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전국 레스토랑 매장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KJtimes=김봄내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아웃백은 전국 90여 개 레스토랑 매장에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구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지원은 새로운 결제 수단 확대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문화 확산을 위해 전격 도입됐다. 

 

매장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은 애플기기 측면 버튼(Touch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를 할 수 있다

 


모든 애플페이 구매는 페이스 ID나 터치 ID 또는 쓸 때마다 생성되는 고유한 동적 보안용 결제 암호문을 통해 인증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특히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카드 번호는 애플 서버는 물론 개인 단말기에 저장되지 않고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DAN)를 생성한 후 업계 표준 인증을 받은 보안 칩에 암호화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저장된다 

 

아웃백은 이번 애플페이 도입을 계기로 아이폰을 많이 사용하는 2030세대의 편의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 매장을 많이 찾는 MZ 세대 고객들이 애플페이 결제 시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모두 마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고객 편의성 제공은 물론 맛과 서비스에서도 아웃백만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롯데, 인천지역서 기부 '0'·제2 롯폰기힐스 백지화로 잇속만 챙겨"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롯데가 인천지역에서 잇속만 챙기고 인천지역을 푸대접하고 있다는 한 시민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6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롯데가 구월동에서 롯데백화점 운영을 비롯해 대규모 롯데타운을 추진하는 만큼 인천지역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난 2019년 인천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을 인수한 후 4년이 지나도록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이 0원으로 알려졌다며 “신세계백화점이 매년 3000만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과 인천시와 협약으로 2017년까지 19년 동안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약 44억원을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것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인천점측은 인천교통공사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가스자동차단기 지원 등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부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이 부산시 공익사업에 2020년 6억원, 2021년 9500만원을 기부하고, 2017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4625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