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앤원뮤직웍스) ‘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4년 만에 11집을 들고 컴백한다. 이승철 소속사 측은 5일 “이승철이 6월 중순 11집을 발표한다”며 “지난 2009년 발표한 ‘뮤토피아(Mutopia)’ 이후 4년 만이다”고 밝혔다. 이승철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규 11집은 듣기만 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초특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 11집은 기쁨, 절망, 슬픔, 즐거움 등 사랑으로 인한 다양한 감정들을 다채로운 분위기로 표현한 10곡으로 채워져 있어 이승철의 음악적 내공을 느끼기에 충분한 명반이 될 것이다. 또 200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믹싱상을 수상한 스티브 핫지와 세계적인 록 밴드 니켈백의 드러머인 다니엘 어데어 등 초특급 월드 클래스 스태프진들이 대거 참여,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퀄러티를 선보인다. 이승철은 그동안 2000회 이상
[KJtimes=유병철 기자] 월드스타 이병헌과 미녀배우 이민정이 드디어 올해 8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그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 아이 조 2’ 월드 프로모션과 함께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스마트폰 특허 침해 사건에서 삼성전자의 주장을 받아들였다.ITC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한 결정문에서 애플 제품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히고 관련 애플 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해당되는 애플 제품은 ATT 이동통신사용으로 나온 아이폰3, 아이폰3GS, 아이폰4와 3세대(3G)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아이패드, 아이패드2 등이다.이 가운데 아이폰4와 아이패드2는 애플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인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애플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아이폰4는 이동통신사와 2년 약정 시 무료로 시판 중이며 아이패드2는 529달러(약 59만4000원)에 팔고 하고 있다.ITC가 애플이 침해한 것으로 최종 판단한 특허는 7706348특허('34
[kjtimes=이지훈 기자]4일(현지시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의 아이폰4 등 일부 제품이 삼성전자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정을 내린 데 대해 애플이 항고하겠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의 정보기술(IT) 분야 자매지인 올싱스디에 따르면 크리스틴 휴젯 애플 대변인은 이날 "ITC가 앞서의 (예비)판정을 번복한 데 대해 유감"이라며 "항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휴젯 대변인은 "오늘 결정은 미국 내 애플 제품 판매에 영향이 없다"고도 강조했다.그는 "삼성전자가 사용한 전략은 전 세계적으로 법원과 규제 기관에서 기각당했다"며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장이 소비자 이익과 배치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삼성전자의 특허가 합리적인 사용료를 내는 누구에게나 사용을 허가하기로 약속한 표준특허라는…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은 5일, 산업용 정수처리기술인 ‘가압형 중공사막 모듈’에 대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침지형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가압형 인증까지 받음으로써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중공사막 관련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효성 2년여에 걸쳐 자체 개발한 가압형 중공사막 모듈은 침지형에 비해 정수시설의 면적이 작거나 소용량을 정수할 때 유리하다. 무엇보다 이번에 효성이 개발한 기술은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고 정수처리율을 20% 이상 향상시켰으며 제조 공정을 단순화해 제조원가도 20% 이상 낮췄다는 게 강점이다. 한편 ‘중공사막 모듈’은 머리카락 굵기의 1200분의 1인 0.05마이크로미터(㎛·1000분의 1㎜) 크기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는 빨대 모양의 멤브레인(여과막) 다발이다. 정수 방식에 따라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이 ‘이라크 재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J대한통운은 올해 1∼5월 이라크로 실어나른 국제택배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약 23t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이라크 국제택배의 주 고객은 이라크 재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 및 플랜트 업체와 관련 협력사들이다.최근 이라크 재건사업으로 인해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물류 역시 동반 특수를 누리고 있는 사례다.이라크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주택, 교통인프라, 에너지, 정보기술(IT)·의료 등의 분야에서 총 2750억 달러(약 310조 원)에 달하는 재건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어, 이후 이라크 국제택배 물량 증가에도 가속이 붙게 될 전망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동 최대 물류업체…
[kjtimes=김봄내 기자]재벌 총수가 있는 그룹들의 해외계열사가 27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계열사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이다.해외계열사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지만 재벌 총수들의 해외비자금 사건이 터질 때마다 비자금 세탁창구로 악용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재벌 총수가 있는 그룹 43곳의 작년 말 현재 해외계열사는 2693개에 달했다. 이는 국내계열사(1508개)의 1.8배이다. 삼성그룹이 446개로 가장 많고 뒤이어 LG 253개, 현대차 233개, SK 218개, 롯데 200개였다. CJ가 140개로 6위였고 두산(122개), STX(116개)까지 총 8곳이 100개가 넘었다. 또 GS(90개), 한화(90개), 이랜드(73개), 한진(64개), 효성(63개), 현대(61개), 현대중공업(51개), OCI(50개) 등이 50개가 넘었다.현대백화점과 신세계는 각각 6개, 5개에 그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강동호와 에프엑스 루나의 훈훈한 오누이샷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강동호 루나, 훈훈한 오누이 포스”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2’에 출연중인 강동호를 응원차 공연장을 방문한 루나와 공연을 마친 강동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모습에서 다정한 오누이의 분위기가 풍겨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훈훈한 비주얼 남매”, “오누이처럼 다정해 보여”, “강동호, 루나 옆에 있으니 현역 아이돌 같네”, “강동호 최강 동안 인증” 등의 반응이다. 한편 강동호는 오는 7월 7일까지 서울 숙명아트센터 시어터S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광화문연가2’에 주인공 아담 역으로 캐스팅돼 열연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OFRESH’를 통해 오프라인 판매처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에 주력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이 판매채널 확대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PET 푸드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기존 온라인에만 국한된 유통채널에서 최근 이마트로 판매경로를 확대하는 한편 전략을 마련했다. 펫(Pet)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SNS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색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PET 푸드로의 인지를 높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케팅 공세를 펼친다는 게 그것이다. CJ제일제당은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대형마트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펫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마트에 입점해 소비자층을 넓힘과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지인의 사업체 등에 담보 없이 회삿돈 수백억원을 빌려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파이시티 전 대표 이정배(56.수감중)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2004년∼2009년 자신이 주주로 있던 다른 회사나 모 저축은행 회장,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 등 6곳에 총 571억7000여만원을 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씨가 돈을 빌려준 사업체들은 대부분 경영 실적 저조로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었음에도 이씨는 충분한 채권 보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돈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파이시티는 이씨의 방만한 회사 운영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다 2011년 1월부터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앞서 이씨는 시중은행에서 빌린 거액
[kjtimes=이지훈 기자]독립인터넷 언론인 뉴스타파는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뉴스타파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확인한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4차 명단을 발표했다.뉴스타파에 따르면 전재국씨는 2004년 7월 28일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 코포레이션(Blue Adonis Corporation) 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전씨는 이 회사의 단독 등기이사이자 주주로 등재됐으며, 이사회 결의서 내부 자료에 주소로 표기된 서초동은 그가 대표로 있는 시공사의 주소와 일치한다.특히 전씨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2004년은 그의 동생 재용씨에 대한 검찰의 조세포탈 수사로 전두
[kjtimes=김봄내 기자]LG상사는 이희범(64) 전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LG상사는 이 전 회장의 해외사업 분야 경륜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등이 영입 배경이라고 설명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전 회장은 지난달 일신상 이유를 들어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직을 사임했다.이 전 회장은 공대(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는 최초로 행정고시(12회)에 합격해 옛 상공부, 통상산업부 주요 보직과 주미·주유럽 상무관 등을 거쳐 2003년 12월∼2006년 2월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다.이후 한국무역협회장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STX그룹 에너지부문 총괄회장을 맡았으며, 2011년 4월부터 STX중공업·STX건설 회장을 겸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2분기 연속 10%대 점유율을 유지했다.3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매출액이 77억7400만달러를 기록했다.시장 점유율은 10.5%로 지난해 4분기(11.1%)에 이어 2분기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1위 인텔은 111억6800만달러, 15.1%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1분기 PC시장 침체 등 IT(정보통신)업계 전반적으로 수요가 약세인 가운데에도 강점을 지닌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의 수요 호조와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1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이 47억1900만달러, 점유율 33.3%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반도체 매출액이 312억6400만달러로 처음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국내 3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간 내부거래 현황 조사 결과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 합계는 160조1000억원으로 총 매출 1250조1000억원의 12.81%를 차지했다.이는 전년에 비해 1조7000억원(-1.66%) 감소한 수치다.30대 그룹의 내부거래 금액은 2008년 101조6000억원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뒤 2009년 108조4000억원, 2010년 128조1000억원, 2011년 161조8000억원으로 급증해왔다.작년에는 매출에서 내부거래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했다.내부거래 비중은 전년의 13.75%보다 0.94%포인트 하락했다.30대 그룹 중 절반이 넘는 17곳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년보다 줄었다.삼성은 내부거래 금액과 비중 모두 크게 감소했다. 감소 금액 규모는 30대 그룹 중 가장 컸다.삼성은 전체 매출이…
[kjtimes=정병철 대기자]1971년 ‘10. 2항명’ 으로 인해 정계를 떠난 성곡 김성곤 회장은 그토록 좋아했던 골프도 치지 않았다. 성곡은 사업에만 전념하겠다고 결심하고 쌍용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성곡이 정치권을 떠나자 박정희 대통령은 “팔을 자르는 아픔으로 성곡을 자르긴 했지만 그는 우리의 영원한 벗이며, 다른 분야에서 국가에 훌륭히 봉사 할 것으로 믿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정희 대통령과 성곡은 10. 2 항명 이전까지만 해도 둘도 없는 정치적 동지였다. 박정희는 ‘불가능은 없다’ ’하면 된다’는 성곡의 경제관에 깊은 감명을 받아 그를 공화당 재정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둘은 남달리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인해 골프장에서 가끔 만나 라운딩을 하곤 했다. 박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