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고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귀향길을 위해 대규모 시승 차량을 운영한다. 기아자동차㈜는 전국민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K3, 뉴 쏘렌토R, K5 하이브리드 등 총 5개 차종 305대의 귀향 시승차를 준비하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차 K3 250대를 비롯해 K5 하이브리드 10대, 스포티지R 10대, 뉴 쏘렌토R 10대, 카니발R 20대 등 총 300대의 일반 시승 차량과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5대를 준비했다. 일반 시승차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5일부터 2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 또는 11번가 홈페이지(http://www.11st.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자는 24일 양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시승 차량은 추석…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5일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배다골 테마파크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65명과 홀트복지타운 어린이 6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와 어린이가 1:1로 결연을 맺고 함께 동물원, 식물원, 민속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홀트복지타운에 생활하는 어린이 중 아주 건강한 어린이의 경우에도 1년에 5회 정도만 외출이 가능하다”며 “외부활동이 부족한 지적장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확대구성하며 모든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각 본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 5,358억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比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수주는 수서∼평택 고속철도, 당진화력 9,10호기 기전공사, 평택복합화력 2단계, 시흥 군자지구 토지조성공사 발주 등 발전시설 공사발주 호조에 힘입어 토목이 전년 동월比 22.1% 증가하였고, 건축은 은평뉴타운, 울산우정혁신도시 공사 발주와 전년 동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주거용이 전년 동월比 30.6% 증가한데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비주거용 건축도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전년 동월比 39.8% 증가했다. 민간부문수주는 토목이 비봉∼매송 간 민자 도로, 광양항 7선석 신설공사 발주에도 불구하고 플랜트·기계설치 공사가 전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정취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특급호텔들은 가을부터 주중 성수기에 돌입하는 관계로 주중 객실 가격이 비싼 대신 주말에는 가격을 낮춰 내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주말 즐길 거리도 마련해 가족, 연인들을 위한 근사한 대체 여가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9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사오 사사키’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더불어 10월 2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사오 사사키 라이브 콘서트’ 티켓이 제공되어 이사오 사사키만의 감성이 담긴 뉴에이지 음악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사오 사사키는 2000년 발매된 뉴에이지 앨범 ‘Missing you’의 수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cable more)이 서울 성북구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2012 뜨락 예술무대’의 주관 방송사로 선정됐다. 2007년 뜨락 음악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서울 성북구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축제다. 올해는 ‘우리 동네 행복콘서트’라는 콘셉트로 9월 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성북구 11개 동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박일준, 마로니에 프렌즈, 현진우 등 인기 가수들과 M2매직팀의 마술, 아르모니아의 팝페라, 어쿠스틱 밴드, 밸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출연해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9월 23일 장위1동 장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7회 공연과 10월 17일 월곡 1동 숭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11회 공연에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이 동춘서커스단의 무대가 예정되어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5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엔딩에 첫 전파를 탄 은오와 아랑의 러브테마곡 ‘사랑아 또 사랑아’가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1위에 오르며 ‘OST퀸’ 백지영의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준기, 신민아 주연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아랑사또전’의 은오와 아랑 러브 테마곡인 Digital OST Part.4 ‘사랑아 또 사랑아’가 드라마 엔딩에 첫 전파를 탄 후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아 또 사랑아’는 OST의 독보적인 셀링파워를 지닌 백지영의 뛰어난 감성표현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보이스에 웅장하고 깊이 있는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조화를 더한 아름다운 발라드 곡으로 공개 전부터 “백지영이 불렀다는 곡은 언제 나와나요? 너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중공업의 시추선 건조기술을 빼내다 적발된 중국인 선급검사관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선급검사관 장모(4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산업기술보호법상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미국선급협회(ABS) 선급검사관인 장씨는 삼성중공업에서 홍콩의 한 해운회사가 주문한 컨테이너선의 선급검사 업무를 담당했다.장씨는 2007년 10월 다른 선급검사관의 컴퓨터 메모리카드에서 시추선 건조기술 부분을 빼내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1ㆍ2심 재판부는 장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산업기술을 취득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경제적 이득을 취하거나 이를 다른 기업ㆍ국
[kjtimes=견재수 기자] LG핵심생산기지가 친환경 에너지의 보고로 탈바꿈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구미3공장(전자)과 오창1공장(화학)에 준공된 각각 3MW급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했다. 이 사업은 LG전자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서브원이 구축 및 운영을 맡았다. LG전자 구미3공장과 LG화학 오창1공장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시네마3D TV 및 LED TV와 세계 1위의 편광판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LG 그룹의 핵심생산기지로,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그린 에너지 사업장으로 변모하게 됐다. 6MW급 태양광 발전은 가구당 월평균 사용량을 300kWh로 가정할 경우 2,000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 가능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97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59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kjtimes=김필주 기자] 갤럭시SⅢ가 삼성전자 휴대폰 역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Ⅲ’가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SⅢ’는 출시 50일만에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100일만에 2,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에 20만대씩 팔린 셈이다. ‘갤럭시SⅢ’의 2,000만대 판매 돌파 시점은 약 3개월(100일)로 전작인 갤럭시SⅡ(10개월)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갤럭시S(17개월)와 비교하면 약 6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SⅢ’는 글로벌 출시 후 현재까지 유럽 600만대, 아시아 450만대, 북미 400만대, 한국 250만대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북미, 유럽, 중국 시장의…
[kjtimes=김현진 기자] 日 ‧中 영토분쟁 중심에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양국 간의 첨예한 신경전이 갈수록 날을 세우고 있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 센카쿠를 국유화 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중국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일본 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키나와 현 이시가키시에 속한 여러 섬을 20억 5000만엔에 사들이는 사안에 합의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미 수개월 전인 지난 4월, 이시하라 도쿄지사가 센카쿠를 도쿄도 차원에서 매입하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 나온 얘기다.일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 방침이 주목받는 이유는 정부 발표 이후 이시하라 도쿄지사는 필요 이상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무례하고 비열하다”는 표현으로 자국 정부를 호되게 질타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시하
[kjtimes=이지훈 기자]주부들이 올 추석 선물과 차례상 비용 등으로 약 60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부 6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선물 비용으로 평균 27만7000원, 차례상 비용으로는 29만6000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의 가격대는 3만~5만원이 34.4%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 26.8%, 1만~3만원 22.1%, 10만~15만원 11.9%, 15만원 이상 4.5% 순이었다.선호하는 품목으로는 27.8%가 과일 등 농산물세트를 꼽았고, 이어 상품권(17.8%), 건강식품(11.4%), 생활용품세트(10.2%), 가공식품(9.3%) 등이었다. 선물구매 장소로는 대형마트(60.5%)를 가장 선호했다. 인터넷쇼핑몰(15.9%), 백화점(12.1%)의 선호도도 비교적 높았지만, 전통시장(5.2%), 홈쇼핑(3.1%), 슈퍼마켓(1.1%)은 별 인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수용품 구매 장소도 전통시장(36.3%)보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버블세븐' 지역인 경기 용인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달 용인 아파트값이 3.3㎡당 997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최고점이었던 2007년 3월(1243만원)보다 19.7% 하락했다.용인 하락세의 가장 큰 요인은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2000년 초중반 조성된 '아파트 붐'을 타고 용인에 물량 공세를 펼쳤다. 용인 아파트값은 2005년 33%, 2006년에는 29% 각각 올라 용인은 '버블세븐'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한해동안 14%가 떨어졌고,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2기 신도시들이 속속 들어서며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업체는 전했다. 또 용인은 중대형 아파트가 전체의 73.8%로 비중이 높아 실수요자 중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6일 500만명을 돌파했다.SK텔레콤은 전날인 5일 LTE 가입자가 499만2000명으로 500만명을 목전에 둔 데 이어 이날 가입자를 더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500만 이상 가입자는 전 세계 90여 LTE 사업자 가운데 SK텔레콤이 3번째다.이는 작년 7월 LTE를 상용화한 지 약 1년2개월, 작년 9월 첫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지금의 증가 추세라면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내년 말 1400만명, 2014년 말에는 18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연말 목표인 LTE 700만 가입자의 71%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가입자 확보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LTE 서비스와 혜택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은 LTE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하며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청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화 부장판사)는 6일 참여연대가 ‘휴대전화 요금 원가를 공개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가 산정 자료를 공개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참여연대가 청구한 자료가 적용되는 시기는 지난해 기준 최근 5년간으로 2·3세대 통신 서비스에 해당되며, 근래 확산하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참여연대는 작년 5월 이통 3사가 책정한 통신요금의 거품이 지나치다며 이통요금 원가와 요금 산정 관련 자료, 이통요금 인하 논의와 관련한 최근 회의록 등을 공개하라고 방통위에 청구했다.그러나 방통위가 대부분의 청구 자료를 "법인의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며 비공개 결정하자 "정보 공개로 이통업체들의 정당한 이익을 해한다고 볼 아무런 증거가 없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이번엔 공정거래위원회에 삼성을 제소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3세대(3G) 이동통신기술 표준특허 등으로 우월적 지위를 행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로 지난 6월 공정위에 제소했다.애플의 조치는 지난해 말 특허권 남용 혐의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소한 것과 같은 조치다.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제소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 등 다른 업체들에 특허권 침해 소송을 거는 과정에서 ‘프랜드 원칙’을 지키지 않고 독점적 지위 남용을 금지한 EU 법규를 위반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프랜드(FRAND) 원칙은 산업계에서 국제표준이 된 필수적 특허 기술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방식으로 누구에게나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공정위는 애플의 소장을 토대로 삼성전자 3G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