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KT, 광화문One팀 봉사단과 초복 삼계탕 나눔 봉사


[KJtimes=김봄내 기자] KT광화문One봉사단과 함께 초복을 맞아 종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찾아가 광화문One팀이 정성껏 만든 전복삼계탕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광화문One팀은 보양식을 제공하는 한편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교육하고 스마트폰 청소와 소독도 작업도 지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종로노인복지관을 찾은 KT"KT와 광화문 원팀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KT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화문One팀 봉사단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및 친환경 실천을 모토로 라이나생명, LX인터내셔널, 매일유업 등 21개 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광화문 광장 사계정원에서 초화류 식재 등 녹지조성 봉사활동을 시행한 데 이어 6월에는 청계천, 인사동 등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을 함께 하며 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코로나 라이프] 팬데믹 이후에도 코로나에 영향받는 증상들 무엇?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는 이제 '풍토병'으로 정착중이다. 아직 관리체계가 완벽하게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깨끗하게 코로나 제로 시대가된 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코로나가 우리 삶과 건강에 위협을 주는 시기가 지났음은 분명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에 대해 "역학조사와 원인, 증상, 치료과정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록해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보건학계에서도 코로나에 대한 '언급'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궁금증이 남아있고, 코로나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 및 후유증에 대한 효과를 의학적으로 증빙하기엔 몇% 부족함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백신 맞았더니 '심혈관질환 등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 다양한 연구 결과 가운데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호흡기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 이후에도 지속되는 증상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를 추진하던 중 빅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만성 코로나


[탄소중립+] 한국산업은행, 화석연료 산업 투자 '그린워싱' 논란…허울뿐인 '적도원칙' 가입
[KJtimes=정소영 기자]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호주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화석연료 산업에 투자하고 있어 자금을 회수하라는 기후환경단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 호주의 주요 에너지 기업이 추진 중인 호주 바로사 가스전 개발 사업에 현지 인허가 이슈, 호주 국회의 신규 가스전 배출량 규제 강화 등 장애물이 잇따라 등장하며 난관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가스전 개발에 핵심이 되는 설비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기후솔루션을 비롯한 8개 국제 기후환경단체는 이슈 브리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발간해 바로사 가스전 생산 설비인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이하 FPSO) 건조에 금융을 제공한 9개 금융기관을 공개하고, 해당 시설에 투자된 1조 3000억원 가량(11억 5000만달러)의 자금 마련에 참여한 금융기관들이 투자를 회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이들 금융기관 대부분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의체를 가입한 것이 신규 가스전 개발에 어긋나며, 인허가 미취득인 현 상황에서 금융약정상 자금 회수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