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실버산업 전문기업 국제케어㈜(대표 이제홍)가 2025년 사명 변경과 함께 실버케어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본격화한다. 국제케어는 국제약품의 자회사로, 최근 몇 년간 혁신적 경영과 기술 중심의 사업 전환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국제케어는 2022년 이제홍 대표 취임 이후 대대적인 경영 혁신을 단행하며, 2024년에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매출 62억 7800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복지용구용 침대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실버산업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국제케어 이제홍 대표는 삼성물산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무역, 금융, 마케팅 플랫폼, IT,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사업 기획과 상품 개발을 주도해 온 전략가다. 그는 스마트 비즈니스 플랫폼과 가정용 의료기기 관련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생활 패턴과 심리 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 대표 취임 직후, 그동안 적자 흐름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이후 빠른 성장을 통해 국제케어를 복지용구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이제홍 대표는 "비즈니스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5 Kamco Startup TechBlaze'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AI·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캠코 주요 업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AX(AI Transformation) 제안 등 총 3가지 분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상금은 총 2500만원으로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500만원) △우수상 5팀(각 200만원) 총 7팀에 부여되며 최종 선발된 팀 중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투자 연계 기회, 창업 공간 우대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하며, 7월 서류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한다. 이후 8월부터 9월까지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멘토링을 진행하며, 10월 최종 평가를 통해 7개 팀을 선발·시상한다.캠코는 이번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창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력으로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 6월 10일 한난 분당 본사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와 면담을 갖고, 키르기스스탄 내 'K-난방' 모델 도입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면담에 대해 "키르기스스탄 내 노후된 지역난방 시스템의 현대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구체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정용기 사장은 현재 한난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수행 중인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신도시(뉴타슈켄트)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컨설팅 △탄소배출 저감 및 최적 열공급 시스템 모델링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해당 경험이 키르기스스탄의 유사한 지역난방 구조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유사한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키르기스스탄에 K-난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한다면, 난방 품질 향상과 에너지 손실 최소화는 물론, 탄소감축과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주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한국의 친환경 지역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권 최초로 기업 간 거래 정보(발주, 계약, 정산 등)와 금융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원비즈e-MP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비즈e-MP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우리은행 시스템과 연동해, 발주서 기반 생산자금 대출 실행부터 미정산 판매 대금 예치·관리까지 기업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는 구매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판매 대금을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안정성과 판매 대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생협력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비즈e-MP서비스’는 타사 e-MP 플랫폼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갖췄다. △기업뱅킹 단일 플랫폼에서 자료 등록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자료 등록 및 승인 절차 자동화로 수기 입력이 필요 없으며 △고객 부담 수수료가 전혀 없고 △기업 인터넷뱅킹뿐 아니라 WON기업 앱에서도 이용 가능해, 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안전 리더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기아 ▲K4 등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월) 밝혔다. 올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7개, 제네시스 5개, 기아 3개 등 총 15개로,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최다 선정이다. (※ 2위 마쯔다(8개), 3위 혼다(7개)) 작년에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로,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선정됐다. (※ 작년 2위 토요타(19개), 3위 혼다(11개))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자동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학회를 찾았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이하 CVPR,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5’ 현장에서 AI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다.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에서 Vision Intelligence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상무가 학회를 찾아 네트워킹을 주도했다.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은 물론이고, LG전자 AI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Night’ 행사도 주관했다. LGE AI Night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 및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제 산업에서 AI가 적용된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객과 직
[KJtimes=정소영 기자] 항우울제로 처방되는 의약품 ‘파마파록세틴정 10밀리그램(파록세틴염산염수화물)’의 일부 제조분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불순물이 초과 검출돼 시중 유통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 조치가 진행된다.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인식약청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제조한 ㈜한국파마(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는 불순물 N-니트로소파록세틴(N-nitroso-paroxetine)의 기준 초과 검출에 따른 사전 예방적 조치로 일부 제조번호에 대해 영업자 회수에 나섰다. 이번 회수 대상은 5개 제조번호(▲ 23004[2026-03-29]▲ 23005[2026-03-29] ▲ 23006[2026-07-17] ▲ 23007[2026-07-17] ▲ 23008[2026-07-17])이며, 해당 제품의 포장 단위는 30정/병, 100정/병이며,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복용 중인 소비자에게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구입처나 의료기관에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수 명령일은 11일이며, 회수 및 문의 관련 사항은 한국파마 또는 식약처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수는 사전 예방적 차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9일 새벽,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 예스24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전면적인 시스템 마비 사태를 겪은 가운데, 지금까지도 이용자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예스24의 초기 대응이 허위 공지와 거짓 해명 논란으로 이어지며, ‘개인정보 보호’라는 기업의 기본 의무가 뒷전으로 밀렸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GCN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1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예스24의 허술한 내부 보안 시스템과 위기 상황에서의 무책임한 대응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이와 같은 기업의 반복적인 책임 회피가 결국 소비자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예스24는 사건 직후 이틀간 홈페이지에 “시스템 점검 중”이라는 공지만을 띄운 채, 랜섬웨어 공격 사실을 은폐했다. 이후 언론과 국회를 통해 해킹 사실이 드러난 뒤에야 마지못해 랜섬웨어 피해를 인정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서도 “정황 없음”이라던 기존 입장은 곧 “유출 시 개별 연락”이라는 식으로 슬그머니 바뀌었고, 관련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달해 해명 논란까지 자초했다. ◆“KISA의 모의 훈련에도 참여하
[KJtimes=김지아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이동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안전관리 상태 및 수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저수지 하류지역 인명피해 예방과 농작물·농업시설 등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이동저수지는 하류부에 주택 및 인구가 밀집돼 있어 여름철 홍수기간(6월 21일∼9월 20일) 관리수위 75%이하로 설정·운용해 약 523만㎥의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며, 기상특보 시 관리수위 이하 추가 사전방류 등을 실시해 저수지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범수 차관은 저수지 안전관리 및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하고,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피해에 직결되는 중요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과 함께한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배수로 및 소하천 등을 적극적으
[KJtimes=김지아 기자] 부영그룹이 안전한 작업현장 조성을 위한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10일부터 17일까지 15개 현장이다. 올해 여름은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지반 침하 및 붕괴 등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영그룹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해두동, 김천혁신, 광주전남혁신 등을 포함한 15개 현장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에 따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마철 취약요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행 사항 △안전보건관리 기술적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사항 등 118개 항목이다. 부영그룹 측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업자들의 안전'이다. 현장과 본사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이른 장마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25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며, 에어컨 등 냉방 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건강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5월과 6월 계속된 황금 연휴로 해외 여행객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접 국가의 코로나19 발생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일상에서의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감기와 코로나19는 모두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인후통·가래 등 초기 증상이 유사해 면역력 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 유지가 중요하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물 성분의 감기 치료제로 북미 원주민이 오래전부터 약용 식물로 사용해 온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의 추출물(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허바팅크,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뿌리팅크)을 주성분으로 한다. 동국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침, 콧물, 인후염, 두통,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성분은 체내 면역 세포를 자극해 면역 반응을 활성화시켜…
[KJtimes=정소영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6기 건설을 막기 위한 시민 기후소송을 제기하고, 소송단 모집에 나섰다. 그린피스는 지난 10일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약속해 놓고도 대규모 LNG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시민이 직접 법원에 원고로 참여하는 ‘기후소송’을 통해 LNG 발전소 건설 계획의 위법성과 부당성을 따질 예정이다. ◆"73%가 재생에너지 원했으나 …정부 LNG 선택" 그린피스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실시한 여론조사(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 대상)에 따르면, 응답자의 73.4%가 반도체 산업단지의 전력원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는 용인 국가산단 조성 계획에 따라 LNG 발전소 6기를 건설해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수십 년간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해 기후위기를 악화시키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사실상 무력화… 사전 심의 필요" 그린피스는 한국의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가맹점주와의 실질적인 소통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오는 6월 말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단순한 새로운 제도 도입 차원을 넘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겠다는 백종원 대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상생위원회는 지난 5월초 부터 진행중인 브랜드별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면서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더본코리아는 5월 3일 홍콩반점 점주들과의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백스비어, 인생설렁탕 등 총10개 브랜드 참여하에 11차례 간담회를 진행해왔으며 여타 브랜드 점주들과의 간담회도 진행 예정이다. 백 대표는 모든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점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간 브랜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5월 29일에는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상생위원회 준비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법무법인 ‘덕수’와 함께 본격적인 위원회 설계 및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상생위원회는 더본코리아와 법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견재 기자] 서울치과의사신협(이사장 백명환, 이하 서치협)이 거센 의혹에 휘말리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 영업직원의 수십억대 횡령 혐의가 불거지면서, 조직적 비자금 조성까지 드러날 조짐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직원 개인의 일탈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조합원인 치과의사들이 금을 활용한 자금세탁에 서치협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사안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공공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는 치명타를 입게 된다. ◆합금 거래로 탈세? 서치협 ‘조력 의혹’ 서치협 영업직원 A씨는 치과의사들에게 치과용 합금을 판매하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실제 금은 폐금업자에게 무자료 현금으로 처분한 뒤 이를 조합원들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이렇게 받은 현금을 비자금으로 전환하고, 세금계산서로 비용처리를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일부 금 대금을 주식에 투자하다 손실을 입고, ‘돌려막기’에 나서다 결국 소송을 당하며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확인된 소송 금액만 수십억 원에 달한다. ◆반복된 구조… 단순 일탈 넘…
[KJtimes=김지아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국경통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이하 CCS) 사업을 호주,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내로 확대하기 위해 주요국이 국내에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안덕근)는 아태지역의 CCS 협력 확대를 위해 'K-CCS 국제 컨퍼런스 2025'가 12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태지역의 주요 CCS 추진국이 모두 모이는 국내 첫 행사로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운영하려는 국가, △일본, 싱가포르 등 이산화탄소를 해외에 저장하려는 국가, △노르웨이와 같은 CCS 선도국가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2월 시행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소개하고 △동해가스전 CCS사업 예타 추진현황, △국경통과 CCS 등 앞으로의 CCS 산업 육성 방향을 발표했으며, 참가한 6개국 정부 관계자들이 각 국가별 CCS 정책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동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17개 CCS 추진기업은 현재 진행 중인 CCS 프로젝트와 최신 기술 동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