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삼성전자, 손흥민 선수와 함께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Everyday SmartThings with Son)' 캠페인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타사 기기까지 연동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통합 연결 경험이다.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도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집 안의 TV·에어컨·냉장고 등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스피커·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했다.

 

이 영상은 고객들이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경험 중에서도 특히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에너지 절약·엔터테인먼트·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손흥민 선수는 가전의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누진 구간에 도달해 전기요금이 상승하기 전에 절전모드로 작동시켜주는 'AI 절약 모드'와 '자동화·루틴 설정' 기능을 통해 일상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마트싱스가 외출 시 자동으로 가전 제품의 전원을 꺼 줘 손 선수는 더 여유롭게 옷차림에 신경 쓰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까지 줄인다.

 

'뮤직 싱크(Music Sync)'와 '휴 싱크(Hue Sync)' 기능을 활용해 집에서의 여가시간을 더 즐겁게 보내는 방법도 소개한다. 뮤직 싱크와 휴 싱크는 각각 갤럭시 폰에서 재생되는 음악, TV의 콘텐츠에 따라 조명이 변하는 기능이다. 영상에서 손 선수는 화면의 색감과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조명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더 몰입감 있게 즐긴다.

 

마지막으로 축구 경기를 TV로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운동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손 선수의 심박수, 소모 칼로리, 운동 시간 등을 갤럭시 워치가 실시간으로 TV 화면에 표시해 준다.

 

손흥민 선수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여가 시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며 "다 알아서 해주니 생각보다 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영상은 삼성전자 공식 글로벌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코로나라이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하향 조정, WHO 새 변이 감시대상 추가
[KJtimes=김지아 기자] 질병관리청이 2급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오늘 8월31일 기준으로 4급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코로나19를 인플루엔자(독감)처럼 관리하겠다는 해석이다. 물론 병원급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당분간 유지되고, 국외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감시와 분석을 지속한다.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관리" 질병관리청은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통해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영미 청장은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된다"며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고는 있지만 이제 '위험도' 면에서 등급을 낮추는게 맞다고 본 것. 방역당국이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했지만, 해외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18일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


[탄소중립+] 탄소 없는 제주도? '분산에너지' 형태로 전환 위한 과제는?
[KJtimes=정소영 기자] 지진, 태풍, 폭염 등 기후재난의 위협이 날로 커지면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 세계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많은 전력계통이 중앙집중적인 발전원을 중심으로 한 형태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도처에 고루 나누어 입지하는 것이 특징인 '분산에너지'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제주도가 좋은 선례로 꼽히고 있다. 재생에너지 도입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데다 도전적으로 분산에너지에 특화된 정책과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기후솔루션이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토론회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위한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구의 나아갈 방향'을 개최했다. 공동주최한 국회의원 김성환은 환영사에서 "2035년까지 제주도가 탄소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체계를 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탄소 없는 섬이라는 수단이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고민을 나누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