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수입 맥주와 와인에서 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는 해외 정보와 관련해 국내에서 유통 중인 맥주와 와인을 수거해 검사했지만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된 제품이 없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미국 공익연구단체 PIRG가 지난 2월 글리포세이트 검출 제품으로 언급한 20개(맥주 15종, 와인 5종) 제품 가운데 국내로 수입된 11개(맥주 10종, 와인 1종)와 국내에서 유통 중인 수입 맥주 30개 등 총 41개 제품을 검사했다. PIRG가 밝힌 글리포세이트 검출량은 칭다오 49.7ppb(10억분의 1), 버드와이저 27ppb, 코로나 25.1ppb, 하이네켄 20.9ppb, 기네스 20.3ppb, 스텔라 18.7ppb 등이었다. 식약처 검사 결과에서는 41개 제품 모두 글리포세이트 '불검출'로 확인됐다. 앞서 식약처가 작년 5월 국내에서 제조·유통 중인 맥주 10개 제품을 검사했을 때도 글리포세이트는 검출되지 않았다. 글리포세이트는 다국적 GMO(유전자재조합) 종자회사이자 농약 회사인 몬샌토가 생산하는 제초제 '라운드업'의 주요 성분으로, 국제암연구소(IARC)가 '2A군'(인체 발암성 추정 물질)으로 분류한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당사 승무원들이 4월 28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에어서울 데이’를 맞아, 에어서울 승무원 8명이 시구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승무원들은 그라운드 위에 올라, 기내 안내 방송을 하듯이 경기장의 비상구 위치와 파울볼 주의 등에 대해 안내를 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가진 후, 대표 승무원 1명이 직접 시구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에 나서는 김수민 승무원은 "긴장이 되기는 하지만, 에어서울의 발랄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수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외에도 에어서울은 경기장을 찾은 야구 팬들을 위해 ‘퀴즈 이벤트’, ‘승무원 가방 끌고 달리기’ 등의 이닝 이벤트를 통해 ‘에어서울 왕복항공권’과 키움히어로즈 사인 유니폼, 사인 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가정간편식 시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며 업계에서 맛과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외식업계서 불었던 ‘패스트 프리미엄’의 바람이 가정간편식 시장까지 확산된 것. 패스트 프리미엄이란 패스트푸드(fast food)와 프리미엄(premium)의 합성어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 프리미엄 가치를 접목해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가정간편식 리조또부터 카레, 만두까지 고품질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고급화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나섰다. 이탈리아 정통 리조또를 만나볼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통해 리조또 3종을 출시했다. 기존 즉석 죽 제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정통 리조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트러플크림 리조또’, ‘씨푸드토마토 리조또’, ‘비프로제 리조또’ 3종으로, 트러플 오일, 그라나파다노 치즈 등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담아내 부드러운…
[KJtimes=김봄내 기자] 코카-콜라와 타미 힐피거의 세컨 레이블 타미 진스(Tommy Jeans)가 콜라보한 ‘타미 진스 코카-콜라(TOMMY JEANS Coca-Cola)’ 캡슐 컬렉션이 출시됐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은 1986년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가 디자인한 최초의 코카-콜라 의류 컬렉션을 재해석한 캡슐 컬렉션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코카-콜라와 타미 힐피거가 팝 컬처에 뿌리를 둔 유산을 공유하고, 함께 한 역사를 기리기 위해 다시 만났다. 이번 캡슐 컬렉션의 남녀 의류는 80년대 컬렉션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실루엣을 더하고 타미 진스와 코카-콜라 로고를 결합해 새로운 심볼을 디자인했다. 제품은 로열 블루(Royal Blue), 레드, 화이트, 틸(Teal), 스카이 블루 등 톡톡 튀는 컬러가 인상적인 스웻셔츠, 티셔츠, 반바지, 스포츠 재킷, 아이코닉한 럭비 셔츠, 오버 사이즈 후디 등으로 구성됐다.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4월 25일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타미 진스 단독 매장에서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이벤트에는 헤이즈, 넉살, 이로한, 오마이걸 유아 등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대용량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의 모델로 다니엘 헤니와 박나래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올해 초 조지아 고티카의 모델로 발탁 되며 진한 남성미와 부드러운 매력으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깊고 풍부한 맛을 전달한 바 있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이번 다니엘 헤니와 박나래 모델 발탁을 통해 핫브루와 콜드브루의 만남인 ‘듀얼브루’ 커피 특유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특히 둘은 완벽한 케미로 풍부하고 깔끔한 맛의 대용량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의 특징을 유쾌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니엘 헤니와 동반 발탁된 박나래는 재치 넘치는 입담과 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예능계의 ‘작은 거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박나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다니엘 헤니와 핫한 연인 사이와 쿨한 친구 사이를 넘나들며 ‘듀얼 케미’를 보여준데 이어 이번에 조지아 크래프트의 모델로 더욱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조지아 크래프트는 뜨겁게 내린 커피인 핫브루(Hot brew)에 콜드브루(Cold brew)를 결합한 듀얼브루(Dual bre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마블(MARVEL)의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마블과 협업한 한정판 농구화, ‘코트 위의 슈퍼 히어로’ 컬렉션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마블 한정판 에디션은 영화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능력처럼, 코트 위 농구 선수들도 각자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점에서 착안하여, 선수와 히어로를 매칭하고 영웅화 해 농구화 디자인으로 구현해 낸 점이 큰 특징이다. 아디다스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NBA, WNBA 농구선수인 ‘제임스 하든’, ‘데미안 릴라드’, ‘캔디스 파커’, ‘존 월’등과 마블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아이언맨’, ‘블랙팬서’, ‘캡틴마블’, ‘캡틴아메리카’ 등의 아이코닉한 컬러, 특유의 능력 등을 매칭 시켜 이번 제품을 완성했다. u 마블의 아이언맨 | 하든. 3(Harden Vol. 3)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선수만을 위한 시그니쳐 농구화 ‘하든 3’는 마블의 초창기 히어로로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초창기 히어로, ‘아이언맨’과 만났다.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이 농구화 전체에 적용됐으며, 삼선 등 디테일 요소에는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오는 4월 29일(월) 서울 시청광장에서 5천명 시민에게 다회용컵 사용 권장의 의미가 담긴 스타벅스 LED 텀블러를 증정하는 ‘2019 서울, 꽃으로 피다’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2019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좀 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서울시의 연중 환경 캠페인으로, 스타벅스는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29일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시민 동참 미션과 친환경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약속하는 5단계의 미션을 수행하고, 각 단계별로 미션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다채로운 선물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5단계까지 모든 미션을 완료한 시민 5천명에게는 아름다운 꽃으로 디자인된 스타벅스 LED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날 증정되는 LED 텀블러는 다회용컵 사용 권장 캠페인의 일환으로제공되는 텀블러로,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될 수 있다. 미션 외에도 환경 사랑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를 선물했다. 효성은 지난 23일 베트남 중부 꼰뚬 성 내에 있는 꼰플롱 현 꼰촛 마을에서 초등학교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효성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경영진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급여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금은 꼰플롱 현 내에 있는 700여명의 유∙초∙중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 환경 개선 및 도서관 지원 등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해 8월 국제구호개발 NGO인 플랜코리아와 ‘임직원과 함께 하는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 협약을 맺고 베트남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4천 8백여만원 등 총 9천 7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꼰촛 마을 초등학교에 교실 2개와 화장실 등 위생 시설을 새로 지었다. 또한 학교 부지에 울타리를 세우고 담장과 교문을 개∙보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인근 중학교에는 야외공간에 지붕을 설치해 뜨거운 햇볕을 피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결연 지역 내 다른 마을 학교에도 기숙 시설 등의…
[KJtimes=김봄내 기자]소확행, 워라벨과 같은 일상 트렌드의 영향, 평년보다 높은 기온 등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이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 받을 전망이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4, 5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까다로운 캠핑족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웃도어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소개한다. ▶ 캠핑장 물 걱정은 끝, 8.2L 대용량 브리타 ‘플로우’ 캠핑은 야외에서 즐기는 액티비티인 만큼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한다. 텐트와 식기 등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아이템이 없지만 그 중에서도 베테랑 캠핑족이 입을 모아 얘기하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바로 ‘물’이다. 무거운 페트병 생수를 준비하는 일부터 그로 인해 생기는 페트병 쓰레기 처리 문제 등 쾌적한 캠핑 생활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 이에 편리함과 깨끗함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브리타 정수기가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브리타는 제품 상단에 수돗물을 넣으면 필터가 이물질을 걸러 식수로 만들어주는 정수기로, 세척부터 필터 교체까지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브리타의 여러 제품 가운데 캠핑족의 선택을 받은 건 8.2L 넉넉한 용량의 ‘브리타 플로우(Flow)’. 플로우는 안정적인 디자인의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오는 4월 27일(토), 28일(일) 취업과 창업 등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하 신.크.페)을 개최한다. 신.크.페는 최근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크리에이터와 더불어, 청년 창업가, 뮤지션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뷰티, 생활 등 각 분야 최정상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인사이트 강연이 신한두드림스페이스 내 아트스탠드와 오렌지라운지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 A’, 대한민국 No.1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태용’, 140만 구독자가 사랑하는 크리에이터 ‘양팡’, 코리아 그랜마 박막례 할머니 채널 PD ‘김유라’는 각자 크리에이터 도전기를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고자 하는 청년에게 응원과 노하우를 전한다. 특히, ‘회사원 A’는 신청자 중 1명을 선정하여 직접 메이크업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야외광장에서는 청년 창업가
[kjtimes=권찬숙 기자]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서희건설은 지난 17일 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국제통상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의 경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취업장려 및 인재개발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희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무역인력 양성 목표로 국제통상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현장학습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채용정보 제공과 인재 추천 등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해 1월 교육부가 경주시에 유치한 국내 최초 국제무역·통상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사관학교인 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국비 등 3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3월 새롭게 개교할 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국제통상마이스터고 산학협력 MOU 체결은 경주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빈집이 역대 최다인 846만채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이 2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의 주택·토지통계 조사 결과 작년 10월 1일 현재 일본 내 빈집은 846만채로 5년 전 조사보다 26만채 늘었다.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년 전보다 0.1%포인트 증가한 13.6%였다. 일본의 전체 주택은 5년 전보다 179만채 늘어난 6천242만채였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신축 공급 과잉과 빈집의 해체 및 거래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에서는 빈집이 늘어나 경관을 해치거나 치안의 약화로 이어진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리비 지원 제도와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빈집을 관광이나 복지시설로 전환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에선 직원이 부족한 데다 빈집의 소유자를 찾아내기 어려워 빈집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국내외 셰프들이 청정 제주 식재료로 펼치는 음식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가든 디너’를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개최한다. ‘가든 디너’는 2019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 Jeju Food & Wine Festival)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폴란드에서 가장 재능 있는 셰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타 셰프 카롤 오크라사(Karol Okrasa), 불가리아의 자연주의 건강식의 음식을 선보이는 젤렌의 미카엘 아쉬미노프(Mikhal Ashminov) 셰프, 에드워드 권 셰프, 김소봉 셰프, 삐꼴라쿠치나 강길수 셰프, 메종 글래드 제주의 총괄 셰프로 제주 식재료에 뛰어난 이해력을 바탕으로 향토적인 조리법을 재해석하여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는 김인호 셰프 등국내외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글로벌 미식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가든 디너’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야외 가든인 메종 힐스와 풀사이드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국가의 메뉴들과 함께 이와 어울리는 와인과 맥주, 전통주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야외 행사에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이 이어질
[KJtimes=권찬숙 기자]일왕의 퇴위·즉위 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도쿄도 지요다(千代田)의 일왕 거처인 고쿄(皇居) 주변 경계가 대폭 강화된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아키히토(明仁) 일왕 퇴위식이 예정된 오는 30일과 나루히토(德仁) 왕세자의 즉위 행사가 열리는 내달 1일 고쿄 주변에 차벽을 세워 차량돌진 테러 가능성 등에 대비한다. 아울러 정찰용 '드론'을 상공에 띄워 수상한 비행 물체의 접근을 막는 방해 전파를 발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고쿄 주변 곳곳에 기동대원을 배치키로 했다. 1989년 선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아키히토 일왕의 경우 즉위 관련 축하 행사가 잇달아 열렸던 1990년에 '천황제'에 반대하는 세력이 주도한 게릴라성 공격이 이어졌다. 당시 일본 왕가 관련 시설에 박격포탄 공격이 감행되는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43건의 크고 작은 사건이 일어났다. 아키히토 일왕 부부의 카퍼레이드가 벌어지는 길가에서 폭죽을 던진 사건도 있었다. 일본 경찰은 나루히토 새 일왕이 일반 국민을 처음 만나는 5월 4일의 잇판산가'(一般參賀) 행사에 15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도쿄역에서 고쿄 앞 광장까지 약 500m…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토요일인 27일부터 월요일인 내달 6일까지 사상 유례가 없는 10일간의 연휴에 들어간다. 주 5일 근무제가 적용되는 일본인 기준으로 보면 한 달의 3분의 1을 이어서 쉴 수 있는 셈이다. 일본에서는 해마다 쇼와(昭和·1926∼1989) 일왕 생일인 4월 29일부터 5월 초 사이에 헌법기념일(3일), 녹색의날(4일), 어린이날(5일) 등 공휴일이 몰려 있다. 이들 휴일과 주말이 겹치면 통상 1주일 정도의 연휴가 이어져 일본에선 이 기간을 '골든위크'라고 부른다. 그러나 올해는 일왕의 퇴위와 즉위라는 특별한 사정이 더해지면서 휴일이 사상 최장 연휴로 늘어났다. 일본 정부가 나루히토(德仁) 왕세자가 새 일왕으로 즉위해 레이와(令和)라는 연호가 열리는 5월 1일(수)을 임시공휴일(축일)로 지정하고, 그 전날과 다음날도 휴일로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월요일인 5월 6일이 대체 휴일로 추가됐다. 사상 최장 '골든위크'를 맞아 이번 주말부터 일본 전역의 공항과 역, 터미널 등은 여행객들로 크게 붐빌 전망이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가 최근 올해 골든위크 기간의 국내외 여행자 수를 추산한 결과 누계 기준으로 작년보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