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일)
[KJtimes=김은경 기자] 여름철을 앞두고 단체급식과 제과·제빵의 핵심 식자재인 '달걀'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의 알가공품 제조업체를 전수 조사한 결과, 위생 관리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의무 조항들을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다행히 제품 자체에서 치명적인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고온다습한 기후를 앞두고 업계 전반의 위생 불감증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달걀말이, 달걀 샐러드, 구운란 등을 생산하는 전국 알가공업체 239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본법인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제조업체 7곳이 적발되어 행정처분 매를 맞게 됐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시기에 달걀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적발된 업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제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소홀히 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주요 위반 사항은 제품의 안전성을 스스로 검증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KJtimes=김승훈 기자]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및 웰니스 시장의 패러다임이 전형적인 비타민·미네랄 등 합성 영양제 중심에서 자연 유래 원물을 선호하는 '식물성 슈퍼푸드'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려는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화학 성분을 최소화하고 식물 자체의 효능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데일리 웰니스 제품군이 유통가 트렌드로 부상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인공감미료나 인공향료를 배제하고 전통 식물성 원료의 영양 성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유통·제약업계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한다. 과거 맛을 내기 위해 첨가물을 다량 넣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물 본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한 이른바 '스마트 웰니스' 솔루션이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학계 및 유통업계에서는 플라보노이드나 퀘르세틴, 안토시아닌, 커큐민 등 식물 속에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피토케미컬)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졌다고 분석한다. 스마트 기기 사용량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을 중심으로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한 베리류 추출물 제품이나, 항산화 및 활력 관리를 위한 강황(커큐민) 추출물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 늦은 저녁 한강변이나 도심 트랙이 달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과거 러닝이 철저히 기록 경신이나 마라톤 완주 등 '목표 달성'을 위한 고강도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 러닝 문화는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는 '라이프스타일'이자 소셜 문화로 진화하는 추세다. 이처럼 러닝 인구가 급증하고 대중화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스포츠 뉴트리션(운동 영양식) 시장의 판도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벌크업 대신 리커버리…BCAA 아미노산 주목 그동안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은 주로 탄수화물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에너지 젤이나 바, 혹은 근육 증량을 위한 단백질 파우더가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층 러너들이 늘어나면서 영양 보충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고탄수화물 제품이 가져올 수 있는 체중 증가 부담을 피하는 대신, 운동 후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 '리커버리' 제품군이 주목받는 이유다. 특히 러닝 시 반복되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 손상을 케어하기 위해 L-로이신, L-이소로이신, L-발린 등 필수 아미노산(BCAA)과 L-글루타민 성분
<영상제작=견제수 기자> [KJtimes=견제수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안전경영의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대전사업장에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 6월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8년간 총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시장과 산업계에서는 화려한 수주 실적 이면에 가려진 현장 안전시스템의 실효성을 전면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 "안전은 기업의 필수 경쟁력"… 반복되는 대형 인명피해에 시장 의구심 증폭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 등을 필두로 유럽과 중동에서 대규모 수출 계약을 따내며 방산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이 수주 실적뿐만 아니라 생산 현장의 안전관리 능력에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폭발사고로 5명이 사망한 데 이어, 2019년에도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어 2026년 6월 또다시 폭발사고가 일어나 5명이 목숨을 잃었다. 8년
[KJtimes=김지아 기자] 증권사들의 자산관리(WM)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 핵심 금융권역에 새로운 자산관리 거점을 마련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단순한 지점 이전을 넘어 인공지능(AI) 투자, 부동산 시장 변화, 상속·증여 전략 등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센터여의도WM을 서울 여의도 원센티널빌딩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해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투자센터여의도WM은 IFC몰 인근 원센티널빌딩 2층에 자리 잡았다. 여의도는 국내 금융회사 본사와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밀집한 국내 최대 금융 중심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최근 증권사들이 단순 주식 매매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자산관리와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핵심 입지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센터 이전과 함께 고객 대상 투자 세미나를 열고 투자 전략과 시장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는 '글로벌 AI-진검승부'를 주제로 진행된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글로벌 빅테크 기업
[KJtimes=김지아 기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이 산업 전반을 뒤흔들면서 중소 IT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개발자와 연구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단순히 연봉을 높이는 방식만으로는 핵심 인재를 붙잡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실제 IT업계에서는 성장 과정에서 인력 유출과 조직 관리 문제를 겪는 기업이 적지 않다. 빠른 사업 확장에 비해 평가와 보상 체계가 뒤따르지 못하면서 조직 내부 불만이 커지고, 이는 곧 이직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중소 IT기업들이 공정한 평가 시스템과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을 통해 인재 유지와 경영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린 사례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25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장하는 중소 IT기업의 일터혁신’을 주제로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중소기업이 직면한 인재 확보와 조직 안정화 문제를 해결한 현장 사례들이 소개됐다. 대표 사례로 소개된 헬스케어 IT기업 티엔에이치는 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개발자와 핵심 인력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자 평가·보상 체계 전면 개편에 나
[KJtimes=정소영 기자] LG가 경찰청과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폭력 피해 아동·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26일 LG와 경찰청, 대한적십자사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긴급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와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 역량을 모아 폭력 피해로 고통받는 아동·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긴급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온 LG는 6억원의 성금을 기탁해 체계적인 지원기반 마련에 나선다. 현장에서 피해자를 가장 먼저 접하며 피해자 보호·지원·연계 시스템을 갖춘 경찰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찾아내면, 대한적십자사가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 방식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 아동·청소년은 가구당 최대 2개월간 300만원 이내 현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 계층 가구는 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가정방문과 기초 물품을 지원하는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성·아동·다문화가정 등 피해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폭력 피해로 고통받는 아동·청소년의 성장 돕는다 이번 협약은 안전
[KJtimes=이지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벡스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를 통해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차 ‘디 올 뉴 아반떼(The all new AV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 올 뉴 아반떼는 ‘국민차’로 불려온 아반떼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그랜저에 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와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를 탑재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아반떼를 앞세워 고객의 일상 생활에 밀착한 세단의 진화를 선보이고, 플레오스 커넥트와 글레오 AI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기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2,040㎡(약 617평) 규모의 전시공간에 디 올 뉴 아반떼와 더 뉴 그랜저 실차 전시를 중심으로 한 플레오스 커넥트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아이오닉 5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 ▲디 올 뉴 넥쏘 등 전동화 라인업과 연계한 전시
[KJtimes=김봄내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최근 불소 누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제조업 25개소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집중 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업은 유해·위험 화학물질과 고압가스를 다량 취급하는 업종으로 화재·폭발·누출 등에 의한 중대산업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 업종 중 하나이다. 이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최근 중상해재해가 다발하거나 2026년 우리부 초고위험 사업장으로 선정된 반도체 제조업체 25개소에 대해 위험요인 개선 및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핵심 안전수칙 집중 점검 이번 점검에서는 인화성 액체·가스, 급성 독성물질 등 위험물 취급시 조치, 위험물 누출 및 화재·폭발 방지를 위한 조치 여부와 함께, 끼임· 넘어짐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수칙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중대산업사고 등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진단 및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시행 명령 등과 연계하여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
[KJtimes=김봄내 기자] 금융위원회는 25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국내 신약개발 기업 리가켐바이오 지분투자와 방산 수출기업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 프로젝트펀드 참여를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각 5천억원 규모 사업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해 최종 제품화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자금 5천억원을 조달하며 이 중 2천500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지원한다. 금융위는 이번 투자가 "유망기업의 국내 바이오 연구개발 밸류체인 강화와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짚었다. LIG D&A가 신규 발행 예정인 우선주 5천억원을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금융권이 인수하는 프로젝트펀드에 첨단전략산업기금 1천억원이 지원된다. 천궁-Ⅱ(지대공미사일), L-SAM(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을 양산하는 시설을 증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화·자율체계 플랫폼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을 확보하는 차원이다.
[KJtimes=김은경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과 반도체, 에너지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정책금융 지원에 나섰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풍력발전소 건설부터 초고압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반도체 핵심부품 공장 증설까지 국가 전략산업 전반에 자금을 투입하며 '성장금융' 역할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총 3,70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대출 지원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는 경북 영양군 육상풍력 발전사업, LS전선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확충, 심텍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공장 증설 등이 포함됐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100조 원+α 성장금융'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이번 승인까지 포함하면 누적 승인·결성 규모는 총 19건, 13조6천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투자 대상들은 AI 산업 확대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력 공급망과 반도체 공급망 구축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력 확보 문제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유럽
[KJtimes=김승훈 기자] 기업을 둘러싼 공정거래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KCC가 최고경영자(CEO)를 전면에 내세워 준법경영 강화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대리점 분야 감시가 강화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가치 평가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대기업들의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KCC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하고 2026년 3분기를 특별 자율준수기간으로 선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권성욱 자율준수관리자, 자율준수위원회 위원, 영업부문 임원 및 팀장들이 참석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참석자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서약에 참여하고 상반기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변화하는 공정거래 규제 환경을 반영해 개정된 자율준수 방침도 함께 공개됐다. 최근 기업 경영환경은 과거보다 훨씬 엄격해졌다. 하도급법, 대리점법, 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고 있으며 ESG 평가에서도 준법경영 체계 구축 여부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자산관리(WM)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판매하던 시대를 넘어 투자 전략과 상속·증여, 기업 승계, 자녀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초고액자산가 확보가 증권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3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VIP 고객을 1년 만에 3배 이상 늘리며 고액자산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 수는 지난해 5월 3000명대에서 올해 5월 9500명을 넘어섰다. 특히 10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고객도 같은 기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증시 상승 효과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성장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고액자산가들은 예·적금이나 전통적인 자산배분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정보력을 갖춘 대형 증권사로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VIP 고객들의 주요 투자 종목에는 AI 반도체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이 자체 개발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제조 AI 전환(AX)을 본격 지원한다. SKT는 철강 제조 기업 KG스틸(대표이사 김성일),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코넥(대표이사 이광표)과 각각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AI 에이전트 현장 실증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KT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제조업계 첫 적용 이번 협력은 SKT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조업에 적용하는 첫 사례이다. SKT는 지난 4월부터 KG스틸과 코넥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 공정 오류 및 사고 분석 보고서, 장비 매뉴얼 및 로그 등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기반으로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데모 버전을 개발했다. A.X K1은 5,190억 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춘 초거대 언어 모델이다.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추론할 때는 약 330억 개 매개변수만 활성화된다. 전체 모델은 크지만 필요한 부분만 활성화하는 구조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혁신을 통해 환경영향을 낮추고 순환경제를 선도하고자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에 2030년까지 2023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확대'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 '무라벨 아이시스'를 출시했다. 이는 2026년 1월 국내 생수 라벨 부착이 금지되기 훨씬 이전부터 생수 패키지의 새로운 표준을 선보인 것으로, 환경가치를 지향하는 소비자와 업계에 무라벨 생수가 대세 제품으로 자리잡게 된 계기가 됐다. 더불어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업계 최초 플라스틱 부산물을 활용한 재생페트의 생산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사용된 자원이 다시 식품의 용기로 돌아가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실현을 위한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의 초석을 다진 유의미한 결과였다. ◆환경보호에 소비자 편의성까지 2024년 2월 롯데칠성음료는 용기 몸체에서 절감할 수