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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32회차 만남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20139월부터 외식업에 관한 폭넓은 주제로 토론을 펼쳐 온 백종원의 장사이야기(이하 장사이야기)’32회차 만남을 오는 915일에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혹은 미래에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백종원 대표와 만나 외식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메뉴 개발부터 상권 분석, 직원 교육까지 외식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으며, 현장에 모인 참석자들이 질문을 던지면 백종원 대표가 경험에 비춘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1년에 4, 분기에 한번씩 진행하는 장사이야기는 외식업에 관한 궁금증을 담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장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거나 다른 참석자들의 장사 고민을 들으며 비슷한 고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올해 장사이야기’ 3분기 모임은 915일 오후 1시부터 230분까지 90분 동안 더본코리아 별관 2층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97일까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이며, 참석자 발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장사이야기는 백종원 대표로 하여금 외식업에 대한 정답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국의 외식인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이야기하는 자리라며, “외식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외식업에 대해 좀 더 알아가며 고민을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만큼 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사이야기는 정답이 없는 외식업계에서 자영업자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2006년부터 온라인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던 작은 소모임이 지금의 오프라인 만남으로 발전하여 만들어졌다. 장사이야기는 31회차 만남까지 약 1,550여 명의 자영업자가 참석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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