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의 멤버 대현이 셀카를 공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강렬한 퍼포먼스의 ‘Badman(배드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B.A.P의 메인 보컬 대현이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BAP_Daehyun)을 통해 또 한 번의 깜짝 변신이 담긴 셀카를 선보였다. 대현은 셀카와 함께 ‘지금 B.A.P는???’ 이라는 물음을 던지며 B.A.P의 또 다른 행보를 기대하게 하는 글도 함께 게시해 더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블랙 컬러의 민소매에 와일드한 느낌을 자아내는 체인 스타일의 목걸이를 매치한 대현은 의상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와 달리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대현의 눈빛은 마치 애니메이션 ‘슈렉’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장화 신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듯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6월 출시한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가 영국 청소기 제조업체 다이슨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다이슨은 삼성전자가 실린더 청소기의 작동 방법(steering technology) 특허를 침해했다며 지난달 29일 영국 고등법원에 제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B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슨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청소기 방향을 갑자기 바꿔도 사용자를 따라다녀 코너에 부딪히거나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다이슨은 삼성전자가 고의로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션싱크에 적용된 기술은 삼성전자 고유한 R&D(연구개발)에서 개발된 것이라 다이슨의 특허 기술과 무관하다"며 "모든 법적조치를 동원해 다이슨의 소송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세계 최초·유일의 64비트 스마트폰 '아이폰 5S'와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 5C'를 함께 발표했다.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두개를 한꺼번에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프리미엄 제품만 판매해 오던 전략을 바꿔 중가 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본사 사옥 강당에서 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를 소개했다. 이 두 제품은 이달 20일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 9개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연말까지 100개 국가, 270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애플은 우리나라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것이 공식 확인됐다. 업계는 세계 시장에 최초 출시된 후 최소 한달 반 이상이 지난 후 우리나라에서 아이
(사진 = 로고스 필름)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원과 주상욱이 마음으로 이어지는 일맥상통 격투신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주상욱은 오는 10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12회 분에서 주원을 괴롭히던 패거리와 맞붙어 격한 몸싸움을 벌이게 된다. 바닥에 넘어진 채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맞고, 발로 밟히는 주원을 본 주상욱이 뛰어가 강력한 주먹강타와 날렵한 발차기를 날리며 주원을 구해내는 것. 무엇보다 극중 김도한(주상욱)은 박시온(주원)을 건드린 패거리들에게 분노를 표현하며 박시온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김도한은 박시온이 소아외과에 잔류하는 것을 반대하며 박시온을 내보내려고 사사건건 부딪혔던 상황. 하지만 모르는 이들에게 일방적인 폭력을 당하고 있던 박시온을 보고는 참지 못하고 폭발, 격전
[kjtimes=정병철 대기자]“아마도 그가 재계 총수가 되지 않았으면 ‘도선’이 됐을 것이다.”선경그룹(현 SK그룹)회장이자 전경련 회장이었던 고 최종현 회장을 일컬어 하는 말이다. 1987년 아주 우연찮게 친구의 소개로 시작 하게 된 단전호흡은 최종현 회장 건강과 삶의 일부가 되다시피 했다. 단전호흡을 시작한지 10년째인 최 회장은 하루의 일과를 단전으로 시작해서 단전으로 끝낸다. 최 회장이 단전호흡을 오래 한 탓인지 항시 얼굴은 홍조 빛을 띠고 있다. 그러나 최 회장이 단전에 빠져 들기 전만 해도 다른 재벌 총수들과 똑같이 골프를 건강관리로 여기는 총수였다. 그런데 단전호흡에 빠져 들고 나서는 골프보다 단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최 회장은 샷을 하더라도 심호흡을 크게 하고 기를 모은 후 공을 후려친다. 처음에 최 회장과 함
[kjtimes=김봄내 기자]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임원들에게 LG의 강점인 융복합 정보통신(IT) 역량에다 창의력을 더해 시장의 판을 흔들라고 주문했다. 구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9월 임원세미나에서 시장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과감한 도전, 끈질긴 실행을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우선 "선진국의 경기는 회복조짐을 보이지만 신흥국은 오히려 둔화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을 예단하기 힘든 만큼 경영환경 변화에 흔들림없는 견실한 조직을 만들고 시장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RD투자를 통해 선행기술에 대한 준비와
(사진 = KBS2 ‘굿 닥터’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원-문채원-주상욱이 다시 한 번 환상의 트리플 조합을 가동하며 두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고난도 수술을 시작,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11회 분은 시청률 18.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연속 11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월화 안방극장 왕좌를 고수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주원-문채원-주상욱이 임부 곽지민과 뱃속의 아기를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끌어나가는 막강한 핵심 주축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수술을 성공시킬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임부 이수진(곽지민)은 재벌가 시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낭종이 있는 아이를 낳으려다 시어머니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재벌들이 순환출자로 보유한 계열사 주식 지분이 9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계열사 간 환상형 순환출자 구조를 가진 대기업 집단은 6월 말 기준 12곳이었다. 이들 재벌에 소속된 76개 기업이 117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들 재벌의 환상형 순환출자 지분가치 평가액 합계는 86조7967억원에 달했다. 상장사는 8월 30일 종가 기준, 비상장사는 2013년 각사 반기보고서 장부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은 삼성에버랜드, 삼성전자, 삼성생명보험 등 9개 계열사가 16개의 순환출자 고리로 연결돼 있었다. 순환출자 지분 평가액은 39조4098억원으로 12개 재벌 중 가장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4개 계열사가 2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고 있었다. 순환출자 지분 평가액은 28조794억원으로 집계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아직 새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한 적이 없지만 업계와 대중들은 이번에 아이폰5를 개선한 아이폰5S와 성장시장(emerging market)을 염두에 둔 저가형 제품인 아이폰5C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5S는 애플이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한 최신 운영체제(OS) iOS7을 탑재하고,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기존의 A6보다 진화한 A7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주된 관측이다. 아직 LTE-A를 구축한 시장이 많지 않은 데다가 국가별 주파수가 통일되지 않아 단일 제품으로 지원하기 어렵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돌파에 실패한 삼성전자가 3분기에 다시 '10조 클럽' 가입에 도전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9조5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록한 좋은 실적이었지만 삼성전자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시장 기대치인 '10조원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국내 증권사 대부분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일단 이번에도 삼성전자 실적을 바라보는 증권사들의 전망은 희망적이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3분기에는 삼성전자가 10조원의 영업이익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8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조1999억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5·65인치 커브드(곡면) UHD(초고해상도) TV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 개막 하루 전인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만국박람회(Messe Berlin)에서 진행한 사전 부스 투어에서 이 제품을 깜짝 공개했다. 곡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인 이후 세계 곳곳에 출시됐으나 곡면 UHD TV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제품전략실 상무는 곡면 UHD TV를 소개한 뒤 "OLED는 휘어지는 특성이 있어 곡면 제품을 만들기가 수월한 편이지만 LED는 상대적으로 구부리기가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곡면 OLED TV보다 저렴하겠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UHD TV나 LED TV보다는 비쌀…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구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중국 국빈방문 당시 경제사절단 인원(72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중견기업인이 40명으로 가장 많고 대기업 18명, 경제단체·협회 12명, 금융 5명 등이다. 방중 당시 33명(46%)이던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확대된 게 눈에 띈다. 경제단체장으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기업에서는 강호문 삼성그룹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구자영 SK그룹 부회장, 김종식 LG전자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청와대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포스코는 “정 회장의 사임의사는 사실이 아니며 오늘도 정상 출근했다”고 전했다.6일 조선일보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정 회장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명예롭게 은퇴하는 길을 택하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정 회장은 지난달 청와대측으로부터 “조기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는 통보를 받고 거취를 고심해 왔으며 재계에선 최근 국세청이 포스코에 대해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도 정 회장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덧붙였다.이어 청와대와 정부 일각에서는 후임 회장에 포스코 외부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포스코는…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잠정합의 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차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임금 9만7000원(기본급 대비 5.14%, 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350% + 500만원 지급,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지급, 주간 2교대제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100% 지급 등에 합의했다. 또 수당 1인당 1만원 지원,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통상급의 50% + 5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100억원 상당 구입(1인당 2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출연 등에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임금 인상을 제외하고 받는 성과급과 각종 합의금은 500% + 920만원으로 총 200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임금협상 결과와 비슷하다. 막판…
[kjtimes=이지훈 기자]갤럭시 노트3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노트3는 풀HD 수퍼아몰레드 5.7인치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두께는 8.3mm로 이전 모델 보다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다. 노트3에서는 S펜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화면 위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이 팝업 형태로 화면에 나타난다. 액션 메모, 스크랩북, 캡쳐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 번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즉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면서 문자 메시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