基づいて3点を適用するなど、地域企業の参加を最大限に誘導する方針であることが分かった。…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秋夕という名節が終わってソウルの傳貰価額の上昇可能性に世間の関心が集められている。例年の場合、秋夕名節を過ごした後、ソウルの傳貰価額が上がった事例が多かったからだ。 実際、8月からソウルの傳貰価額が着実に上昇傾向にあり、祝日を過ごした後、本格的な引越しシーズンが始まると上昇の流れが続くと思われるのが、不動産の専門家たちの意見だ。 このような見通しは、これまで見せてくれた推移と密接な関係がある。不動産ポータルサイトであるドクターアパートが1日発表した資料によると、秋夕以後一ヶ月間、ソウルのアパート情勢の推移を調査した結果、最近10年間(2002〜2011年)7番上がって3回落ちた。 秋夕以後の傳貰価額が下がった年は2002年、2004年、2008年など三度きりで、残りの年はすべて貸し切り価格が上がった。特に去る2010年と2011年には、それぞれ1.03%と1.25%上昇した。 このような傾向を踏まえ、不動産の専門家たちは"上昇"を予想している。秋の引っ越しシーズンを迎え、需要は増えたが、出物がなくて第4四半期の傳貰価額がさらに上がるとのこと。その上、最近の景気低迷の余波で低傳貰を探して需要が高まっており、上昇を予告している雰囲気だ。 これにより、ソウルのある地域の上昇が目立っだろうか。 ドクターアパートの調査結果によると、江南圏が1順
[kjtimes=견재수 기자]성남 판교신도시 내 고급 단독주택들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억 원대 웃돈이 붙고 계약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분위기는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로 타운하우스 등 고급주택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실제 인근 용인·화성지역 타운하우스들이 ‘눈물의 반값 세일’에 들어간 상태다. 이처럼 판교신도시가 단독주택의 메카로 각광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업체들도 잇따라 모델하우스를 속속 오픈하며 투자자 잡기에 한창이다.일례로 월든힐스공인은 서판교 단독주택 모델하우스 오픈한 후 상담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월든힐스공인 관계자는 “판교신도시 서판교가 요즘 단독주택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주로 타운하우스나 아파트를 보러 왔다가 단독주택단지에 반해
[kjtimes=김현진 기자]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2호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1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올해 말까지 발주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용역비는 약 98억원에 발주될 예정인 이 사업의 기본설계용역 기간은 총 23개월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 등 기본설계와 측량·지반조사·지장물조사·에너지사용계획·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이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10월중 용역사업집행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안내 공고 후 참가대상 업체에 대한 입찰참가자적격심사(PQ 및 TP)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공동참여율 30%이상인 업체에는 지방자치단체 기술용역 적격심사 세
[kjtimes=견재수 기자]추석 명절이 끝나면서 서울 전셋값 상승 가능성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년의 경우 추석 명절을 지내고 나면 서울 전셋값이 올라간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8월부터 서울 전셋값이 꾸준히 오르는 추세이며 명절을 지낸 뒤 본격적인 이사 성수기가 시작되면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이 같은 전망은 그동안 보여준 추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추석 이후 한 달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 추이를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간(2002~2011년) 7번 오르고 3번 떨어졌다. 추석 이후 전셋값이 내린 해는 2002년, 2004년, 2008년 등 세 번뿐으로 나머지 해는 모두 전세가격이 올랐다. 특히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1.03%와 1.25% 상승했다. 이런 추세를 근거로 부동산 전문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食品業界に児童食品の天然の風が吹いていて人目を引いている。 CJ第一製糖、毎日乳業、プルムウォンなどが子どもたちを対象にした天然・低塩食品を続々とお目見えしていること。CJ第一製糖は調味料製品である "サンヅレ・キッズ"を通じて子どもをターゲットに、低塩製品を発表した。ナトリウムの含有量を従来の調味料より25%低いたし、野菜・海藻類・果物など15種類の国内産自然の材料で味を出した。毎日乳業は"エンヨ"を通じて砂糖を抜いて天然果汁で味を出した。白ぶどう、リンゴ、ニンジン、ブルーベリーなど天然果汁を入れた合成甘味料、合成香料、色素、脂肪は完全に除外した。 プルムウォンは、"アイム・リアル"を披露した。 "アイム・リアル"は、飲むフルーツというコンセプトで出てきた製品に加糖、色素、保存料などの添加物はもちろん、水の一滴混合しなかったという点を強調した。このように、食品メーカーが子供の食品に天然・低塩風を起こしているのは、ウェルネスへの関心が高まっている雰囲気と無関係ではない。業界の関係者は"去る5月から子ども食品"の信号表示制'が施行され、食品添加物を几帳面に確かめて消費する主婦が増えている"と伝えた。信号表示制は、子どもたちが好んで食べる食品にも肥満など誘発成分の含有量を調べやすく色で表記する制度。糖類、ナトリウム、脂肪、飽和脂肪など4つの要素は、
[kjtimes=イ・ジフン記者] 困っている人に食品を無償で提供するフードバンク・フードマーケット事業の年間食品寄付の規模が今年初めて1000億ウォンを越えると予想されている。保健福祉部は1日、フードバンクモデル事業が始まった1998年から今年8月まで寄付食品募集・提供実績の累計は5616億ウォンと明らかにした。事業の累積規模は10年ぶりに5000億ウォンを超えている。フードバンクやフードマーケットは、食品の製造・流通・販売・使用の過程で発生した余裕の食品を困っている人に無償で提供することにより、低所得弱者層の欠食の問題を緩和し、食品資源を効率的に活用する制度である。保健福祉部によると、年度別実績は、2002年190億ウォン水準にとどまったが、年々大幅に増え、2005年には395億ウォンに達した。続いて2006年には370億ウォンで、前年比でやや減少したが、翌年の2007年には416億ウォンに反騰し、以後増加傾向が続いて2010年には727億ウォン、2011年には972億ウォンとなった。保健福祉部の関係者は"食品寄付総合情報システムに体系的配分と集計が行われた最初の年である2002年から問い詰めても9年8ヶ月間5302億ウォンにのぼる"とし、"今年1〜8月の寄付食品募集·提供実績は631億ウォンに集計され、今年の年間実績が最初に1000億ウォンを突破すると予想している"と説明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