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영어·학과·학점 등 자격 제한을 폐지하고, 자기소개서만 보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서류만으로는 경험과 끼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지원자를 위해 현장 면접 형태의 '올레 스타 오디션'도 다음 달 6일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진행한다. 우수 참여자는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다.KT는 올해 상반기 ▲경영관리·마케팅기획 ▲유통·법인 영업관리 ▲IT서비스 ▲네트워크 분야에서 150여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인턴사원도 ▲경영관리 ▲마케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150명을 선발한다.입사 지원은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KT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발표된다.KT는 상위 20%의 인재에게 신입 연수 후 해외 기업에 파견하는 글로벌…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장혁과 김영철이 복수의 칼을 품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13회 방송에서는 지영(이보희)을 찾아간 유건(장혁)이 백산(김영철)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백산이란 사실을 알게 되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유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중원(이범수)의 유건을 향해 겨누었던 총탄을 지영이 대신 맞게 되는 참극이 벌어졌고 두 남자는 비통한 눈물을 쏟으며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자신의 어머니를 향해 총구를 겨누던 중원을 되새기며 복수를 다짐한 유건은 납골당을 등지고 나오면서 섬뜩하리만치 차갑게 돌변하는 모습으로 심상찮은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백산 역시 자신의 목에 심어졌던 위치추적기를 스스로 떼어 버리며 NSS의 감시망에서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지난 26일 공개한 신곡 ‘아카시아’가 발매 하루만에 27일 오전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멜론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거의 모든 차트를 올킬하며 발라드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아카시아’는 특히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제목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름답고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곡의 제목인 '아카시아'의 꽃말은 '정신적인 사랑', '숨겨진 사랑'이며 아카시아 꽃잎을 한 장씩 떼어내며 사랑을 기다리는 한 여자가 그려지는 한 폭의 슬픈 그림같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백지영의 “있다.. 없다...”라고 읊조리듯 부르는 도입부와 백지영 특유의 애절함과 절제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아카시아'와 더불어 드라마 KBS2 아이리스의 주제곡 '아이리스' 의 주제곡 '잊지말
[KJtimes=유병철 기자] 다비치가 버벌진트와 호흡 맞춘 곡 ‘녹는 중’을 4월 1일 드디어 공개한다. 온라인에 공개된 다비치의 정규2집 ‘Mystic Ballad’에는 버벌진트와 함께 호흡 맞춘 곡 ‘녹는 중’이 7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으나 현재 공개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다비치의 ‘녹는 중’은 버벌진트가 작사, 작곡했으며 피쳐링에도 참여했다. ‘녹는 중’은 겨울이 가고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로 RB를 기반으로 한 가벼운 Hip-Hop 발라드이다. 버벌진트는 “타 가수에게 정식적으로 곡을 준 것은 다비치가 처음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거북이와’, ‘둘이서 한잔해’가 대중들에게 폭발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와중에 미공개 곡 ‘녹는 중’을 공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노래에 대해 궁금하다’는 요청이 많아 시기를 더 늦출 수…
[KJtimes=유병철 기자] 2012년 신인상을 독식한 뒤 ‘ONE SHOT’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며 LTE급 성장 속도를 입증한 B.A.P(비에이피)가 금주를 마지막으로 ‘ONE SHOT(원샷)’ 활동을 공식 마감한다.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 앨범 ‘ONE SHOT’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B.A.P가 금주의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주 초 대만의 지뮤직과 파이브뮤직 차트에서 1위 기록을 달성했던 B.A.P의 ‘ONE SHOT’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지상파 채널인 8TV의 간판 프로그램 ‘Nite Live’가 매주 발표하는 ‘K-POP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하면서,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13개국 석권,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점령에 이어 아시아까지 아우르는 B.A.P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재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조인성이 본인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 스태프들에게 깜짝 선물을 해 화제다. 조인성은 연일 밤샘 촬영으로 고생하는 촬영장의 전 스태프들을 위해 본인이 광고모델을 하고 있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헤라 UV 미스트 쿠션과 헤라 옴므 셀 바이탈라이징 에센스 인 스킨을 감사의 선물로 준비했다. 조인성이 직접 나눠주는 깜짝 선물을 받은 현장 스태프들은 피곤함도 잊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 드라마 관계자 측은 “추운 날씨에 밤샘촬영으로 건조하기 쉬운 스태프들의 피부를 위해서 조인성이 특별한 선물을 해줬다. 연일 바쁜 스케줄과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역시 피부 미남답게 피부까지 세심
[kjtimes=이지훈 기자]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참한 혐의로 기소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이 26일 법원에 출두해 재판을 받고 있다.정유경 신세계 부사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7일부터 법원에 선다.먼저 정 부회장은 26일 오전 10시 법정에 출석해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정 부회장에 대해 골목상권 침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열린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700만원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정 부회장은 국회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뒤 비행기표를 예약한 점, 다른 임원이 참석해도 되는 일정으로 보이는 점 등으로 인해 다른 유통업체 오너들보다 높은 벌금형을 구형받았다.같은날 오전 10시20분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공판이 시작된
[kjtimes=이지훈기자]제주항공은 26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국제선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009년 3월20일 인천∼오사카 노선에서 국제선 정기편을 처음 운항한 지 만 4년만이다.제주항공의 국제선 탑승객은 2011년 7월 100만명을, 지난해 7월 2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국제선 누적 탑승객의 절반(50.8%)에 해당하는 152만4000명이 일본 노선 승객으로 집계됐다. 동남아 노선 104만명(34.7%), 중국 노선 36만5000명(12.2%), 괌 노선 7만1000명(2.3%)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이날 현재 국내선(1059만명)과 국제선을 모두 합친 제주항공의 전 노선 누적 탑승객은 1359만명이다.제주항공은 국제선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 하루 동안 일본행 5개 노선에서 기내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편당 1명에게 오는 7월 취항하는 인천∼나리타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또 김포∼나고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들도 바지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아시아나항공은 26일 항공기에 탑승하는 객실 승무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바지 유니폼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국가인권위원회가 '치마 외에 바지를 선택해 착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르면 1개월 내 바지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항공은 2005년 새 유니폼과 바지 유니폼을 함께 도입했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은 회사를 설립하면서 두가지 복장을 채택했다. 진에어는 청바지로 된 근무복만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4대 재벌사 주식·채권액이 5년만에 4배 가까이로 늘어났다.특히 국민연금 주식투자에서 4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34.6%에서 58.0%로 급증했다. 4대 그룹이 회사채 등 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세배가 됐다.2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 그룹 주식ㆍ채권 보유액은 2012년말 현재 51조7213억원으로 집계됐다.미국발 금융위기 전인 2007년말(13조5458억원)의 3.8배로 증가한 액수다.전체 주식ㆍ채권 투자에서 4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도 7.1%에서 16.7%로 갑절 이상이 됐다.특히 주식의 경우 4대 그룹 주식보유액은 2007년말 11조4573억원(34.6%)에서 2012년말 42조5460억원(58.0%)으로 5년만에 3.7배로 늘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그룹은 삼성이었다.국민연금의 삼성그룹 주식보유액은 2012년말 현재 2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소은이 자신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 방송을 단 1회 앞두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숙휘공주 김소은이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촬영 인증샷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한 것. 25일 오전 김소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숙휘가 마지막 촬영을 끝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숙휘에게 보내주신 큰 사랑으로 마음만은 따스히 보냈습니다. '마의'에서 크나큰 사랑 받은 만큼 앞으로도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소은은 두 손에 대본을 꼭 쥐고 여전히 귀여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마지막 회 대본에 ‘숙휘공주의 마지막 촬영 ㅠㅠ'이라는 멘트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는 25일 의류 전문판매사원 1821명을 오는 5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고용한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앞서 지난 4일 상품 진열 하도급 직원 1만여명을 내달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이 같은 조치는 고용노동부가 이마트의 판매 도급사원을 불법 파견으로 규정, 직접 고용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사원들은 정년이 보장되고 기존에 해당되지 않았던 상여금과 성과급도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학자금·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건강검진, 회사 보유 휴양시설 이용 등 복지혜택도 받는다.이마트는 이번 판매사원의 정규직 전환으로 연간 160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혔다.진열도급사원까지 포함하면 비용은 모두 760억원에 달한다.허인철 대표는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물가 안정이라는 본질적 노력은…
[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에 명품 브랜드 매출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의 지난해 국내 매출이 두자릿수 감소했다. 일부 매장에선 전년 대비 감소율이 20%대에 달한 것으로 전해진다.루이뷔통은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91년 한국 시장에 직진출한 이후 성장을 거듭해온 루이뷔통이 이 같은 매출 감소를 겪기는 사실상 처음이다.관계자는 "루이뷔통 매출이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현재까지도 두자릿수대의 매출 감소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루이뷔통의 매출이 이처럼 급감한 것은 전반적인 불황의 영향에다 한국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성향이 변한 것도 한몫했다.이전에는 루이뷔통이 고가 수입 브랜드의 대명사로서 고객 충성도가 높았지만, 최근 몇 년 사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이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을 위해 보유 중인 투자목적의 부동산 보유액이 작년에 13조6000여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를 통해 벌어들인 임대수익도 8000억원이나 됐다.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92개 상장사가 보유한 수익목적의 '투자부동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말 현재 13조6188억원(장부가액 기준)으로 전년 말(12조7719억원)보다 6.6%(8469억원) 증가했다.투자부동산은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 등 투자 목적 또는 비영업용으로 기업이 소유한 토지, 건물로 회계장부에 기재된다.이 기간 투자목적의 토지는 6조8739억원에서 7조2589억원으로 5.6%, 건물은 5조8980억원에서 6조3599억원으로 7.8% 증가했다.투자 부동산 규모가 커지면서 여기서 나온 임대수익도 6916억원에서 8108억원으로 17.2%(1192억원) 늘었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ONE SHOT(원샷)’의 앨범을 공개하자마자 대만의 최대 차트 두 곳에서 1위를 독식하며 현지에서의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대만 지뮤직과 대만 파이브 뮤직 주간 차트에 따르면 B.A.P의 두 번째 미니 앨범 ‘ONE SHOT’이 발매와 동시에 한일 앨범 판매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뮤직과 파이브뮤직은 대만 최대의 음반 소매상 운영업체들로 매주 금요일에 업데이트되는 한일 앨범 판매차트는 한국과 일본의 음악을 상대로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량을 함께 집계, 공신력 있는 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B.A.P는 작년 7월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NO MERCY(노 멀씨)’가 발매와 동시에 대만 지뮤직(g-music) K-pop 주간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한 이후 5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한 바 있어, 이번에 발표된 두 번째 미니앨범 역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