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신상필벌

[CEO 신상필벌]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글로벌메탈어워즈서 '올해의CEO' 선정

올해의기업·최우수철강사·올해의딜 등 포스코그룹 4관왕 차지


[KJtimes=김지아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포스코그룹은 20일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미주·유럽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전유물이던 올해의 CEO 분야에서 최 회장이 동아시아 최초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취임 후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 구조를 혁신, 그룹의 핵심 신성장 사업을 견인한 점 등도 최 회장이 높이 평가받은 부분이다. 이어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재무 건전성을 개선해 신용평가 등급을 BBB+에서 A-로 향상하고, 세계철강협회장에 선임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널리 인정받는 점도 호평받았다. 

최 회장은 수상소감에 대해 "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모든 임직원과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그룹은 이 밖에도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총 4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기업은 철강·금속·광산업 전체 분야를 아울러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포스코홀딩스에 돌아갔다. 

포스코홀딩스는 팬데믹,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 공급망 리스크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포스코는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투자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점, 창사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철강사'에 올랐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최우수철강사로 선정된 최초의 기업이 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츠가 주관하는 '글로벌메탈어워즈'는 세계 금속 산업과 광업 관련 기업·개인을 대상으로 1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0월18일(현지) 세계철강협회 총회를 통해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포스코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 최 회장은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인 인도 JSW의 사쟌 진달 회장, 미국 뉴코의 레온 토팔리안 사장과 함께 향후 1년간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등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앞서 최 회장은 경영성과 및 철강산업 최초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논의하는 HyIS 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10월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돼 1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코로나라이프] "마스크 써? 말아?" 신뢰의 마스크 사용 논란 "아직은 시기상조"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와 관련해"겨울철 유행 상황과 해외 변이 상황 등을 고려해서 신속히 정책 전환 시점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마스크 착용'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백경란 청장은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마스크 의무화 정책 완화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었으나,겨울철 재유행 환자가 증가하면서 당분간은 마스크 정책을 유지하고 유행이 조정되는 국면으로 들어가면 재논의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이 모이지 않아 결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몇 주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문제 때문에마스크 완화는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청장은 또 마스크 장기 착용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최 의원의 질의에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어린이들의 교육이나 발달에 장애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기상조" 원숭이두창 환자 국내 3번째 환자 확인 '마스크는 계속' 마스크를 벗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새


[탄소중립+] "구체적 감축량 공개해야"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제품, 그린워싱 논란 후폭풍
[KJtimes=정소영기자]국내기업들이탄소중립과온실가스저감·감축등기후와관련된상품들을잇달아출시하고있는가운데실제로는친환경적이지않지만마치친환경적인것처럼홍보하는이른 바 '그린워싱'우려가높아지고있다. 지난 달27일기후솔루션은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이허위,과장된표시·광고라며 이를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에신고했고,소비자단체인사단법인소비자시민모임은광고자체의중단을 요구하는임시중지명령을 촉구했다. 최근환경부도 해당 제품을비롯해SK에너지의 '탄소중립석유제품',포스코의 '탄소중립LNG'를대상으로실증조사를진행했고사실확인을거쳐각제조사에시정명령등후속조치를할계획인것으로알려졌다. 지난8일기후솔루션과소비자시민모임은서울중구모임공간상연재에서기자회견을열고SK루브리컨츠의 '탄소중립윤활유제품'을포함해기업들의그린워싱사례를예방할조처를 정부 당국과기업들에제안했다. 이날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공정위는탄소중립제품표시,광고의감독을철저히하도록,기업은정확한정보제공을촉구한다"고취지를밝혔다.실제로 국내는기업의상쇄배출권활용에공적규제와안내가없다.기업이소비자들에게정보를제공할책무에의존하고있는상황이다. 이에윤사무총장은 "친환경인증식품같은규제와감독처럼탄소중립제품에도구체적인규제와감독이필요하다"며 "헌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