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쌍용자동차, 토레스 1호차 협력 업체 대표에 전달


[KJtimes=김승훈 기자쌍용자동차는 토레스 1호차를 협력 업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전달하며 협력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이 참석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전달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1호차 전달은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기까지 보여준 협력 업체의 결단과 개발 과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납품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 관계자들께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달식은 개발 초기 토레스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대한 대내외적인 의구심은 물론, 자금 부족으로 인한 개발비 지급 지연에도 쌍용자동차의 회생을 믿고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협력 업체들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진영전기는 쌍용자동차 토레스 개발에 있어 기존에 납품하던 주력 품목(스위치 류) 외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터치패널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회생을 위한 쌍용자동차의 도전에 그 뜻을 함께 했다.

 

진영전기 김두영 대표는 쌍용자동차와 모든 협력사가 노력과 정성을 집약해 야심 차게 출시하는 토레스가 티볼리 신화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이후 이어지는 신차 출시에도 쌍용자동차가 과거의 신화를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토레스는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자동차만의 고유한 헤리티지(Heritage)에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Retro) 감성을 더한 세상에 없던 진정한 SUV를 지향하고 있다.

 

토레스는 Adventurous (모험을 위한·모험을 즐기는)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해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미래지향적 인테리어 디자인 동급 최대 적재 공간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로 가속 성능 10%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사전 계약 후 8월 말까지 출고 고객에게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HIBROW)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와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하이브로우 툴 캔버스와 택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쌍용차는 7월 한 달간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몰 등 전국 지역별로 차례대로 토레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전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탄소중립+] "구체적 감축량 공개해야"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제품, 그린워싱 논란 후폭풍
[KJtimes=정소영기자]국내기업들이탄소중립과온실가스저감·감축등기후와관련된상품들을잇달아출시하고있는가운데실제로는친환경적이지않지만마치친환경적인것처럼홍보하는이른 바 '그린워싱'우려가높아지고있다. 지난 달27일기후솔루션은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이허위,과장된표시·광고라며 이를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에신고했고,소비자단체인사단법인소비자시민모임은광고자체의중단을 요구하는임시중지명령을 촉구했다. 최근환경부도 해당 제품을비롯해SK에너지의 '탄소중립석유제품',포스코의 '탄소중립LNG'를대상으로실증조사를진행했고사실확인을거쳐각제조사에시정명령등후속조치를할계획인것으로알려졌다. 지난8일기후솔루션과소비자시민모임은서울중구모임공간상연재에서기자회견을열고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을포함해기업들의그린워싱사례를예방할조처를 정부 당국과기업들에제안했다. 이날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공정위는탄소중립제품표시,광고의감독을철저히하도록,기업은정확한정보제공을촉구한다"고취지를밝혔다.실제로 국내는기업의상쇄배출권활용에공적규제와안내가없다.기업이소비자들에게정보를제공할책무에의존하고있는상황이다. 이에윤사무총장은 "친환경인증식품같은규제와감독처럼탄소중립제품에도구체적인규제와감독이필요하다"며 "헌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