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다채로운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시푸드 마켓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으로 도심의 이색적인 파노라믹한 뷰와 함께 신선한 다양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요리한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로는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에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쪄서 먹는 세이로무시, 대게, 전복, 소라 등의 6가지 신선한 해산물, 매콤한 칠게 범벅, 타코 와사비, 일본식 두부튀김인 아게다시도후 등의 일본식 전채요리 등이 준비되며 다양한 샐러드 및 애피타이저, 한식 코너, 한방 소갈비찜, 도가니탕, 깐풍 새우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코너로 사시미 및 스시 스테이션, 시원한 냉메밀과 2종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셰프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 그릴드 바비큐 라이브 스테이션도 준비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페셜 디시로 버섯라구를 곁들인 호주산 안심이 인원수에 맞게 제공되어 특별한 시간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시푸드 마켓 프로모션은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51년 전통의 뉴욕 감성을 담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앤클라인(Anne Klein)의 신제품 ‘에브리데이 라이크라’ 언더웨어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앤클라인 ‘에브리데이 라이크라’는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앤클라인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고급스러움과 함께 동시대적인 감성을 살렸다. 고혹미가 느껴지는 화려한 레이스를 360도 풀 커버로 적용해 편안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전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 아이템 브라렛 스타일로 압박감 없이 부드럽게 등과 어깨 끈을 감싸는 런닝 형 스타일이다. 특히 우수한 신축성과 복원력을 자랑하는 라이크라 컴퍼니와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한 레이스·밴드·헴의 라이크라 3단계 풀 커버 보정으로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하며,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살려준다. 9가지 사이즈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브라와 세트 구성된 팬티 역시 라이크라가 함유된 레이스와 헴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매끈하게 라인을 정리해주며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아랫배 보정과 맥스(MAX) 형 스타일로 엉덩이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또, 허리
[KJtimes=김승훈 기자] 제일기획[030000]과 에스엠[041510],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대신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최근 주가의 경우 지난해 3월 저점(1만8000원)과 비교해 53% 상승했으나 그만큼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뒷받침된 데다 배당 매력도 크기 때문에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에스엠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KB자산운용이 최근 이 회사에 주주 서한을 보낸 것과 관련해 “분명한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에스엠이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의 46%를 라이크기획에 인세로 지급한 것과 관련, 이 회사는 계약이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이야기하지만 투자자들은 합법성이 아닌 공정함에 관해 묻고 있으며 라이크기획에 지급되는 인세·로열티가 매출이 아닌 연결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결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의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가 둔화된다는 분석이 나와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7일 KB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3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화학제품 수요 둔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합성수지 스프레드의 경우 중국의 가전 보조금 지급에 따른 수요 회복과 제한적인 신규 증설로 상반기와 유사한 안정적 흐름이 예상되지만 합섬원료 체인 수익성은 공급과잉과 밸류 체인 재고 축소로 상반기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7942억원, 29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4%, 57.9% 감소할 것”이라며 “모노에틸렌글리콜(MEG)과 뷰타다이엔(BD) 등 주력제품의 스프레드가 하락해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증가하지 못하고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의 증치세 인하 등 경기부양 정책에도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면서 화학제품 가격은 5월부터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하반기 화학제품 가격은 차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3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기념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최대 1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국민 TV 보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QLED TV 등 구매하는 제품의 사이즈와 모델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며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브랜드나 연식·모델·크기에 제한 없이 어떤 TV나 모니터를 반납하더라도 보상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5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98형 QLED 8K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예술 작품 감상에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65형 모델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형 QLED TV 75형이나 65형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사운드바 행사 모델 2종(HW-MS651/KR, HW-MS550/KR)을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 사운드바 행사 모델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HW-MS651/KR이 55만원 상당, HW-MS550/KR이 45만원 상당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최대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에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Samsung Electric Playground)'를 오픈하고, 6월 15일까지 '갤럭시 S10 5G' 등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28일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갤럭시 S10 5G'를 호주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일렉트릭 플레이그라운드'에 '갤럭시 S10'과 함께 빛 축제에 걸맞는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S10'으로 빛의 파장을 보내고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320개의 다이내믹 라이트 폴(Dynamic Light Poles)을 비롯해 6.5m의 LED 조명을 탑재한 인피니티 슬라이드(Infinity Slide)를 즐기며 '갤럭시 S10'으로 촬영한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 워크(Sky Walk) 전망대를 행사장 내에 설치해 아름다운 시드니 항과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을 배경으로 '갤럭시 S10'으로 셀피를 촬영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호주법인 모바일 부문장 차경환 상무는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독재, 경제위기 등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차례로 회고한 뒤 “나라를 위해서라면 주저함 없이 나섰던 우리 국민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100년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 위인들에게 진 빚을 갚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야말로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한 세상”이라며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통용되어서는 안 된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더욱 각별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대표 정태철), 신한은행(행장 진옥동)과 함께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복지카드 및 주거래 은행 협약 체결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대표,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합동청사에서 5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올해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액 출자로 설립된 자회사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및 교통관리 등 공항 운영과 관련된 관리 업무를 전담하며 약 1,300명의 임직원을 직접 고용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One Shinhan) 전략’에 따른 것이다.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은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계열사간 협업에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 전용 ‘신한카드 다드림 GS칼텍스샤인 복지카드’(이하 복지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복지카드는 신한카드의 기존 상품인 GS칼텍스샤인카드 기반으로 GS칼텍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삼성전자 · 시스코와 모바일 기반 5G 스마트오피스 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 시스코와 5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5G 스마트오피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5G 스마트오피스 신규 서비스 기획 · 개발 ▲각 사의 제품, 서비스 결합을 통한 통합 패키지 구성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이 추진해 온 5G 스마트오피스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팩토리와 함께 5G 시대의 핵심 기업 전용 서비스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평가받는다. SK텔레콤이 제공하게 되는 5G 스마트오피스는 모든 업무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5G 스마트오피스에서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무용 PC, 유선 기업전화, 랜 선(線) 없는 3무(無) 환경이 구현된다. 먼저 사무용 PC는 모바일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가상 데스크톱 환경)가 대체하게 된다. 클라우드 · 모바일 기반 업무환경 솔루션 · 맞춤형 5G 네트워크가 결합한 모바일 VDI는…
[KJtimes=이지훈 기자]50대 남성이 1억 원 상당의 천종(天種)산삼 21뿌리를 한꺼번에 캐냈다. 6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오께 전남 담양군 무등산 자락의 조상 묘를 벌초하기 위해 산을 오르던 고모(50)씨가 수풀 사이에서 천종산삼 21뿌리를 발견했다. 천종산삼은 인적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삼을 가리킨다. 고씨는 10여년 전 심마니인 친구의 도움으로 아내의 병세가 호전되자, 약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사업을 하다가 마음이 심란할 때면 산을 찾아 취미로 약초를 캤다. 우연히 삼잎을 알아본 고씨는 산삼 21뿌리를 조심스럽게 캐낸 뒤 한국산삼감정평가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인근 화순군 동복면 모후산을 산지로 하는 '동복삼'으로 판명됐다. 동복삼은 크기는 작지만 뿌리가 길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맛이 담백하고 향이 오래 간다. 먹었을 때 졸음·나른함 등 명현(瞑眩) 반응이 적고 약효가 오래 지속돼 값어치가 높다. 산삼 21뿌리의 수령은 30년~70년으로 추정됐다. 총 무게는 75g(두 냥)으로 성인 2명이 복용할 수 있는 양이다. 감정가는 1뿌리 당 1000만원 안팎, 총
[KJtimes=권찬숙 기자]몽골에서 북한 측과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전하려 했던 일본 정부 계획이 무산됐다. 북한 당국자가 예상과 달리 불참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몽골에서 개막된 국제회의에서 북한 측에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 방침을 전할 계획이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몽골 주최측에 "5~6일 열리는 국제회의 '울란바토르 대화'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통보했다. 몽골 주재 일본대사관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4일 평양에 있는 몽골대사관을 통해 회의 불참 사실을 정식으로 알렸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울란바토르 대화에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그동안 외무성 관계자를 이 국제회의에 파견해 왔다. 일본 외무성 간부는 이날 이틀간 일정으로 몽골에서 개막된 국제회의 '울란바토르 대화'에 참석했다. 일본 정부는 동북아시아 안보를 논하는 이 국제회의에서 북한 측에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목표로 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방침을 전하려 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은 "북한 측이 최근 다른 국제회의 참석도 잇따라 취소했다"며 "대미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공개된 장소에서의 논의를 피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KJtimes=권찬숙 기자]유엔이 일본 언론의 독립성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하자, 일본 정부가 유감 표하며 반발했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케이 유엔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일본에는 현재도 언론 독립성에 우려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케이 보고관은 지난 2017년에도 일본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위축됐다고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케이 보고관은 이번 보고서에 지난 2017년 보고서에서 권고했던 부분을 일본 정부가 대부분 이행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담았다. 일본은 지난 2012년 제2차 아베(安倍) 정권 출범 이후 언론의 자유 수준이 급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은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RSF)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언론자유지수(World Press Freedom Index) 평가에서 2011년 32위였던 순위가 올해 4월 67위로 하락했다. 교도통신은 "케이 보고관은 새 보고서에 일본 당국이 오키나와(沖繩) 미군기지 이전 반대 운동을 과도하게 규제한다는 비판도 담았다"고 보도했다. 케이 보고관은 일본 검찰이 후텐마(普天間) 기지의 헤노코(邊野古) 이전 반대 운동 등을 한 야마시로 히로지(山城博治) 오키
[KJtimes=권찬숙 기자]한국과 일본이 5일 개최한 외교부 국장급 협의에서 서로의 입장차만 재확인했을 뿐 대립각을 좁히지 못했다. 5일 외교부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한 한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도쿄(東京) 일본 외무성에서 만나 일본 정부의 한국산 수산물 검역강화 조치와 강제징용 중재위원회 설치요구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김 국장은 일본이 한국에서 수입하는 광어(넙치)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한 것에 관해 설명을 요구하며 "일본 정부가 발표한 수입 수산물 검사강화 조치가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차별조치가 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에 가나스기 국장은 "국내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한 대응"이라고 답했다. 또 가나스기 국장은 한국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 근거한 중재위원회 설치 요청에 응할 것을 재차 요구했지만, 김 국장은 수용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0일 한국에 제3국 위원을 포함한 중재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 하지만 한국 외교부는 "제반 요소를 감안해 신중히 검토해갈 예정"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 각성제를 몰래 밀반입하려던 중국인 7명이 검거됐다. 5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9시30분경 시즈오카(靜岡)현 미나미이즈(南伊豆) 마을 앞바다에서 마약 원료로 쓰이는 각성제 1t 분량을 선박편으로 밀반입하려한 20~40대 중국인 남자 7명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일본 경찰과 해상보안청은 수상한 선박이 해안으로 접근한다는 신고를 받고 체포 작전을 펼쳤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에 압수한 각성제는 단일 사건 분량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600억엔(약 6500억원) 상당"이라고 보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5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국회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국민과 함께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푸른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다. 이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을 막자(Beat Air Pollution)'에 우리나라도 동참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목표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 및 개인 모두가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그간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 환경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후 친환경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