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67)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16일 자정 만료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미 공천개입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만큼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이 전환된다. 법원에 따르면 뇌물수수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 등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심이 접수된 이후 10월과 11월, 올해 2월 각각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심급별 재판마다 구속기간 연장이 최대 3번만 가능하기 때문에, 3차 구속기간 연장이 완료되는 16일에는 원칙적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기간이 종료된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해 11월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상태라 구속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석방되지 않는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은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채 재판을 받는 '미결수' 신분에서 확정판결에 따른 수형자인 '기결수' 신분으로 남은 재판을 받게 된다. 통상 기결수는 미결수가 구금된 구치소가 아닌 일반 교도소에 구금된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은 아직 대법원 재판이 남은 만큼 서울구치소에서 계속 생활할
[KJtimes=이지훈 기자]동원그룹의 김재철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16일 오전 경기 이천 연수원에서 열린 기념 행사에서 "저는 이제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회장에서 물러서서 여러분의 활약상을 믿고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룹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오랫동안 거취를 고민하다 퇴진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창업 세대로 소임을 다했고, 후배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물러서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그간 하지 못한 일,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일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엔터프라이즈가 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잡고, 각 계열사는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독립경영을 하는 기존 경영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 체제 관련해서는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동원은 1969년 4월 16일 서울 명동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직원 3명과 원양어선 1척으로 출발했다. 동원산업은 이후 신규 어장 개척, 첨단 어법 도입, 오일쇼크 위기 극복 등을 거쳐 국내 최대 수산업체로 성장했다. 동원산업은 이후 19
[KJtimes=김현수 기자]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일본의 새 무역협정을 도출하기 위한 양국 간 협상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첫 협상의 첫날 접촉에서 양국 수석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경제재생상은 향후 협상 테이블에 올릴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모테기 경제재생상은 첫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9월 발표된 공동성명에 따른 형태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농산물과 공산품 관세가 협상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좋은 분위기에서 매우 좋은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는 일단 서비스 부문을 제외하고 물품 교역에 집중해 협상을 진행하자는 일본 측의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일 양국은 작년 9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합의한 공동성명을 통해 관세 분야인 물품무역과 '조기에 결론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무역협정을 맺기로 했었다. 그러나 미국은 물품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금융 등 서비스와 투자 규정 등을 아우르
[KJtimes=김현수 기자]중국과 일본이 베이징에서 고위급 경제대화 등을 하며 거리를 좁혔지만, 화웨이 장비 배제와 동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을 놓고서는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중일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중국 측은 자국의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일본 내 '배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왜 일본 정부는 화웨이를 배제하느냐"고 따져물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화웨이와 ZTE 등 중국 업체들의 통신 설비를 정부 부처가 쓰지 못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안보상의 위험이 있는 통신기기는 모든 성청(省廳·부처)에서 조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일본 정부가 특정한 중국 기업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고 받아쳤지만, 왕 부장은 "(일본의) NTT도코모도 지금까지 중국과 5G(5세대) 이동통신 공동연구를 해오지 않았느냐"고 재차 몰아붙였다. 일본 측의 한 참석자는 "중국 측의 관심은 오로지 화웨이 문제였다"고 신문에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일 관계가 개선되는 분위기가 떠오르고 있지만, 통상 문제는 미중 마찰과도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개관 이래 최초로 롯데호텔서울을 대표하는 두 레스토랑 한식당 무궁화와 일식당 모모야마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디너 ‘은혜와 감사의 향연’을 오는 5월 2일 단 하루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총 8가지 코스로 무궁화와 모모야마의 프리미엄 메뉴가 조화와 균형을 이뤄 제공되며 두 레스토랑에서 동일한 메뉴로 준비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할 두 셰프는 30여 년간 각 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들이다. 무궁화의 오태현 조리장은 롯데호텔 한식 총괄셰프로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음식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모야마의 김기택 조리장 역시 롯데호텔의 일식당을 책임지고 있으며, 특히 제철 식재료로 계절감을 살린 정통 가이세키 요리로 정평이 난 셰프다. 디너의 시작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돋아주는 식전 먹거리 전병과 새콤한 청산도 전복 냉채가 막을 연다. 연이어 숯불에 구운 아보카도와 관자, 부드러운 산마찜을 곁들인 요리와 참치 뱃살, 참돔, 북해도 우니 등 싱싱한 사시미가 차례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메뉴로 구성된…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일본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을 받아들여 기존보다 최대 40% 싼 요금제를 내놨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15일 도쿄(東京)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데이터 용량이 적은 경우 기존보다 최대 40%, 데이터 용량이 많은 경우 최대 30% 저렴한 새 요금 체계를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NTT도코모는 소비자가 요금제를 이해하기 쉽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단말기(스마트폰 등의 기기) 구입비와 이동통신 요금을 분리한 것도 기존 요금 체계에서 달라진 점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요시자와 가즈히로 NTT도코모 사장은 "단말기 구입 여부와 관계없이 종래보다 더 싼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TT도코모는 일본 정부가 작년 하반기 이후 '경쟁원리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통신업계에 대한 요금 인하 압박을 계속하자 이처럼 저렴한 요금제를 내놨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작년 8월 "40% 정도 이동통신 요금을 내릴 여지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1위 사업자인 NTT도코모가 요금 인하를 발표함에 따라 소프트뱅크, KDDI 등 다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은 부산신항만『사랑으로』부영 공공임대아파트 2, 8, 13단지의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보통의 2년 단위 전세 계약과는 다르게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 역시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거주여건도 갖췄다. 또한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예비 계약자가 직접 세대 내부를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다. 향후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단지별 개요를 살펴보면 2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0층, 9개동, 전용 59, 84㎡ 총 647세대 규모다. 가격은 전용 59㎡가 보증금 6천5백만원에 월 임대료 12만5천원, 전세는 9천5백만원이고 전용 84㎡는 보증금 8천만원에 월 임대료 12만5천원, 전세는 1억1천만원이다. 8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 84㎡ 총 1,250세대 규모로 가격은 전용 59㎡가 보증금 6천9백만원에 월 임대료 21만원, 전세는 1억2천만원이고 전용 84㎡는 보증금 9천2백만원에 월 임대료 15만8천원, 전세는 1억3천만원이다. 13단지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에서 제외된 독립운동가 중 의열단 조직 등 항일 독립투쟁을 주도한 약산 김원봉에 대하여 국민 절반가량은 독립유공자 서훈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방 이후 북한의 고위직을 지냈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약산 김원봉에 대한 서훈 논란이 있는 가운데,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항일 독립투쟁의 공적이 뚜렷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49.9%, ‘북한 정권에 기여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32.6%로, 찬성 여론이 17.3%p 높게 집계됐으나, 반대 여론도 적지 않게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7.5%. 세부적으로는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70% 이상의 대다수가 찬성한 반면,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70%를 상회하는 대다수가 반대한 가운데, 무당층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세부적으로 더불어민주당(찬성 75.2% vs 반대 9.2%)과 정의당 지지층(72.0% vs 9.9%), 진보층(68.8% vs 19.0%)에서 찬성 여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그룹 LNG미드스트림 사업을 재편한다. 포스코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광양에서 운영 중인 LNG터미널을 포스코에너지에 양도하고, 포스코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던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내에 위치한 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LNG미드스트림 사업재편은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100대 개혁과제’중 하나로 포스코그룹의 LNG미드스트림 사업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포스코는 LNG미드스트림 사업 재편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가스전사업과 포스코에너지의 발전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LNG미드스트림 사업 재편을 통해 그룹사업간 업무효율을 높이고 더욱 탄탄한 사업구조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LNG도입 및 트레이딩 업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전담하고, LNG터미널 사업은 포스코에너지로 이관하여 현재 운영중인 발전사업과 연계해 그룹의 LNG미드스트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부생가스복합발전소를 인수해 기존의 자가발전설비와 통합운영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철소 전력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KJtimes=권찬숙 기자]지난 14일 고시된 일본의 '후반부 통일 지방선거' 중 시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지역이 3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전국 86개시의 시장, 294개 시의회 의원, 도쿄 특별구의 11개구 구청장과 20개구의 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가 지난 14일 고시돼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중 86개시의 시장선거에선 31.4%에 해당하는 27개시에서 입후보자가 1명밖에 없어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여기에는 미에(三重)현 쓰(津)시,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쓰(高松)시 등 현청 소재지인 지역도 포함됐다. 시장선거에 입후보한 인원은 161명으로, 역대 최소였다. 이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교도는 지적했다. 총 7천511명을 뽑는 시의회와 도쿄의 구의회 의원 선거에는 모두 9천141명이 출마했다. 이는 2015년 선거 때 보다 377명 적은 것으로, 입후보자 수는 역대 최소로 분석됐다고 NHK가 전했다. 시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182명의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선거를 앞두고 일본에선 저출산 고령화와 정치 무관심으로 지방선거에 입후보할 인력이 부족한 점이 문제로 지적된 바…
[KJtimes=김현수 기자]8년여 전 쓰나미가 덮쳐 수소폭발 사고를 일으켰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3호기 건물에 보관된 사용후핵연료를 꺼내는 작업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15일 후쿠시마 원전 폐로 작업을 진행 중인 도쿄전력은 제1원전 3호기 원자로 건물 안의 수조(水槽)에 있는 핵연료 반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1~4호기 원자로가 쓰나미 피해를 봤다. 그중 노심용융(멜트다운)이 일어나지 않아 피해가 적었던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봉 1535개는 2014년 말까지 꺼내기 작업이 완료됐다. 그러나 냉각장치 고장에 따른 노심용융으로 폭발이 발생한 1~3호기는 인체에 치명적인 수준으로 방사선 수치가 높고 폭발로 생긴 잔해로 덮여 있어 그동안 핵연료 반출을 위한 준비작업만 해왔다. 3호기 원자로 건물 안에는 사용후핵연료봉 514개와 미사용 연료봉 52개 등 모두 566개가 보관돼 있다. 도쿄전력은 3호기 건물 내에 보관된 연료를 모두 꺼내 제1원전 부지 안에 있는 별도의 임시 공용수조에 저장할 계획이다. 핵연료 반출에 필요한 크레인 등 모든 장치는 원자로 건물에서 500m가량 떨어진…
[KJtimes=김봄내 기자]설리의 트레이닝복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화창한 봄날, 제주도 화보 촬영을 위해 공항을 찾은 설리는 수 많은 인파 속 청초한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평소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스포티한 트레이닝복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설리는 자유롭고 편안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리는 밝은 얼굴이 더욱 돋보이는 연보라색 로고 티셔츠와 블랙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한 뒤 양말을 올려 신어 더욱 활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 룩을 연출했다. 또한 매쉬 소재의 아우터와 실버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설리만의 톡톡 튀는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설리가 착용한 탑과 팬츠, 아우터, 가방은 모두 글로벌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캘빈클라인 퍼포먼스(CALVIN KLEIN PERFORMANCE) 제품으로 최근 설리는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뮤즈로 발탁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보유한 최대대주주다.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민 절반 이상은 이미선 후보자의 헌법재판관으로서 자격에 대해 부적격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가 보유한 35억원 어치의 주식을 둘러싸고 연일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미선 후보자의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자격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적격’(매우 부적격 37.3%, 대체로 부적격 17.3%) 응답이 54.6%로, ‘적격’(매우 적격 9.2%, 대체로 적격 19.6%) 응답(28.8%)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6.6%. 세부 계층별로는 자유한국당(부적격 91.4% vs 적격 4.0%) 지지층과 보수층(82.9% vs 12.5%)에서 부적격 여론이 80% 이상 압도적이었고, 서울(69.2% vs 23.4%), 대구·경북(57.1% vs 27.0%), 대전·세종·충청(55.7% vs 22.1%), 부산·울산·경남(54.9% vs 24.0%), 경기·인천(50.8% vs 32.2%), 50대(71.8% vs 26.4%), 60대 이상(65.6% vs 20.2%), 40대(
[KJtimes=김승훈 기자]SK브로드밴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기념해 ‘어벤져스 패키지’를 B tv와 옥수수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어벤져스 패키지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극장 예매권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시리즈 등 마블이 출시한 총 18편의 VOD 중 선호하는 작품을 골라 관람 또는 소장할 수 있는 패키지다. 이번 패키지는 영화 예매권과 VOD 외에 옵션으로 아이언맨 피규어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언맨 피규어는 비스트킹덤에서 제작한 ‘아이언맨 MK50’ 버전으로 SK브로드밴드의 어벤져스 패키지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올해 최대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10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후속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자사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가 인터넷과 B tv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 어벤져스 패키지 중 ‘어벤져스 관람팩(피규어 제외)’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100명에게 아이언맨 피규어를 추가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