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KT, 지니 TV 키즈랜드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 200편 14일 독점 출시

'오은영 스페셜관' 신설…오은영 박사와 공동 제작한 콘텐츠 한데 모아 편성


[KJtimes=김지아 기자] KT가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의 놀이 콘텐츠를 14일에 독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니 TV 키즈랜드는 당사의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다. 

'오은영의 얘들아 놀자'는 팬데믹 기간동안 제한된 외부 활동으로 아이의 사회화 과정에 고민이 있는 부모를 위해 기획됐다. 만 3세부터 6세까지 아이의 △신체 △인지 △관계 △언어 △정서 등 5가지 영역의 발달 유형에 맞춘 놀이법 200편을 담았다. 지니 TV를 보면서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닐봉지, 쌀 등을 활용한 놀이 가이드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는 그간 키즈랜드와 오은영 박사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를 한데 모은 '오은영 스페셜관'을 새롭게 편성한다. 이곳에는 감정 표현을 배울 수 있는 동화책 100권을 엄선한 '감정 표현 동화', 육아 해결책을 모아놓은 '육아 상담소', 최근 ENA 채널에서 방영돼 화제가 된 우리 아이 성향 맞춤별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이 있다.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또한 KT는 우리 아이의 놀이 유형을 체크할 수 있는 '오은영 놀이 발달 자가 테스트(오놀자 테스트)'를 오는 25일 공개한다. 만 3~6세(2017~2020년생) 유아를 둔 부모라면 지니 TV 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놀자 테스트는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의 5가지 영역별 발달 사항에 대한 자가 진단으로 응답 즉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영역별 발달 사항 가이드와 <얘들아 놀자> 추천 영상이 함께 제공돼 아이들의 균형 잡힌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테스트 결과를 다운로드 받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한 선물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즈랜드 인스타그램 또는 키즈랜드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얘들아 놀자'는 놀이에 대한 부모의 일상적인 고민을 담은 콘텐츠다"라며, "아이들과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계속 발굴,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롯데, 인천지역서 기부 '0'·제2 롯폰기힐스 백지화로 잇속만 챙겨"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롯데가 인천지역에서 잇속만 챙기고 인천지역을 푸대접하고 있다는 한 시민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6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롯데가 구월동에서 롯데백화점 운영을 비롯해 대규모 롯데타운을 추진하는 만큼 인천지역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난 2019년 인천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을 인수한 후 4년이 지나도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이 0원으로 알려졌다며 “신세계백화점이 매년 3000만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과 인천시와 협약으로 2017년까지 19년 동안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약 44억원을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것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인천점측은 인천교통공사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가스자동차단기 지원 등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부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이 부산시 공익사업에 2020년 6억원, 2021년 9500만원을 기부하고, 2017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4625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