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전화, IPTV 요금을 최대 2만2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하나SK 터치 B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
30일 SK브로드밴드와 하나SK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사용금액에 따라 할인금액이 정해진다. 전월 신용카드 결제액이 100만 원이 넘으면 SK브로드밴드의 통신요금을 2만2000원, 50만 원이 넘으면 1만원이 할인된다.
여기에 SK브로드밴드 스마트다이렉트 초고속상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 받아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록한 후 전월에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스마트다이렉트 초고속 이용요금이 부가세를 포함해서 전액 무료다.
3월과 4월에는 또 ‘터치 B 플러스 고객감사 더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터치 B플러스 카드’를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할인이 두 배가 된다. 통신요금 2만2000원 할인 받고 나머지 2만2000원은 카드 결제통장으로 자동입금 된다.
가족카드, 모바일카드의 이용금액도 결제금액에 합산되며 할부 사용 건은 당월 결제금액에 전액 합산 처리 된다. 교통요금, 통신요금도 결제금액에 포함되며 이용통신요금 명의자와 카드 명의자가 다른 경우에도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이승훈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터치 B 플러스 카드 출시를 통해서 고객의 가계통신비 절감은 물론 T맴버쉽, OK캐쉬백 등 하나의 카드로 다양한 고객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