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LG전자, 'G3' 성과 7월 이후 드러날 것-IBK

[KJtimes=김봄내 기자]IBK투자증권은 20LG전자(066570)에 대해 신제품 G3 스마트폰의 성공여부는 7월 이후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G3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최근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갤럭시S5의 상대적 부진과 통신사들의 보조금 확대 영향으로 내수시장에서 G3가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G3의 연간 1000만대 판매 달성여부는 7월 중순 이후 북미시장에서의 성과에 달려있을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602000억원, 영업이익 17700억원, 순이익은 88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분기 LG전자의 매출액은 153000억원, 영업이익 525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HE(TV)가 매출 5조원, 마진 3%, MC사업부(단말기)가 매출 34000억원, 마진 0.8%, HA사업부(가전)가 매출 31000억원, 마진 3.3%, AE사업부(에어컨)가 매출 17000억원, 마진 1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올해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53000만원, 영업이익은 52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이는 주로 저가형 ‘L시리즈의 출하가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단독] 경찰, 배재고 럭비부 감독 '선수폭행' 혐의로 조사 중
[kjtimes=견재수 기자] 훈련 중 선수를 폭행한 배재고등학교 럭비부 A감독에 대해 경찰이 '아동 폭행'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A감독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폭행사실을 인정하지만 선수가 먼저 욕설을 해 뺨을 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학교 측이 진상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A감독의 선수 폭행은 이번 신고 사례 외에도 더 있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체육계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경찰에 신고 접수된 내용(뺨을 때린 것) 외에도 선수의 정강이를 걷어차거나 주먹으로 머리 부위를 때리고 심한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인데, 체육계 일각에서는 영구제명 사안으로도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르면 학교운동부지도자가 학생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인정될 경우 채용제한은 물론 영구제명도 될 수 있다.(제12조 4항) ◆연초부터 터진 학원스포츠 악재 '선수 폭행 스캔들' 갑진년 새해 초부터 배재학원이 시끄럽다. 개교 138년을 맞은 배재고등학교에서 운동부지도자가 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학교까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한데 기인한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5일 배재고는 럭비부 A감독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