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집중분석]GS건설, 증권사들이 주목하는 진짜 이유

한화투자증권 “중장기적 실적 성장 기대해볼 수 있어 매력적”
KB증권 “2021년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 가능성 높아졌다”
유진투자증권 “주택부문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 견인할 전망”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00636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 모습이다. 특히 주택부문 매출에 대해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분위기다.



20일 한화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상향 제시한 분양 계획 29000세대는 분양 공급이 최고로 많았던 지난 201528783세대와 같은 수준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4년 만의 확실한 분양 증가로 주택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사업 확대를 검토 및 추진 중인 만큼 이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적 실적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GS건설의 경우 오는 2021년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0년 대형 현장 준공효과로 주택/건축 부문 이익률 크게 개선되고 2021년에는 2020년보다는 이익률 다소 하락하겠으나 4분기부터 예상되는 매출 반등을 통해 2021년 실적 개선 가능성 높아졌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신사업 부문의 성장은 기대보다 더디지만 신사업부문 실적이 2021년에는 온기로 반영된다는 점과 수처리 업체인 이니마가 대형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도 GS건설에 대해 건설업종 최우선주로 꼽으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36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 회사의 올해 분양 성과는 향후 2년간 주택부문 매출 성장과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고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저평가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3분기 잠정실적의 경우 연결 매출액 23201억원, 영업이익 2103억원, 지배주주순이익 901억원을 기록했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 매출액이 전 분기에 이어 다소 부진했으나 국내 주택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해외 코로나 19와 국내 기상악화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코로나 19에 따른 해외 추가 원가 반영에도 불구하고 주택건축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23.5%까지 개선되면서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75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115000억원 대비 65.3% 달성(국내 76.2%, 해외 37.8%)했다면서 “3분기 누적 분양은 22221세대로 연초 계획 25641세대의 86.7%를 달성했는데 이에 연간 분양 계획을 약 29000세대로 상향했고 내년에도 약 27000세대의 분양 계획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전망 안정화된 이익을 통해 신사업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회사라는 점에서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매출액 부진 속에서도 준공효과와 자재비 안정화 등을 바탕으로 주택/건축부문 매출총이익률 23.5%로 개선되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주택부문 이익률이 유난히 높은 것은 2017~2018년 분양한 대형 현장의 준공이 몰렸기 때문이라면서 연간 주택공급이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주택/건축부문 이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신사업부문의 매출 성장 가시성이 높다는 점 등을 복합적으로 감안할 때 2021년 외형과 이익 동반 성장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축/주택부문 원가율은 76.5%(전분기 80.0%)로 개선됐다전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주택사업 준공정산 이익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모듈주택 등 신사업 매출액은 전 분기 1440억원에서 1890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주택부문은 연간 목표 25641세대를 초과해 약 29000세대까지 분양 가능할 전망으로 수익성이 높은 국내 주택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주택사업 호황기에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해 모듈주택, PC(Precast Concrete), 신재생 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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