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창작자가 동영상을 쉽게 만들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창작자 중심의 동영상 기술 플랫폼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이 일환으로, 네이버는 30일, 네이버의 AI기반 콘텐츠 추천 기술인 AIRS를 적용한 동영상 전용 뷰어 베타서비스를 ‘새로운 네이버’ 모바일앱에 적용했다. 동영상 전용 뷰어에서는 웹오리지널 콘텐츠와 V LIVE의 스타 콘텐츠 뿐 아니라 일반 창작자가 블로그, 카페 등 UGC 서비스에 올린 동영상 콘텐츠와 쇼핑 판매자의 커머스 영상 등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네이버 동영상 콘텐츠는 네이버TV, 뉴스, UGC 등 각 서비스 단위별로 운영되어 감상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동영상 전용 뷰어를 통해서는 개인화 추천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만드는 UGC영상을 끊임없이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동영상 전용 뷰어는 푸드, 자동차, 리빙, 패션뷰티, 게임 등 5개의 모바일 네이버 주제판에 우선 적용됐으며, 상반기 중 검색을 포함해 다른 주제판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동영상 기술 플랫폼의 정교화를 위해 네이버TV, V LIVE
[KJtimes=김승훈 기자]최태원 SK회장이 30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및 임직원들과 SK ICT 패밀리社의 AI∙5G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두 시간에 걸쳐 AI∙5G 서비스 혁신, 빅데이터,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 New ICT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SK ICT 패밀리社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진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론이 이뤄졌다. SK텔레콤 AI∙5G 분야 임원 5 명도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5G와 AI가 촉발할 미래 변화에 대해 최 회장과 SK ICT 패밀리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이 CEO와 함께 공동으로 임직원들과 경영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해 소통한 것은 이번 SKT 타운홀 미팅이 처음이다. 먼저 최 회장은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CDMA(코드 분할 다중 접속 방식) 상용화 역사는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꾸는 큰 도전이었다”며, “AI와 5G시대에 모든 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는 만큼,…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경기를 반영하는 4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6% 상승한 102.8를 기록했다. 31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이날 4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6% 상승한 102.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개월 만에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와 생산용 기계 등 생산이 늘어난 반면 전자부품·디바이스 등 수출 관련 품목이 부진했다. 상승에 기여도가 가장 큰 업종은 자동차였다. 자동차는 전월보다 3.2% 올랐고, 특히 내수용 일반 승용차 등이 증산했다. 지난달 하락폭이 컸던 생산용 기계는 아시아 시장을 위한 디스플레이 제조장치 등이 회복하면서 5.3% 늘었다. 업종별 생산에선 범용·업무용 기계가 7.1%, 전자부품·디바이스는 7.7% 하락했다. 선행 전망을 반영하는 제조공업 생산 예측조사에 따르면, 5월은 전월에 비해 5.6% 상승하고 6월은 4.2% 저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재고율 지수는 103.8로 전월과 같았다. 경제산업성은 "생산 기조판단을 전월의 '현 시점에 약세 포함'에서 '일진일퇴'로 변경했다"며 "미중 통상마찰 등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닛케이신문은 "중국 경제둔화 여파로 감산이 계
[KJtimes=권찬숙 기자]23만1000명. 일본에 대형 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될 것으로 전망되는 피해 예측치다. 31일 일본 중앙방재회의(의장 아베 신조 총리) 발표 자료에 따르면, 난카이(南海) 해구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는 사망·행방불명자 23만1000명, 전체 파괴·소실 건물 209만4000채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가옥과 시설 등이 입는 직접적인 피해액은 171조6000조엔(약 187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난카이 해구 대지진은 수도권 바로 아래인 시즈오카현에서 서남부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의 난카이 해구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이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구에서 향후 30년간 규모 8~9급 대형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80% 수준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진해일(쓰나미) 높이는 최대 34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이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해 상황 예측치를 산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내놓은 예측치는 지난해 시점을 기준으로 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피난 시설 정비와 건물 내진화(耐震)화를…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 관세 인상 위협 등 악재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이날 주가는 2월 초 이후 최저가까지 떨어졌다. 31일 일본 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지수225 평균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341.34포인트(1.63%) 하락한 2만601.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8일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중 무역마찰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히면서 마찰이 확대될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도쿄증시 1부 전 종목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TOPIX)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9.70포인트(1.29%) 떨어진 1512.28로 거래가 마감됐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과 러시아가 지난 30일 일본 도쿄(東京)의 이쿠라(飯倉)공관에서 외교와 국방 각료들이 참석하는 '2+2 회의'를 개최했다. 일본과 러시아의 2+2 회의 개최는 작년 7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31일 교도·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참석했다. 양측은 일본의 새 미사일방어(MD) 체계인 육상형 이지스(이지스 어쇼어) 배치 계획,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에서 러시아가 진행 중인 군사거점화를 놓고 대립했다. 그러나 양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선 '비핵화'란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키로 합의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회의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도입할 계획인 육상형 이지스에 대해 "(회의에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의 거점이 일본에 설치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와야 방위상은 "육상형 이지스는 단순히 방어적인 것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 위협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고노 외무상은 회
[KJtimes=김현수 기자]주일한국대사관(대사 남관표)은 31일 도쿄 미나토구 관내 1층 대강당에서 한국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로 만든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일본기업 등에 소개하는 '매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도쿄지회가 주관, 한방원료 화장품, 탈모 완화 샴푸 등 강원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숭실대, 포항공대의 특허기반 제품 23개가 선보였다. 행사는 경희대 산학협력단 유전자 진단 장치 등 4개 기술도 소개된 뒤, 주일 기업 담당자들과의 개별상담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주일대사관이 한국 대학 특허기술로 만든 상품을 일본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화장품 기업인 ㈜에스엔비아는 ㈜GT재팬과 2020년까지 1억엔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주일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기술력을 가진 한국 중소·벤처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내 호텔에도 무인화 바람이 번지고 있다. 프런트는 물론 상주 직원도 없는 형태다. 인건비를 줄임으로써 저렴한 숙박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31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후쿠오카시에는 올해 3월 기준 무인호텔과 여관이 143개 있다. 오사카(大阪)시에서도 호텔과 여관 34곳이 상주직원 없이 운영하고 있다. 호텔 운영업체인 호스티사는 나카스와 번화가인 덴진(天神) 등 2곳에 공용 프런트를 두고 주변 12곳에 있는 계열 호텔 프런트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일례로 후쿠오카(福岡)시의 환락가 나카스(中洲)에 있는 한 상업용 빌딩에는 최상층에 호텔 프런트가 있다. 이곳에서 체크인한 숙박객 일부는 프런트에서 배정된 방 패스워드를 받고 룸이 있는 다른 빌딩으로 이동한다. 덴진 근처에 있는 이 회사 계열 호텔은 음식점 등이 입주한 건물 최상층에 위치했다. 상주 직원은 없이 입구에 설치된 카메라가 숙박객을 제외한 외부인 출입을 감시한다. 방에는 태블릿 단말기가 놓여, 이를 통해 직원에게 문의하거나 체크 아웃을 할 수 있다. 이들 호텔은 1인당 객단가는 평균 3500엔~5000엔 정도로 저렴하다. 호스티는 연내 도쿄(東京)진출
[KJtimes=김현수 기자]인간 체내구조는 어떻게 형성될까. 인체 체내구조를 규명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주부(中部)대학 종합공학연구소의 구로다 레이코(黒田玲子) 특임교수(생물물리화학) 연구팀은 나사조개의 껍질이 꼬이는 방식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찾아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전문지에 게재됐다. 나사조개의 꼬임 방향은 오른쪽이다. 하지만 연구팀이 찾아낸 유전자가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자, 나사조개 꼬임 방향이 반대편인 왼쪽으로 꼬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부분 오른쪽으로 꼬이는 나사조개 일종인 '유럽 명주우렁이((物洗貝)' 유전자를 자세히 연구해 오른쪽 꼬임과 왼쪽 꼬임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세포 골격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Lsdial 1'만 다른 것을 찾아냈다. 그리고 유전자 변환기술인 게놈편집을 통해 이 유전자가 기능하지 못하게 하자, 우렁이 새끼 껍질 꼬임방향이 왼쪽으로 바뀌었다. 왼쪽 꼬임은 5대 자손까지 이어졌다. 또 수정란이 둘로 분열할 때 이 유전자에 의해 오른쪽 꼬임과 왼쪽 꼬임 분열 방향에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구로다 교수는 "껍질의 왼쪽 꼬임과 오른쪽 꼬임은 체내구조에 따라
[KJtimes=권찬숙 기자]한일 양국이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등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지만, 불행한 사건에 대해선 서로에게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31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지난 30일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종이 서한을 남관표 주일대사에게 보내왔다. 고노 외무상은 이 서한에서 먼저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준 것을 감사해했다. 이어 그는 "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사고로 많은 한국인이 희생됐다는 비보를 접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한국 정부에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남 대사는 지난 28일 오전 7시45분경 도쿄(東京) 인근 가와사키시에서 통학버스를 기다리던 초등생 등을 상대로 한 50대의 흉기난동 사건으로 어린이 등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는 보도가 후 바로 고노 외무상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주일한국대사관은 고노 외무상이 보내온 메시지를 요약해 대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중국과 일본간 경제교류 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3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일 양국의 싱크탱크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중·일 경제지식교류회'가 지난 30일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에서 개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미·중 무역 전쟁이 중·일 경제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양호한 두나라 관계를 배경으로 제3국에서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국 대표로 참석한 리웨이(李偉) 전국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은 "미국이 일국주의(一國主義)적 조치로 다른 나라에 양보를 압박하고 있다"고 미국을 비판했다. 이어 일본을 향해 "함께 다자간 무역체제 권위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일본 측 대표인 후쿠이 도시히코(福井俊彦) 전 일본은행 총재는 "미·중 갈등은 민주주의 대국과 민주주의를 거치지 않은 대국 사이에서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후쿠이 전 총재는 "일본과 중국은 문화적으로 가깝고 경제 관계는 경제문제로만 논의할 수 있다"며 "두 나라는 혁신 분야에서 경쟁하면서 차세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신임 주일 중국대사가 중국과 일본간 관계 형성에 역할을 할 것으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설악에서는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휴양 할 수 있는 ‘나 혼자 간다, 설악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브리티시 또는 모던 타입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 1인,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의 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1인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아메리카노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는 설악의 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국내 유일의 비틀즈 뮤지엄을 콘셉트로 꾸며진 애비로드는 비틀즈 멤버 전원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기타, 존레논이 직접 착용한 오리지널 수트, 폴 매카트니의 친필 악보 등 총 40여 종의 비틀즈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또한 애비로드 야외에 새롭게 오픈한 루프톱에서도 즐길 수 있어 낮에는 맑은 자연 속 여유를, 저녁에는 반짝이는 별빛을 감상하며 혼자만의 색다른 휴식을 완성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설악산국립공원이 있어 심신의 활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에도 좋다. 얼리 서머 프로모션으로 6월 10일까지 예약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이 힐튼 호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힐튼 호텔에서 처음 시작된 유서 깊은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힐튼 클래식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 동안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1896년 뉴욕의 월도프 호텔에서 처음 만들어져 미국 샐러드 요리의 기준이 된 월도프 샐러드를 제공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은 월도프 샐러드와 함께 1894년 월도프 호텔에서 한 고객이 숙취 해소하고자 특별 주문한 것으로부터 유래된 에그 베네딕트를 내놓는다. 아울러 베이커리 숍 알파인 델리에서는 레드벨벳 케이크과 브라우니를, 엔터테인먼트 바 테라스 라운지는 힐튼에서 최초로 탄생한 칵테일 마티니와 피나콜라다를 선보인다. 한편, 1919년 콘래드 힐튼이 창립한 이래 힐튼 호텔은 업계 최초로 객실 내 TV 및 에어컨 설치, 공항 호텔 개관, 룸 서비스 및 디지털 키 시스템 도입 등 수많은 혁신을 시도해 현재 전세계 113개 국가에서 17개의 브랜드를 통해 총 5600여개의 호텔을 거느린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경험적 가치를 추구하는 여행객을 위한 풀 서비스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제주 청정 환경을 보호하면서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좀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이처 모빌리티와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이번 협약으로 6월 한 달 동안 호텔 투숙객에게 전기차를 이용해볼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시 최대 6시간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셰어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정책에 맞게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가 제공되며, 차량 공유, 실시간 예약, 당일 예약 등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이용 기능을 지원한다. 전기차 특성상 차량별 충전 정보가 표시되고, 유효 사용자를 구분한 차량 통제권을 스마트키로 제공한다. 차량 배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타임 테이블과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대면/서류 절차 없이 ‘찜카셰어링’ 웹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예약과 간편하고 안정적인 결제 기능을 탑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래드 호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과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9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여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연결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불확실성으로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24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해 2분기에 마진율이 높은 그룹사 건설 매출이 집중되면서 예외적으로 이익 수준이 높았던 데 비해 올해 2분기에는 건설 부문에서 납기 연장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고 바이오 부문 적자도 지속할 것으로 추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주가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업황 회복 속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