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7월 8일(월)부터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에서 운영하는 공유오피스인 ‘워크플렉스’ 신규 입주자들에게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워크플렉스’는 도심 역세권 대형건물의 사무실 일부를 적은 임대료와 유동적인 임대기간으로 빌릴 수 있는 공유오피스로 입주기업들은 규모와 목적에 따라 1인실부터 75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선택해 입주할 수 있다. 제휴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롯데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점(잠실)과 역삼점에서 신규로 사무실을 계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이어야 하며, 좌석당 1만 마일을 적립 받게 된다. 단, 해당 마일리지는 대표자 혹은 지정 1인에게만 적립이 가능하며, 분할 적립은 불가하다. ‘워크플렉스’ 마일리지 제휴 관련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7월 8일(월)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롯데 ‘워크플렉스’와 비즈니스 고객의 이용 증대를 통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김광현 상무는 “창업 또는 중견기업을 운영하시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하우 투 리브(How to live) 이하늬 with 신한카드’ (이하 ‘하우투리브 행사’)를 7월 7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FAN)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우투리브 행사는 이하늬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한페이판의 슬로건인 “하우 투 리브 (How to live)”에 맞게 그녀의 다양한 모습과 삶을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팬미팅 현장에서 공개 예정인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신한카드 ‘터치결제’ 서비스를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폰만 있어도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쉽고 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터치결제’ 서비스를 지난 5월 론칭했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삼성 페이의 핵심 기술인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전송)’를 신한페이판에 탑재해 신한페이판 앱 구동 없이도 스마트폰 상단 알림바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한편 배우 이하늬는 이번 하우투리브 행사를 통해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갖게 된다. 특별하게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여름철 무더위에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식중독과 같이 여름철에 발생 확률이 높은 질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연 평균 113건이었으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마철에는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에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먹거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의 여파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균 충전·살균공정 등을 통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여름철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에 들어가는 등 무더위 속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음료업계 ‘안심템(걱정없이 편한 마음을 뜻하는 ‘안심’과 물품을 뜻하는 영어 단어 ‘item’의 합성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뜻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후룻팝’ 4종은 얼려서 시원한 아이스 바로 먹을 수도 있고, 그대로 섭취해 주스로도 즐길 수 있는 2in1 아이스바이다.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
[KJtimes=김봄내 기자]무더위와 함께 다이어트의 계절인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살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줄 다이어트용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식단관리를 위한 식품에 집중되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용품들로도 확대되는 모양새다. 열풍이 한창인 홈트레이닝 관련 제품에서부터 의류, 신발은 물론, 피트니스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밴드까지 종류 또한 각양각색이다. ‘다노언니’라는 별칭과 함께 2030세대 여성들의 다이어트 멘토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다노 이지수 공동대표는 "다이어트 경험이 부족할수록 운동으로 인한 체지방 감량의 폭도 크다”면서, “하지만 그만큼 운동의 질이 떨어지거나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능성이 뛰어난 다이어트용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노의 ‘다노 홈트매트’는 소음이나 동작에 구애받지 않고 맘 편히 ‘홈트’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홈트레이닝 전용 매트다. 홈트레이닝 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요가매트가 뛰는 동작이 많은 유산소 운동이나 하중이 많이 실리는 근력 운동 등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O2O 피트니스&다이어
[KJtimes=김봄내 기자]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3세 아동부터 온 가족이 바디는 물론 얼굴과 헤어 세정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알로에 젤리 클렌저를 출시한다. 신제품 알로에 젤리 클렌저는 알로에 베라 성분을 함유 하고 있어 피부를 진정 시켜주고 세정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 독특한 젤리 텍스처가 특징이며 순한 제형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95%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용기에 담긴 친환경 제품으로, 판매 1개당 1천원이 <생명의 숲>에 기부되어 도심 속 자연을 가꾸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500ml에 4만 3천원 대로, 전국 57개의 키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가 착용하는 모든 아이템은 늘 화제의 중심에 있다.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와 패션은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단순히 외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환경과 윤리까지 고려한 착한 패션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스타들도 이제는 ‘어느 브랜드를 입느냐’보다 ‘무엇을, 어떻게 입느냐’에 집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바르고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최근 보여준 공항패션은 여느 스타와는 다른 의식 있는 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차 해외로 출국하며 그가 선보인 공항패션은 편안하면서도 댄디한 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훈훈한 외모 속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그의 패션에서 눈길을 사로 잡은 아이템은 다름 아닌 에코백이었다. 스타들과 필수로 함께하는 명품 백 대신, 그가 선택한 친환경적인 에코백은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ünda(윤다)’에서 선보인 유니크한 스타일의 제품으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일러스트와 로고를 더해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편, 한류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강창민은 해외 콘서트와 화보 촬영 등으로 바
[KJtimes=김봄내 기자]이례적으로 장마가 주춤하면서, 첫 폭염주의보가 확대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올라갈수록 땀 배출이 많아지고 기력이 떨어지는 탓에, 기운을 북돋아줄 보양식은 물론 수분도 보충해주면서 활력도 더해줄 식음료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여름철에는 수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바쁜 일상 생활로 인해 챙겨 먹는 것이 힘들다면 비타민이나 식이섬유가 함유된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려은단에서 최근 선보인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은 140ml 기준 한 병에 레몬 14개 분량의 영국산 비타민C 1,000mg과 상큼한 레몬 과즙이 함유된 음료로, 탄산을 더해 스파클링의 상쾌함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미키&미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패키지로 폭 넓은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채소나 과일 등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식이섬유 음료다. 350ml 기준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이상기온으로 고온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에 소비자의 입맛 또한 바뀌고 있다. 지난해 기상청이 발표한 '한반도 100년의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 강수량은 10년마다 16.3mm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늘어난 강수량에 폭염주의보까지 잦아지자 습도 높은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를 내려주는 식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가 각종 신제품을 내세워 여름철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Sparkling(스파클링): 톡 쏘는 탄산으로 청량감은 늘리고 불쾌지수는 날리는 탄산수 인기 날이 더워지자 톡 쏘는 청량감에 달지 않아 더욱 상쾌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수의 인기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풍부해진 탄산으로 짜릿함을 강화한 ‘씨그램 THE탄산’(이하 ‘THE탄산’) 레몬·애플민트 2종을 출시했다. ‘THE탄산’은 톡 쏘는 청량감이 한층 더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큼한 레몬향과 생기 넘치는 사과, 민트향의 조합으로 상쾌함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제로 칼로리로 일상 속 부담 없이 상쾌하게 톡 쏘는…
[KJtimes=김봄내 기자]CJ ENM 투니버스의 ‘신비아파트’를 스타필드 하남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스타필드 하남은 CJ ENM 투니버스의 인기 캐릭터인 ‘신비아파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7월 여름! 신비아파트가 스타필드 하남에 떴다!’ 체험 이벤트를 5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신비아파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존과 뮤지컬 공연 등을 함께 선보인다. 주말은 물론, 주중 상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스타필드 하남을 찾는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6일 오후 12시, 2시, 4시에는 신비아파트 시즌3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등장한다. 미니 공연, 팬미팅,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관객들에게 적극 소통하고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월 20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의 오프닝과 엔딩곡을 현장에서 처음 공개해 신비아파트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 중 주말(6일 제외) 동안에는 증강현실
[KJtimes=김봄내 기자]규칙적인 건강 관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시간대별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 ‘습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때,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식후, 아침, 오후 등 상황•시간대별로 지키면 좋은 습관을 제시하고, 이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유통업계의 습관 마케팅 사례를 살펴본다. ■ 식후 습관, 고열량 후식 대신 식이섬유 풍부하게 함유한 음료 마시기 식사 후 습관처럼 먹게 되는 고칼로리 디저트보다는 가볍게 저칼로리로 즐기는 음료가 인기다. 코카-콜라사의 건강기능식품 ‘태양의 신체건강 W’는 식후에 건강 유지와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먹는 습관을 강조하며 주목받고 있다. ‘태양의 신체건강 W’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혈중 중성 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해 혈당과 혈중 지방 걱정을 덜어주는 더블 이펙트를 줄 수 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고, 부원료인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콩을 원래의 부드러운 식감 그대로 통째 섭취하는 삶은 콩 간식 ‘심콩 병아리콩(80g/2,480원)’, ‘덩굴강낭콩’, ‘강낭콩’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심콩’은 주로 요리의 부재료나 다양한 식품 가공에 활용되던 콩을 간식으로 즐기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매일 챙겨 먹기 어렵고, 건강한 최소 가공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 형태로 출시되었다. 병아리콩, 덩굴강낭콩, 강낭콩 등 맛과 영양이 우수한 3가지 종류의 콩 간식으로 구성돼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심콩’은 콩을 튀기거나 볶지 않고 삶아낸 제품으로 콩 본래의 형태와 맛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게 했다. 물에 불린 콩을 설탕 대신 메이플 시럽과 덜 가공한 정제 사탕 수수당으로 조리하여 본래의 식감을 보존하면서 맛에 달콤함을 더했다. ‘심콩’ 한 봉지에는 식이섬유 1일 영양성분 기준치(25g)의 44%가 함유돼 있고, 열량도 ‘강낭콩’ 135kcal, ‘덩굴강낭콩’ 140kcal, ‘병아리콩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재산세 납부의 달인 7월 한 달간, SSG페이로 서울·부산시 지방세를 납부하면 SSG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5일)부터 7월 31일(수)까지 SSG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서울·부산시 지방세를 납부하면 20/50/100만 원 이상 금액에 따라 구간 대별로 최대 2만 원 상당의 SSG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 및 부산시 세금 납부 사이트 ‘ETAX’와 서울시 세금 납부 모바일 앱 ‘STAX’에서 SSG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거나 지문 인식만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 SSG머니 증정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납부한 합산 금액을 기준으로 8월 14일(수)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증정받은 SSG머니는 전국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SSG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SSG페이는 지방세 납부 서비스를 통해 더욱 간편하고 안전한 납세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해왔다”라며 “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이 최근 해산 등기 절차가 끝난 데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단 입장을 재차 밝혔다. 5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관방부 부(副)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화해·치유재단 해산등기 절차가 마무리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한국 정부의 재단 해산 방침은 한일 합의에 비춰볼 때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의 회담에서 해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아침 "주일한국대사관과 주한일본대사관 경로를 통해 재차 한국 정부에 일본 측 입장을 강하게 전달했다"며 "한국 정부가 이번 등기로 해산 절차가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한국 측에 한일간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하라고 강하게 요구할 방침"이라고 했다. 니시무라 부장관은 또 "(위안부) 합의는 외무장관 간 협의를 거치고 그 직후에 양국 정상이 확인함으로써 한국 정부도 확약한 것"이라며 "정권이 바뀌어도 책임 있게 시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합의에 대해 국제사회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5일 오후 사고 현장을 합동 감식한다. 전날 오후 2시23분께 잠원동에 있는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철거건물이 붕괴해 건물 앞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예비신부 이모(29)씨가 숨졌고 이씨와 결혼을 약속한 황모(31)씨는 중상을 입었다. 다른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지하 1층 철거 작업을 하다가 무너졌다"면서 "정확한 붕괴 원인은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감식에서 관계기관은 건물 붕괴 원인과 철거 과정에서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철거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대로 철거 절차를 따랐는지, 가림막은 규정대로 설치했는지도 확인한다. 경찰은 전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현장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위험 징후가 감지됐는데도 공사를 강행한 것은 아닌지 등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합동 감식 결과를 분석한 뒤 보강 수사를 거쳐 과실이 입증되면 공사 관계자를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반도체 장비업계의 올해 매출 전망치가 지난해 실적 대비 대폭 하향 조정됐다. 미중무역전쟁에 따른 경기악화를 반영한데 대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도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SEAJ)는 지난 4일 올해 일본산 반도체 장비 매출이 작년과 비교해 11.0% 적은 2조2억엔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대비 '1% 증가'로 제시됐던 지난 1월 전망치(2조2810억엔)보다 3.6% 낮춰 예상한 수치다. 협회 측은 "데이터 센터 투자가 둔화하고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세계 경기 악화를 반영해 올해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반도체 시황의 회복이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늦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 측은 또 "반도체 현물 시장에서도 메모리 수요와 스마트폰 판매 감소 영향으로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라며 "미·중 갈등이 악화하면서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투자를 억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진단했다. 협회의 하향조정은 일본 정부가 이달부터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를 강화한 것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SEAJ의 와타나베 기요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