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오비맥주 카스,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의 카스'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994년 출시 이후 29주년을 맞은 국민맥주카스는 2012년부터 10년째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본연의 맛과 개성을 유지하며 투명한 병을 도입한 올 뉴 카스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다.

  

2022년 카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포트폴리오 확장 및 소비자 만족을 위한 마케팅 혁신을 거듭해왔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라거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기에 맞춰 업계를 선도해 리오프닝에 대한 사회적 기대감을 담은 신규 캠페인을 시작했다. ‘다시 채우자 진짜 여름의 기억으로!’ 캠페인은 거리두기로 인해 잃어버린 여름의 즐거운 시간을 다시 갈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소비자들의 큰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엔데믹을 기점으로 야외 페스티벌 참여도 재개하며, 업계의 아웃도어 소비자 이벤트도 이끌었다. '청춘 페스티벌2022',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 'S20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 등 여름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다채로운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스폰서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2022년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카스는 축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월드컵을 즐기며 응원할 수 있도록 간단한 숫자를 활용한 넘버 카스 패키지를 월드컵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카스 플레이펍도 지역 상권과 협업해 전국 6개 광역시에 위치한 9개 매장에서 운영됐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 수상은 팬데믹 기간 동안 브랜드를 재정비해 고객 만족을 제고할 수 있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노력 끝에 달성한 값진 성과"라며 "올해도 카스는 국민맥주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라이프] 중국 코로나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KJtimes=김지아 기자] 이웃나라 중국의 '위드 코로나' 시행의 부작용은 방역 의료체계를 순식간에 붕괴시켰다. 짧은 기간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했고, 많은 중국 국민들이 감염을 피해해외 여행을 핑계로 다른 국가로 피신하는 기이한 현상도 생겼다. 지난 1월 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남성 사건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이 남성은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 조치에 응하지 않고도주를 했다가 이틀 만에 검거됐다. 일각에서는 "이웃 나라에 민폐를 끼치는 중국, 과거에도 지금도 뻔뻔한 것은 중국의 몫"이라는 비난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중국 정부가 나서서 사과는 못할망정 오히려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전격 중단한 것 또한 말도 안된다는목소리다. 기억도 하기 싫은 지난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해 전세계로 확산됐던 당시 우리 정부(당시 문재인 정부)는 의료계의 강력한 권고에도중국발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덕분에 우리나라도 다시 코로나19 악재를 뼈아프게 겪어야 했다. 게다가 오히려 중국으로부터 자국 내 한국인 격리 등 고강도 규제 조치를 당하는 치욕을 겪어야 했다. 이를 두고 "이번 한국 정부가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탄소중립+] 과학자들, 숲 파괴 '산림바이오매스' 기후위기 등 재앙 초래
[KJtimes=정소영 기자] 숲에서수확하거나임업활동에서나오는목재를태워전기와열을만드는연료로 사용되거나대형화력발전소에투입되는산림바이오매스가산림파괴의주범으로비판을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지난10월영국의BBC는세계최대바이오매스발전소를소유한드랙스(Drax)그룹이캐나다의천연림을벌채해연료용목재펠릿을만든다는사실을탐사보도로밝혀낸 바 있다.국내발전업계도드랙스의목재펠릿을수입하고있다. 국내에서사용되는목재펠릿의83%는수입산으로,캐나다외에도베트남등동남아시아지역에서생산된다.이들펠릿은현지에서각종환경오염을유발하며,불투명한공급망으로지속가능성을보장하기힘들다.삼성물산, GS글로벌등국내유수기업에펠릿을납품하는베트남의최대목재펠릿업체중하나인안비엣팟에너지(An Viet Phat Energy)는지난10월산림관리협의회(FSC)친환경인증을박탈당한바있다.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5)를 맞아 세계 석학들이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를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변화의 원인으로지목하고 세계 정상들에게 바이오매스 의존 중단을 촉구했다. 미국 터프츠대학교 윌리엄 무마우 명예교수 등 750여명의세계 과학자가 지난9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영국 정상 앞으로 산림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