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그룹의 대표 멤버십인 신세계포인트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SSG페이가 신세계포인트의 모바일 서비스를 탑재함에 따라, 현재 2,400만신세계포인트 회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SSG페이 회원들이 결제/금융 등 기존 영역 외에도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대폭 강화되었다. SSG페이에서 신세계포인트 회원 가입은 물론 포인트 적립 내역 및 사용 조회, 개인정보 관리, 휴면회원 해제, 포인트 고객센터 등 신세계포인트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24 등 주요 가맹점*에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전자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인의 전화번호만으로 포인트 선물도 가능하다. 또한, 신세계포인트 적립을 잊었을 경우 ‘추후 적립 메뉴’를 통해 굳이 오프라인 가맹점의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SSG페이는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의 편리함에 신세계포인트 리워드 서비스까지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SSG페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을 활용하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하남 스타필드 1층에서 소비자 체험 이벤트 ‘스마트 워터 팜(Smart Water Farm)’을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소비자 대상 이벤트는 브리타 정수기의 기능을 알리는데 국한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브리타는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리사이클 작품을 선보여온 설치미술가 ‘엄아롱’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필환경 시대에 부합하는 브랜드 가치를 녹인 ‘플라스틱 티어(Plastic Tear)’를 전시한다. 이번 작품은 재활용 페트병 300개로 만든 물방울 속에 브리타의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를 배치한 형태로 제작됐다. 이는 브리타의 필터 하나가 500ml 페트병 300개에 달하는 양인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고 있다. 리사이클 아티스트 엄아롱 작가는 “평소 브리타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며 느꼈던 브리타만의 환경적 가치를 작품 속에 담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느낄 수
[KJtimes=김봄내 기자]콜드 브루의 계절 여름을 맞아 스타벅스가 새롭게 선보인 ‘돌체 콜드 브루’가 콜드 브루 음료 중 출시 이후 2달 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지난 4월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돌체 콜드 브루’가 판매를 시작한지 1달만에 150만잔 판매를 넘어선 데 이어, 2달 동안 300만잔 판매를돌파했다. ‘돌체 콜드 브루’는 스타벅스의대표적인 두 가지 음료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와 ‘콜드 브루’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진하고 깔끔한 콜드 브루에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감도는 맛이 특징이다.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었던 ‘돌체 콜드 브루’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큰 사랑에 힘입어 프로모션 이후에도 상시 판매 음료 전환되어 고객들과 시원한 여름을 함께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박현숙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돌체 콜드 브루는 마니아층이 굳건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의 ‘콜드 브루’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음료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의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음료”로 돌체 콜드 브루의 인기 원인을 분석하며, “향후에도 혁신적이면서도 고객 만족에 입각한 콜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이날 모은 헌혈증 100장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진행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이 마시는 물 선택에 예민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2월부터 백산수 지원을 시작했다. 농심은 병원에서 퇴원 후 통원 치료중인 환아 200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9개의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다. 현재까지 제공된 백산수 수량은 약 20만 병에 이른다. 이외에도 농심은 한국소아암부모회가 주관하는 소아암 사회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환아들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를 지원받은 환아 가정에서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보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KJtimes=김봄내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CJ ENM의 대표 가족 뮤지컬 ‘신비아파트’와 함께 ‘CJ ONE VIP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CJ ONE VIP 위크’는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 공연 초대 이벤트 및 예매 할인 이벤트로 구성돼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 공연 초대 이벤트는 CJ ONE VIP 회원 중, 6월 27일(목)부터 7월 11일(목)까지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 SNS에 지정 해시태그(#뮤지컬신비아파트, #여름방학추천)를 포함해 공연 기대평을 업로드 한 후, 해당 게시물의 URL과 뮤지컬 신비아파트를 보러 가야 하는 이유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CJ ONE 앱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7월 26일(금)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에 각 25명씩 총 50명(1인 2매)이 초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더 많은 이들이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를 만날 수 있도록 CJ ONE 회원 대상 특별 예매 할인 이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글로벌 최대 유통사 미국 월마트(Walmart)와 미국 동부 유통강자 퍼블릭스(Publix) 전 매장에 입점하여 김치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은 월마트 3,900점 개 매장, 퍼블릭스 1,100개 매장 등 미국 내 총 5,000개 매장에 김치를 공급함으로써 미국 현지(Mainstream)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 교민 시장은 한국에서 쌓은 브랜드 명성으로도 어느 정도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1위 유통사인 월마트 전 매장에 입점한다는 것은 품질, 맛, 수익성, 생산력 등을 모두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그만큼 미국 현지(Mainstream) 시장은 집인 장벽 자체가 높다. 실제 한국 식품 중 미국 월마트 전 매장에 입점한 사례는 손에 꼽으며 김치로는 국내 김치제조사 중 첫 사례다. 풀무원은 2년간 월마트의 까다로운 심사 끝에 김치 입점에 성공했다. 월마트가 풀무원 김치를 택한 이유는 ▲미국 전 지역 커버 가능한 유통망 ▲한국에서 만든 본토 김치라는 점 ▲미국인에게 민감한 김치 냄새 해결 ▲32년째 김치박물관을 운영한 전통과 진정성 등 크게 네 가지다. 첫째, 풀무원은…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차돌박이전문점 ‘돌배기집(대표 백종원)’이 기진맥진한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뚝돌배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뚝돌배기’는 뚝배기에 불고기 육수와 차돌박이, 두부, 당면사리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낸 메뉴로, 돌배기집 만의 차별화된 불고기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방이 적고 퍽퍽한 고기부위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불고기와 달리 뚝돌배기는 양지머리뼈에 붙은 ‘차돌박이’ 부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돌박이는 희고 단단한 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조리 시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는 것이 장점이며, 주로 얇게 썰어서 조리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과 양념이 조화롭게 어루어져 맛을 내기에 좋다. 쫄깃하면서도 꼬들꼬들한 차돌박이의 식감은 달콤하면서도 진한 불고기 양념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줄 숙주와 파, 계란 고명을 푸짐하게 올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한 뚝돌배기는 한 번 끓이면 보온이 유지되는 뚝배기에 제공되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차돌박이와 달큰한 국물, 두부, 각종 고명을 밥에 얹어 덮밥으로 즐겨도 좋다. 신메뉴 ‘뚝돌배기’는 일부 매장을…
[KJtimes=김봄내 기자]충남도는 홍성·예산 일원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공사를 끝내고 28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했다. 제2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 북쪽 지역과 예산군 삽교읍 국도 45호선(삽교교차로)을 연결하는 3.39㎞ 길이 신설 도로다. 2013년 10월부터 425억원을 들여 5년 8개월 만에 완공했다. 4차로 도로에 교차로 4곳, 120m 길이 교량이 설치됐다. 장동호 내포신도시 발전과장은 "제2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천안·아산·예산 지역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공단과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 간 동반성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금 운용의 효율성 수익성 향상, 금융투자업 등 국내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등과 관련한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재균 삼천리자산운용 대표이사,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공단과 금투협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이어나가는 한편, 업무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양 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우리나라 경제의 최대 기관투자자로서 금융투자산업이 성장해 나가는데 직간접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국민연금과 금융투자업계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이루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개최된 동반성장 간담회가 의미있는…
[KJtimes=김현수 기자]한국과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아이즈원이 일본에서 연속 홈런을 날리고 있다. 27일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에 따르면 아이즈원이 지난 26일 일본에서 낸 두 번째 싱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가 하루 만에 19만여장이 판매,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즈원은 지난 2월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로도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19만장을 기록,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오른바 있다. 이로 인해 아이즈원은 최근 오리콘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여성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지난 21일 TV아사히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부에노스아이레스'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오는 29일에는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 '아이즈 온 미'(EYES ON ME)를 개최한다.
[KJtimes=김현수 기자]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구성부품 50% 가량이 한미일 기업 제품이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東京)에 위치한 리서치회사 '포말하우트 테크노 솔루션즈'가 화웨이 스마트폰 'P30 프로'를 분해한 결과, 금액 기준 한미일 기업 의존도가 절반을 넘었다. 구체적 부품 의존도는 일본 기업이 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 기업 약 16%, 한국 기업은 약 8%였다. 애플의 경우 한미일 기업에 대한 부품 의존도가 더욱 높았는데, 'XS' 상위 기종에선 전체 77%에 달했다. 이중 한국과 미국 기업은 각각 30%를 넘었다. 니혼게이자이는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조치로 이미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향후 네번째 대중(對中) 관세가 발동돼 미국 수요가 감소하면 한미일 기업에 대한 타격이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거래 제한 영향으로 화웨이 스마트폰 세계 판매 대수는 올해 20%(4000만대) 감소하고, 미국과 일본, 유럽 매출을 잃을 경우 한미일과 대만의 주요산업 생산이 9000억엔(약 9조6000억원) 낮아질 것으로 신문은 추산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제사회에서 각국이 대립하는 가운데 공통점을 찾아내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27일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하네다(羽田)공항에서 정부 전용기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사카(大阪)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국제사회에서 대립이 강조되지만,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의견의 차이보다 일치점과 공통점을 찾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자유 무역의 추진과 이노베이션을 통한 세계 경제성장의 견인, 디지털 경제의 규칙 만들기, 환경·전 지구적 과제에 대한 공헌과 여성의 활약 등에 대해 G20으로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G20 정상회의 개막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회담하고 G20의 성공을 위한 연대를 확인할 것"이라며 "행사 폐막 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흉금을 열고 얘기해 평화조약 협상을 가능한 한 진전시키고 싶다"고 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태국으로 떠나는 즐거운 미식 여행을 선사할 ‘Thai@the Square (타이@더 스퀘어)’ 프로모션을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타이 프로모션을 위해 태국 현지 쉐프를 초청, 현지의 맛을 담은 이국적인 태국요리를 기존 뷔페 메뉴에 더해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더 스퀘어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태국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초청 쉐프와 함께하는 라이브스테이션과 함께 면, 스프, 커리, 샐러드, 해산물 요리 등의 50여 가지의 태국 요리를 매일 다르게 준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쉐프의 전통 조리법으로 선보이는 태국 전통 수프 똠양꿍, 태국식 전골요리 수끼, 태국식 누들 볶음 팟타이와 크랩 커리 등 다채롭게 준비되는 태국음식은 이르게 찾아온 여름 더위에 잃은 입맛을 돋우어준다. 태국 대표 디저트로 손꼽히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망고 라이스 푸딩, 코코넛 시럽을 곁들인 바나나와 코코넛 젤리를 디저트 코너에 더해 태국으로 떠나는 미식여행의 달콤함을 더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솔제지[213500]가 올해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KB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1만99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다만 인쇄용지의 이익률 개선과 산업용지의 호조로 하반기 실적은 매우 견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올해 연간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1155억원으로 3.3%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펄프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고지 가격도 하향 안정화해 하반기 중 견조한 실적 개선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사업 모델을 고려하면 펄프 가격 하락 국면에서 한솔제지가 가장 돋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815억원, 215억원으로 기존보다 3.8%, 22.0% 하향 조정한다”며 “장항 공장 가동 중단 영향이 있으며 감열지 영업이익도 판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 4월 24일 공시를 통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으로부터 전면작업중지 해제 공문을 접수해 장항공장의 전 공정 조업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KJtimes=김현수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 원톱으로 우뚝 섰다.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는 결국 일본 경영복귀에서 멀어진 모습이다. 27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전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공동 대표를 맡은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의 이사 재선임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승인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본인의 이사 신규 선임안건을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이로써 신 회장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던 2015년 7월부터 올해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대결에서 모두 완승했다. 롯데 관계자는 "일본 주주들도 신동빈 회장의 한일 통합 경영 성과와 투자를 인정해 신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했으나 신동주 전 부회장은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위반으로 해임됐기 때문에 이사 선임을 부결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컴플라이언스 위반으로 2014∼2015년 일본 롯데홀딩스를 포함한 일본 롯데 주요 계열사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이후 한국과 일본 법원에서 이사직에서 해임된 것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모두 패소했다. 신 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