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남성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의 다니엘 헤니와 사랑스러우면서 통통 튀는 매력의 공승연과의 완벽한 케미가 공개됐다.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가 선보인 ‘듀얼 인격자야, 듀얼브루를 마셔라’ 웹드라마 현장에서 다니엘 헤니와 공승연은 장면장면마다 달라지는 ‘핫쿨핫쿨’ 반전 매력과 완벽한 비주얼 밸런스를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다니엘 헤니와 공승연은 한 장면에 담기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불러올 정도로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준다. 두 배우의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 호흡으로, 복도를 걷고 사무실에서 보고를 하는 등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연출될 수 있었다는 평. 특히, 깊은 눈빛과 세련된 남성미를 보여주는 다니엘 헤니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닌 공승연의 조합은 핫브루와 콜드브루의 결합으로 완성된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의 커피 밸런스만큼이나 완벽한 ‘듀얼 케미’를 선사한다. 이달 5일 공개된 ‘듀얼 인격자야, 듀얼브루를 마셔라!’는 조지아가 선보인 첫 웹드라마로, 일과 사랑에서 상반된 매력을 보이는 주인공 다니엘 헤니를 통해 핫브루의 풍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주택이 2019년 하반기부터 광주, 창원, 경산, 여수 등 지방 사업장에 공급한 분양아파트 총 4곳 7,858가구가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세대를 비롯해 각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방 경기 활성화와 우수한 입지여건, 조경 및 특화평면 설계 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광주 전남 ‘이노시티 애시앙’과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할인분양 전략으로 입주민들의 금융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분양가격 할인혜택(월별 차등)을 제공하고 발코니 무상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수요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은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부영의 대표 단지 중 하나다. 단지 내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단지 중심부에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하는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함으로 입주민들이 단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과 여수 웅천 ‘마린파크 애시앙’은 우수한 입지적 여건과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특히 경산과 여수는 수요대비 새 아파트 공급이…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회복을 위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개최한 쿠킹클래스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의 나탈리 보르헤스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폐자원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으로 친환경비즈니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민대표의 강연을 통해 버려지던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현황, 중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직접 피자 도우를 만들며 푸드 업사이클링을 체험했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환경 캠페인을 병행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Cupa Tree(나무품은컵)’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한다. 그 시작으로, 21일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가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1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시간별로 7개 조로 나뉘어 2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서울숲공원 일대 환경 정화, 공원 내 위험요소 정비, 꽃과 나무 식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한 스타벅스,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up a Tree’ 캠페인은 동참하는 고객이 많을수록 더 넓은 숲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종이컵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이 늘면 더 넓은 숲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자 10명당 대상 면적을 1평씩 늘려 올해 스타벅스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해, 서울숲
[KJtimes=김봄내 기자]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식∙음료업계의 활발한 친환경 마케팅이 주목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가치소비를 중요시 여기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를 중심으로, 친환경 관련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일상에서 소비자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실제 매출 증가로도 이어지고 사례도 있다.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2021년 1월 21일~3월 20일)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대체 재질로 만든 ‘플라스틱 프리’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보여주기식이 아닌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이 경쟁력 중 하나로 여겨지면서, 식음료업계에서는 일명 '에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파라다이스주스를 포함한 모든 주스 제품에 페트병, 유리병 대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 받은 재질을 사용한 멸균 종이팩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FSC 인증은 1994년 지구촌의…
[KJtimes=김봄내 기자]이노션[214320]과 한샘[009240], 노바렉스[19470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NH투자증권은 이노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4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캡티브 광고주의 신차 마케팅이 2분기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 기대되는 상황으로 글로벌 M&A를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올해 강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며 캡티브 광고주의 브랜드 추가 및 CI 변경에 따른 마케팅 확대 및 비캡티브 광고주 수요 회복에 따른 매출 성장세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진행된 비용 효율화 효과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한샘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5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이 5531억원, 영업이익이 252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부문별로는 온라인부문이 전년대비 36.1%, 리하우스가 전년대비 21.5% 상승을 기록하며 안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홍류동 계곡과 송림 숲길을 걸으며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에 잠기다! ‘해인사소리길’은 코로나19 등 모진 세파에 시달린 여행객들에게 세속의 때가 묻지 않은 자연의 품속 같은 곳이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행사장인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에서 시작되는 소리길은 홍류동(紅流洞) 계곡을 따라 숲길이 해인사 치인리까지 6km 남짓 이어진다. 소리길은 수백 년 된 송림 숲 속에서 뿜어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를 휘감아 도는 청아한 홍류동 계곡의 물길과 폭포, 산새 소리를 벗 삼아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홍류동 계곡에는 참갈겨니(우점종), 버들치(치우점종), 자가사리, 동사리, 피라미 등 총 17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해인사 오르는 길의 홍류동 계곡은 계절마다 경관을 달리한다. 특히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흐르는 물조차 붉게 보인다 하여 홍류동이라고 불린다. 잠시 나마 혼탁한 세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0일 부산광역시청(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부산광역시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캠코가 부산지역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기초학습능력 증진과 이들 가정의 가족관계 향상을 통한 사회․정서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4월말까지 부산광역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아 학습계획과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학습 멘토링 20명,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8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멘토링 대상 아동․청소년은 대학생 멘토로부터 6개월 간 국어․영어 등 희망과목을 1:1로 지도 받게 되며, 관계 향상 지원을 받는 가정은 심리상담․문화체험․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축구교실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어엿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하도록 다양성의 가치를 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사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0일 오후 2시 30분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상남동 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상남동 공영주차빌딩은 2017년부터 캠코가 창원시와 추진한 주차빌딩 공급계획의 마지막 사업으로, 창원시 성산구의 상업ㆍ유통 중심지역인 상남동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코는 이번 공유재산 위탁개발에 총사업비 304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외주차장 부지에 주차 공간(3~8F)과 판매ㆍ근린생활시설(B1~2F)로 구성된 연면적 19,048㎡, 지하 1층ㆍ지상 8층 규모 공영주차빌딩을 조성했다. 캠코는 스킵플로어 기법을 적용해 기존 주차장 4배 규모의 주차 공간(416면)을 확보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등 친환경 인프라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주민 편익 향상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그동안 국ㆍ공유지 개발사업 수행을 통해 공공자산 가치 제고와 국가ㆍ지자체의 재정확충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를 지속 공급해 도시재생 및 지역
[KJtimes=김봄내 기자]면역력과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만성 피로로 활력이 필요한 부모님, 불규칙한 식사로 소화 문제를 겪는 수험생 등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담은 멀티비타민이 온가족을 위한 필수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동원F&B가 최근 출시한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고농축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액상, 캡슐, 정제가 한 병에 담겨 있는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다.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영양소인 비타민 B군을 비롯해 비타민C, D, K와 각종 미네랄 등 20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여기에 99가지 과일과 채소로부터 추출한 유기화합물과 소화를 돕는 4가지 소화요소까지 현대인에게 필요한 유효 영양 성분이 골고루 담겨 있어 면역 기능은 물론 균형 잡힌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바이오페린(Biperine)을 부원료로 활용해 20여 가지 유효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더욱…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이하 ‘P4G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외교부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기획단’, 단장 유연철)’과 상호 홍보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기관 및 기업, 시민사회가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협의체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있는 5개 분야(식량 및 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해 개도국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P4G 정상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국내에서 주최되는 최초의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로 진행된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5월 30~31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
[kjtimes=견재수 기자] 5년간 43명의 노동자가 사망해 ‘산재왕국’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에도 고작 4억4320만원의 과태료 부과에 그쳤다. 국회에서는 포스코를 산재왕국으로 만든 책임 8할이 고용노동부에 있다며 ‘맹탕감사’에 그친 것에 대해 강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은 20일 오전 국회 환경노도우이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의 포스코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결과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연이어 3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건과 관련해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8주간 포스코에 특별감독을 실시했다. 그 결과 225건의 법 위반사항을 발견하고 4억43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노웅래 의원은 “이번에 실시한 고용노동부의 포스코에 대한 특별감사는 지난 수년 간 반복되어 온 보여주기식 ‘맹탕감사’와 다를 바 없었다”면서, “당장 포항제철소의 경우, 지난 1월에도 331건이 지적된 바 있고, 광양제철소도 지난해 12월 744건이 지적됐으나 결국 계속되는 노동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고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이어 과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IT인재 부족 현상은 ICT, 게임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화가 가속화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내부적으로 IT 직무 비중을 늘렸고, 그에 따른 인재 영입도 늘어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IT인력 비중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3%가 ‘최근 IT인력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기업 특성상 IT기술이 필수라서’(44.4%, 복수응답)와 ‘코로나19로 업무 방식 디지털화가 가속화 돼서’(41.1%)가 비등했다. 그 외 ‘경쟁사 대비 IT기술을 성장 시켜야 돼서’(24.2%),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산업 환경이 변화해서’(17.7%),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경영방침이 바뀌어서'(15.3%) 등이 있었다. 평균적으로 IT직무자들의 비중은 기존보다 32%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는 ‘개발자(SW, SI, QA 등)’(49.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정보보안/정보시스템운영’(44.3%), ‘AI/빅데이터 전문가’(25%)가 2,3위였다. 하지만 과반의 기업들은(45.7%) IT인재를 채용하는데 어려
[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은 지난달 경남 김해시 차량 추락사고 현장에서 하반신 장애에도 불구하고 물에 잠긴 자동차에 갇힌 일가족을 구한 김기문(56)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정오 경 김해시 봉곡천 옆 둑에서 낚시를 하던 중, 근처 좁은 교량에서 한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에게 길을 비켜주려다 농수로로 굴러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김씨는 과거 큰 사고로 4급 장애 판정을 받아 몸이 불편했지만,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전복된 차량 안에는 일가족 세 명이 수압으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한 채 갇혀 있었다. 김씨는 전날 내린 비로 농수로에 흙탕물이 많이 차오르고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손을 더듬어가며 손잡이를 찾아 온 힘을 다해 문을 열었다. 그는 운전자를 물밖으로 끌어올린 후 "차 뒷자석에 두 명이 더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차량 뒷문을 열어 운전자의 아내를 구조했다. 이어 옆자리에 있던 운전자의 아들까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김씨는 "예전에 사고로 힘든 고비를 겪었을 때 소방관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 수 있었다"며 "남의 일 같지 않은 마음에 몸이 이끄는 대로 구조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