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인천공항공사와 청소 용역 계약을 맺고 있는 하청업체 A사에서 지난 2월 14일 조장 B씨가 직원 C씨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KJtimes>는 C씨의 제보를 받고 취재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폭행의 발단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C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무빙워크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중에 일부 조원들 간에 청소 방식을 놓고 언쟁이 오가고 있던 상황에서 B씨가 C씨에게 다가와 ‘죽여 버린다’ 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렸다. 당시 B씨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C씨는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폭행 당시 상황에 대해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장의 횡포를 회사 관계자한테 알린 것에 대한 분풀이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해당 사건 발생 이틀 전인 12일 C씨는 D소장과 면담을 통해 B씨의 직장 내 괴롭힘과 작업 사진을 찍어 보고하게 하거나 휴게실 사용을 금지 시키는 등의 부당한 업무지시를 했다고 내부 고발했다. C씨는 정형외과 상해(2주), 치과 상해(2주) 등 4주 진단을 받은 것을 비롯해 신경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이후 C씨는 공항경찰대에 고소
[kjtimes=견재수 기자]이용주 예비후보(여수시갑, 무소속)는 22일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산물 사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수산물 판매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입구인 화양면 장수리 도로변 쉼터에서 여수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여수 양식 수산물을 중심으로 활어 모둠회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기간은 다음주 29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4일간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 안에서 직접 주문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용주 후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이 심해지면서 양식어가들이 많은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의 양식어가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수산물 사주기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민생당 박지원 목포시 예비후보가 목포형 프랜차이즈 육성과 수산식품산업 고부가가치를 활용한 세계적 씨푸드 시티 육성 계획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목포는 서남권 수산물의 최대 집산지이고, 전남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데도 그동안은 단순가공ㆍ유통에 머물렀기 때문에, 대양산단에 조성하는 국제수산식품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산식품에 기반을 둔 ‘목포형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168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6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297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목포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예비후보 “‘목포형 프랜차이즈’는 수산식품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맛의 도시’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와 목포시ㆍ전남도가 지원하고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청년창업공작소’를 설치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민 78%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에 동의하고, 73%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16~17일 이틀 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정치권과 사회 곳곳에서 도입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인지도는 74%로 높게 나타났다. ‘재난기본소득’은 미국을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도 도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 7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난기본소득’이 도입될 경우 지급금액은 평균적으로 1인당 최소 76만 원 수준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지급대상과 방식에 대해서는 ‘취약계층만 지급시 선별과정에 비용과 시간이 들기에 모든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52%, ‘실업자, 영세 자영업자,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을 선별해 우선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48%로 나타났다. 지역경제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15, 16, 21, 22, 2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6억8천45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9명으로 각 7천44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16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1천98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0만2천821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가 국내에 발생한 지 60일이 넘어가는 가운데,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들의 적극적인 가맹 지원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경기 침체 속, 본사 역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내린 결단이라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업계에 상생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가맹점주와 고통을 분담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는 약 66곳으로, 수혜 대상 가맹점만 7만곳에 이른다. 특히, 3월 둘째주에만 프랜차이즈 19곳이 동참하면서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은 모두 제 각각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은 같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말 긴급회의를 통해 가맹점 지원을 위한 25억원 규모의 특별예산을 편성했다. 투썸은 이를 전 가맹점 대상 원재료 구매 금액 지원,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방역작업 및 위생물품 긴급 지원 등에 투입해 국내 커피전문점 대표 브랜드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 19사태로 고충을 겪고 계실 전국의 투썸 점주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물에 대한 고마움을 댓글로 표현하는 '땡큐워터(Thank You, Water)’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물이 있어야 가능한 활동과 생활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댓글로 공유함으로써 삶과 생명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땡큐워터’ 캠페인을 기획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비맥주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세계 물의 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유와 함께 26일까지 남기면 된다. 참신하고 진심이 담긴 댓글을 작성한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 1인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국내 물 부족 지역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물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KJtimes=김봄내 기자]인기 웹툰 원작에, 캐릭터와 싱크로율 120%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은 ‘이태원 클라쓰’가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매회 스토리만큼이나 주목받는 것이 바로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는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 불합리한 세상에 맞선 청춘들의 '힙한’ 반란에 더욱 희열을 느끼게 하는 배우 김다미, 박서준의 스타일을 파헤쳐 보자. ▶ 미워할 수 없는 소시오패스 조이서, 김다미의 유니크 룩 천재 소녀 ‘조이서’ 역할의 김다미는 투 톤 컬러 헤어스타일로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헤어스타일과 유독 잘 어울리는 시크한 스타일링은 트렌디한 아이템과 적절한 액세서리 매칭이 포인트다. 앤아더스토리즈(&Other Stories) 레더 블레이저는 박시한 오버사이즈 디자인에 은은한 숄더 패드가 있어 전체적인 라인을 잡아준다. 여기에 비즈 팬턴트가 달린 골드 톤 목걸이를 포인트로 매치해보자. 김다미처럼 올 블랙으로 시크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나머지 아이템은 최대한 베이직 하게, 신발만큼은 버클이 포인트인 솔트앤초콜릿(Salt & Chocolate) 워커로 펑키하게 마무리해보자. ‘조이서’ 캐릭터가 더욱 매력
[KJtimes=이지훈 기자]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대실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합쳐 모두 57명이다. 대구시는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생활인·입원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78.9%가 검체 검사를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005490]와 휠라홀딩스[08166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에 대해 하나금융투자과 NH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한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는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이들 지역의 철강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이미 유럽 내 일부 자동차 공장이 폐쇄돼 포스코의 유럽 수출 차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28% 낮추고 투자의견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세계적인 소비 침체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의 부채비율이 102%로 다소 높아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속에 재무 건전성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데 다만 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지나치게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로 코로나19가 잦아들면 충분히 반등 가능한…
[KJtimes=김승훈 기자]인도 토종 배달앱 스타트업 기업 스위기(Swiggy). 올해로 창립 6년밖에 안된 신생 회사지만 세계적인 배달앱 우버이츠를 밀어낼 만큼 인도 배달앱 시장 1위 주도권을 거머쥐고 있다. 13억명 인도인들이 애용하는 배달앱으로 우뚝 선 것이다. 스위기는 현재 가장 큰 규모 어플로 2014년 설립했다. 현재 인도 12개 도시 하루 평균 100만건에 달하는 주문양을 소화하며 가맹점 1만2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스위기는 배달원 숫자만 20만명이고 월 주문 건수는 300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8년 6월에는 인도 유티콘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는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각국 기업이 주목하는 스위기, 투자 손길 ‘한창’ 사실상 스위기는 세계 배달앱 기업순위에선 한참 밀린다. 현재 배달앱 기업순위는 2018년 주문량 기준 중국 메이퇀(400억 달러)이 1위다. 이어 미국 우버이츠가 주문량 74억 달러로 2위 영국 저스트잇(52억 달러), 독일 딜리버리히어로(50억 달러), 미국 그립허브(47억 달러), 네덜란드 테이크어웨이(29억 달러) 순으로 2~6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위기는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과 미국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이 체결됐다. 한국은행은 19일 오후 10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 19일)까지다. 한은은 "이번 통화 스와프 계약은 상설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5개국 중앙은행 통화스와프 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캐나다, 영국, 유럽(ECB), 일본, 스위스 등 6개국 중앙은행과 통화 스와프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한은은 "통화 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미 달러화를 곧바로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최근 달러화 수급불균형으로 환율 급상승을 보이고 있는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요국 중앙은행들과의 공조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이란에서 한국 교민 등 80명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 교민 74명과 이들의 이란 국적 가족 6명 등 80명은 18일(현지시간) 밤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했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19일 오후 4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면 경기도 성남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서 1∼2일 정도 머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음성이면 14일간 자가 격리가 이뤄진다. 이란이 중국 우한(武漢)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시설 격리는 하지 않는다. 현재 이란에 거주하는 교민 등 한국인은 총 200명 정도로, 이번에 전세기로 귀환한 인원을 제외하면 현지에는 100명 안팎이 남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은 18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천361명, 사망자는 1천13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전날 오후 8시 56분께 숨졌다고 19일 밝혔다. 고인은 2002년 MBC TV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KBS 2TV '쾌걸 춘향', SBS TV '일지매', MBC TV '선덕여왕', JTBC '송곳', tvN '치즈인더트랩'과 영화 '돌려차기',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MBC TV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이다. 소속사는 "유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했고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렸다. 조화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0일 낮 12시.
[KJtimes=이지훈 기자]방역당국이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사망한 17세 소년에 대해 이날 오전 개최된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대학병원에서 교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험기관의 모든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 외에 외부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신속하게 재검사를 시행했고, 역학조사팀이 임상의무기록 등을 확보했다"며 "임상정보와 검사결과를 종합해 중앙임상위원회에 최종 사례 판정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모든 진단검사 결과를 판단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단했다"며 "오늘 오전 중앙임상위원회 논의에서도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고, 부검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논의가 매듭지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